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관리자)예산군은 지난 18일 ‘제26회 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가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500여명 회원과 가족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오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장과 예산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읍면 대항 훌라후프 돌리기, 신발 투호 등 체육 행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농업의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단결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청년 후계농들이 농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성 충남도연합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선도 농업인으로서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길이 되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농협 및 각 읍면에서 기증된 고구마, 감자, 쌀, 꽈리고추, 사과, 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17일, 한국국토정보공사 홍성지사와 ‘지적측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적측량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지적업무 추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지적측량 성과검사 담당자 및 지적측량 수행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적업무처리규정', '지적측량시행규칙' 등 지적측량 관련 주요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공유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 논의 등 업무 개선사항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원 대응방향과 토지행정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여 홍성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홍성지사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지적측량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군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토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정연호기자)충남도-홍성군-한국어촌어항공단이 19일 오전 10시 충남도청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7월 서해지사를 설립하고, 홍성 내포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틀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도지사, 이용록 홍성군수,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서해지사 설립과 그에 따른 제반 사항의 지원을 담은 3개 기관의 역할에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해지사는 홍성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인근 업무시설에 입주할 예정으로,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7월 중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서해지사 설립은 다양한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여는 첫걸음이자, 그간 공백으로 남아 있던 서해권 해양수산 행정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오늘 협약이 서해 어촌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지사에는 총 36명이 근무하게 되며 앞으로 ▲서해권 어촌뉴딜사업 ▲어항시설 유지관리 ▲충남 귀어귀촌지원 ▲어촌 관광 활성화 등 충남 7개 시‧군의 어촌지역 발전을 위한 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19일 ‘제25회 서산국화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고북면민 주민들을 격려했다. 제25회 서산국화축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고북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국화 모종 분갈이, 축제장 볼거리 제공을 위한 땅 다지기 등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축제는 화합의 의미를 기원하는 대형 한반도 국화 지도를 중점으로, 국화 언덕길, 사과밭 과수원, 국화 산책로, 황톳길 등 국화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한 축제장 조성에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를 포함한 15개 고북면 사회단체가 축제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대표 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산국화축제의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준비에 한창인 고북면 주민들을 격려하고 축제 준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해 서산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산국화축제 준비에 노력해 주시는 주민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올해 축제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국화의 정취를 만끽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인천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충남 태안을 찾아 군의 우수사례를 배우는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7~18일 1박2일 일정으로 태안을 방문, 군청 중회의실에서 ‘남동구-태안군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회’를 가진 뒤 천리포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17일 열린 우수사례 공유회에서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남면 주민자치회(회장 변영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협의회 운영 사례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상호 발전을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태안군을 찾아주신 인천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동구와 태안군 주민들이 서로의 역량을 높여 지역 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실현과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주요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협의 및 심의에 나서는 등 지역 내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태안군에서 생산되는 ‘태안별주40’이 ‘2025년 충남술 톱텐(TOP10)’에 선정됐다. 군은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도내 36개 양조장에서 생산된 전통주 중 충남의 맛과 멋을 담아낸 대표 술을 가리기 위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태안별주40’이 충남 대표 술 10종 중 하나로 선정돼 지난 17일 상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별주40은 태안 쌀과 누룩, 물을 이용해 전통 옹기에서 당을 추출·발효하고 알코올을 생성시켜 상압증류한 수제 증류주로, 감미료가 없어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해 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해당 술은 ‘농업회사법인(주)태안발효(대표 허정원)’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태안발효는 지난해 ‘태안법주’에 이어 2년 연속 ‘충남술 톱텐’ 배출 업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태안발효는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등을 재료로 한 백주와 법주, 별주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2023년에는 증류주인 참외술을 미국에 수출하는 등 태안 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지역 주류발전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관내 재배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제4기 소셜미디어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며, 서포터즈의 새이름을 ‘계룡소담’으로 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룡소담’은 계룡시의 소식을 다정하고 정성스럽게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포터즈 활동의 방향성을 새로이 다지며, 더욱 다채로은 콘텐츠로 계룡시를 알릴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제4기 계룡소담(SNS 홍보 서포터즈)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76명의 지원자가 참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24명의 서포터즈가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계룡시 소개, 운영계획 안내,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계룡시의 시정, 문화, 관광, 축제, 명소 등의 다양한 주제를 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온라인 트렌드에 맞춰 제작하여 소셜미디어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응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셜미디어는 이용자와 시민들이 계룡시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소통창구”라며, “계룡소담이 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과 다문화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금 총 4억100만 원을 모금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총 6000만 원의 기금을 투입해 당직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진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당직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은 현재 관내 유일한 당직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의 응급실 운영 개선을 지원한다.