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자율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분위기 조성과 자긍심 고취로 안전공감대를 형성하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대상은 우수업소 표지부착 및 2년간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특별조사가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을 태안소방서에 우편접수 및 직접방문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소방서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태안교육지원청은 방학기간 지역아동센터 4기관과 연계하여 교육복지 학생 120명과 함께하는 감성톡톡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태안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체험의 경험을 통한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3년째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감성톡톡 체험활동으로 스트레스 제로 체험활동과 신나는 여름나기 워터파크 물놀이를 준비하여 다양한 체험과 공동체 의식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체험에 참여한 태안초 3학년 학생은 “방학 기간에 친구들과 함께 롯데월드 가서 좋았어요. 장소가 넓어서 길을 잃어버릴 뻔도 했지만 구경할 것도, 놀이기구도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다음에 엄마랑 꼭 다시 오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태안 지역아동센터 10개 기관과 연계하여 감성톡톡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였다.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행복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겨지길 바란다.”며 말했다. 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백중사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새벽시간 위험지역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4일 오전 4시경부터 백중사리 위험지역인 근흥면 안흥외항과 소원면 어은돌항을 찾아 상습 월류 위험지역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백중사리(대조기)는 바닷물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는 기간으로 올해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이어졌으며, 특히 13일과 14일 새벽에는 해수면 높이가 각각 720cm, 721cm까지 높아진 바 있다. 이날 신진도 부두와 어은돌항 방파제 등을 차례로 살펴본 가세로 군수는 “연중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기간인 백중사리를 맞아 철저한 안전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군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살피는 적극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백중사리 기간 중 방조제 및 배수갑문에 대한 작동여부 등을 살피고 만조 시 월파가 예상되는 방조제의 경우 여유고를 측정하는 한편, 간조시간 자동문비 앞 이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만약에 사태에 대비했다. 또한, 군청 및 각 읍·면 관계자를 중심으로 백중사리 기간 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상황유지 및
(충남도민일보) 지난 9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안면읍장 김장호)에서 취약계층 홀몸노인 28가구의 건강한 여름 마무리를 위한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건강꾸러미는 미숫가루, 삼계탕, 제습용품으로 이뤄졌으며, 말복을 앞두고 건강한 여름 마무리를 위해 읍 직원과 마을이장이 함께 가정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함께 확인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희망하며 건강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10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서부공감 위피스쿨’ 11기 수료식을 열었다. 서부공감 위피스쿨은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들이 태안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제공하는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11기 위피스쿨 멘토로 전국의 우수한 대학생 8명을 선발했다. 멘토들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태안지역 초·중·고등학생 58명에게 다양한 교육나눔을 실천했다. 교과학습 지도를 비롯해 제로웨이스트 환경교육, 제4차 산업 컴퓨터 기초 코딩교육, 연극 만들기 등 창의융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진로콘서트는 대학 입시 노하우 등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친 멘토 8명에게는 이날 수료증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위피스쿨이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나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기쁘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첫 걸음은 미래인재 양성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교육나눔으로 우리지역 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융화교육을 진행하며 주민 간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융화돼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태안읍 장산리와 근흥면 마금리, 소원면 신덕리와 시목리, 이원면 사창리 등 6개 마을에서 총 269명이 참여했다. 군은 융화 관련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구체적으로는 마을 융화 관련 사례 강의와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귀촌인은 “융화와 관련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주민들과도 한데 어우러질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인생 이모작을 위해 태안군에 정착하신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들이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역귀농을 방지하기 위해 정착과 융화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충청남도역사문화원과 손잡고 18일 오후 1시부터 태안문화원에서 태안읍성의 역사·문화적 위상 확립을 위한 제2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난 5월 ‘태안읍성의 축성과 복원, 그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차 학술세미나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태안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역사·군사·도시·관광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학술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행정과 문화의 중심이자 서해안 군사 거점으로서 태안읍성의 위상 정립에 대해, 2부에서는 태안읍성의 변화 양상과 그 문화적 활용 방안 모색에 대해 주제발표 시간이 마련된다. 1부에서는 △조선시대 태안군의 역사와 태안읍성 △서해안 해방전략(海防戰略)과 태안읍성의 전략적 위상 △조선시대 태안군수의 재임실태와 그 의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태안읍성의 소실 과정과 읍치의 변화 △태안읍성의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과 활용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조선시대사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송양섭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민웅 대구가톨릭대 역사교육과 교수, 박준형 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태안읍 동문리·남문리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읍 동문리 동부시장 내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동부시장 상인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유주방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세로 군수 등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과 주방 관람 등이 진행됐으며, 상인 및 주민들은 새롭게 리모델링된 공유주방을 둘러보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소규모 단위사업을 통해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향후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모에 참여키로 하고 지난해 ‘동문남문 어우렁 더우렁 한마당’ 사업을 신청해 12월 최종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태안군의 도시재생 예비 사업 공모 선정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군은 동부시장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관할 해역 내 블루카본(Blue carbon) 보호를 위한 예방·관리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글로벌 경제질서 大변화 흐름에 따라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및 ‘2050 탄소중립’을 국가 비전으로 선언한 바 있다. 