(태안=충남도민일보)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태안군이 전국 27개 청년마을과 함께 합동 발대식을 갖고 청년친화 도시로의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3일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상림공원에서 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계자와 태안군 ‘5락발전소’를 비롯한 전국 청년마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청년마을 합동 발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신규 청년마을로 지정된 12개 마을과 기존 15개 마을 등 총 27개 청년마을의 새로운 출범을 격려하고 항구적인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년, 지역의 바람이 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태안 5락발전소가 퓨전음악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문을 열고 직접 사회도 맡는 등 태안군 청년들이 전면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청년마을 지도에 바람개비를 부착하고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통해 청년마을의 힘찬 비상을 염원했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신규 청년마을 부스에서는 각 마을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및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태안군도 청년부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특산품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 주요 관광지를 버스로 돌아보는 관광상품인 ‘태안 시티투어’가 3년 만에 재개된다. 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부터 ‘태안 시티투어’를 운영키로 하고 16일 첫 운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태안 시티투어는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총 131회 운행돼 2367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2년간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군은 지난 4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시티투어 운행 재개를 위한 논의에 나섰으며, ‘㈜여행공방’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운행 코스 정비와 예약서비스 시스템 구축, 투어 해설사 확보 등 차질 없는 준비에 힘을 쏟았다. 태안 시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태안읍 공영터미널 옆 새마을금고에서 출발하며, 북부코스·남부코스·역사코스·광역코스·체험코스 등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북부코스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만리포해변 △천리포수목원 △신두사구를 운행하며, 남부코스는 △팜카밀레 또는 청산수목원 △안면암 △백사장항 또는 안면도 수산시장 △안면도수목원 △꽃지해수욕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역사코스에서는 △백화산 또는 흥주사 △동학농민혁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태안관내 해상에서 발견된 괭생이모자반 약 21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괭생이모자반은 중국해역에서 발생하는 갈조류로 북서풍과 쿠루시오난류를 타고 국내연안에 떠밀려오는데, 양식장 시설을 훼손시키거나 양식생물을 폐사 시키고 선박 스크류에 감기는 등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일으키는데다 해안가에 부착하여 악취를 유발하는 골칫거리다. 주로 제주‧전남(신안)으로 유입되는데, 지난 달 충남해역에까지 발견되어 태안해경에서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 36척(인원 439명)을 동원하여 해상수거 지원에 나선 것이다. 또한 밀물과 썰물로 인한 괭생이모자반의 이동을 감안하여 광범위 예찰 및 수거활동 등으로 추가사고 예방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해상에 부유하는 괭생이모자반에 대해 해경에서는 경비업무를 병행하여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어민들의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12일 오전 신임 오경진 서장이 여름철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초도순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경진 소방서장은 태안119안전센터와 안면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각 센터의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근무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활동대원들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태안군민 뿐만 아니라 태안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도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내달부터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선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주정차 무질서가 심화됨에 따라 7월 계도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5대 금지구역(횡단보도,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모퉁이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정문 앞 도로)에 주차된 차량과 이중주차 차량, 역방향 주차 차량 등이다. 또한, 주정차 금지구역 내 주차 차량도 단속 대상이며, 태안읍 군청 앞에서 군청 오거리 구간(400m)과 군청 오거리에서 샘골 삼거리 구간(800m), 여고로터리에서 신터미널 사거리 구간(1800m), 안면읍 우체국 앞에서 재래시장 구간(500m) 등 총 19개소(태안읍 18, 안면읍 1) 8290m 구간이 해당된다. 군은 불법 주정차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련 기관·사회 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회의를 갖고 단속 관련 논의에 나선 바 있으며, 8월 집중 단속에 앞서 현수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 총 27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병해충 항공방제에 나선다. 군은 7~8월 중 무인헬기 18대와 드론 78대를 투입해 관내 4622개 농가 총 7545ha 면적의 논을 대상으로 2022년도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키로 하고 15일부터 21일까지 1차 방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병해충 항공방제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군이 도입한 것으로, 무인헬기 1대로 50개 농가에 방제가 가능해 일손부족 해소 및 쌀 생산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작물 밑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 살포에 비해 약제 비산량도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항공방제 단가는 ha당 18만 원으로, 방제에 소요되는 농약비는 군(9만 원),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및 지역농협(4만 5천 원), 농가(4만 5천 원)가 각각 부담한다. 군은 농약 비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면읍과 원북면 등에 위치한 친환경 재배단지와 양봉농가 및 양식장에 ‘항공방제 금지구역’ 깃발 500여 개와 꿀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8일에서 9일, 이틀간 신규교사를 위한 키움·돋움·성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신규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적응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연수에서는 △배움중심수업 연수 △수업놀이 연수 △멘토-멘티 소통의 자리 △마을교육 체험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박 2일을 가득 채웠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신규교사의 요구 및 고민을 최대한 반영하여 연수를 개설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마을교육 체험 연수 일환으로 운영한 서핑 연수와 아로마테라피 연수는 신규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신규교사가 많은 지역의 실정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연수 운영을 통해 교사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에 신두리해수욕장에서 태안교육지원청 직원, 지방공무원 청렴동아리회원들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은, ‘태안교육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으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렴한 세상 함께 만들기 등 생활 속 청렴문화 전파와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실시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신두리사구센터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청탁금지법 등 부패방지 안내와 청렴부채, 청렴 풍선 만들기 행사 및 손소독 티슈 배부를 통해 청렴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기호 태안중 행정실장은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완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수요자 및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한발 다가갔으며, 앞으로도 신뢰받고 청렴한 태안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보건의료원 상례원이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상례원’으로 거듭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 상례원은 오는 20일부터 1회용품 대신 살균 세척된 그릇·접시·컵·수저 등 식기세트를 이용객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환경부 고시인 ‘1회용품 사용규제 관련 업무처리 지침’과 