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12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2023년 해양수산 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해양수산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민·관 상호 이해와 의견수렴을 통해 수산업·어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열고자 개최됐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수협조합장, 7개 어촌계장, 5개 내수면어업계장, 한국수산업경영인당진시연합회장 등 수산 분야 단체장 및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금년 당진시가 집중적으로 추진할 해양수산 분야별 정책 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을 어업인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대화의 시간을 끝으로 약 2시간에 걸친 설명회가 성황리 마무리했다. 특히 해양수산 분야 주요 정책인 △당진항 친수시설 조성사업 △해상인도교 및 스카이워크 조성사업 △수산식품·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장고항 6차산업 기지화 △어촌뉴딜300 및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등이 소개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오 시장은 “어업인과 행정의 소통의 장인 이번 설명회가 어업인들이 당진시 해양수산 정책에 의견을 개진하고 시정을 직접 이끌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지난 4월 27일 당진시 송산면 행정복지센터로 걸려 온 제보 전화를 바탕으로 취약 가정을 발견해 1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가정은 아버지와 중학생 딸이 살고 있는 가정으로 방문을 거부하던 아버지를 설득한 지 3주 만에 방문한 집안 내부는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었다. 이에 송산면과 사회복지과, 당진시지역자활센터에서 사안에 시급함을 인지하고 이틀간의 청소를 진행해 1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석문면과 송악읍에서는 청소차량을 지원해 힘을 보탰다. 또한 송산면 소재 폐기물 업체인 가곡환경에서 해당 가정의 소식을 듣고 무상으로 쓰레기 반입을 허용해줬으며 밝은사회 당진클럽(회장 유재훈)에서는 5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해당 가정에 도배, 싱크대, 변기, 세면대, 전등 교체 등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에 앞장섰다. 5월 9일 현장을 직접 방문한 오성환 시장은 “당진에서 이런 가정이 발견된 것에 대해 매우 놀랐다. 지역 주민의 제보 전화 한 통이 엄청난 나비효과를 일으켜 부녀를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충남도민일보)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에 소재한 사무, 교구용 가구 전문 생산 기업인 ㈜인퍼스가 11일 아동용 책상과 의자 12세트를 당진시에 후원했다. 지난 2010년 후원을 시작한 서미화 대표는 올해까지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취약계층 아동 및 요보호아동을 위해 후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시는 기증받은 교구 세트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요보호아동중 학습지원이 필요한 아동 총 12명에게 각각 8세트, 4세트 전달했다. 아울러 후원받은 아동들이 꿈과 소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과 후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서미화 대표는 “취약계층아동 및 요보호아동이 현재 상황은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그 역경을 이겨내고 미래를 위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작은 희망이 되고자 돕고 싶은 마음에 책상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현춘 여성가족과장은 “나눔의 마음이란 마음은 있어도 실천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인데 기업의 이익보다 지역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먼저 생각해온 향토기업 인퍼스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책상과 의자에 앉아 미래의 큰 꿈을 그려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참여자를 15일부터 선착순 400명 모집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어르신 친화적 디지털 건강관리 기술을 활용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는 활동량을 측정하는 스마트밴드 및 체중계, 질환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등의 개인별 디바이스를 제공해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연결하고 측정된 정보를 보건소 전문인력이 모니터링해 개인별 맞춤 건강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개인별 미션부여 및 성공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6개월간 각 가정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허약 노인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다만 장기요양등급 1~5급 판정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자가측정기기 참여자는 사업에 참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오는 6월부터 바뀌는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 운영 방침과 상품권 보유 한도를 안내했다. 먼저 6월부터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는 가맹점을 배제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이 변화된다. 2023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면 등록이 제한되며 기존 가맹점은 등록이 취소된다. 이번 가맹점 등록 기준의 변경으로 당진시 관내 120여 개의 업체가 가맹점 등록 해지될 예정으로 등록 해지된 사업장에서는 당진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모바일로 발행되는 당진사랑상품권의 개인 소지 한도가 기존 최대 보유한도 20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으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당진사랑상품권을 축적하고 사용하지 않거나 고가의 재화‧서비스를 구매하는 행태를 억제하고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제고해 역내 자금순환 및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 변동에 따라 농협 하나로 마트, 주유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체들이 해지 대상이 되어 시민들이 불편하실 것 같다”며 우려를 표하면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가‘장애인 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윤명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명우, 김명회, 조상연, 한상화 의원과 장애인부모회 임원, 해나루장애인보호작업장 대표, 당진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장애인 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장애인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기 위해‘당진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정책개발을 위해 관련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모임 구성원들의 연구 과제와 연간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해당 연구모임은 매월 정기모임을 오는 11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사례 견학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외 정책에 대한 전문지식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회도 계획하고 있다. 또 연구 활동을 토대로 보고서를 발간하고 성과 공유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의 윤명수 대표의원은 “장애인 복지에
(충남도민일보)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고대면봉사회가 10일 관내 거동 불편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부터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받아 진행한 이번 세탁봉사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등 이불 세탁이 필요한 30여 가구의 겨울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까지 마쳐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미남 적십자사고대면봉사회장은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세탁봉사를 통해 이불 빨래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불을 세탁하여 쾌적한 이불로 돌려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규 고대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적십자사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고대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 면천면 최경선 명예면장이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모금사업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면천면에서 영성마트철물을 운영하고 있는 최경선 명예면장은 2012년부터 10년 넘게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경선 명예면장은“사업을 하면서 힘든 시기도 참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따듯한 이웃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코로나19를 잘 이겨낸 것처럼 우리 이웃들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이웃사랑을 약속했다. 