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2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전일제 28명과 시간제 13명, 복지일자리 49명 등 총 90명이며,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미취업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사업 참여 시 소득 증가 요인으로 수급권 및 급여액이 변동될 수 있다. 일반형 모집대상은 보조인 없이 사업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저소득자로, 전일제는 주 40시간, 시간제는 주 20시간 동안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사 환경 정리 및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 계도, 보령정심학교 급식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장애인등록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장 모의훈련 대신 비대면 토론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장애 및 갈등 요인 등 현실적으로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달 최광희 안전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훈련기획단을 구성해 초기대응 단계별 행동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등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훈련은 15일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 전 직원의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보령소방서 및 보령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및 건물붕괴 사고 발생에 대한 토론 훈련을 실시하고, 17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토론 훈련 이후 자체평가를 통해 수범사례와 개선사항을 살피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경로당과 노인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통행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 11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노인보호구역은 웅천읍 성동2리, 주교면 고정1리, 성주면 개화3리, 천북면 학성2리, 명천3·4통, 궁촌2통 경로당과 웅천읍 성동3리·수부2리, 청라면 음현리 노인회관 및 장산2리 마을회관 등 11개소이다. 이에 따라 보령지역의 노인보호구역은 65개소에서 76개소로 늘어났다. 시는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해당 지역의 차량 운행속도가 30km/h 이내로 제한되고, 불법주정차가 금지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구역에 보호구역 지정 안내 표지판, 과속방지턱 및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교통약자를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양희주 교통과장은 “노인보호구역 확대로 노인 등 교통약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량이용자의 불이익이 없도록 교통법규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보호구역 76개소, 어린이보호구역 50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2021 보령 청년주간 축제인 ‘하나되는 보령청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청년주간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해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걱정을 덜어내고 사회참여 지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청년주간은 13일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보령시 청년네트워크 교류회’를 시작으로 개최되며, 충남도 내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별 청년정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정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운영기간 중 청년만남행사를 열어 청년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살이의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15일에는 보령시 공무원과 지역 청년들의 만남인 ‘청년톡톡’을, 18일에는 공공기관 재직 청년들의 만남인 ‘보령청년 만세’를 운영할 계획이다. 16일에는 청년단체 잇다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의 오픈식을 개최한다. 원산창고는 농촌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사업으로 지난해 7억7000만 원을 투입해 오천면 원산도리에 지상1층, 연면적 300㎡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장을 초빙해 ‘내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제173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노규식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공부는 감정이다’, ‘우리 아이 뇌를 100% 활용하는 두뇌 맞춤형 학습법’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으며, SBS‘영재발굴단’에서 멘토로 활약했다. 또 최근에는 오디오클립‘노규식의 슬기로운 부모생활’에서 부모의 고민해결사를 자청하고 있고,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의 성장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과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올바른 교육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 유튜브 채널‘보령시’에서도 동시에 방영되며, 문화의전당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선착순 99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올해 7회에 걸쳐 운영된 만세보령 아카데미가 오는 11일 노규식 원장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며 “자녀양육에 다양한 고민이 있는 학부모들에게 이번 강연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고, 내년에도 각계각층의 알찬 강연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지난 7일 보령 웅천전통시장에서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이 열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썰렁했던 전통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보령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월 2일과 7일에 열리는 웅천장에 맞춰 개최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가량 이어진 이날 행사는 양재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령하모니카 앙상블팀, 예화예술단, 보령색소폰동호회 등 지역 동아리팀의 공연과 미미걸스, 강보령, 조경화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최은기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지역사회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정겹고 떠들썩한 장날 풍경에 마음이 풍성해진다”며 “하루 빨리 시민들이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은 오는 22일에도 웅천전통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김동일 시장을 단장으로 공동체지원본부, 경제산업대책본부, 생활방역대책본부 등 3개 본부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중심으로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보령형 일상회복 정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안전하고 빈틈없는 방역시스템 추진으로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일상회복 초기 느슨해진 방역태세와 변화한 지침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백신 접종률(11월 7일 현재 1차 접종률 84.5%, 2차 접종률 80.5%)을 최대한 높이고 부스터샷 접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중환자 중심의 치료, 경증환자 재택진료에 대비한 의료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활동 증가에 따른 문화생활 및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방안과 자연경관 중심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4일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 발생 시 해결능력 배양을 통한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제7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8월 모집한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9월 9일 개강해 도시재생뉴딜의 이해, 지역자원 활용 방법 및 사례 연구,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유형 연구 특강과 팀별 맞춤형 수업 등 8회에 걸쳐 운영했다. 특히 갈머리텃밭팀, 관촌글마당팀, 관촌공방팀, 도시재생활동가팀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텃밭을 활용한 프리마켓 시범 운영, 캘리그라피·마을 달력 제작, 집수리센터 활용방안 구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 팀의 특색이 반영된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해왔다. 이날 수료식은 송계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졸업기념사 및 김동일 시장의 축사, 각 팀 지도교수들의 격려사와 수료생의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팀별로 발굴한 성과물을 수강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오는 11월 말까지 시 공무원과 유관 기관 및 단체 임직원,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하는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한다.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여성화 등으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력 도입이 어려운 가운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봄철 농번기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공무원, 유관기관 등 717명이 70개 농가에 나물을 수확하고 작물을 식재하는 등 일손을 지원했으며, 가을철 농번기인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을철은 한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로 밭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는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일손이 많이 들고, 기상재해와 돌발병해충 발생 등으로 어느 때보다 일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농가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 고령 및 여성 단독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
