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다양한 형태의 바비큐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글로벌 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부서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4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10월 직원모임에서 이같이 밝히고 9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모두가 축제 TF팀이라는 생각으로 특색있고 정체성이 뚜렷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군수는 지난 9월 제22회 홍성마라톤대회와 도지사 순방,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등을 잘 치러준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 상황에서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추석연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수고한 공직자들을 치하했다. 이밖에도 내실있는 2024년 예산편성과 군에서 추진한 각종 시설공사의 하자검사를 통해 예산낭비를 줄여줄 것과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을 비롯한 제53회 홍성군민체육대회와 제28회 광천 김 토굴 새우젓축제, 제22회 홍성사랑 국화축제&김장재료전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직원모임에서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도로주행 중 긴급차량이 지나갈 때 올바른 소방차 길터주기 방법에 대해 홍보한다고 전했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운전자 및 보행자 등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올바른 소방차 길터주기 방법은 ‘교차로'나 ‘일방통행로'에서 뒤로 다가오는 긴급차량을 본다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면 된다. 일방통행로나 편도1차선 도로 역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면 된다.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선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해야 한다. 또한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2차선으로 갈 수 있도록 일반차량은 1차선 또는 3차선으로 양보운전을 하면 되고 보행자 역시 긴급차량이 보이면 횡단보도에서 잠시멈춰야 한다. 이창수 재난대응과장은 “각종 재난 현장 출동을 위한 소방차량에 양보하는 작은 배려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6개 지구(1,672필지)가 충청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 지정·고시(충청남도 고시 제2023-430호)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6개 사업지구는 홍성오관4지구(237필지,68,658㎡), 홍성대교2지구(248필지,176,744㎡), 홍성남장1지구(213필지,179,042㎡), 금마 신곡2지구 (241필지,199,418㎡), 홍동수란1지구(508필지,811,405㎡), 서부남당1지구(225필지,51,327㎡)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토지 경계분쟁과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드론, 지피에스(GPS)등 최신 측량 기술로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조사 측량해 확정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을 수립해 사업지구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면적의 2/3이상 동의서를 받았다. 아울러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합의를 통한 경계확정 등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종수 민원지
(홍성=충남도민일보)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요즘, 운전 부담과 사고 위험에서 벗어나 살랑살랑 콧노래를 부르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홍성여행’ 특가 상품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은 올 상반기부터 운영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와 코레일 기차를 결합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홍성을 여행할 수 있는 홍성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홍성남당항 대하축제와 광천김‧광천토굴새우젓 축제, 홍성사랑국화축제,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 축제 방문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홍성여행 관광상품은 용산 – 홍성행 열차 도착 후, 미리 예약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타고 어디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코레일 왕복 열차비용과 신바람관광택시 기본 4시간 이용료를 포함해 최저 69,000원부터 시작하며, 이는 왕복 열차비용(여행자보험 포함)과 군에서 50% 지원하여 할인된 관광택시 요금 4만원(4시간), 5만 5천원(6시간) 에 이용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철도 연계 관광택시 상품은 레츠코레일 여행상품-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민속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대하를 맛보기 위해 서해안 대표 맛포구 남당항을 찾은 관광객이 10만명이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추석 명절기간 홍성IC와 광천IC를 이용한 차량대수가 12만 1천여 대로 평년 기준 8만여 대보다 4만여 대가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홍성역과 광천역을 이용한 이용객 또한 코로나19 시점인 2년 전 보다 2배 증가, 지난 해 보다는 1.3배 늘어난 2만 2천여 명을 기록했다. 연휴기간 남당항 주변 횟집 상인들도 지난해 대비 1.5배 이상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입을 모았으며, 남당항을 진입하는 차량들로 궁리포구, 속동전망대까지 차량행렬이 이어졌다. 군은 고속도로 이용 차량대수와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용자수와 남당항횟집의 판매고와 차량흐름을 토대로 관광객이 10만 명이 넘게 홍성 남당항을 찾은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이용록 군수가 남당항의 4계절 관광지화를 위한 첫걸음인 남당항해양분수공원과 네트어드벤처, 트릭아트존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고 방사능 검사결과 게시판 설치로 안전한 먹거리인 남당항에 대한 관광객들의 믿음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충남=충남도민일보) 홍주의병의 정신과 얼을 담아 충남의병기념관 건립의 중요성과 홍성군 유치의 필요성을 호소하기 위한 추모서화전이 10월 6일에서 31일까지 충남도청에서 열린다. 