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오는 15일 오전 9시 오서산 상담마을 주차장에서 제18회 오서산 억새풀 등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천청년회의소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등산대회는 13일부터 개막하는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되어 가을바람에 물결치는 억새풀의 아름다움과 K푸드 대표주자 광천김과 광천토굴새우젓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서산은 해발 791m에 이르는 높은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보고 천수만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일출·일몰 때에는 태양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억새의 물결과 낙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가을에는 오서산 9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약 2~3km 가량 이어진 은빛 물결의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오서산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등산대회는 오전 9시부터 산행을 시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자들에게는 지역생상품과 기념품, 등반인증서가 무료 발급된다. 한편 오서산의 억새는 10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중순을 넘어서며 절정을 이루고 11월 초까지 계속되며, 산행을 마친 후 인근의 광천전통시장에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까지 함께할 수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국산 목재 이용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산 목재 제품의 이용은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용봉산자연휴양림 및 남산산림욕장 일원에서 국산 목재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산 목재 이용의 필요성과 우수성 등을 홍보한다. 또한 용봉산자연휴양림 산림전시관에서 제7회 우드버닝 전시회를 함께 진행하며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에 공감을 이끌어 낸다. 우드버닝이란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넣는 목공예의 일종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국산 목재를 이용하여 홍성군을 주제로 한 인문화, 풍경화 등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그 뜻을 더했다. 정채환 산림녹지과장은 “국산 목재 제품 이용 활성화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경제 발전 및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관내 사업 추진 시 국산 목재 활용, 국산 목재 펠릿보일러 보급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4년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개보수 사업’공모 신청 결과, 국비 포함 사업비 12.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홍성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광천읍 운용리 소재)는 2013년에 준공된 시설로 관내 91농가의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으며, 노후된 퇴․액비화 시설 개보수, 악취저감시설 및 정제액비 설비 추가 설치로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공모에 참여한 21개 시․군 25개소 공동자원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종합 평가를 실시하여 사업자 8개소를 선정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축산분야 탄소중립 이행 등 가축분뇨 자원화 여건 변화로 공동자원화시설의 역할과 과제가 많다.”며 정부 예산 적극 확보를 통해 가축분뇨의 친환경적인 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은 기존 개별농장 분뇨처리의 한계를 벗어나 가축분뇨의 수거, 퇴․액비화 및 에너지화, 고품질 퇴․액비 살포 등 체계적 관리를 맡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가을철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캠핑 관련 화재는 총 173건으로 2020년 43건, 2021년 59건, 2022년 71건으로 매넌 늘고 있으며, 이 기간동안 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전기매트 등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대부분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으며, 밀폐된 텐트 내 가스난로 등의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도 매우 크다. 안전수칙으로는 ▲화기 취급 시 주변에 소화기 비치 ▲가스·전기용품 KC 인증마크 확인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용품 사용금지 ▲가스 주변 가연성 물질 비치 금지 등이다. 백정호 예방총괄팀장은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단독형 화재경보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을 텐트 내에 설치하고 캠핑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에 선정되어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을 오는 21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은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과 목소리의 배우 양희경이 진행을 맡아 한 편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하는 듯한 무대로 진행되는 토크 클래식 콘서트이다. 연주는 바이올린, 비올라, 트럼펫 등 실력파 연주자 8인으로 구성된 ‘유토피아 클래식 앙상블’이 맡아 슈만, 브람스, 드뷔시 등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으로 품격을 더하고, 성악가가 들려주는 오페라 음악과 탱고 무용수 등 정상급 게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레퍼토리로 깊어가는 가을을 클래식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홍성군 2자녀 이상 가구는 50% 할인혜택이 적용되고,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홍성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민일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22회에 걸쳐 진행한‘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교육이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교육은 지정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관련 기술 및 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 법률 시행규칙에 명시된 8개 분야 이론·실습 과정을 