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지난 8월 19일 제288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박용성 의원이 ‘부남호, 간월호 담수 방류 반대 및 대책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이번 5분 발언은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남호와 간월호의 오염 담수를 방류함으로 인해 태안군 황도어촌계 7개 양식장(137ha 규모) 등 주변 양식장의 바지락 및 가두리의 우럭이 집단 폐사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020년 8월에 이와 유사한 사태가 이미 발생하여 현재까지 피해어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인 현시점에, 어떠한 재발 방지 조치와 반성도 없이 집단폐사가 반복되었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번 5분 발언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문제는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오염된 담수 방류로 인한 어민 피해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지만, 끝끝내 이를 외면하고 있는 현대건설(현대서산농장)과 농어촌공사의 태도이다. 이러한 미온적인 태도는 피해를 본 어민들을 보상할 의지가 없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박 의원은 말했다. 두 번째는 이러한 피해가 재발할 때마다 임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아이키움터는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체육 프로그램 ‘상상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8월 20일 진행된‘상상놀이터’프로그램에서는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높낮이가 다른 곡선, 직선 평균대, 촉감징검다리를 지나며 균형 감각을 기르는 놀이가 이뤄졌다. 참여 가족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자녀와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주말을 이용해 자녀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만족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태안군아이키움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와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 부모교육→교육 신청→부모자녀프로그램 카테고리에서 가능하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남경찰청 태안경찰서는 김용환 총경(47)이 지난 16일 제5대 태안경찰서장 취임하여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 위치한 충령사 참배에 이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용환 서장은 충청남도 청양군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47기로 2012년 8월 경정으로 임용된 이래, 경찰청 정보담당,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실, 충남청 자치경찰부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용환 서장은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태안경찰이 되기 위해 주민이 처한 문제를 내 일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차별 없는 공정한 법 집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18일 안면읍 행정복지센터 내 강당에서 군 관계자와 관내 고추재배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고추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추재배의 환경개선 및 기술보급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양념채소 특화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을 25개소에서 추진하며 고추 친환경·스마트 단지 조성에 나선 바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가에서 재배한 20여 품종의 고추가 전시돼 관심을 끌었으며, 고추 역병·청고병·탄저병 등 병해충을 막고 바이러스 및 칼슘 결핍 등 생리장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환경제어 및 연작장해 개선 교육’이 함께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시범사업을 추진한 농업인 편영태 씨는 발표를 통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인건비를 낮추고 병해충 발생률을 낮춰 생산량은 27%, 소득은 20% 증대됐다”며 “앞으로도 고추 재배 농가에 지속적인 기술보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고추 재배기술을 농업인들과 공유하고 시범사업 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고온과 가뭄 등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자랑하는 국내 최대 해안사구에서 신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걷기여행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군은 9월 3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4일에는 신두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이 각각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태안군이 주최하며 ‘꽃과 바다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체험’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인 3일에는 ‘예술과 함께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열려 다양한 모래조각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우리나라·일본·대만 3개국 전문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열리는 모래조각 국제 경연 및 작품 전시를 비롯해 예술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이 펼쳐지며, 샌드아트와 페이스페이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둘째날 펼쳐지는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의 경우 40개 팀 약 300명이 경연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대상 1팀엔 50만 원이,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8일 태안군청 광장에서 제1789부대 3대대와 합동으로 군 장비와 소방 장비를 전시하고 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전시와 안전체험장 운영은 2022년 을지훈련에 앞서 군민들에게 안전과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화학보호복, 수중탐색 잠수장비 등 20여종의 구조·구급 장비를 전시한 후 소방장비 사용법 설명과 시연회를 갖고, 어린이들은 방화복과 소방헬멧을 착용한 후 소방관 아저씨들과 기념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등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점검, 주거 및 화재취약시설 현장 안전컨설팅, 성묘 시 안전수칙 등 홍보활동 등을 벌인다. 특히,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상인회와 간담회 추진과 시장 내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대형마트와 중점 관광지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등 집중 점검한다. 또한 주거용 컨테이너, 요양원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행정 지도를 실시하고, 예초기·벌 쏘임 안전사고 예방수칙과‘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등을 집중 홍보한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다중이용시설 관계자분들은 자율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와 손잡고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8개 읍·면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공공 후견인제도 및 치매예방 홍보를 위한 교육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치매책임제 정책에 따른 ‘치매공공후견인 제도’를 홍보하고 후견인 후보자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제도는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실질적 지원이 없어 일상생활에서 의사 결정 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의사결정을 대리하거나 권리를 대변하는 제도다. 치매공공후견인은 후보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후견인 교육을 수료한 후 치매노인의 의사결정 지원과 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및 이용 지원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사무 지원 △거소 관련 사무 지원 △일상생활 관련 사무 지원 등이 있다. 