소원회(遡原會)와 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민간유치추진위원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홍주의병과 관련한 서예를 포함하여 지산 김복한 선생, 백야 김좌진 장군, 만해 한용운 선사 등 홍성이 낳은 위대한 인물들의 글 등을 모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연우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홍주의병을 기념하는 일은 충남 항일의병 항쟁 전체를 기념하는 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시대정신이다.”라며“220만 충남도민의 뜻과 염원을 담아 전국적인 국전 초대작가들과 함께 불멸의 홍주의병 민족정신을 서화전에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원회는 근원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뜻으로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인 유정인 회장을 포함하여 약 20여 명의 서예작가들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는 모임이며 이번이 29회째 전시회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1)’ 신규가입자를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1)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근로·사업 소득기준(1인가구 기준 월 49만 8,694원)을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30만원을 매칭하여 지원하여 3년 만기 시 총 1,440만원(본인 적립금 360만원 포함)을 받게 된다. 만기지급 조건으로는 ▲근로활동 지속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생계·의료급여 탈수급을 충족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기초생활 수급 가구들이 많이 참여하여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라며, 앞으로 저소득 가구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안녕 쉼터(평상)’ 15개를 제작하고 설치했다. 안녕 쉼터 조성 사업은 자원봉사자의 성장과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자원봉사자 주도의 사회문제 해결을 실천하는 ‘안녕한 충남 만들기 공동행동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평상 제작 활동에는 홍성주거복지센터를 비롯한 청운대학교 품앗이 봉사단원들이 청운대 건설실험동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려가며 평상의 조립부터 코팅작업까지 제작을 위한 재능 기부를 했고, 평상 현장 설치까지 도왔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자원봉사 단체와 읍·면 이장, 노인회장 등과 사전 면담을 통해 평상 필요 여부와 설치 장소를 협의하여 15곳을 최종 선정하고 각 마을에 설치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안녕 쉼터(평상) 제작에 재능 기부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평상 나눔 활동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사랑방 역할을 해 줄 소통의 창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친환경농업의 중심지이자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에서 오는 10월 8일 홍동면 문당마을 홍성환경농업교육관 일원에서 유기농업 가을걷이 나눔축제를 개최한다. 홍성군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요 벼 베기와 탈곡체험, 방아찧기, 고구마수확, 논생물 관찰, 새끼꼬기, 떡메치기, 허수아비 만들기, 우마차 타기, 어반스케치 등의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또한 유기농업 홍보관, 일소 전통논갈이 시연, 짚풀공예 시연, 토종씨앗 전시 및 나눔, 논밭스팟 공연 등 전시마당과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쌀빵․쌀과자 체험, 친환경먹거리 등의 장터마당이 열린다. 친환경 축제답게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해 텀블러, 물컵, 장바구니, 돗자리, 수정 등 개인용품을 가져오는 사람에게는 축제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잎’을 나눠주며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앞장선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고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실천을 결의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소비자에게는 유기농업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류를 통해 환경위기 시대의 대안 농업인 유기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도민일보)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근무하시는 한시간 한시간이 모여 비로소 안전한 명절이 완성된다는 자부심으로 성실히 근무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홍성추모공원을 찾아 이같이 밝히고 비상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CCTV 관제센터에서는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추석 명절을 반납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거점소독시설 2개소(홍성, 광천), 보건소, CCTV 관제센터, 명절 종합 상황반을 찾아 근무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서 이용록 군수는 홍성역을 방문해 귀성객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고향을 방문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덕담을 전했다. 한편 이 군수는 “올 한해 산불, 폭염, 태풍, 장마 등 군민 여러분께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가족, 친지와의 만남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찾으실 수 있도록 군에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을 대표하는 대중교통인 홍주여객이 10월 2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당일에 한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을 시행한다. 노인공경을 실천하고 효 문화 확산을 바라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 자발적 행사로 대상 어르신들은 신분증만 제시하면 무료 이용 가능하다. 