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싱싱한 조개를 맛볼 수 있는 ‘2021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대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천연 갯벌에서 자란 신선한 어패류 보령조개를 특화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미개최했으나, 올해는 지난 1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2년 만에 열리게 됐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보령지역 대표 해산물인 조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전복, 키조개, 가리비, 대하, 차돌박이와 싱싱한 조개가 어우러진 특화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28일과 29일 오후 8시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상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300대의 ‘드론 라이트 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축제기간이 보령해저터널 개통 시기와 맞물려 몰려드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관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금연 클리닉이 참여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정부 방역당국은 흡연자를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포함시켰으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보령시 성인 남성 흡연률은 37.1%로 충남 34.9%에 비해 2.2%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금연 클리닉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클리닉을 통해 올해 금연에 성공한 시민은 참여 후 6개월이 경과된 흡연자의 30.2%인 185명으로, 1대1 맞춤형 상담과 금연보조제 무료 지원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이모 씨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여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또 재흡연 후 금연 성공을 앞두고 있는 정모 씨는 “체계적인 상담과 금연보조제 지원이 금연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등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수소산업의 생태계 기반 구축 강화를 위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나섰다. 이번 조례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내년 2월 시행되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등에 발맞춰 보령시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모두 16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수소산업위원회 설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위탁근거 등이 담겼다. 또 시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및 수소연료공급시설 구축, 전문인력 육성 방안, 수소특화단지 조성, 수소산업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지원 등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해당 조례는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 중으로, 시는 예고기간에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조례안에 반영하여 의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에 공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례 제정을 통해 마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차, 수소충전소 등 각종 인프라 조성과 청정수소 생산플랜트, 수소산업 육성 클러스터 등 수소산업
(충남도민일보)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이 이달 말 개통을 앞둔 가운데 보령시는 원산도에 몰려들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16일 원산도 일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도 푸드존’과 ‘원산창고’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푸드존은 마을주민이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해 떡볶이, 김밥 등 분식뿐만 아니라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붕장어구이 등도 맛볼 수 있다. 푸드트럭은 내년 3월까지 원산도해수욕장에서 7대를 우선 시범 운영하고, 내년 4월부터는 원산도해수욕장에 5대, 체육공원에 4대 등 총 9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산창고는 지역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농촌 지역사회 활력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7억7000만 원을 들여 조성한 지상 1층, 연면적 300㎡ 규모의 로컬푸드마켓으로,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부들로 구성된 만세청년팜스토리와 원산도 지역주민이 모여 설립한 ‘잇다협동조합’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원산도해수욕장에서 ‘교통안내 민관협의체’발대식도 개최됐다. 교통안내 민관협의체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협의체로 원산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 토, 일 등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명천시티프라디움에 설립한 공립어린이집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김동일 시장과 심영래 어린이집 원장,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공립명천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은 지상1층 264.2㎡ 규모로 보육실, 조리실, 거실 등을 갖췄으며, 총 정원은 36명이다. 2020년 1월에 입주를 시작한 명천시티프라디움은 지난해 10월 599세대 중 361세대의 동의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을 시에 요청했다. 이에 시는 저출산 극복 및 학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5월 아파트 관리동 내 공립어린이집 설립에 따른 무상임대를 시작으로 위탁체를 공개모집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9월에 공립 보육시설 인가를 했다. 김동일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여건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역 내 위기 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이·전직 촉진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전직 촉진 장려금 지원사업은 충남 고용 위기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석탄발전소 폐쇄 및 자동차부품 산업의 고용여건 악화로 인한 이·전직 노동자의 취업 의지 및 장기근속을 높이기 위한 노동자 생활 안정지원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석탄화력발전소(협력사 퇴직 노동자) 또는 자동차 관련 산업(금속, 제철, 부품, 기계, 소재, 전기 등) 퇴직 노동자로 2021년 4월 26일부터 9월 10일 이전까지 취업해 현재 근무 중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노동자는 오는 12월 3일까지 보령시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보령시 보령남로 28, 2층 22번 창구)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에서 서류검토를 통해 선정되면 이·전직 촉진 장려금을 1인당 150만 원 지원한다.
