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오리온재단은 9일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하여 원예농산물(감자) 수급안정화를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농업용 드론 2대를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업용 드론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에 전달됐다. 오리온재단 관계자는“고령화 등으로 농촌인력이 줄어 노동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첨단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기계 지원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재단은 작년에도 순성농협에 4천 만원 상당의 트랙터와 부속기 1세트를 기부하고 당진시 지역아동센터 12곳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기관 내 프로그램과 동아리(달보드레)를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5월 6일“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_ 이크!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인근에 있는 아파트 이편한세상에서 부스를 설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비와 강풍을 동반한 날씨로 인해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시하여 송악청소년문화의집으로 운영 장소를 바꾸어 진행했다.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카페테리아 운영 동아리 ‘달보드레’와 함께 진행한 2023년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프로그램은 송악·신평·송산지역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코백 만들기 체험 부스 및 제작 풍선을 제공했으며,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 프로그램, 동아리 등을 안내했다.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은 에코백 만들기&풍선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지만, 앞으로 진행될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서는 문화의집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 & 미디어 동아리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바란다.
(충남도민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한 가운데 체계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 3일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은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50년간 합계출산율은 1970년 4.53명에서 1990년 1.57명으로 감소했다”며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일반적인 합계출산율은 2.1명이라고 하는데 2022년 잠정치 0.78명으로 1명도 되지 않는 충격적인 초저출산 상황에 이르렀다”고 우려를 표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이 가임기간인 15세에서 49세까지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국가별 출산력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활용되는 대표적 지표다.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과 같은 인구학적 행위는 외부의 힘에 의한 조절 및 통제의 결과라기보다 개인이 사회적응 과정에서 선택하는 결과”라며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정부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하여, 노동력이나 생산력의 관점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민일보)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는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은 지난 3일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령화와 저출산 등의 요인으로 인해 사회 구조가 급변함에 따라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당진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장 필요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는 2021년 700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하고 있다. 당진시 1인 가구도 2021년 기준 71,602가구 중 25,820가구로 36.1%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문제와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해 2022년 충청남도는 ‘충남 1인 가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당진시도 2021년 5월 ‘당진시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2년 ‘당진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실태조사에 의하면 1인 가구 지원정책 선호도 조사에서 1위가 주택안정 지원, 2위가
(충남도민일보) 당진 3동 주민자치회가 13일 오전 6시 30분에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 3동 소재 초산산업 근처에서 ‘제4회 이팝나무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당진 3동 우두동 원우교 및 하천변에서 푸르지오아파트와 탑동초등학교 사이 구름다리 약 2km 구간에 펼쳐진 당진 3동 이팝나무길은 탐스럽고 하얀 꽃들이 만개해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당진 3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봄 이팝나무길을 활용해 이웃과 어울리는 지역 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당진 3동을 대표하는 봄축제를 개최해왔으나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 주민자치회는 그간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올해로 제4회를 맞는 이팝나무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에 △신나는 몸풀이 △통기타 공연 △가족사랑 걷기 본행사 △사진 콘테스트 △ 당진3동 마을의제 의견수렴 △다자녀 가족 특별경품(선착순 40가구)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3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팝나무 거리’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당진시 축제로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당진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가족사랑 의미와 이웃과 함께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웨이브온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브온 VOD(video on demand) 는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는 국내 유일의 도서관 전용 영상 제공 서비스로 국내외 영화, 방송 등의 VOD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운영한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내 멀티미디어실 지정 좌석에서 운영되며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1일 최대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웨이브온 VOD 서비스에 대한 이용 안내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기존 DVD를 통해 영상자료를 제공했으나 새로운 VOD서비스를 도입하여 병행 제공함으로서 이용자들의 선택권과 선호도를 충족시키고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을 ‘혈압측정의 달’로 정하고 관련 캠페인을 집중실시 한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이 지정한 날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고령화 진행으로 고혈압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현재 당진시에 등록된 고혈압의 환자 수는 24,446명으로 전체인구대비 약 14.5%를 차지하는 등 만성질환의 지속적 관리 등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시 보건소는 캠페인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30~50대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도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약의료기관 12개소와 협력하여 병원 방문 만성질환자 환자를 대상으로 자기혈관 수치 알기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하여 혈압측정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이번 달 23일부터 31일까지 시민의 이용이 많은 당진시청 1층에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간 중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홍보관에 설치된 혈압측정기를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2023년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8일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오성환 당진시장과 2대대, 당진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 및 지역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하는 화랑훈련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추진계획 및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화랑훈련 지원 계획과 제414차 민방위의 날 추진계획 공유 및 훈련 참여기관에게 훈련 준비와 협조 사항 안내를 진행하고 차질없는 훈련 수행을 위한 토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화랑훈련에서는 해안침투상황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상황 조치 및 피해 복구 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효율적인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에 대한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하는 지역단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이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활성화에 나선다.