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시유림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도 제21회 논산시 전통 기로연이 12월 8일 논산 노블레스웨딩홀에서 개최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예조(禮曹)의 주관으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ㆍ예우하고, 그들의 경험과 경륜에 공경을 표하고자 벌어진 잔치를 뜻한다. 현대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현하는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기로연은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참석한 가운데 전통에 따라 문묘배향, 공로패 수여, 헌작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노성향교의 남상일, 연산향교의 국봉중, 은진향교의 이치현 씨 등 3인이 현작 대상자로 선정돼 헌작례를 진행했으며 이찬주 유림협의회 전임회장은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박문규 회장은 “전통문화 계승, 보전에 노력해주시는 유림 회원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기로연이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유교는 사람의 가치를 논하는 중요한 학문이자 숭고한 시대정신”이라며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논산의 명맥이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교문화 진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8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참여를 통해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시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과 자문을 하는 범시민기구로 농업, 문화, 체육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6개 분야(인구청년교육ㆍ문화관광체육ㆍ경제 국방 산업ㆍ농업ㆍ복지보건)에서 활동하게 된다. 새로이 설치된 시민소통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생명산업인 농업지원, 체류형 문화관광 활성화,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구현, 생활인구 정주환경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현장의 정책을 발굴, 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위원은 “시민소통위원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의 현안을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해서 논산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민행복시대를 위해 시민소통위원회를 출범했다”며 “결과나 성과에 치중하기 보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위원회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위원회의 출범 취지에 맞게 생활 곳곳에서 전달되
(충남도민일보)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7일 CJ제일제당 본사를 찾았다. 백 시장은 이날 최은석 대표이사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기업간 상생ㆍ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논산 농업의 지속적 발전과 지역 농특산품 판로 개척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특히 지난 7월 이뤄진 논산시와 CJ제일제당 간의 행복상생 협약을 토대로 계약재배 중인 보람찬 쌀 재배 규모를 확대하고, 토마토ㆍ양파 등 논산시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산물을 적극 구매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백 시장은 최근 각광받는 바이오식품산업계에 강경젓갈이 적합한 먹거리이자 상품임을 피력하며, 향후 식품 사업 추진에 강경젓갈을 널리 접목ㆍ연구해달라는 건의를 덧붙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시는 CJ제일제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논산시와 CJ제일제당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기업 간 상생 모델을 공고히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석 대표이사는 “논산시와 CJ제일제당 간 상생발전을 위하여 기업투자 및 논산시 농산물 우선 구매를 적극 검토하고, K-푸드에 걸맞게 소스, 장류, 젓갈 등 발효식품의 연구·개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023년부터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를 인상하고 방학 중 식사 지원을 1식 확대한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 결식아동 급식사업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지혜를 모았다. 이날 진행된 위원회 심의ㆍ의결사항에 따르면 2023년 논산시 결식아동 급식 1일 단가는 8천 원으로 인상됐다. 기존보다 1천 원 오른 것으로, 위원회는 물가상승과 외식물가 상승률을 두루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방학 중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ㆍ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억 4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 아동급식카드 이용 아동 340여 명에게 지원되는 방학 중 식사를 1일 1식에서 2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결식아동 급식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계층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논산시에는 현재 970여 명의 아동이 서비스 지원 대상이다. 아동급식카드는 지난 2015년 도입된 것으로, 지역 내 230개의 가맹점(일반식당ㆍ마트ㆍ반찬가게ㆍ제과점ㆍ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아동들의 다양한 급식 선택을 위해 가맹점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와 관련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논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ㆍ제조하는 동시에 보관ㆍ배송ㆍ품질관리까지 모두 가능한 업체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논산시청 홍보협력실에서 접수한다. 시는 지난 6일 ‘논산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에게 제공할 15개의 답례 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품목은 딸기ㆍ젓갈ㆍ곶감 등의 농특산물과 장(醬)류ㆍ발효식초 등의 가공식품, 소고기ㆍ돼지고기ㆍ오계 등의 축산품, 전통주 등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정성이 듬뿍 담기고,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답례품을 선정하고자 한다”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논산의 부흥에 일조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 이하로 기부할 경우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되며, 기부금이 10만 원을 초과할 시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의 연말 대표축제인 양촌곶감축제가 찾아온다. 