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다음달 25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근절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상구와 피난·방화시설을 폐쇄·잠금상태로 운영하였으나, 방역정책의 완화 및 일상회복 후에도 미개방 상태로 남아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점검 ▲피난·방화시설 폐쇄·잠금 등의 불법행위 불시점검 ▲비상구 등 피난계단, 피난로 상의 장애물 적치 여부 점검 ▲관계인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병행 추진 등이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비상구의 적치물 제거와 비상구 개방으로 화재 시 피난할 수 있는 동선을 확보하는 것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라며“관계인들이 경각심을 갖고 소방시설을 관리하고 피난동선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0일, 21일 이틀간 관내 전통시장인 태안동부시장과 태안서부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전통시장 내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하고, 화재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경진 서장은 시장을 순회하며 ▲전통시장 내 취약요인 확인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현황 점검 ▲ 시장 주변 소방활동 장애요소 파악 등을 중점 확인했다. 오경진 서장은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장 상인들에게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평소 소방시설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월 4주부터 7월 3주까지 매주 1회, 목요일에 그림책과 함께하는 한글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저학년 단계 한글 교육 강화로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에서는 독서 교육 연계 한글 교육 방법을 제시하는 장이 됐다. 또한 △형태 그리기와 글밥이 되는 말밥 나누기 △홀소리와 닿소리 낱말 △문법과 문장 쓰기 △재미나게 낭독하기 등 그림책 이용 다양한 한글 교육 방법의 공유가 이루어져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코로나 이후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는 교실 환경을 고려한다면, 한글 교육은 단순 기능을 가르치는 범위를 넘어 읽기 유창성과 낭독 습관의 형성까지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이번 연수의 의의를 전했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대상 학생 맞춤 한글 교육 연수’를 준비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회장 2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태안군 학부모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는 태안학부모회장협의회의 자발적인 임시회 요구로 개최되었으며, 태안여중과 화동초에서 상반기에 진행한 학부모 사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학부모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하반기 학부모 사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다. 특히 △탄소줄이기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 타시군과 교류 체험하는 프로그램 “동네방네 마을속으로” 등 하반기 학보모 사업을 구체화하는 소득이 있었다. 김선완 교육장은 “미래교육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님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 태안의 미래교육을 열어가기 위해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 풍토를 조성겠다.”라고 학부모의 교육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서 각급기관(학교) 기록물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공직자로서 기록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기록물 관리의 문화 정착을 위해 기록문화 연수를 진행했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대통령기록물의 수집ㆍ분류ㆍ평가 및 전시·교육·홍보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대통령기록관의 전시 및 보존팀장 안내로 진행된 견학은 우리나라 전임 대통령의 휘호, 선물 류 등의 행정박물, 문서 등의 다양한 기록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했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안중초등학교 기록물 담당자 김희구 주무관은 “우리나라가 기록문화 강국인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다양한 기록물들이 잘 관리되어 서비스 되고 있는 것을 보니 기록에 대해 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오늘 연수를 바탕으로 학교 기록물 관리도 빈틈없이 수행하고, 우리가 지금 생산하고 관리하는 기록물들이 후대에 많은 정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러기 위해 잘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을 느꼈다.”라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문완기 행정과장은 현장 연수를 통해
(충남도민일보) 만리포중학교(교장 권병만)는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오전에는 코딩으로 만드는 놀이 수업과 홈쿡 도자가 페이팅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방학을 앞둔 시점이라 모든 학생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했다. 