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남도민일보) 몽골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농촌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 중인 논산시가 몽골 현지에서 이룬 또 하나의 성과를 전해왔다. 논산시는 지난 20일 몽골생명과학대학교에서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세계한인무역협회 몽골지회와 3자 간 ‘경제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주체 사이의 우호 관계에 바탕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미래형 산업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관학협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논산시가 해외의 대학과 손잡은 사례이기에 의미가 깊다. 협약서에 따르면 시는 기업 제품의 몽골 시장 진출을 돕는 동시에 지역 기업이 몽골 기업과 기술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한 스마트팜 재배 농법 등 농업 관련 첨단기술을 몽골에 전파하고자 몽골생명과학대학교와의 교류를 약속했으며, 대 몽골 농특산품 수출과 판촉ㆍ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몽골생명과학대학교는 ‘수출협력단’을 구성, 논산 기업의 제품과 농산물 시장개척에 힘을 보태며, 나아가 농업기술 교육 연수 관련 인적 인프라 교류망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월드옥타 몽골지회는 논산시와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사이 협력의 윤활유 역할을
(계룡=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0일 지역청소년의 교육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우리교육지원청 기부 Day‘를 운영한다. 2022년 학교별 기부Day 시작으로 계룡지역까지 포함 17교(부적초외 16교)가 순차적으로 나눔 실천 행사를 펼쳤으며 마지막으로 “우리교육청 기부Day”로 마무리 된다. 2023년에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논산 푸드뱅크/푸드마켓과 함께 초중학교 25개교를 대상으로 나눔의 기부Day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부물품은 꾸러미로 재포장하여 필요한 시설과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에 지속적으로 전달 할 계획이다. 정원만교육장은 우리교육청 기부Day를 통해 “맛있는 나눔, 즐거운 나눔”으로 나에겐 필요 없지만 필요한 사람에게 물건을 나누어줌으로써 자원절약 및 선순환 문화를 체험하고 기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의 한의과 공중보건의료진(김찬영, 명훈, 양찬호, 정종민)이 ‘2022 한의혜민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공중보건의가 한의혜민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것은 시상식 개최 이래 최초 사례다. 네 명의 공보의는 논산시보건소 코로나19 비대면 한의진료팀에서 확진자 건강관리에 힘써온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3주 이내 급성기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700여 환자에게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빠른 회복을 돕고자 탕약과 한약을 처방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큰 영예를 안은 공보의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 하에 코로나19 확진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한의혜민대상은 대한한의사협회 주최, 한의신문사 주관 하에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에서 치러졌다.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계의 위상 제고와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 및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022년 한해를 보내며 음악으로 힐링하고 시민 간의 화합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2월 28일 오후 7시부터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Adieu 2022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 인기 음악예능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 뮤지컬배우 겸 가수 해나, 플루티스트 서가비 등이 나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 그리고 논산시민의 뜨거운 열정과 호흡이 공연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공연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악회 티켓은 논산시민 또는 사이버논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논산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오픈’일시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이며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송년음악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농촌인력난 해소는 물론 기술혁신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는 논산시가 든든한 아군을 얻게 됐다. 논산시는 지난 주말 몽골로 떠나 관련 일정을 소화 중인 백성현 논산시장과 출장단이 19일 오후 라드나바자르 초이진삼부 날라이흐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창궐 이후 심화된 농촌인력난과 인건비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자 해외로 시야를 넓혀 근로자 수급에 관한 파트너십을 모색해왔으며, 이전부터 우호 관계를 이어오던 몽골 날라이흐구와 긴밀히 접촉한 끝에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 협약에 의거, 향후 논산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와 주된 작업 시기 등을 날라이흐구와 공유하고 날라이흐구는 이에 발맞춰 모집ㆍ선정ㆍ사전 교육에 이르는 행정절차를 거친 뒤 논산으로 근로자를 파견할 예정이다. 절차를 밟은 뒤 국내로 입국한 날라이흐구의 근로자들은 논산의 농가에서 약 5개월간 근무하며, 기간 중 농가에 일손을 보태는 동시에 선진 농업기술 습득의 기회를 얻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나날이 혁신하고 있는 논산의 농업기술과 생산품을 더 넓은 시장으로 알려간다는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추워진 날씨에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년 간(16~20년) 발생한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는 총 4546건으로 화재 원인은 전기장판, 히터(43%)가 가장 높았으며 화목보일러(29.3%), 전기열선(27.7%)이 그 뒤를 따랐다. 