(충남도민일보) 무창포해수욕장이 낭만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음력 초하루와 보름 전후 간조 시 석대도까지 1.5㎞에 이르는 바닷길이 S자형으로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하다. 무창포타워를 비롯한 낙조 5경이 있을 정도로 해넘이가 장관인 해변에는 바닷바람이 솔바람으로 변하는 울창한 송림 덕에 해수욕과 산림욕이 동시에 가능한 곳이다. 매년 신비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무창포해수욕장이 국민친화형 휴양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기존 잔디공원에 이용자가 직접 페달 작동으로 전기를 발생해 이동하는 자가발전 모노레일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의 교육적 효과와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 또 해변에 워터스크린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무창포를 알릴 수 있는 시각적 흥미를 돋우고, 해변 광장과 황토포장 산책로를 조성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가족들과 함께 치유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 아울러 지난 2018년부터 34억4400만 원을 투입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성주면에 있는 천년고찰 성주사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현모 문화재청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열렸다. 13일에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이 공동 주관하여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문화재지킴이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재지킴이는 국민이 직접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5년 시작된 운동으로, 현재 전국에 7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위촉돼 문화재 주변 정화 활동, 문화재 감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행사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문화재지킴이를 위해 문화유산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소개와 릴레이 인터뷰 영상 상영, 문화재지킴이 유공자 시상, LED 터치 퍼포먼스에 이어 석탑 석공예 시연 및 성주사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호하고 가꾸는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민의 산책로 및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대천천 주변에 충남 도내 최초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이 조성된다. 보령시는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자원봉사자 숲길 조성사업 제1호에 선정되어 충남 시군 최초로 12일 대천천변 산책로에서 김동일 시장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이팝나무 100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숲 조성으로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사용된 나무는 ‘걷쥬’앱을 통해 기부된 나무로, 자원봉사 숲 챌린지 기간 동안 20만 보 이상 걸음수를 달성한 보령시민의 명의로 기부됐다. 아울러 시는 보령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화산교까지 3km 구간에도 자원봉사자 숲길을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준영 보령시자원봉사센터장은 “도내 최초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하게 됐다”며 “오늘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숲을 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20211112085047-31479](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제25회 우리사이 그림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사이그림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미술문화 발전, 작가의 자질향상을 위해 지난 1995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작가 및 작품으로는 김배히 작가의 ‘정물, 어판장’, 문설 작가의 ‘양귀비, 대천항’, 신혜용 작가의 ‘꽃비가 내린다’, 오혜영 작가의 ‘연화도’, 이명선 작가의 ‘밝은아침, 기다림’ 등 25명의 작가가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박미경 회장은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19로 인해 친밀한 상호관계가 어려운 요즘, 위로가 되고 한적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그림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마음의 평안과 휴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18일 대천고등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에게 시험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과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대천고등학교에서는 238명,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는 243명 등 모두 481명의 수험생이 응시함에 따라 교통소통, 소방안전 및 구급, 요식업소 점검 등 각종 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먼저 수험생이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권장했으며, 수험생이 고사장에 입교하는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 증차운행 및 배차간격을 단축 조정한다. 또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지점인 명보극장 맞은편, 중앙시장 주차장 앞, 우리은행 앞, 명천 주공5차 아파트 입구, 중앙도서관 앞,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앞, 이편한세상 아파트 입구, 동대휴먼시아 아파트 입구 등 총 8개소에 관용차량과 시청 직원차량 26대를 배치해 수험생 긴급 수송을 지원한다. 수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2km 이내 불법주차를 견인
(충남도민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이 11일 대명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1 보령시 일자리 박람회’를 둘러보고 있다. 이날 열린 박람회는 23개 기업이 직원 채용을 위해 참여했으며, 직업체험관, 청년창업관, 홍보관 등 다양한 이벤트관도 운영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보령호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나섰다. 보령호 생태공원조성사업은 보령호의 친환경 녹색 생태계 회복과 북부권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청소면 진죽리 일원 28ha에 생태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선영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예비계획을 수립하고 생태공원 조성에 대한 기본 구상을 마쳤으며, 공원 내 도입시설 지원 방안과 조성 후 위탁관리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부부처 및 충남도 연계 사업을 발굴하는 등 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천수만사업단은 시의 기본계획에 따라 실질적인 공사의 시공과 관리·감독 책임을 맡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공원 조성 이후 천수만사업단의 위탁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양 기관이 논의해 관리 지침을 수립하기로 했다. 김선영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장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입장권 판매를 시작하고 온·오프라인에서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14일까지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해 약 40% 할인된 가격인 일반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에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9일 기준 입장권 판매량은 3만1000매이며, 각 기관단체에서도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황의완 보령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구매한 입장권 1100매 전달식을 가졌다. 황의안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서해안 최대의 이벤트가 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회원 모두가 기원하고 있다”며 “전국의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령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적극적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시책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산업(농공)단지 및 개별기업 대표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보령시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시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이를 상세히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연봉 및 전입근로자 정착금과 근로자 전입률에 따른 특별경영안정자금, 상·하수도 요금, 기업용 전기요금 등 각종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제,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 등 관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일자리 지원 사업도 알렸다. 특히, 시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기업 간 소통 강화와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하고 보령기업 모두가 참여하는 경제인연합회 출범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경제인연합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0일 보령자활센터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황의호 보령문화원장, 정낙추 태안문화원장, 학계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만세보령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에 체결한 ‘보령-태안 공동협력 협약’의 하나로 국도77호로 연결된 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을 공동 발굴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김동일 보령시장의 축사에 이어 황의천 대천여고 교사의 ‘원산진과 원산별장’, 박종익 문학박사의 ‘원산도의 해양민속자원’, 최석영 국립극장 공연예술 박물관장의 ‘재조(在朝) 일본인의 성전(聖戰)협력’, 박창수 공주대 관광경영학부 교수의 ‘원산도와 안면도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귀영 전 해양문화재 연구소장, 강성복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위원, 오석민 지역문화연구소장, 이광용 우리누리 대표 등이 참여해 발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양 시군 간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나갈 수 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