코딩 수업은 실제로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알고리즘의 구조를 이해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활동까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게임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공유하였으며 직업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홈쿡 도자기 페인팅 수업에서는 초벌된 도자기에 밑그림을 그리고 특수 물감으로 페인팅을 하면서 자신만의 그릇을 만드는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다양한 조형 요소로 표현하고 색을 입히는 과정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완성된 작품은 3주 후에 학교로 배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했던 1학년 홍예지 학생은“우리가 간단히 생각했던 게임이 수많은 코딩과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졌음을 새롭게 알게 되어 신기했고,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치매안심센터 등 3개 기관이 관내 치매노인의 가정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치매안심센터와 태안군 자원봉사센터,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일 태안군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각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노인 가정환경 개선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치매노인이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이들 기관은 치매환자가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보다 안전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나섰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단체는 가정 내 안전바 설치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지난 2018년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 중인 ‘치매노인 가정환경 개선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각 기관 봉사단 간 대상자를 연계 지원하고 각 기관 간 업무추진 내용 및 역량강화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등 치매환자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업무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가정환경 개선 사업
(충남도민일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 감염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군은 기존 만 60세 이상이던 4차접종 대상자를 △만 50세 이상(63~72년생) △만 18~49세 중 기저질환자 △18세 이상 중 감염취약시설(장애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접종 완료자까지 확대해 18일부터 접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자 확대 조치는 최근 접종효과 감소 및 자연면역 저하 등으로 재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감염재생산지수 상승과 신종변이(BA.5) 우세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번 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4차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군민 등 1만여 명이 추가돼 총 3만 4천 명에 달하며, 군은 위탁의료기관 23개소를 지정해 군민들이 적기에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다. 3차접종 완료 후 4개월(120일)이 지났거나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경우 4차접종이 가능하고 백신은 화이자·모더나·노바백신이다. 7월 18일부터 당일접종 및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의 경우 보건의료원 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충남도민일보)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따르면, 지난 20일 태안여자고등학교 ‘A&B 동아리(담당교사 오유진)’ 학생들이 태안읍 착한 냉장고에 라면, 햇반 등 216,000원 상당 식품을 기탁했다. 평소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 온 학생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식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갖고 소소한 나눔이라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한각 태안읍장은 “어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식품은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 날 기탁한 식품은 태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상엽) 경제·경영 동아리 A&B 학생들이 환경을 주제로 디자인한 볼펜, 메모지 등 문구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였으며, 태안여자고등학교는 평소 학생들이 재배한 상추, 고추 등 채소류를 정기 후원하는 등 지역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9일 관내 주요 중점관리대상인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에 현장 방문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는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460만㎡부지면적에 상주인력이 약 2,700여명인 대형 발전소로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재난 발생이 예상되는 대상처이다. 이날 오경진 서장은 태안발전본부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시 초기 대응방안 논의와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경진 서장은“발전소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화재 시 큰 인명피해와 전력 수급의 차질로 인한 사회재난을 불러 올 수 있으니, 평소 안전관리와 자체 소방훈련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종합학습클리닉센터는 학력회복 지원을 위한 학습코칭단 협의회를 지난 7월 19일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사랑실에서 실시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1학기 동안 9명의 학습코칭단을 위촉하여 학습지원과 문제행동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20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학습코칭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에 이루어진 학습코칭 지원 서비스 결과를 공유하며 학생의 성장 지점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특히 원활한 학습 코칭을 위하여 학생 개개인의 문제행동에 대한 지도 방법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학습 코칭 실행에 따른 문제점 및 이에 대한 교육지원청 지원 방안 등 학력 회복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협의가 이루어졌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의 구현과 코로나 19로 파생된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학습코칭단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며 학력 회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가족창업 기술 교육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6월 