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엲기자/ 예산군 민원봉사과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체 인력의 절반가량을 현장에 투입해 지난 17일부터 복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복구 지원에는 총 38명의 직원이 교대로 참여해 △이재민 거주지 정리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침수 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질서 있고 안전한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담은 최재구 군수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전 군민을 향한 위로와 함께 신속한 복구 의지를 천명했다. 최재구 군수는 담화문에서 “지난주 내린 집중호우는 우리 군 전역에 걸쳐 주택과 농경시설 침수, 도로 유실, 공공시설물 파손 등 1000건이 넘는 피해를 남겼고 많은 군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채 현재까지도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며 불안 속에 지내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군민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지난 22일 군의 피해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했다”며 “이는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여러 관계기관과 헌신적인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군에서는 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 대피가 잇따랐으며, 여전히 700여 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으로 군은 이재민의 식사, 생필품, 위생용품, 의료 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가운데 공공시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가 7월 22일 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공공시설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정부의 결정은 군과 충남도의 긴밀한 협조 및 지속적인 건의 결과에 따른 것이며, 피해 복구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포에 따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주택 피해 가구는 전파 시 최대 3950만원, 반파는 최대 2000만원, 침수의 경우 35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임차세대의 경우 보증금과 임대료 일부가 최대 80%까지 국비로 보조되고 농경지와 축사, 농림시설 등의 복구 비용 역시 대폭 확대 지원된다. 또한 공공시설 복구비는 국비로 약 70%까지 지원되면서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간접 지원도 시행되며, △건강보험료 감면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피해 주민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도시락은 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거점으로 더본코리아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을 통해 매일 점심·저녁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군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의 협력을 통해 약 20여곳의 임시 대피소에 전달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 저녁부터 더본코리아 긴급 급식지원 봉사팀을 꾸려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서도 무료 급식을 통해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특히 군에서는 7월 21일 기준 총 5500여개의 도시락이 현장에 지원됐으며, 더본코리아에서는 약 1만여명분의 식자재를 준비한 상황으로, 앞으로 더욱 큰 위로와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구 군수는 “더본코리아의 이번 지원은 우리 군과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에게 큰 위로이자 복구와 회복을 위한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심리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19일까지 군에 쏟아진 평균 43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단독으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임에 따라 국비 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군 평균 강우량은 434.4㎜에 달했으며, 예당저수지는 한때 저수율 114.47%를 기록하며 수문 방류가 이어졌고 산사태 피해도 잇따르면서 산림 42㏊가 피해를 입었고 등산로 등 주요 숲길은 전면 통제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418세대 76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 중 185세대 281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18개소의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시설 피해는 공공시설 353건, 사유시설 701건 등 총 1054건(잠정 피해액 약 317억원)이며, 농경지 2254㏊ 침수, 가축 21만9705두 피해, 비닐하우스 5985동 침수 등 농업 분야 피해도 막대하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삽교읍 복지회관에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5개 반으로 나누어 응급복구에 나섰으며, 7월 22일 현재까지 총 7280명의 인력과 654대의 장비가 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지난 7월 17일까지 군에 쏟아진 평균 410.9㎜의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579건 △농경지 1662㏊ △가축 18만두 피해 등 총 2900여 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삽교읍 용동리 일대에서는 제방 붕괴로 주택 55동과 농경지 8.7㏊가 침수돼 주민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군은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중심으로 5개 반 체제를 운영하며 총괄조정, 대민지원, 대외협력, 구호물품 배부, 유관기관 협력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전 공무원을 비롯해 충남소방본부, 1789부대 등 군 병력, 자율방재단과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까지 동참해 총 1750명 이상의 인력과 218대의 장비를 투입, 수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주말 복구 활동에서는 침수 주택의 오염물 제거, 배수 정비, 쓰레기 수거, 가축 분뇨 처리 등 실질적인 대민 지원이 중점적으로 추진됐으며, 각지의 임시 대피소와 피해 현장에도 구호물품이 적시에 전달됐다. “이번 주가 응급복구 분수령”… 항구복구 대비도 본격 준비 군은 이번 주를 응급복구의 분수령으로 삼아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 조치를 마무리하고 곧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1789부대가 19일부터 긴급 인력을 투입해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삽교읍 용동3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주택 침수, 도로 유실, 토사 유출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것이다. 복구 지원에는 총 120명의 장병이 투입돼 △이재민 거주지 정리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침수 주택 내 오염물 제거 등 다양한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질서 있고 안전한 복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주후 1789부대 3대대장은 “우리 군은 장병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가운데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산군 및 관계기관과 협조해 추가적인 복구 인력과 자원이 필요한 지역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재구 군수는 “군 장병들의 헌신적인 수해복구 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원활한 복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을 포함한 전 부서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국제표준화기구 37001, ISO 37001) 인증을 성공적으로 유지하며, 청렴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전 부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국제 기준에 따라 강화된 청렴 활동을 지속해온 결과다. 군은 약 2주간 미국 인정기관인 유에이에프(UAF)에 등록된 아이에프씨 글로벌(IFC GLOBAL) 인증원으로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엄격한 사후 심사를 받았다. 이번 심사는 국제 기준의 강화된 청렴 기준을 반영해 각 부서의 반부패 및 청렴활동 프로세스 개선 노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군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국제 표준의 유효성과 적합성을 충족함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모든 조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며, 관련 시스템을 수립·운영·점검·개선하는 전 세계 공인 제도다. 