논산시 양촌면 체육공원(양촌리 454번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양촌곶감축제’가 9일 오후 4시 화려하게 막을 열고 11일까지 곶감의 향연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양촌면민이 함께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밸리댄스, 평양예술단, 시립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지며 흥겨운 ‘양촌면민 노래자랑’ 순서도 마련돼 있다. 4시부터는 본격적인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가수 김성환, 문규리, 유동아 등이 축하공연에 나선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비롯해 통기타, 폴댄스, 아랑고고장구 등의 예술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청소년 댄스대회, 전국곶감가요제 등이 열리며 가수 한혜진, 다감이 폐막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이어 겨울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막이 내린다. 아울러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감깎기 체험 △감식초ㆍ곶감차 시음 △양촌막걸리 시음 △곶감덕장 포토존 △떡메치기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황산성 종합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황산성의 복원 및 정비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를 창달한다는 비전으로 지난 2월 해당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용역을 맡아 추진해 온 (재)한국산업평가원은 성공적인 황산성 정비를 위해 중점 방향으로 황산성 원형 보존과 역사성 강조, 인식 증대 등에 초점을 맞추고 경관 개선을 통한 역사유적 공원으로서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탐방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성곽 탐방 체험 여건을 갖추는 것은 물론 이에 다수의 탐방객이 방문했을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휴게공간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되어야 함을 덧붙였다. 아울러 연산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황산벌 전투의 역사성을 부각,‘스토리텔링’이 담아진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백제군 위령제 및 군사체험, 황산성 고고학 체험, 연산면 역사탐방, 청소년 충효체험 등의 다양한 문화재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시는 용역 보고 결과와 자체 점검을 바탕으로 성벽 보존 및 유지 방안을 철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발굴조사ㆍ학술대회 등을 실시해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공사장 및 건설현장 등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겨울철 화재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 간 전국적으로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500여 건이 발생했으며, 건설현장 특성상 주변에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되어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도(℃)에 이르고 작업 장소에 따라 최대 11m까지 흩어지기 때문에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방방법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 등 화기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자로부터 5m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10m이내 가연물 제거 ▲작업 후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건설현장 및 공사장에서 용접 불티같은 점화원은 화재발생의 큰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공사장 관계자께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7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내기업 합동 투자 협약식’에서 위생용품 전문업체인 미래생활 주식회사와 2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충남도 5개 시군 지자체장과 13개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광호 미래생활 대표이사는 상호 협력 의지가 담긴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을 완료했다. 미래생활은 화장지, 물티슈 등의 위생용품 생산 업체로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시장 점유율 2위의 업계 굴지 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잘 풀리는 집’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래생활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논산시 연무읍, 채운면 일대 약 5,600평 부지에 220억 원을 투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6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바라보고 있다. 논산시 역시 원활한 협약사항 추진을 위해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의 행ㆍ재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과감한 투자 의지를 보여주신 미래생활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적 뒷받침, 신속한 허가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6일 연산119안전센터에서 연산면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치매 노인 실종 수색을 위한 마을 수색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초부터 충남소방에서 추진 중인 치매 노인 실종 수색 대응 역량 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치매 노인에 대한 정보를 가진 실종자 거주지 소속 의용소방대원과 이‧통장을 마을수색대로 구성해 실종 수색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색 상황에 따른 대응단계(권역수색→광역수색)별 마을수색대 역할 분담 ▲치매 노인 실종 수색 10대 수칙 안내 ▲ 수색기법(이론) 숙달 및 대응 기반 확충을 통한 실종 대응역량 강화 등이다. 