교육하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실증포와 텃밭에서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열정과 노력으로 과정을 차질 없이 이수하여 수강생 전원이 수료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80시간 교육시간을 수료하고 기능사 이상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 또는 보유 후 자격증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학교텃밭 운영 강사, 도시농업공원 관리인력 등 다양한 활동 분야로 활약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얻은 값진 역량을 토대로 농업의 가치를 도시민에게 교육하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계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업무에 대한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른 보직 변경과 신규공무원 증가 등 회계실무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의 이해도를 높이고 회계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 운영자로 유명한 최기웅 강사가 맡아 세출예산 집행기준 및 지방회계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감사 지적사항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회계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회계질서를 확립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수요자 중심, 단계별·수준별 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홍성농업대학’이 반환점을 넘기고 있는 시점에도 교육생들에게 여전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 창업아이템 발굴과정은 농업 분야 창업 성공사례 견학 및 자원 발굴 교육을 하고 있으며, 기초농업과정은 초보 농업인을 위한 기초 영농교육을 중심으로 정착을 지원한다. 특히 강소농 전문과정은 농산물 마케팅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직거래 특화 및 실전 쇼핑라이브 과정을 교육하고 후속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경영, 스마트 농업마케팅, 현장 컨설팅, 자체 동아리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제19기를 맞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홍성농업대학은 장기교육 과정으로 52명의 관내 농업인에게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핵심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이론 및 실습을 체계화하여 지역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 창업아이템 발굴 과정 ▲기초농업과정 ▲강소농 전문과정 총 3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개강해 현재까지 관내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의 열정이 여전히 식지 않고 진행 중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에서‘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와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을 주제로 조성한 내포역사인물길에서‘2023 내포역사인물길 WHAT SEE YOU?’라는 부제의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축제기간 동안 내포역사인물길 걷기 챌린지를 통해 자유로운 걷기 참가가 가능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내포역사인물을 주제로 하는 내포역사인물 탐방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걷기축제의 마지막 날인 28일 토요일에는 홍성군 결성면 만해한용운생가지 일원에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개최하는데, 이날 걷기행사가 진행되는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청룡산 구간은 홍성 산불 피해지역으로, 참가자들은 산불 피해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내포역사인물을 주제로 그림그리기한마당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는 4개 시·군이 5개의 테마로 매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데 올해는 내포역사인물길을 주제로 홍성구간에서 진행하며 만해한용운생가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와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홍성군의회·예산군의회 합동 의정연수’(이하 합동연수)를 인천광역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뜻깊게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2박 3일간의 합동연수 기간 중 주요일정으로는 첫째날 ▲양군 군수와의 간담회, 둘째날 ▲홍성·예산 지역구 홍문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마지막날 ▲인천광역시의회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첫째날 양군 군수와의 간담회의 발언된 주요 내용으로는 홍성군과 예산군은 상생 발전을 위해 연결고리이자 공동 분모의 목표인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하여 ▲양군의 지역사랑상품권 공동사용 논의, ▲내포신도시에서 사용되는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의 공동사용 논의, ▲양군의 화합을 위한 상징적인 조형물 제작 및 통합 행사 추진,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양군의 입장 등을 공유하였다. 둘째날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홍문표 국회의원은 홍성과 예산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최초로 개최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양 군의회 의원들에게 ▲정치가의 태도와 소신, ▲정치가의 방향, ▲생활정치 필요성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이어서 양군은 동반 성장하는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하여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과 소중한 생명을 축하하기 위해 임신부 직원 6명과 관내 식당에서 간담 및 오찬을 가졌다. 10일 조광희 부군수는 임산부 직원 6명에게 태교도서와 육아용품 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고 업무 중 애로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임산부 배려 및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한편, 홍성군은 임산부 및 3세 미만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당직 및 비상근무 제외, 자녀 출산 시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확대, 자녀 수 제한 없이 산후조리 포인트 지급, 임신 시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추진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오는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홍성군과 