이번 인증 유지는 군 행정이 지속가능한 투명성과 청렴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7월 17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관내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18일부터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전 공직자가 주말 동안 총력 복구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산군, 폭우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 발생 이번 집중호우로 군 평균 강우량은 410.9㎜에 달했으며, 덕산면에는 최대 457mm가 기록된 가운데 예당저수지는 68.47%의 저수율을 보이며 초당 최대 1400톤의 수문 방류가 이뤄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는 인명피해는 없으나 이재민이 751명에 달하고 △주택 침수 579건 △비닐하우스 2000동 △축사 27개소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 122건 △농경지 피해 1662㏊ △가축 피해 약 18만두 등 총 2900여건(잠정 피해액 약 2500억원)의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삽교읍 용동리 일원에서는 하천 제방이 붕괴돼 주택 55동과 농경지 8.7㏊가 침수되는 등 주민 피해가 컸으며, 현재 복구율은 75% 수준이다. ‘현장지휘본부’ 중심 신속 대응 체계 구축 군은 자치행정과를 중심으로 ‘호우 피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모두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의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작년 12월∼올해 6월(7개월) 이자발생분의 일부를 보전하며, 대상기간은 대출일로부터 5년 이내로 1인당 1건, 대출금리에서 CD금리를 제외한 금리의 2%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충청남도 및 타 기관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거나 국세· 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 그리고 연체 이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과(6층)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8월 하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비서류는 대출이자 납부확인서 및 대출 원리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 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 명예감사관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위촉된 명예감사관 12명은 2년 임기(2025.7.16.~2027.7.15.) 동안 군정 전반의 투명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한 자문·제보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각 읍·면에서 추천된 명예감사관 12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 향후 운영계획과 역할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명예감사관은 소속 읍·면에서 △지역 사건·사고 및 부조리 제보 △시책·사업 추진 상 문제점 개선 의견 제출 △주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수렴 △감사 수행 과정 자문 및 현장 참여 △불합리한 제도 개선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 명예감사관의 현장 경험과 의견이 행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활동으로 군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명예감사관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군정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감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상반기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상반기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7개 분과 39개 사업으로 군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향 등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예산군은 ‘인구가 힘이다, 예산애(愛) 살아요’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양육지원,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6월 기준 우리군 인구는 83,035명으로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4,412명 증가한 수치이며, 2024년 출생아 수 316명, 2024년(잠정) 합계출산율 1.05명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군은 정주인구 확대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유입에도 집중하고 있다. 오는 8월 개장을 앞둔 예
(충남도민일보=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관내 재산을 보유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과점주주’는 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발행주식 총수의 50%를 초과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이에 따른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를 말한다.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되거나 기존 과점주주의 지분이 증가한 경우, 해당 법인이 소유한 부동산 등에 대해 지분만큼을 간주 취득한 것으로 보아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은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과점주주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 비율 변동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과세자료(재무상태표·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 등)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확인한 뒤 미신고 또는 과소신고 사례에 대해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누락된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과점주주 해당 여부가 불확실할 경우 세무부서에 사전 문의를 통해 취득세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사)예산군개발위원회(회장 윤석지)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12개 읍면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군개발위원회 임원과 위원 및 각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과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군과 개발위원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별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 윤석지 회장은 “그동안 개발위원회는 각 읍면의 목소리를 모아 군 발전을 위한 제안과 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읍면 발전을 위한 고민과 노력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민선8기 3년 동안 이뤄온 변화는 모두 군민과 개발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7월 1일부터 이어진 이례적인 폭염에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폭염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부서의 재난대비 대응 현황과 향후 폭염 지속 상황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지원반, 구급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합동 임시전담반(TF팀)을 운영하며, 비상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갖췄다. 폭염 취약계층인 노약자와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안전동반자(안전파트너) 등을 활용해 예찰활동과 함께 물품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농업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현장을 순회하며 폭염특보 시 낮 시간대 영농활동 자제를 안내하고 취약계층에게 팔토시, 그늘모자 등 개인 보호물품을 배부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무더위쉼터, 지능형 그늘쉼터(스마트쉘터), 안개분사시설(쿨링포그), 지능형 그늘막(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추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산군가족센터가 예산경찰서와 협력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이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의 교육과 1회의 필기시험으로 구성되며,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예산경찰서는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기출문제집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7일 예산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14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의 도로교통법 강의와 기출문제 풀이가 진행됐다. 가족센터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어려운 전문 용어와 한국어 이해 부족으로 면허 취득을 미뤄왔던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매년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교통 편의 증진과 일상생활의 자립성 향상을 도모하며,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