난방기구 사용 안전수칙은 ▲전기장판은 이불 등을 겹겹이 덮은 채로 사용 금지 ▲난방기구 주위에 빨래를 말리거나 라이터 같은 인화물질 두지 않기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고 외출 시 반드시 전원 끄기 등이 있다. 또한 전기난방용품의 경우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고 장기간 보관한 난방기구를 다시 사용할 시 끊어진 열선이 있는지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박종홍 예방총괄팀장은 “난방용품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하지만 반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ㆍ보건복지부ㆍ아동권리보장원ㆍ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장 간담회’시간을 가졌다. 아동권리보장원의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전국 최초 365일 24시간 학대신고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음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속에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논산시의 수범사례를 타 지역에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ㆍ여성ㆍ장애인ㆍ다문화가정이 입을 수 있는 학대 폭력 사건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통합사례관리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보호에 나서고 있다. 또한 현장출동에서부터 응급, 보호, 상담치료,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대응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실시해가며 신속 정확한 안전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조사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청취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생생한 실무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신고대응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만들어가는 동시에 유관기관, 타 지자체에 사례와 지혜를 나눠 전국적인 시민 체감안전도가 올라
(논산=충남도민일보) 백성현 논산시장이 미국 출장일정의 막바지에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켜온 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과 논산시 출장단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16일 오전 한국전쟁 참전 퇴역군인과 그 가족들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용사들에게 큰절을 올린 백 시장은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있게 해준 장본인들”이라며 예우를 표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분투했던 용사들의 정신에 우리 논산과 대한민국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국방친화도시’로서 애국의 가치가 깊게 새겨진 논산의 역사는 물론 지역 전체가 품고 있는 충(忠)의 정신을 소개하는 등 진솔한 대화에 임했다. 참전용사들 역시 논산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무궁한 도시발전과 시민의 영광을 기원한다는 화답을 남겼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야영장 및 캠핑장을 대상으로 순찰 및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겨울철 야영장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화재·질식 등 사고발생 확률이 높은 겨울철 대비 야영장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야영장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한 캠핑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야영장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과 더불어 ▲소화기 비치 여부 ▲잔불처리시설 및 방화사 등 구비 여부 ▲야영장 진입로 소방차량 출입 가능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겨울철이 되면 텐트 내 취사·난방 등 화기취급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주기적인 점검 등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함에 따라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학교스포츠클럽, 건강걷기 활성화 2부문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대면으로 진행하는 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한 결과, 12종목에 관내 초, 중, 고 학생 1,035명이 참가하여, 학생참여율이 작년(비대면) 대비 약 25% 증가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자체 건강걷기 도전과제(논산계룡교육지원청, ‘도란도란 매일 걷기’)를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축소되어 있던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생활 속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2개 부문에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것은 관내 교육공동체의 노력에 힘입어 함께 거둔 성과로, 내년에는 보다 책임을 갖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적극 앞장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미국 앨라배마주 출장 일정 소화에 여념이 없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발걸음이 인재교육 현장을 향했다. 평소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관ㆍ학ㆍ기업이 머리를 맞대 미래산업의 주역을 길러내는 것이 핵심과제라고 밝혀 온 백 시장의 철학이 반영된 행보다. 백 시장을 비롯한 논산시 출장단은 먼저 현지 시간으로 15일 오전 사이버 기술과 엔지니어링 분야 인재 육성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앨라배마주 첨단기술 고등학교(ASCTE)’를 찾았다. 