교육은 17일 군청 대강당(태안읍·소원면) 및 18일 안면농협 회의실(안면읍·고남면)에서 실시됐으며, 19일에는 군청 대강당에서 원북면·이원면·남면·근흥면 주민 대상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공공후견인 제도를 홍보하고 치매환자가 제도 안에서 보호받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7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군 방문을 통해 군의 발전전략과 도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민선8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7일 태안군을 방문함에 따라 군청에서 공직자, 각계 인사 및 주민들과 김 지사 간 만남의 시간을 갖고 태안군과 충남도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군민들에 군과 관련된 각종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태안군 방문은 16일 금산군에 이은 두 번째 일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군 공직자들과 환담을 나눈 뒤 브리핑실로 이동해 주재기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이후 태안군의회를 방문해 신경철 의장 및 군의원들을 면담한 후 군청 대강당에서 지역 지도자 및 주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국도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및 지방도603호선 국도 승격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군 이전 △천수만 해안관광도로 건설 등 당면 현안에 대해 협조를 당부하는 등 태안군의 중·장기 지역개발과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코로나19'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해양경찰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17일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주민대상‘찾아가는 이동 민원봉사실’을 운영했다. 웅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찾아가는 이동 민원봉사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 및 마을주변 방역소독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백신접종 등 홍보물 및 방역키트 배포 ▲각종 민원(고충) 접수․처리, 법률상담 ▲마을주변 및 해안가 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알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태안해경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된 것을 아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2022년도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 이번 해양시설 안전대진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0개소와 5만톤 이상 선박이 접안 가능한 하역시설 1개소를 포함하여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름저장시설은 대규모 해양오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특히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원유부이와 해저송유관의 경우 작업 중 장시간 고압이 형성되고 작업종료 후에도 송유관내에 화물이 남아 있어서 파손 시 대규모 해양오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해양시설에서의 기름유출사고 원인으로는 선박과 해양시설 간의 기름이송작업 중 부주의나 설비결함으로 인한 유출사고가 대부분으로, 이번 안전대진단 점검을 통해 기름이송작업 현장의 안전절차 준수 및 안전설비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원유부이 작업 시 밸브 비상차단 및 작업 종료 후 플러싱(송유관 내 원유비움)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대책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하역시설의 경우 하역작업 중 화물의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16일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여름철 해수욕장 피서객의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성실히 수행해 준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대원(임해영, 김성애, 정용식, 김기오)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중 미담사례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원면 남·여의용소방대원 5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45일간 만리포해수욕장에서 △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 물놀이 예방 캠페인 △ 순찰근무 △ 환경정화 활동 등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오경진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약으로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물놀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했다”며“폭염과 호우특보가 지속되는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8월 17일 05:12분경 충남 태안군 소원면 가대암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4톤, 근해안강망, 승선원 11명)와 상선 B호(화물선, 9,513톤, 승선원 16명, 파나마선적)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해경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은 사고 화물선에서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태안해경은 사고선박 승선원 대상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며, 사고 인근 해역을 이동하는 선박의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실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 기술지도와 함께 축산유용미생물 생산 및 공급에 나서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연구실에서는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가축보조사료인 유용미생물을 직접 생산해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가축들은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료 섭취량과 소화율이 감소하고 발육부진과 질병이 발생한다. ‘유용미생물’은 가축 면역력 증가, 사료효율 향상,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군은 축산농가에 유산균․고초균․효모균․광합성균 등 농업용 유용미생물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직접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무료로 축산농가에 공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안읍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명헌식 씨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면서 가축이 건강해져 더위에 강해지고 축사 주변 가축분뇨 악취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 및 높은 습도에 대비해 축산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용 미생물을 활용하고 있다”며 “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민선8기 공약 실천 및 관리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태안군 공약평가단’을 구성·운영한다. 군은 지난 16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평가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평가단 위촉식을 갖고 총 28명의 태안군 공약평가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공약평가단은 공약 관련 군민 의견 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군민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수 공약실천 관리 규정’에 근거해 운영되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심의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추진 관련 개선사항 건의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군은 지난달 공개모집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지역개발 △산업·경제 △관광·문화 △복지·행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공약평가단을 위촉했으며, 평가단의 임기는 1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들은 학교장, 연구원, 회사원, 작가 등 태안군에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나이도 27세부터 65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날 군은 평가단 위촉식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참여와 숙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
(충남도민일보) 민선8기의 새 닻을 올린 태안군이 군수 공약사항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92개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방향 정립에 앞장섰다. 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군수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각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추진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민선8기 태안군은 향후 4년간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4건) △신산업 육성(7건) △태안경제 육성(6건) △지역개발(12건) △관광산업 육성(21건) △농어업인 육성(8건) △복지 강화(8건) △맞춤형 지원(7건) △정주여건 개선(16건) △행정혁신(3건) 등 10대 분야 92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도38호선(이원-대산) 및 태안고속도로 건설 조기 실현, 지방도 603호 국도 승격, 해양치유센터 건립, 도심항공교통(UAM) 전진기지 육성,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 지역균형발전 사업, 서울대 교육연수원 건립, 갯벌 식생 복원, 태안읍성 복원, 농어민수당 인상, 효도수당 신설 등이 손꼽힌다. 이들 사업들은 태안군의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