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이달 6월 8일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당진시재향군인회여성회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 4기를 운영했다. 당진시에서 지원하는 당진시재향군인회의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는 당진시민의 안보 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강원 통일전망대, 대전 현충원, 아산 현충사 등 다양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써 강원도 인제군 일원을 방문하여 6.25 전쟁 동부전선 전적지 견학과 점봉산 곰배령 산림생태탐방을 병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한편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제대 군인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자유 민주주의 수호 및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특히, 당진시와의 협업을 통해 을지연습 대비 공직자 안보 교육, 참전용사 위문 및 나눔 행사,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행사 및 의병의 날 기념식, 민방위 교육훈련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송산면 상거리 마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4년간 20억 5,000만원(국비 14억9,200만원, 지방비 4억3,900만원, 자부담 1억1,900만원)의 사업비를 상거마을에 투입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취약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주민이 최소한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인 상거마을은 그동안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마을 안길 협소, 화장실 등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안길 확·포장(7,300㎡) △배수로 및 옹벽설치(900m) △슬레이트 지붕 개량(12호) △빈집정비(6호, 부속동 5호) △집 수리(15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시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낙후된 지역 여건과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가 높아 선정된 만큼,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지난 5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과 문화공감터 공연장을 '공연법'에 따른 정식 공연장으로 등록했다. 그동안 두 공연장은 정식 공연장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예술인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음에도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이 인정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정식 공연장 등록됨에 따라 예술활동증명이 인정되며 관내 예술인의 권리와 복지가 한 단계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문화예술학교 3층 블랙박스홀은 총 100석, 문화공감터 4층 공연장은 총 80석 규모로 저렴한 비용(1일 기준 각 5만원, 8만원)으로 대관할 수 있으며, 시설에 대한 접근성 또한 높아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2개소의 정식 공연장 등록으로 당진시의 정식 공연장은 시 공연장 4개소와 민간 공연장 1개소로 총 5개소가 됐으며, 도내에서 천안시, 아산시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2개의 공연장을 추가 등록함에 따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예술인에 대한 복지 증진을 통해 지역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민박(農박) 창업과정(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현재 당진시 농어촌민박업은 난지도 어촌민박을 중심으로 47개소가 운영 중이나, 2024년 당진합덕역 개통이 예정됨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농촌민박 창업과정 1기 교육을 지난 2월 운영한 바가 있다. 이번 2기 교육과정의 모집 기간은 6월 14일(수)까지이며, 교육은 6월 19일(월)부터 7월 4일(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당진시 거주자 중 농가주택을 활용하여 농어촌민박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이다. 해당 교육은 △농어촌민박에 대한 이해 △고객관리 △예약플랫폼 활용 △온라인 마케팅 등 강의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현장 견학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당진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농업인교육 내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농촌진흥과 생활자원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당진=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지난 7일 우강면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은 당진의 8개 지역농협(합덕,신평,우강,석문,고대,면천,대호지,정미)이 공동 참여하여, 당진시농협쌀공동조합법인(대표이사 김이섭)이 운영하게 된다.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설이 준공되기까지 국비와 지방비 231억원이 투입됐고, 부지면적 29,302㎡ 건축면적 7,128㎡으로 시설규모 가공시설 시간당 백미 5톤 3라인, 건조시설 30톤 10기, 저장시설 500톤 12기를 갖추고 있으며, 일 120톤의 백미를 가공할 수 있는 전국 최대규모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성희 농협중앙회 중앙회장, 참여농협 조합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표이사의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감사 인사, 준공커팅식 및 시설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곳을 당진쌀 판매 거점 단일화와 규모화하여, 전국 쌀시장 주도권 확보 및 당진쌀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보건소가 연중 신청을 받아 암 환자 및 희귀질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암 의료비 지원사업은 성인 암의 경우 △의료수급자·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기준 등 조건에 부합하는 자가 대상이며 소아암의 경우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이 부합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와 소아암은 모든 암종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최대 3년간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아암의 경우에는 최대 백혈병 3천만 원, 기타 2천만 원까지 만 18세까지 지원한다. 