노인의 날을 기념한 대중교통 무료 이용은 전국에서 홍성군의 홍주여객이 유일하게 201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발적 행사로 우리지역의 자랑을 넘어 전국에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홍주여객 이실 대표는 2022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주여객 이실대표는 “어르신들의 노고는 말로 표현할 수 없기에 노인의 날을 맞아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시행하는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행사에 많은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편하게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1년간 1호 공약사항인 국가산단 조성과 서해안 명품관광지 조성을 위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조성, 홍주읍성 및 홍주성지 관광인프라 구축 등 민선8기 공약사항 100건 중 49건을 조기 이행하며 지역발전의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이용록 홍성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 동안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향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위에서 안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여론 속에서도 뚝심을 갖고 홍문표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는 물론 대통령실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열성을 다한 결과, 지역의 백 년을 책임질 1호 공약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며 지역발전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조성과 홍성스카이타워 등 서부면 해안가에 대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충청남도에서 추천할 수 있는 관광지로 급부상하는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굴뚝 없는 관광산업에 청신호를 켜고 있으며,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통하며 문화재청 국비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원이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문화원 다목적홀에서 ‘논산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문화원의 역할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국악놀이패 ‘흥나리’가 행사의 문을 열며, 논산문화 발전 유공자에 대한 논산시장 표창 및 문화원 발전에 도움을 준 이들에 대한 문화원장의 공로패 전달 순서가 이어진다. 또한 파랑새합창단 공연, 통기타ㆍ플루트 연주, 마술과 노래(오드리양장점) 등의 콘텐츠가 축하공연으로 준비되어 있다. 서양화가인 김이훈 작가의 ‘시간과 바다’ 초대전도 함께 진행되며, 초대작은 10월 1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논산문화의 날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주제로 서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논산문화의 현주소와 잠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 향후 지속적 발전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와 사람꽃복지관이 지난 26일 개최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 행사 ‘특별한 초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부적농협, 하나로장군마트 등에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꾸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궂은 날씨였음에도 총 4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행사에 참여, △떡 만들기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외에도 △깃발 들기 △안 보고 물건 맞히기 △스펀지 물 옮기기 등 장애인들도 동참할 수 있는 행사들도 진행되어 많은 발걸음을 모았으며 ‘한가위 포토존’, ‘보물을 찾아라’ 등 특별 이벤트들 역시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주최 측은 행사 참여 장애인 중에는 평상시 외부활동이 어려워 집에만 있던 재가 장애인들을 직접 복지관으로 모셔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명절 선물을 전하기도 해 화합의 의미가 깊어졌다. 또한 ‘사람꽃 꿀밥차’가 복지관으로 와 참여자들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하며 따스한 행사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모 참가자는 “새로운 체험, 놀이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분 좋은 하루였다”며 “우리 사회의 여러 구성원들과 눈
(충남도민일보) ‘추석날 보름달처럼’ 논산 곳곳을 밝게 비추는 각계 독지가들이 연이어 장학금 기탁 의사를 전하며 마음까지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5일 대한한돈협회 논산지부의 젊은 한돈인이 주축이 되어 마련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젊은 한돈인’은 선대를 이어 농업활동을 하는 후계농이자 논산의 미래 양돈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데에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의 사회공헌 활동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9월 중 연무읍 죽본1리 명옥순 이장, 정칠용 어르신회장, 이정희 부녀회장이 논산시청을 직접 찾아 마을을 대표해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명 이장은 “아이들이 맘껏 장래를 도모할 수 있는 논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회 논산시지회(지회장 이외선)는 지역의 젊은 세대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구성원들이 모은 355만 원을 장학회에 기부했다. 또한 지역에서 30년 가까이 영업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태능초가집 갈비
(충남도민일보) 백성현 논산시장을 포함한 논산시 태국 출장진이 지난주 현지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출장의 핵심 성과는 내년 2월 방콕에서의 ‘해외 농식품 박람회’(부제: 해외 논산딸기축제) 개최에 관한 명시적 합의를 이뤄냈다는 점이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양 도시의 지향점을 명확히 공유하며 해외 농식품 박람회의 성공에 힘 모을 것을 약속했다. 논산시는 방콕에서의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한 가치를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겠다는 비전에, 방콕시는 국제적 우호관계를 다지며 새로운 관광ㆍ농산업 콘텐츠로 삼겠다는 목표에 방점을 찍었다. 이로써 내년 2월경, 방콕 도심에서 이른바 ‘태국에서 즐기는 논산딸기축제’가 열리게 됐다. 방콕은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동남아시아 전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다. 특히 논산시와 방콕시가 개최 예정지로 타진 중인 곳은 평소 20~30만 관광객이 유동하는 쇼핑몰 ‘시암 파라곤’으로, 방콕시 측에서는 박람회 개최 기간인 밸런타인데이 시즌이 되면 50만 명 이상도 몰릴 것이라 전했다. 논산시는 이 곳에서 지역 농특산품의 대외적 경쟁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논산이라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