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읍주민자치회가 지난 18일 옥천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옥천읍주민자치회 위원 4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월례회의를 마친 후 기린커뮤니케이션 김진희 강사가 주민자치회 및 주민총회의 이해,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분석을 통한 내년도 마을의제 발굴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의 현안을 직접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높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주민자치회가 마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주민자치 활동이 옥천읍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관내 군민들의 일상 속 걷기 운동 실천을 유도하고자 23명의 걷기 지도자를 새롭게 위촉했다. 지난 18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2기 옥천군 지도사 위촉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가 수료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힘찬 발걸음! 함께 걸으면 건강 OK! ’라는 2025년 걷기 활성화 슬로건을 내세운 걷기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된 지도자들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한바른걷기협회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제2기 걷기 지도자 2급 양성 교육을 이수했다. 1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걷기 지도자의 역할과 올바른 걷기 자세, 다양한 걷기 운동법 등이 다뤄졌다. 교육 수료 후 에코 힐링 걷기 지도자 2급 수료증을 받았으며, 앞으로 마을 걷기 동아리 운영과 일상 속 걷기 실천 독려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과 걷기 운동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걷기 지도자 양성에 힘쓸 것이며 걷기 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지난 18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2025년도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합동 워크숍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총 23개 공동체가 신청했으며 위원회 심사를 거쳐 12개 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1단계(최대 1,000만원 이내 차등 지원) 10개소와 2단계(2,000만 원 또는 3,000만 원 지원) 2개소로 나뉘어 단계별 특성에 맞춰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활동들을 추진 할 예정이다. 옥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선정 공동체의 사업 내용과 추진 계획 공유, ▲사업 추진 방법 및 보조금 집행 절차 교육,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주요 유의사항 안내 등을 교육했으며 센터 관계자는 각 공동체가 사업 중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지원과 컨설팅을 약속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을 돕는 동시에 공동체 간 협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의회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 구의회가 국제협력을 강화하며, 충북도립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2023년 11월 옥천군의회 실무진이 몽골을 방문하여 우호교류 관계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2024년 1월에 몽골 실무진이 방한하여 교류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마쳤으며, 3월 5일에는 몽골 현지에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결과, 2025년 3월 4일에 몽골 유학생 2명이 충북도립대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이번 입학은 그간의 국제 협력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가 기대된다. 추복성 의장은 “국제적 우호교류 협력을 통해 옥천군이 놓여있는 지역 소멸 위기와 성장 발전의 한계를 타개하는 실마리가 도출되길 바란다.”며.”며 “앞으로도 문화, 경제, 농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활성화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사업을 연말까지 연중 운영한다. 통·번역 서비스 사업은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입국 초기 상담, 국적·체류 관련 정보, 가족 간 의사소통 통역 등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가족센터에서는 베트남어, 영어, 필리핀어, 중국어 통·번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내방이 어려울 시 전화 혹은 이메일도 가능하다. 특히, 통역사 출장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출장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신현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자립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민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니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어려움 없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가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옥천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보조사업의 사후관리 점검을 이달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 제72조에 따라, 지원받은 비닐하우스와 관련된 중요재산에 대한 사후 관리 의무를 이행하는 중요한 절차로,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년간 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를 지원받은 29개소이다. 점검은 시설의 사업목적 외 사용 여부, 양도·교환·대여·담보 등 관리 상태와 문제점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예산 수립 및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후관리 점검은 지원받은 농업시설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이번 사후 점검을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재정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 ‘4-H연합회’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회원을 모집한다. 4-H연합회는 4-H 이념(Head, Heart, Hands, Health)을 바탕으로 설립된 청년 단체로, 현재 2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 연합회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자율적인 연구와 학습을 진행하며, 회원 간 정보 교환을 통해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함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업에 관심 있는 39세 이하의 옥천군 청년을 대상으로 신입 회원을 모집하며, 가입한 회원들은 옥천군으로부터 다양한 농업 기술 교육을 제공받는다. 연합회는 최근 5년간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기반 조성사업 등으로 총 3억 9천 4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군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선진 영농기술 연구, 공동학습 활동, 발표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최신 농업 정보를 공유하고, 선배 농업인 및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재용 옥천군 4-H연합회 회장은 “4-H연합회는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재)옥천군장학회가 관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원어민 1대1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대상은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이며, 모집은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월 1일까지이다. 