한영우 면장은 “명예면장님이 올해도 어김없이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면천이 더욱 밝아진 것 같다”며 “면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면은 기탁된 성금 등 기부된 특화모금을 통해 기상이변 등으로 여름철, 겨울철을 보내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물품 제공을 통해 편안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10일 충청남도 남상훈 안전기획관과 함께 캔틸레버 구조 교량 민관합동 점검에 참여했다. 이번 점검에는 충남도와 당진시 관계 공무원, 시 안전관리자문단 토목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황 보고, 드론 점검, 시설물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 점검단은 이날 최근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캔틸레버 구조 교량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유사 구조 교량 중 유동 인구가 많은 당진1교, 탑동교(하) 교면 상하부, 하부구조, 보행자 시설 등 교량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한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교량 하부 등은 드론을 이용해 외부 균열 및 부식 상태를 확인하고 접근이 어려운 안전난간 및 용접 부분도 면밀하게 점검했다. 김영명 부시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작은 결함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념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중안전점검과 함께 우리 생활 속 안전관리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7일 시작해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관내 취
(충남도민일보) 고대면에 음식물류폐기물 6천여 톤을 반입해 부적정 처리한 업체가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대집행 집행정지 신청이 지난 8일 기각되면서 행정대집행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부적정 처리 업체는 2021년 고대면 일원에 음식물류폐기물 6,848톤을 반입해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당진시는 방치폐기물의 행정대집행을 결정하고 지난 3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 현장방문과 충청남도 지휘보고를 통해 국도비 예산을 15억 원 확보하는 등 더 이상의 불법 반입을 막고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집행 대상 업체가 이에 반발해 행정대집행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으나 대전지법 제2행정부는 판결문을 통해“행정대집행으로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서 집행을 정지할 긴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기각했다. 시는 이번 기각결정에 힘입어 본격적인 장마철에 진입하기 전인 5월에서 6월까지 확보한 국도비 및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신속하게 불법폐기물 약 1만8천여 톤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대집행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당초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10일 축산지원과를 시작으로 본청 전 부서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는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관행 근절과 전 직원의 청렴 감수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하는 당진시 청렴 특화시책이다. 10일부터 24일까지 약 11일간 시 감사법무담당관은 본청 전 부서를 순회하며 청렴 문화 확산, 갑질 근절을 주제로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 제작한 청렴 소통 책자를 활용하여 부서원과의 허심탄회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시는 직급별, 세대별 청렴 공감대를 형성코자 각 부서별 부서장과 MZ세대 공직자, 공무직원, 중간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간담을 실시하고 국장급 이상 고위직도 참석하여 부서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 시장은 “이번 청렴 간담회를 통하여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인식 개선으로 전 직원의 청렴감수성을 향상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 소재 인력파견 및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시원시스템이 9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2백만 원을 시 출연기관인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천정순 대표는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주식회사 시원시스템에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혼으로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금액은 1천만 원에 달한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보건소가 코로나19 안정화로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외부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해 오는 19일까지‘2023년 마을 걷기 동아리’를 모집한다. 마을 걷기 동아리는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관리에 관심을 높이기 위한 걷기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2명 이상의 시민이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하단의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 접수 또는 당진시보건소 건강증진팀이나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아리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적극적인 소통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당진사랑 마을걷기 동아리’에 가입해 주기적인 동아리 활동 인증사진 게시 및 정기적인 모임 개최 등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걷기 생활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걷쥬’를 활용해 상시 모니터링 및 다양한 챌린지도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주도형 마을걷기 동아리 사업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형성을 통해 비만율은 낮추고 걷기 실천율은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테마파크 운영회사인 ㈜조이가 9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신평면 초대리 115-1번지 일원의 이팝나무 1,000주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정본환 경제환경국장, 이기종 산림녹지과장, 구자건 투자유치과장과 ㈜조이 대표 박진상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기부받은 이팝나무 1,000그루 중 200그루는 신평면 거산리에서 예산 방향의 32호선 국도변 가로수 중 이팝나무 구간 고사목 자리에 보식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500그루는 정미면 모평리 일원의 양묘장에 옮겨 가지치기 등 향후 2년 이상 수형조절을 한 뒤 고사한 가로수 위치에 보식하고 송산면 가곡리 송산 공원에 300그루를 가식하여 향후 공원 조성 시 사용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0여 년간 키워온 이팝나무를 선뜻 기부한 ㈜조이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이팝나무를 잘 가꿔 당진시의 쾌적한 공원 및 녹지 유휴공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 드림스타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9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봄 내음 가득한 봄나들이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드림스타트 사례 대상 24가구 66명에게 가족들과 함께 에버랜드 놀이동산에서 테마존별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족여행 프로그램 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제일 재미있었고 바이킹은 무서웠지만 평소 오지 못했던 에버랜드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하루였고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린시절의 행복한 추억과 기억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편의 서비스 증진에 기여하는 버스노선 체계 개편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9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명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 등 시 관계자 24명과 버스 및 택시 등 대중교통 관련 기관 및 용역사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현황 및 관련 계획 검토 △시내버스 노선체계 현황 및 문제점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방안 △결론 및 정책제언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는 2023년 신설 예정인 당진 합덕역과 2024년 6월 개통이 예정된 서해선 복선전철과 같은 교통 개발계획에 따라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307개 모든 노선이 적자 운행 중으로 버스 한 대로 다양한 노선을 코스제로 운행하는 여건상 큰 폭의 노선 조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용역사는 시에 단기적으로는 당진합덕역 등 개발계획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도시, 산업단지 등 향후 개발계획을 고려한 노선 변경을 시행하고 송악중·고등학교, 송산중 등의 하교시간에 맞춰 집중 운행 및 추가 경유를 실시하는 등 △학생 통학권 위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