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설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2025 설맞이 만세보령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최근 물가상승과 소비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소득증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설 명절에 제수용품과 선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21개 농어가(업체)가 참여해 청정보령에서 생산된 배, 포도, 딸기, 오이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한과, 조미김, 건어물, 전통주, 농수산가공품 등 8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농어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들께 양질의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한다”며“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체국쇼핑몰 ‘보령시 브랜드관’에서도 지역 농특산물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31일까지 쌀, 버섯, 건어물, 전통주, 키조개관자 등 32개 제품에 15% 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는 지난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신성장 워킹그룹'을 개최했다. 2024년 4월 발족식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장진원 부시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은 탄소중립도시·에너지그린도시 비전을 바탕으로 주요 에너지 신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블루수소 플랜트,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확대,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방안이 제시됐다. 양 기관은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환경보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선제적인 실천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환경을 보전하는 지역상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신성장 워킹그룹은 보령시 에너지환경국장과 한국중부발전 전원개발처장이 공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바이크 도입을 기념하는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전동바이크는 공단의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기존 자전거 페달방식과 달리 각 바이크 차량에 축전지를 설치하고 엑셀레이터 방식을 적용해 더욱 쉽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총 40대의 전동바이크가 탑승장과 회차장 사이를 약 30분간 왕복 운행한다. 공단은 이번 전동바이크 도입으로 그간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고, 탑승 요건 완화와 운행 횟수 증가를 통해 더 많은 이용객들의 탑승이 가능해졌다. 특히, 2024년 2월 바이크 차량 전동화 자체 구현사업을 업무개선 과제로 선정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왔으며, 10월에는 엑셀레이터 방식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1년간의 심사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시승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향후 예약 매표 시스템과 키오스크 현장 발권 시스템을 동시에 도입하여 이용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20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2025년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2월 민원처리 만족도 전체평균(94.6점) 미만인 15개 부서의 민원처리 팀장과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날로 복잡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담당자들의 악성 민원 대응력을 높이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민원 서비스의 신뢰도와 품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이날 ⌜찾아가는 미소‧친절‧청결‧칭찬 아카데미⌟ 시민강사를 초청해 민원응대 기본원칙과 응대요령을 교육했다. 또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공무원 보호방안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도 함께 다뤘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민원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령시의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설 명절에 대비하여 지난 20일 화재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진원 부시장 총괄 아래 소방, 가스, 전기 분야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실시했다. 소화 시설 확보와 정상 작동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 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개보수가 필요한 중대사항은 상인회에 통보하고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조치할 예정이다. 장진원 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며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 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감염병 예방과 감염병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방역 및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방역대책반과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관내 병․의원 110개소와 약국 50개소를 각각 운영해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설을 앞둔 23일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을 고려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1일 3회 이상 환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하여 방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위험 취약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면회객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긴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발표된 명단에서 대천해수욕장은 4회 연속 선정되며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꼭 가봐야할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 후보를 선정한 뒤 서면·현장 평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철 해수욕의 매력은 물론, 사계절 내내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보령AMC모터페스티벌,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들이 연중 개최되며 사계절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는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2025년을 ‘스마트 농업 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농업 구조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에 나선다. 시는 스마트팜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181억 원을 확보해서 13ha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을 본격화 한다. 사업은 4개 분야로 나뉘며, 분야별 예산은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100억 원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35억 원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40억 원 ▲기성농을 위한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 보급지원 6억 원이다. 