(충남도민일보)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을 앞두고 오는 13일 열리는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보령시에 따르면 참가 접수를 시작한 9월 1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낸 지원자가 모두 411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의 11월 말 개통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5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3가지 코스 모두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200m 편도 체험 후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한다. 5km 코스는 보령해저터널에서 반환하고, 10km는 갓바위마을입구에서 1차, 흑포삼거리에서 2차, 보령해저터널에서 3차 반환해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온다. 하프 코스는 흑포삼거리에서 1차 반환 후 보령해저터널에서 2차 반환해 해안로를 따라 바다를 보며 달리게 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 참가 3일 이내(11월 10일~12일)에 PCR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참가자와 10월 29일 이전에 2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보령시 민방위 사이버교육 이수율은 89%로 아직 이수하지 못한 인원은 약 4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방법은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민방위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시간 동안 사이버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 핵 및 화생방 대응, 코로나19 방역수칙, 인명구조, 응급처치, 재난 대비 행동요령 등이다. 이번 민방위 보충교육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시는 미이수자에 대한 교육 이수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으며, 기간 내 이수하지 않은 대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왕주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이수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이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중 4050대 장년층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비씨카드와 함께 지난 1년간(2020년 10월~2021년 9월) 전국 10대 주요 해수욕장 인근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050대의 카드결제 비중은 대천해수욕장이 50.72%로 가장 높았고 여수 만성리해수욕장(48.01%)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45.88%)이 그 뒤를 이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수도권에서 2시간, 대전 등 중부권에서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등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등 체험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관광지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양에서 유일하게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져 만들어진 폭 100m, 3.5km에 달하는 드넓은 백사장과 바다 위에 떠있는 올망졸망한 90여 개의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도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며 체온스티커 배부,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안내 및 물놀이 사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는 ‘2021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보령종합체육관 및 대천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유도회와 보령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10부에 개인전 61체급, 단체전 54체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일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6일과 7일에는 제50회 전국소년체전을 겸해 오전 10시부터 13세 이하 초등부와 16세 이하 중등부의 개인전이, 8일에는 13세 이하 초등부와 16세 이하 중등부의 단체전이 열린다. 9일과 1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9세 이하 고등부의 개인전이 열리고, 11일에는 19세 이하 고등부의 단체전과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이 시작된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11일부터 12일까지 남자부 7체급, 여자부 7체급 등 총 14체급의 경기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등 회장기 단체전을 치른다. 특히, 시는 대회 기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들의 코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제8기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11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3일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금순 시의회의장,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8기 위원들은 지난 9월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오는 2024년 9월까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신임대표회장에는 편삼범 위원, 감사에는 서경옥, 이성천 위원이 선출돼 향후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간다. 아울러 보령지속협은 자연생태, 생활환경, 지역계획, 사회문화 등 4개의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보령시 지속가능발전 목표 및 정책 개발과 2022년 보령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편삼범 대표회장은 “7기에 이어 8기에도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이다”며“앞으로도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44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남지회의 이돈규 강사를 초청해 산불진화안전수칙,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과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산불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가정해 근무자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는 오는 5일에도 산불감시원 26명을 대상으로 산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의 산림자원을 건강하게 가꾸고 산불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너무나 중요한 일을 맡고 계신다”며 “소중한 산림 보호는 물론이고 여러분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도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해 상시 상황실을 가동하고 산불진화대원 및 감시원을 통한 산불예방 순찰활동 강화로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지난 2일 ‘시민과 함께하는 관광시설 둘러보는 날’을 열고 김동일 시장과 오천면 지역주민 20여 명이 함께 충청수영성 성곽을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시설 둘러보는 날’은 관광시설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관광시설물을 살펴보는 행사로 시설물 활용 실태와 개선방안 청취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오천면민과 함께 사적 제501호인 충청수영성의 성곽을 따라 걸으며 진휼청, 영보정, 장교청 및 내삼문 등 주변 문화재를 함께 감상하고 설명하는 등 1일 문화관광해설사로 나섰다. 태조 5년(1396년)에 축조된 충청수영성은 충청 서해안 최고 수군사령부로서 전라좌수영, 전라우수영, 경상좌수영, 경상우수영과 함께 조선 5대 수영으로 손꼽혔다. 천수만과 어우러져 그 경관이 수려하지만, 성곽이 현재 거의 훼손돼 1.65km 중 900여 m만 형체가 남아 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충청수영성 성벽 및 문루와 주변 경관을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380억 원을 투입해 충청수영성 정비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100억 원을 투입해 해상공원을 조성하고 판옥선을 복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