충남도의 ‘깨끗한 충남 만들기’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상례원은 총 사업비 7300만 원을 들여 분향실 내 주방에 다회용기를 비치하고 세척 용역을 마무리하는 등 친환경 상례원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조치로 1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줄어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1회용품 대비 품격있는 식기류를 제공하게 돼 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다회용기 도입 초기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1회용 접시가 아닌 다회용기에 담아낸 정갈한 음식으로 손님에 대한 예우와 격식을 갖추고 쓰레기 배출량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례원 내 청결한 음식 관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분향실 간이주방과 과방(음식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新(신) 중년(만 50~75세)’의 활기찬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2022년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 교육’에 나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관내 신 중년층이 은퇴 이후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1차)’을 시작으로 하반기 △스마트기기 활용 강사 양성 과정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2차) △바리스타 양성 과정 등 분야별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태안군 주민참여예산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50~75세의 미취업 및 이에 준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태안노인복지관과 안면도노인복지관 등에서 실시되며, 군은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의 경우 1·2차 각각 240시간 실시되고 스마트기기 양성 과정은 총 51시간, 바리스타 양성 과정은 총 64시간 진행되며, 군은 교육을 정상적으로 수료한 수강생이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연계하고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결혼 이민자)을 교육과정에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 개강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에 참여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7월 5일~6일 이틀에 걸쳐 2022 초중학교 교육공동체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충청남도교육청과 태안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초중학교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교원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여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책이해와 진로학업설계에 대한 충남진로교육지원단 강사의 강의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운영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태안여중 이00 학부모는 “중학생인 자녀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된다고 하여 궁금증과 걱정이 앞섰는데 설명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으며, 아이와 함께 고등학교 진학과 진로 선택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학생성장 중심 고교학점제가 태안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진로에 따른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 등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9일 청소년자치배움터 [놀면뭐하니] 참여 학생 및 학부모, 주민, 교원 30명과 함께 안성몽실학교로 청소년 자치 배움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안성교육지원청 박미아 장학사로부터 안성몽실학교 철학과 다양한 청소년 자치 활동의 사례를 공유를 시작으로 몽실학교의 다양한 청소년 공간을 살펴보고 마을이 청소년의 배움과 성장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을 사회의 시민으로 인정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며, 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학교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후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청소년의 주도적 배움을 마을이 함께 지원하는 [놀면뭐하니]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시민으로서 바르게 성장하고 삶에서의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 시행기간 종료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대상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특조법은 2020년 8월부터 올해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그리고 소유권보존 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특조법 대상토지를 소유한 군민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군 민원봉사과 공간정보팀에 신청하면 되고, 2개월간의 공고기간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군은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특조법 시행 이후 민원봉사과 내에 ‘특조법 상담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8일 현재 525건을 접수받아 이중 497건을 마무리하는 등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신속한 처리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조법이 8월 4일까지 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청 씨름단이 민속씨름대회에서 올해 세 번째 장사를 배출해내며 씨름 최강단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 소속 임경택(26) 선수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kg 이하급)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2월 백년가약을 맺은 ‘새신랑’ 임경택 선수는 지난해 8월 열린 고성 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에 오른 데 이어 약 1년 만에 두 번째 꽃가마에 올라 기쁨을 더했다. 태안고와 대구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9년 태안군청에 입단한 임경택 선수는 그해 제73회 선수권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것을 시작으로 제56회 대통령기 대회 1위 및 제5회 춘천소양강배 대회 3위에 올라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장사 등극의 결실을 맺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임경택 선수는 “두 번째 금강장사를 차지해 기쁘고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장모님과 아버지, 아내에게도 감사드린다”며 “1년 만에 두 번째 장사 등극인데 이번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다음 장사 타이틀은 더 빠르게 따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
(충남도민일보)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10일 일요일 휴가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운영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하여 노고에 격려와 감사 마음을 전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원남·여의용소방대가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물놀이 사고자 인명구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수변 안전조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요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만리포해수욕장 현장을 찾은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근무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운영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더욱 애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6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본사 및 4개 사업소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태풍에 대비한 전사 실시간 상황관리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재해 대응부서의 임무 숙지 능력을 키우고 대응 시간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가상의 재해 상황을 설정하고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해 상황보고 및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서부발전은 태풍이 상륙한 상황을 설정해 사내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본사와 모든 사업소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영상회의를 열었다. 훈련은 태풍정보 공유, 본사와 사업소별 상황 보고, 주요 이슈에 대한 상황판단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태풍이 군산지역에 상륙한 것으로 설정해 군산발전본부의 발전설비, 인명피해를 가정하고 피해 현황과 복구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부발전은 상황별 훈련을 꾸준히 시행해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점검, 강화하고 자연재해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위협이 확대되는 가운데 재난·재해 대응부서 담당자들은 본인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