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과일․채소․육류 등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당진시는 3년 연속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자동으로 충전돼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2인 가구 5만천 원, 3인 가구 6만9천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올해 시는 2월 말부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접수를 시작해 대상 가구의 85%인 3,530여 가구에 카드를 발급했으며 상반기 내 대상 가구의 90%에 카드를 발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홍보 및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개선과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 범위 안에서 11월 말까지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니 아직 신청을 안 하신 분들은 꼭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복지재단은 재단 사무처 복지사업팀 김정현 팀장이 지난 3일(수)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으로부터 아동복지 분야 디딤씨앗통장 활성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지난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아동 자산형성 사업으로 사업대상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22부터 정부의 청년 지원강화 방안에 따라 정부 분담(매칭) 비율이 아동 적립금액의 2배로 상향 조정됐다. 특히, 당진시복지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당진시 여성가족과와 함께‘지역성·연대성’에 기반을 둔 당진시만의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당진시의 경우 디딤씨앗통장 월 3만 원 이상 적립 비율이 지난 2021년 93%, 2022년 99%를 달성하며 충남 15개 시·군을 통틀어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당진시복지재단 김정현 팀장은 지난 2018년 동일 공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2021년 범죄피해자 유공으로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당진시복지재단이 경찰청과 The Joo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지난 3일 폐기물매립장 침출수 처리를 위해 국가 예산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전영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시 고대·부곡 폐기물매립장 침출수 처리 국가 예산지원 촉구 건의안’을 소속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를 대통령실과 국회의장실, 환경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당진시 부곡지구 폐기물매립장은 송악읍 복운리 일원에 6만 5,543㎡ 규모로 2008년 매립이 완료됐고 고대지구 폐기물매립장은 송악읍 고대리 일원에 3만 2,564㎡ 규모로 2012년에 매립이 완료됐다. 폐기물매립장은 폐기물 사업자가 20년간 사후 관리를 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2012년 폐기물 사업자의 파산으로 매립장 사후 관리에 문제가 생길 것을 예상한 당진시는 매립장 부지를 기부체납 받는 조건으로 사후 관리를 시행해왔다. 2022년까지 총 32억 5,990만 원을 투자하고 올해에는 9억 5,89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2011년 폐기물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매립장 사후 관리 기간이 20년에서 30년으로 늘면서 부곡지구는 2038년까지, 고대지구는 2041년까지 관리해
(충남도민일보)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5주년을 맞아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은 지난 3일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다”며 “4년 전에도 이날이 장애인의 날임을 상기시켜 드리며 장애인 일자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말씀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법과 제도의 한계 속에서도 조금씩 개선을 이뤄왔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쉬운 점들이 많다”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듯이 장애인 복지에 있어서도 가장 좋은 정책은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도 기업에서는 장애인 채용을 주저하는 분위기가 공공연하게 존재하고, 공공기관의 일자리는 그 숫자와 안정성 모두 부족하기만 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애인 고용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당진시청은 장애인 고용 의무를 다하지 못해 2020년, 2021년 연속으로 고용부담금을 납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지역에만 1만 587명에 이르는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 등록장애인이 있다”며 “당진에서만큼은 장애 때문에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보건소가 지난 2일 타 지역에서 올해 국내 첫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TSF)는 공원이나 숲속 등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 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올해 첫 STSF 확진자도 평소 텃밭 작업 등 야외활동 중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통 가을철에 유행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점차 발생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로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 등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잠복기는 4일에서 15일 정도로 임상증상은 고열과 함께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나고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는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된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 최대 3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므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STSF는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피부노출을 차단한 작업복 착용 △털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주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99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258개 시·군·구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조사 가구 통지서가 전달되며 사전에 백신접종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조사원들이 예방수칙 준수 하에 표본가구 540여 곳을 방문한다. 조사는 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며 소요 시간은 조사 대상 1명당 20~30분 정도로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경험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45개 문항이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경에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하며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수준 파악,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생산
(충남도민일보) 해나루쌀 등 고품질 쌀로 유명한 당진에서 4일 벼 직파재배 농법 확산을 위한 파종연시회가 개최됐다. 직파재배는 최근 농촌 일손 부족, 쌀소비 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 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이 생산비를 낮춰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줘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우강면 소반리 직파재배 농가 포장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직파재배 관심 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신기술과 주의점 및 조작 요령 설명에 이어 실제로 철분 코팅된 볍씨를 담수된 논에 살포하는 파종연시를 실시해 참석 농가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공유한 평가자료에 의하면 파종 적기는 일 평균 기온이 17℃ 이상일 때로 당진의 경우 5월 16일부터이며 수확기를 고려하여 중만생종은 5월 25일까지 조생종의 경우 6월 15일경까지로 벼 종자에 철분이나 규산 코팅작업을 미리 준비하여 파종하는 것이 조류로 인한 피해를 막고 입모율도 향상되며 도복을 경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시장은 “어려운 제반 환경에서도 당진쌀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는 ‘2023년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이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달 12일 시작한 올해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인 ‘면천향교에서 다시 피어난 연암 이야기’는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협동조합 주관으로 면천군수로 재직한 연암 박지원과 면천향교 유생의 기록을 스토리텔링화해 3가지 주제로 선보인다. ‘향교 유생, 면천이의 하루’는 복장을 갖추고 직접 향교 유생이 되어 현재 학교와 조선시대 향교의 차이점 등을 미션으로 알아보면서 향교 유생의 일과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10회 운영된다. 또한 5월 11일을 첫 시작으로 총 6회 진행 예정인‘열하가 어디인고 연암과 떠나는 열하여행’은 면천향교와 골정지를 중심으로 박지원의 열하일기 내용 중 중요한 장면을 체험해보고 직접 열하일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되는‘면천향교로 말하자면…전기수 양성과정’은 조선시대 교육 및 과거제도를 공부해 전기수처럼 향교를 설명하는 해설사가 되어보는 과정으로 과정 수료 후 향교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직접 해설을 해보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