수강 희망자는 옥천군장학회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받고 수강 신청 후 교재비 결제까지 완료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60명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 30명과 일반학생 13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단, 사회적 배려 대상자 모집 미달 시 일반학생으로 충원된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비만 개인이 부담한다. 수업은 주 2회 또는 주 3회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하여 한 주당 60분씩 12주 동안 진행되고 수업 시간은 16시부터 23시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화상 플랫폼을 통해 현지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진행돼, 각 가정에서는 개인 PC(헤드셋, 웹캠 필수)나 모바일기기와 같은 장비를 구비해야 한다. 황규철 옥천군장학회 이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주민 주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각 읍·면의 특색을 반영해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발전을 목표로 한다. 현재 옥천군에서는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읍·면에 주민 주도형 사업이 진행 중인데, 먼저 동이면에서는 △동이면 유채꽃단지 기반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금강친수공원 내 유채꽃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주차장 및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5년 동이 유채꽃축제’ 개막에 맞춰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50%의 공정이 완료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과 협력해 다양한 지역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청성면에서는 △프리미엄 한두레 농촌체험휴양마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농촌 체험과 힐링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가족센터가 지난 15일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습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기초학습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취학 전·후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오리엔테이션은 사업 소개와 부모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부모 교육은 ‘행복한 초등생활을 위한 부모 역할’을 주제로 김지영 강사가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부모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신현숙 센터장은“이번 기초학습지원 사업이 학교적응에 어려웠던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쉼터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고,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환자에게는 기억력 향상 활동, 인지기능 강화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통합 인지 자극 활동이 제공되며, 환자 가족에게는 돌봄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 상담, 스트레스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다. 운영시간은 월·수, 화·목 두 개 반으로 주 2회, 2시간씩 (1:30~3:30) 진행되며, 12월 중순까지 연중 운영된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치매안심센터까지 송영 서비스가 제공되고 치매안심센터 청산·청성 분소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산·청성 주민들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로 장기 요양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이용하지 않는 자(대기자 포함) 및 인지 지원 등급자이며, 1년 동안 이용 가능하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연중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 11개 단체를 선정했다.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학교․마을․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미래 핵심 역량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교육 관련 민간단체로 올해는 14개소가 신청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1개 단체가 선정됐다. 옥천군은 지난 2년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총 29개 단체에 1억 9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사업비는 9천만 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관내 아이들이 자율적이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다음에 경우에 해당하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초·중학교 또는 이에 준하는 학교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한 경우, 취학의무를 유예한 경우, 고등학교 또는 이에 준하는 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당했거나 자퇴한 경우, 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경우이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해 교육지원을 통해 검정고시 응시자 16명이 전원 합격했으며, 상담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자기계발 프로그램에는 19명이 참여했고,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5명이 이수해 관내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직접 지원비와 동행카드 등 경제적 지원은 물론, 건강검진과 급식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이강명 관성개발(주) 대표가 옥천군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2년 연속 기부금을 쾌척했다. 14일 옥천군청을 방문한 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 옥천군장학회 장학금 500만 원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청소년의 육성과 보호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옥천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적절히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2년 연속 이어진 관성개발 이강명 대표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기부금으로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옥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옥천군은 지난 2년간 5억 5천여만 원의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했으며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부금 유치와 기금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3월 14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임원진 간담회를 관내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임원진과 학교운영위원회 유공자들이 참석해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인권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옥천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오는 15일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문을 연다. 2,919㎡ 면적으로 조성된 이 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 원(도비 2억 5,500만 원, 군비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마련됐으며, 반려견을 위한 놀이시설과 운동장, 음수대,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대형 종합 놀이시설이다. 특히, 운동장은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공간은 동물 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견이면 매년 3~11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어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14일 황규철 옥천군수 및 추복성 군의회의장, 마을주민과 반려가족들과 함께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 참여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