이산휘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노인 실종 현장에 마을수색대의 신속한 가동으로 적극 대응하여 실종자를 조기 발견하고, 그 생존율을 향상시켜 소중한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2월 6일 논산 NS웨딩홀 리베룸에서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논산계룡 지역 학교운영위원장 75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홍미선 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의 양성평등, 아동학대 강의와 유진열 주무관의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가 끝난 후 2022학년도 논산계룡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실시했으며, 최재훈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우리 협의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3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20년 시작된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맺은 협력체계와 주민 수요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민ㆍ관ㆍ학 공동 교육사업이다. 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교육사업 계획서를 제출, 공모를 통과하면 1년간 특별교부금 1억 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의 경우 14개 시도에서 총 33개 지역이 대상에 이름이 올랐으며 충남에서는 논산과 당진, 공주가 선정됐다. 시와 교육청은 공모에 신청하며 △지방 중심의 협력 강화 △학교 자율책임 운영 △교육 자치 확대 등을 중점 과제이자 실천 방안으로 삼았고, 특히 이번 사업에는 인공지능ㆍ사물인터넷ㆍ메타버스 등 그동안 교육과정에서 흔하게 다뤄지지 않았던 분야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고자 힘썼다. 미래인재를 만드는 학생 주도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교육 거버넌스에 힘입은 교육자치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스템반도체, 코딩, AI 등 미래세대 신산업의 중추가 되는 분야에 교육 자원을 적극 투자하고자 한다”며 “앞서가는 인재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왕의 딸기’라 일컬어지는 킹스베리를 지난 6일부터 캄보디아와 두바이로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리킹’이라는 킹스베리 자체 브랜드를 출원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딸기 생산전략을 고수해 온 논산킹스베리연합회 140농가가 45ha 면적에서 생산한 킹스베리 600kg이 수출길에 올랐다. 캄보디아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각각 400kg, 200kg이 보내졌으며, 단단한 과질과 새콤달콤한 맛을 무기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형규 대표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클로렐라 처리 기법을 통해 물러짐 등 취약 특성을 보완, 품질을 높인 것이 수출길을 여는 데에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몸살을 앓던 지난해에도 약 150만 달러의 딸기 수출성과를 올린 논산시는 해외 바이어들의 높아진 관심에 힘입어 우수품종인 킹스베리 뿐만 아니라 ‘하이베리’,‘비타베리’등으로 생산ㆍ육성품종을 다각화하고 있다. 시는 향후 수출에 적합한 경도를 갖추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맛ㆍ품질 개선에 힘쓰고자 지속적인 재배 기술 보급에 나서고 있으며, 신품종 재배면적을 기존 60ha에서 100ha까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논산한옥마을이 최근 화두인 워케이션(Workation)에 주목, 특별한 사업을 실시한다. 워케이션이란 코로나19 유행 이후 수도권 기업가에 널리 퍼지고 있는 신개념 근무 방식이다. 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 ‘Work’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로, 일하면서 휴가까지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일컫는다. 논산한옥마을은 워케이션 개념에 한옥을 더해, ‘한워케이션’이라는 사업을 선보인다. 사업 참여자들은 업무 수행이 가능한 기초 시설ㆍ객실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 받고, 아울러 대형 빔 스크린과 무선마이크가 갖춰진 야외 회의장과 복사ㆍ스캔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옥마을 상주 직원들은 적극적인 논산 관광지 홍보와 관광코스 정보 안내에 힘써, 참여자들이 기대하는 휴가로써의 방문 취지를 살리는 데에도 공들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정주해서 살지는 않지만 논산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찾아준 이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큰 관심을 이끌어, 장기적 관점의 우호 교류 인구로 만들고자 한다”며 한워케이션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 당부했다. 업무와 휴가를 함께 누릴 수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6일 논산문화원에서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논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은진어린이집 홍미숙 원장의 지도 아래 20명의 아이들이 펼친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약 300여 명의 시민이 모금 행렬에 참여,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덥혔다. 놀뫼새마을금고, 논산계룡축협, 논산계룡산림조합,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 벌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강경젓갈협회, (유)한포 등이 모금에 참여했으며, 총 85,426,700원의 성금이 모였다. 모금액은 향후 어려운 주민을 위해 펼쳐지는 긴급 지원 사업, 월동 난방비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및 차량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캠페인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 이 나눔에 뜻을 더해주신 시민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온기야말로 ‘시민을 행복하게’만드는 큰 원동력이라 여긴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은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계좌이체 또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 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가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나 앱으로 신고할 수 있고 외국인,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더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앱을 통한 신고는‘119신고’앱을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산이나 바다, 고속도로 등 재난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 특히 유용하다. 문자 신고는 문자 입력 후 119 번호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이나 동영상도 함께 전송할 수 있어 정확한 현장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유선 방식의 신고 뿐만 아니라 문자, 앱, 영상으로도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