28일부터 9월 16일까지 13주간 100시간에 걸쳐 태안읍 ‘HMO 건강드림’ 시설에서 지역 발달장애인 5명과 가족 5명 등 총 10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가치만드소(所) 가족창업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발달장애인에 경제적 자립기회를 제공해 돌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들의 적성과 환경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곤충 사육이 적합하다고 보고 현재 흰점박이꽃무지 사육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집합이론 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이 병행되며, 군은 HMO 건강드림 손진성 대표와 농업회사법인 건강드림 주식회사 노달성 대표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유충 사육 △사육상자 관리 △생산령 관리 △유충 건조 등 곤충 인공사육방법을 가르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기술교육 종료 후 수료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창업계획을 수립한 뒤 최대 2년간의 창업보육을 실시하고 졸업 이후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바로
(충남도민일보) 최근 ‘바다 불청객’으로 불리는 괭생이모자반이 해안가에 유입돼 주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나서 약 775톤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18일간 안면읍·고남면·남면·근흥면·소원면 등 5개 읍면의 해수욕장 등 해변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을 전량 수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괭생이모자반은 바다에 떠다니는 해조류의 일종으로 주로 중국 해역에서 발생하나 2014년 이후 제주 및 남해안에 유입됐으며 최근엔 충남 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특히, 양식장에 달라붙어 시설을 손상시켜 어패류의 생장을 저해하고 선박 스크루에 감겨 고장을 일으키기도 하며, 자연경관을 훼손시키고 악취를 유발하는 등 지역에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굴삭기·궤도덤프트럭·집게차 등 장비 86대와 인력 331명을 투입해 △근흥면 395톤 △남면 170톤 △안면읍 110톤 △소원면 70톤 △고남면 30톤을 각각 수거했다. 군은 앞으로도 괭생이모자반 추가 유입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인력을 투입하는 등 청정 해변 지키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해안
[태안=충남도민일보]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회사는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가정해 경보전파, 긴급조치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때 이른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전력수급경보 발령에 대비한 비상대응 태세가 더욱 중요해졌다. 지난 7일 오후 5시 기준 전력수요는 역대 최대인 92,990MW에 달해 종전 최대 기록인 92,478MW(2018년 7월 24일)를 경신했다. 훈련은 전력수급 상황이 점차 악화되는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먼저 전력수요 급증으로 예비전력이 5,500MW 아래로 떨어진 상황을 설정해 전력수급경보 ‘준비’를 발령했고 대용량 발전기 고장을 가정한 전력수급경보 ‘심각’ 단계로 훈련 강도를 높여나갔다. 본사는 문자메시지(SMS), 안내방송을 통해 전력수급 경보단계를 신속히 전파했고, 사업소는 소내 전력 소비를 최소화해 공급능력을 극대화하는 등 훈련 기간 동안 긴장감을 유지했다. 박형덕 사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산업수요가 회복 중이고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 탓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단 1건의 불시고장도 일어나지 않도록 설비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이상로)은 1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행사를 열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반부패 의식을 갖춘 외부 전문가 또는 시민을 감사관으로 임명, 회사 내부의 부패방지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청렴·반부패, 법률·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한창희 청렴사회연구소장 ▲김재규 변호사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국장 ▲조병옥 태안군 선거관리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4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앞으로 서부발전의 불합리한 제도와 절차를 개선하고, 부패예방과 투명성 향상을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실무회의를 열고, 새로 임명된 감사관들과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관한 방안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대책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서부발전이 나아가야 할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개선의견도 청취했다. 이 상임감사위원은 “부패척결과 청렴성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게 공공기관의 첫 번째 책무”라며 “청렴시민감사관의 객관적인 시각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제도적 개선과 내부 구성원의 인식변화를 불러오길 기대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18일 충남도, 태안군, KOMSA, 어선안전조업국과 협조하여 여름철 낚시어선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낚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이번 여름 휴가철에 낚시 어선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태안해경관할 낚시어선 중 최근 2년간 사고 이력이 있는 낚시어선에 대해 출입항이 많은 마검포항에서 10척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화재위험 개소로 기관실 누유상태, 조난신호선박은 무선장비 송신상태, 좌초 이력 선박은 GPS플로터 송출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낚시어선 선장 대상 여름철 기관 화재예방을 특히 강조 하였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화재예방을 위해 분말소화기와 출항 전 안전점검표를 배부하였으며, 승객대상으로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구명조끼 벗는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