앨라배마 첨단기술 고등학교는 미국에서도 손에 꼽는 첨단기술 공학 특화 고등학교로, 모든 교육과정과 기숙 시설 이용이 무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군수산업 분야 기업들과 긴밀한 연계 속에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 선순환의 중심에 있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백 시장은 맷 매시 교장과 학교 관계자들의 환대 속에 수업ㆍ학습 공간부터 실험실ㆍ실습실, 기숙사 등 곳곳을 살피며 선진적 교육 인프라를 꼼꼼히 눈에 담았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앨라배마 A&M 대학교’를 방문해 농업생명자연과학대학에서 로이드 워커(Lloyd T. Walker)학장 이하 교수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학계에서 다뤄지고 있는 다양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시정발전 및 시민 편의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7명을 ‘2022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4명의 추진 업무에 대해 1차 실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친 뒤 최종적으로 논산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 △시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ㆍ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 △담당자의 창의성ㆍ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 5개 항목에 평가가 진행됐으며 7명의 직원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뽑힌 최우수ㆍ우수 대상자(3명)에게는 인사상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포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안호 논산시 부시장은 “불합리한 규제 혁신, 창의적 문제 해결, 새로운 시각에서의 해결책 제시 등 시민 편의와 공익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격려함과 더불어 보다 큰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며 “모든 직원들이 관행과 선례에 얽매이지 말고 혁신적인 자세로 행정에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를 중심으로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활기찬 노후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3,175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낼 수 있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 약 13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오는 23일까지 공익활동ㆍ사회서비스형ㆍ시장형 등 어르신이 함께할 수 있는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시비 5억 2천만 원을 편성, ‘논산형 어르신 일자리’ 166개를 마련한다.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가 사업 추진에 주체적으로 나서, 논산형 어르신 일자리인 노인공동작업장 운영을 비롯해 어르신체육시설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사업 참여 자격 및 방법에 관한 사항은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 논산시시니어클럽, 죽림노인복지센터,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는 어르신 관광ㆍ문화생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회는 지난 12일 논산시 모범 어르신회장 112명과 함께 청와대로 워크숍을 떠났다. 워크숍에 함께한 모범 어르신회장단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역사문화 공간인 청와대를 두
(충남도민일보)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장해가고 있는 논산시가‘논산시 고령친화도시 제3기 모니터단’을 정식 위촉했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어르신 정책 관련 모니터링을 실시, 어르신의 관점에서 일상 속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밖에 논산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대한 시민홍보는 물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어르신 관점에서 일상 속 불편 사항들을 발견하여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15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3기 모니터단원으로 선정된 20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모니터단 활동 교육이 진행됐다. 모니터단은 4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구성됐으며 향후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장을 수여한 안호 논산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모니터단 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군수산업 메카 조성이라는 미래 전략을 안고 미 앨라배마주 헌츠빌에서 일정을 소화 중인 백성현 논산시장이 오는 18일 몽골로 향한다. 지역사회의 시급 현안인 농촌인력난 해소와 지역 생산품 판로 개척에의 사명감이 담긴 광폭 행보다.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는 백 시장은 같은 날 오후 울란바토르행 비행기에 올라 3박 4일간의 몽골 출장 일정을 수행한다. 백 시장은 몽골 도착 후 먼저 최근 농촌사회의 문제로 대두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문제를 해소하고자 날라이흐구(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날라이흐구는 지난 2017년 논산시와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농촌일손 및 선진 농업 기술 분야에 공감대를 이어온바 이번 협약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시는 날라이흐구와의 협약을 통해 다수의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을 지역 농가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인건비 상승폭을 감소시켜 농촌 경제 안정화에 이바지하려는 목표다. 협약 이후에는 몽골 국무부총리와의 차담이 예정돼 있다. 사인보양 아마르사이항 부총리는 우호 교류
(충남도민일보) 15일 오후, 김홍신 작가의 고향 특강이 이어졌다. 1차는 공주시청 공무원 대상으로 90여분, 2차는 논산 김홍신문학관에서 논산시민 대상으로 1시간여 진행됐다. 이번 송년특강 주제는 ‘충청정신’이었다. 김홍신 작가는 충청도의 양반정신 중에서 문무의 조화를 강조했다. 일제강점기때 일경이 가장 기피하는 지역이 충청도였고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 역시 충청도임을 부각시키면서 최근 개봉된 영화 “탄생” 소개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대건 신부 역시 충청인이며 귀국 후 강경에서 활동을 최초로 시작한 점, 종교인으로서보다는 근대화를 열어제친 시대의 개척자라는 점을 주시했다. 김수환 추기경의 ‘저산너머’에 이어 김대건 신부의 ‘탄생’에 거액을 투자하여 역작을 완성해낸 남상원 논산출신기업가를 소개하면서 ‘남에게 베풀되 되돌려받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는 무주상보시’를 신 충청정신의 사례로 꼽았다. 문학관 세미나실에 논산시민은 물론 서울과 인근에서도 다수 참석해 50여 명이 경청을 했다. 이번 송년특강은 관 지원사업 아닌 민 주도로 이루어졌다.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내거는 대신 SNS를 최대한 활용하여 홍보했습니다. 김홍신문학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