또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올해 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11만 7천 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 2천5백 원 이하의 소득 기준을 만족한 자에게는 6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서만 지원하며 폐암의 경우에는 검진 이력과 상관없이 지원하고 그 외 5개의 암에 대해서는 2021년 6월 30일 이전의 국가 암 검진 이력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만성 신장병, 혈우병 등 희귀 질환에 대해서도 환자와 부양의무자의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의 주요 생활권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청취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민원상담 서비스로 시는 그 취지에 맞게 전통시장 등이 근교에 위치한 당진 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진행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기관과 협업해 1대1 민원인 중심의 상담이 진행되며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이나 불편 사항, 건의 사항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재정·세무, 복지·노동, 교통·도로 등 일반행정 분야(권익위, 당진시) △부패·공익신고, 행정심판 분야(권익위) △소상공인 창업·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시설 개선 분야(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 분야(신용회복위원회)이다. 안봉순 감사법무담당관은 “지난해에 이어 연달아 개최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함께 고민해보고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이라는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시민 중
(충남도민일보)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5일 우강면 신촌리 조사료 포장에서 답리작 조사료 수확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82.7%로 높은 조사료 자급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볏짚이 68%를 차지하고 라이그라스 등 양질의 조사료의 수입의존도는 아직 높은 국내의 현실을 타개하고 조사료의 확대재배 및 자급률 향상을 위해 개최했다. 이날 15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조사료 안전재배기술 교육 △국내·국외 조사료 비교전시 20종 △조사료 수확연시회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평가회가 열린 우강면 신촌리 조사료 포장은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1.4%로 매우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뛰어나 우수한 국내산 조사료로 인정받고 있고 올해 시행된 전략작물직불제 정책과 연계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한 동계사료작물인 이탈리안그라스를 재배하고 있어 이날 농가들의 재배 기술 및 생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구본석 미래농업과장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서는 국산 조사료 자급률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행사가 사료작물 재배확산으로 이어져 쌀수급안정 및 조사료 자급율 향상에 기여되
(당진=충남도민일보)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가 ‘복고풍’이라고도 불리는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킬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삽교호는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1시간대 이동거리로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삽교천 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와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방조제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장관을 연출한다. 삽교호 관광지는 1979년 축조된 3.2km에 이르는 삽교천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방향인 서쪽에는 바다공원, 함상공원, 놀이동산, 전망데크, 야외공연장 등이 있으며 호수방향인 동쪽에는 호수공원, 체육공원, 물놀이장, 자전거 터미널, 서커스장 등 볼거리, 놀거리가 풍부해 매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함상공원에 배치된 낡은 퇴역군함 2척과 삽교호 놀이동산에 있는 대관람차가 유명하며 대관람차의 경우 ‘대관람차 논두렁뷰’ 라는 애칭까지 붙어 최근 레트로 관광 열풍을 이끌고 있다. 또한 삽교호 주변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분위기 있는 카페가 많으며 삽교호관광지에는 150여 개의 음식점과 수산물 도매시장이 입점해 있어 천혜의 서해바다에서 공급되는 싱싱한 각종 해산물을 언제든 맛볼 수
(당진=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6일 나라사랑공원에서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장과 김영명 부시장 등 간부급 공무원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에 울리는 전국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추모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경의를 표하는 2대대의 엄숙한 예총 발사와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무용,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추모식에는 당진중 관악부 학생들이 직접 연주에 참여해 선열들의 넋을 기려 호국정신 계승의 의의를 더하기도 했다. 오성환 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자유와 평화’라는 고귀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 대상자들이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1일 제117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 역사와 문화,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당진시지 편찬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5일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지(市誌)는 지역의 역사·지리·문화를 집대성하는 것으로, 지역 사적 자료를 말한다”며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지리지 등을 집필해 기록문화의 전통을 남겨왔으며, 이를 통해 당시의 지리와 생활양식을 연구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당진시는 시 승격 이전인 1983년과 1997년 2회에 걸쳐 ‘당진군지’를 편찬했다. 이 중 1997년에 발간된 ‘당진군지’는 당시 군청과 당진군지 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3년간의 집필 과정을 거쳐 총 3권으로 발간됐다. 