계속사업인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은 청라면 의평리 일원 2.5ha 부지에 조성된다. 2024년 12월 기반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며, 2025년내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후에는 입주 희망 청년농을 모집해 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임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 유치와 스마트팜 재배기술 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7ha 규모로 조성되며, 스마트팜 신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과 연계해 온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와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직원과 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기나눔 및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손길, 따뜻한 온기, 행복한 보령’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설을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노점 상인들을 위해 봉사자들이 직접 뜬 목도리 120개를 전달했으며, 방문객들에게는 생강차가 담긴 텀블러와 핫팩 200개를 나누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보령시에서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대적인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장바구니 120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설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과 온기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침체된 전통시장이 좀 더 활기를 되찾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 관광두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2 관광두레 신규주민사업체 공모' 선정 이후,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지역의 매력적인 자원을 활용해 직접 발굴한 관광 콘텐츠(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등)를 지원·육성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령시 관광두레는 지난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주민주도의 관광’이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오프라인 마켓 '놀장'을 선보였다. 관광명소 축제형 마켓부터 주민 참여형 놀이마켓, 지역상점 연계 마켓, 대전충남 광역 협업 마켓까지 다채로운 형태로 운영된 '놀장'은 보령시 전역을 순회하며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제27회 보령머드축제, 대천항 수산시장 아이스맨 챌린지, 등록야영장 활성화 사업, 제10회 청라 은행마을축제 등 지역의 대표 행사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보령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보령시 관광두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팀 보령머드팀이 지난 17일 보령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에게 우승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리 감독, 김다영 5단, 김민서 3단 등 보령머드팀 선수단이 참석했다. 보령머드팀은 지난해 11월 4일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평택 브레인시티를 2-1로 제압하며 종합전적 2승 1패로 한국여자바둑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4년 만에 우승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며, 우리시의 위상을 높여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령머드팀의 우승이 우리시 바둑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2025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신진서 9단과 최정 9단의 빅매치를 성사시켜 바둑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보령시와 보령머드팀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새로운 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보령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70억 원에서 30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지류형 20억 원과 모바일 80억 원으로 구성된다. 상품권은 오는 22일 9시부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을 비롯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70만 원이다. 지류형 상품권 판매대행점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앱을 통한 QR결제뿐만 아니라 협약 금융기관(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에서 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음식점, 마트, 학원 등 보령시 관내 4천여 개의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설 명절 준비하시면서 보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17일 원도심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2024년 주요성과 및 2025년 시정 운영 비전 제시, 언론인과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주요성과를 전했다. 전국 단위 평가에서 43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으며, 정부·도 공모사업 17건 1,239억 원과 2025년 정부예산 5,115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충남에서 유일하게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 공모 선정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골드시티 협약체결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제16회 전국 해양 스포츠 제전, 제5회 섬의날,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등 4대 해양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보령가족센터와 배드민턴 구장 개관으로 시민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2030년까지 3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전국 각지 선수단의 잇따른 방문으로 한겨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해안 중부권에 위치한 보령시는 편리한 접근성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먹거리, 풍부한 숙박시설,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춰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축구, 복싱, 야구 등 총 72개 팀 765명의 선수단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특히,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13개팀 150여 명이 방문했으며, 18일부터 24일까지는 전국 유소년 축구 17개팀 400여명이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보령스포츠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월 6일부터 22일까지는 대한민국 탁구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과 지도자 40여 명이 보령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전지훈련을 위해 보령을 찾은 선수단이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고인의 삶을 공동체가 함께 기억하고 애도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공영장례 부고란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부고란은 가족해체와 빈곤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무연고자의 유족·친지의 발견을 돕고, 주변 이웃들이 고인의 추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공영장례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보령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관내 장례식장 5개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망자에 대한 예우를 갖춘 공영장례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마련했음에도 빈소에 추모객이 방문하지 않아 고인의 넋을 기리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2023년부터는 충남 최초로 공영장례 전문 봉사단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고 있다. 손경자 경로장애인과장은 “무연고자 공영장례 부고란 개설로 고인이 마지막 가는 길에 존엄성을 지키고 유족이나 친지 등이 함께 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애 마지막을 소외받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16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시정현안보고, 탄소중립 비전선포식, 을사년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감·탄(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보령 실현’, ‘에너지 그린도시 조성’,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감·탄’보령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가치사슬 조성을 통한 에너지 대전환과 처리과정의 오염물질 최소화를 통한 폐기물 감축, 녹지 조성·갯벌 복원을 통한 자연 흡수원 확충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에너지그린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산업전환 촉진과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또한,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과 원천기술 확보로 탄소중립 대전환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자립도 강화를 통해 RE100 활성화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