이에 태안해경은 블루카본 및 어장·양식장 등 관내 최대 민감자원 밀집 분포지역이자 얕은 수심과 넓은 갯벌이 형성되는 지형 특성 상 해양오염 방제작업이 까다로운 지역인 가로림만의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지역이자 국내 최대·최초의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2016년)되었다. 태안반도와 서산시의 해안으로 둘러싸인 입구보다 만(灣)의 내부가 넓은 항아리 형태의 반폐쇄성 내만으로 천혜의 해양환경을 인정받아 국가적인 자원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가해양정원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3개(예방, 대비·대응, 복구) 분야, 총 12개 세부추진 과제를 선정·추진할 예정이며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블루카본의 적극적인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해양오염 방제 총괄 기관으로서 적극적인 노력을 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이달 20일까지 지역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현장에서 봉사할 의용소방대 신규대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규에 근거해 운영되며,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 조직이다. 지원 자격은 의용소방대별 관할구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으로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하며,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 등이다. 의용소방대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태안소방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태안소방서 소방행정과 의용소방팀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의용소방대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심사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합격자를 선정하며, 2022년 9월 1일 목요일에 그 결과를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의용소방대 지원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태안소방서 의용소방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웅교 소방행정과장은 “태안군민 중 지역사회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1일, 태안군 1789-3부대를 방문하여 재난에 대응하여 상호 협조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경진 태안소방서장과 1789-3부대 지휘관인 이민섭 대대장, 조용식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안연식 태안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맺어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통합방위작전태세 완비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구축 강화 ▲ 지역 내 재난발생 시 상호 인력 및 장비의 지원 ▲ 사전연락체계를 통한 재난 발생 시 상호 정보 공유, 공동 대응 ▲ 국가방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합의·협력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약속했으며, 태안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각종 재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소방과 군은 그 방법은 다를지언정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겠다는 숭고한 목적은 한가지로 같다” 며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그 어떤 재난으로부터도 안전한 태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붕괴·침수 위험지역을 예찰하며 근무중인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근흥면 정죽리 일대의 토사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근흥면 의용소방대를 방문해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했다. 서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때늦은 장마가 집중호우로 발전하여 큰 피해 우려가 있다” 며 “호우로 인해 약해진 노면 주행 시 안전 확인 후 진입하고 침수지역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을 확보한 상태로 소방활동에 임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10일 오전 00:30경 태안지역에 발효된 호우경보에 따라 기상특보통제단을 가동하여 관내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화된 대응태세로 11일 오전 9시, 호우경보 해제시 까지 지역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선박 운항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8월 13일부터 2일간‘음주운항 선박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주운항 일제단속은 다중이용선박, 어선, 수상레저기구 등 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파출소‧경비함정‧해상교통관제센터(VTS)등 현장부서 간 정보를 교환해 의심 선박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숙취 및 음주 가능성이 높은 출항시간대와 점심시간대에 낚시어선‧레저보트 출항지 및 집중 활동해역 등을 고려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이고, 적발되면 수치에 따라 5톤이상 선박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5톤 미만 선박에 대해서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이번 여름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항 불시 단속을 통해 해상교통 질서를 확립하여 안전한 해양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근흥면 소재 캠핑장인 ‘캠핑드림’이 태안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김재형 대표는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고 싶다며 성금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김재형 대표는 “태안군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캠핑장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벼 수확을 앞두고 병해충 발생 및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27억 원을 투입해 병해충 항공방제에 나서는 한편, 쌀 미질 저하와 수량 감소에 영향을 주는 이삭도열병과 이삭누룩병 등이 늦장마로 인해 다량 발생할 것으로 보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밀 예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벼 이삭이 나올 때 기온이 평년보다 낮거나 높은 이상 기온이 나타나고 잦은 비로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각종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다. 우선, 이삭도열병은 여름철 기온이 20~25도로 낮아진 상태에서 최소 3일 이상 비가 내려 습기가 많아질 경우 잘 발생한다. 초기에는 이삭이 회백색을 띠다 이삭목을 중심으로 점차 검게 변하며, 병이 심해지면 줄기 마디가 검게 변하고 부러진다. 또한, 이삭누룩병의 경우 이삭이 패기 전·후 잦은 비로 다습한 환경이 되면 잘 발생하며, 이삭 표면에 둥근 공 모양의 황록색 돌출물이 보이다 점차 검은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군은 각 마을에 병해충 발생현황 및 방제 관련 홍보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들이 자체적으로 3차 추가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해 벼농사의 성패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는 ‘백중사리(대조기)’ 기간 피해예방을 위해 시설 점검 강화 및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군은 백중사리 기간에 대비, 방조제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재해예방 및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키로 하고 관내 방조제와 배수갑문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백중사리 기간은 12일부터 15일까지로, 특히 13일과 14일 이틀간은 태안지역 고조가 ‘주의단계’ 이상으로 예측된다. 해수면 높이가 13일 720cm, 14일 721cm 등 710cm 이상 올라가는데다 만조 시간이 이른 새벽인 오전 4~6시경이고 집중호우까지 겹쳐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은 점검기간 중 방조제 및 배수갑문에 대한 작동여부 등을 살피고 만조 시 월파가 예상되는 방조제의 경우 여유고를 측정하는 한편, 간조시간 자동문비 앞 이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만약에 사태에 대비한다. 또한, 군청 및 각 읍·면 관계자를 중심으로 백중사리 기간 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상황유지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아울러,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출입자제 및 주차금지를 유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