함께하는 야구 레전드 김태균 야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10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 김태균 선수를((주)티케이오시비) 이용록 군수가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으며, 전국 초등학생 야구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캠프를 홍성군 결성 만해야구장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팬사인회를 갖고, 오는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홍성군 결성 만해야구장과 홍성군 일원에서 김태균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홍성을 충남 서해안지역의 야구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김태균 선수는 홍성군 홍보대사로서 군정을 홍보하고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홍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이용록 군수는 야구의 불모지에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홍성리틀야구단을 비롯해 홍성BC-U16, 광천K-pop고교, 청운대학교에 이르는 야구 생태계가 조성된 홍성이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로 인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김태균 홍보대사는 전 한화이글스 야구선수로 2001~2009년, 20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2023년 어르신 안전문화 작품 공모전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2023년 어르신 안전문화 작품공모전’은 2021년 최초 개최한 어르신 소방안전 미술대회를 어르신 시각에서 보는 소방안전 미술·창작시·사진 3개 분야로 확대‧개편해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화재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참가 자격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응모신청서와 출품작을 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제 예시로는 논·밭두렁 소각금지를 알릴 수 있는 모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모습·활용 사례, 난방기구 화재예방 안전수칙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충청남도지사 상장 등 55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 홍보물 제작, 소방안전교육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대회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성소방서 예방총괄팀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 질병 차단 방역을 위해 철새도래지, 가축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부분에 대해 중점 관리하고, 가금농장 출입 통제 행정명령을 공고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가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가축질병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방역상황 실시간 파악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질병 전파를 차단한다. 올해에도 해외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국내로 유입되는 극동지역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이 절실할 때인데, 이에 홍성군은 가금농장 내 유입 차단, 농장간 수평전파 차단 등 차단방역을 기본으로 방역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은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발생 시 전파를 막아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므로 농가에서도 행정명령 및 방역기준 공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마을택시 3개 마을, 마중버스 6개 마을을 추가적으로 선정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통 취약지역의 민원 및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한 이번 개편안에는 마을택시 3개 마을인 광천읍(시곡), 금마면(신곡), 홍동면(백동)과 마중버스 6개 마을인 금마면(마사), 장곡면(옥계2), 은하면(유송), 갈산면(쌍천·이동), 구항면(벌리)을 확대 개편하여 벽ㆍ오지 교통 소외지역 주민 및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실현하게 됐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마을택시는 기존 7개 읍·면, 11개 마을에서 14개 마을로 확대되며, 마중버스는 기존 7개 읍·면, 63개 마을에서 7개 읍․면 69개 마을로 확대된다. 수요응답형 마중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 없이 수요 발생에 대응하여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교통수단으로, 동승자가 있을 수 있으며 사전예약에 의해 개시되는 형태의 교통서비스이다. 특히 대량의 인원을 동시에 수송하는 노선버스보다 자주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교통수단의 서비스 빈도, 도착비율 영역에서 높은 서비스 수준을
[홍성=충남도민일보] 지난 7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홍성군민 대화합 축제인 '제53회 군민체육대회'에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찾아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갖고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 19를 비롯한 각종 악재로 인해 7년 만에 홍성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읍면별로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특색있게 준비했으며, 홍성한돈에서는 바비큐를 제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대회에서 인상이 깊었던 것은 결성면장이 말을 타고 입장을 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의 특징을 살린 퍼포먼스와 지역풍물패 등의 특색있는 선수단 입장으로 중앙단위 체육대회를 방불케 했다. 화합계주와 배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족구 등의 체육행사는 승패보다는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치러졌으며, 지역주민들의 관심은 단연코 전통씨름에 집중되었고 씨름의 묘미에 빠져들며 응원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화합계주는 빠른 달리기보다는 몸빼바지를 바꿔입는 시간단축이 승패를 좌우했으며, 이어진 혼합계주도 출발선 읍면장들을 비롯한 지역체육진흥회장 등 지역주민들의 실력의 편차가 큰 만큼 순위가 바뀌면서 탄성이 오고가며 응원의 열기가 컸다. 행사의 피날레인 노래자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