수록된 내용은 당진의 지리·역사·행정·민속·성씨 인물 등을 비롯한 11개 분야로, 흩어져 있던 향토 자료와 지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기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의원은 “당진이 시로 승격되면서 다른 현안에 밀려 군지 편찬 이후 26년, 시 승격 이후 11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지 편찬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당진은 도농복합형 도시의 특성을 보이고 있어 과거 농업 중심에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2023 어린이 농부학교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어린이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3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가한 도심의 어린이들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테마파크에 있는 생태형 텃밭정원과 아열대 식물원 등을 활용해 봄과 여름 등 절기에 의한 농업·농촌을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게 된다. 특히 잎채소 모종심기, 허브화분 만들기 등 원예활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흙놀이와 함께 직접 식물을 심고 키우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인지발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학습으로 구연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 뿐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 등 보호자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 담당자는 “자라는 어린이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며 올바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농업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공공화장실의 안전한 사용환경 구축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는 5월까지 시가 설치 및 관리하고 있는 공중화장실 16개소에 안심벨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그동안 안심벨 구비 화장실이 기존 61개소에서 77개로 늘어났다. 안심벨 시스템은 버튼을 누르거나 “사람 살려”를 외치면 시 통합관제센터와 양방향 음성통화가 연결되어, 신속한 현장 상황 전달이 가능해 각종 범죄 발생 등의 위급상황에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당진시는 오는 7월 공중화장실에 대해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를 명시한 공중화장실법 시행을 개정하는 등 한발 앞선 정책 추진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진호 자원순환과장은 “하반기에는 안심벨 10여 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안심벨 설치가 범죄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불안이 해소되고 공공화장실 범죄에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해 공중화장실 8개소에 안심스크린과 입구 CCTV를 설치했으며 실외 공중화장실뿐 아니라 청사 등 공공건물 공중화장실에도 보조 안심벨을 설치하여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당진=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일 당진시 보건소에서 당진시민‘건강지킴이’발대식과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방문건강사업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보건 분야와 복지 분야의 효율적인 연계를 이뤄내기 위해 추진된 건강지킴이는 총 79명의 방문건강관리사업 관련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당진시 실과와 읍면동,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 담당자 등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대표자의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보건복지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발대식에 이어서 서울대학교 지역사회 간호학 교수인 윤주영 교수를 강사로 해 ‘지역돌봄체계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중요성’이란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은 당진시의 건강와 직결되는 만큼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 공유 등 부서 간 원활한 소통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지역사회 건강 돌봄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발대식 이후 건강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3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사업은 ‘365 생활권 구축’ 등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자체 주도로 발전 방향을 수립하여 지자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3월‘농촌공간 정비사업’선정에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동체새마을과를 전담부서로 지정하여, 주민단체, 전문가 등 의견을 수립하고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어디에서든 기초생활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읍·면 소재지에 기초생활거점을 조성하고, 생활SOC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촌 공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여 어디서나 살고 싶은 당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실무협의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가 지난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덕주 의장(당연직 위원장)의 진행으로 최연숙 의원, 서영훈 의원,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 법조계 관계자 등 9명의 입법영향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인감 및 제증명업무 담당공무원 보험·공제 등의 가입 조례’ 등 44건의 조례를 심의했다. 입법영향평가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당진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당진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조례의 실효성과 입법목적 달성 여부, 법적·행정적·예산적·사회경제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기초의회 중 입법영향평가를 지방의회에서 직접 시행한 사례는 당진시의회가 처음이다. 위원회는 이번 평가를 통해 44건의 조례 중 상위법령의 위임근거가 불명확한 규제 조례, 자치법규 입안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조례, 통합이 필요한 조례, 법령의 개정이나 폐지로 인해 시행이 어려운 조례 등 43건에 대한 개선 조치를 권고했다. 또 이번 입법영향평가 내용을 수록한 결과보고서를 집행부에 통보하고 오는 7월 중 당진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덕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