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간호인력에 대한 인건비 5000만 원을 지원해 응급실 운영 체계를 안정화하고 군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개선한다. 다문화가정 중·고교생 진로 컨설팅 사업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진로 선택에 제약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1000만 원의 예산으로 전문 진로 컨설턴트를 섭외해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거래가격 검증 체계에 따른 상시 모니터링 통보 건에 대해 오는 7월 말까지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신고된 부동산 거래 중 부동산 업·다운 신고, 편법 증여 및 불법행위 등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건에 대해서는 매도·매수인·공인중개사에게 소명서, 계약서 및 통장 이체 내역 등 대금 지급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조사를 진행한다. 만약 조사 과정에서 허위 신고로 적발되면 최대 부동산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편법 증여 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저해하는 불법·편법 행위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인삼 제조업체가 중국 광저우국제건강산업엑스포에서 383만2000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국 최대 건강 산업 전문 전시회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수출입박람회단지에서 개최됐다. 지역 내 참여 업체는 금산몰, 금산인삼협동조합, 금산흑삼, 천년홍삼, 파마코푸드 등 5개다. 전시장 내 금산인삼관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은 주로 원물 형태 제품인 정과, 절편, 홍삼미, 홍삼칩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총 17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57건이 진행됐다. 또한, 38만 달러 규모 현장 계약도 진행됐다. 진흥원은 전시장에서 금산인삼을 알리는 공동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전시를 앞두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한 바이어 발굴에 나서고 중국 광저우 내 식품협회 및 온라인 유통업체 등 현지 5개 기업 대표와의 사전 미팅도 진행했다. 또한,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광동수출입상공회의소의 업무협약이 지난 13일 체결됐으며 이를 통해 한중 건강기능식품 시장 정보 공유 체계 구축, 공동 판로 지원 및 개척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 내 무역 관련 회원 기업을 보유한 광둥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천안시가 앞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대형행사에서 비상 대피 등을 안내하는 안전 영상을 송출한다. 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지시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정전 등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각 행사의 개최 장소와 여건 등을 고려한 안전 영상을 제작·송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한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각각 안전 영상을 상시 송출해 호응을 얻었다. 안전 영상은 착석한 좌석의 위치 및 출구, 비상대피로, 소화기 위치·사용법, 압착사고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비상시 운영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해달라’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행사 성격에 맞는 에티켓과 행사장 여건 등에 따른 금지사항 등도 안내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흥타령춤축제 등 주요 행사 개최 시 행사장 여건 등을 고려해 안전 영상을 제작·송출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K-컬처박람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안전 영상을 송출한 결과 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24일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잡(JOB) 드림데이’를 개최한다. 잡(JOB) 드림데이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상미식품(주), ㈜리베코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크리오, 라미유 총 5개 업체가 참여해 5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직무는 제조·포장·오퍼레이터 등 생산직, 물류 입출고, 지게차 운전, 물류 관리직, 무역, 마케팅, 디자인 등이다. 당일 진행되는 1대 1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는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얻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사진부착), 자기소개서, 신분증 지참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천안시는 올해 2월과 4월 잡(JOB) 드림데이를 개최한 결과 11개 업체, 107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29명이 채용됐다. 천안시는 하반기에 (재)충남경제진흥원과 협업해 일자리박람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안시는 고용시장 활성화 및 구인구직자를 위한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지역역사관을 방문해 지역 도슨트의 전시 해설을 들으며 장미마을의 역사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의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여성커뮤니티센터 내 지역역사관은 장미마을의 생활사와 공동체 활동 등을 기록한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공동체 기억의 소중함과 여성 주도의 도시재생 사례를 전하고 있다. 고삼숙 협의회장은 “기억과 공간이 만나는 여성친화도시의 현장에서, 여성단체들이 의미 있는 첫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오늘의 전시 해설은 아산시 양성평등 정책의 현장성과 역사성을 체감한 뜻깊은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삶의 이야기와 기억을 보존하고 공유하는 것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공간이 지역과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공유 공간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정연호기자) 아산시가 18일 가수 김보경 씨와 인플루언서 김도연 씨를 ‘아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아산시의 정책과 주요 행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첫 공식 활동으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아산페이’ 홍보 촬영을 진행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두 분의 밝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함께 만들어 갈 적임자로 생각했다”며,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들은 “홍보대사 위촉에 감사드리며, 아산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김보경 씨는 아산시 용화동 출생으로, 슈퍼스타K2 핫이슈상 수상, KBS2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특히 올해만 3차례 고향 아산에서 공연을 열며 깊은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배방읍에 거주 중인 인플루언서 김도연 씨는 구독자 22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연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상을 통해 아산에서의 일상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관리자)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가 18일 행정사무감사 2일 차 일정을 소화하며 저녁 7시가 넘는 늦은 시각까지 감사를 이어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부서별 주요 현안과 예산 집행, 정책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심도 있게 이뤄졌으며,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면서 애초 예정 시각보다 늦게까지 감사가 진행됐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전남수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세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따지는 매우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철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2일 차 행정사무감사는 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기획예산과, 미래전략과, 지역경제과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부서들의 주요 정책, 민원 현황, 예산 집행 실태 등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예정된 감사를 마친 후 관련 부서에 대한 개선 요구 사항을 종합해 향후 시정과 예산 심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관리자)한국서부발전 전 임직원은 지난 6월 2일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故김충현님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슬픔에 잠기신 유가족, 동료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도 큰 충격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할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서부발전은 회사 차원에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으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번 사고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 및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재발방지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고인께서 흘리신 땀의 가치를 존중하고,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번 사고를 계기로 생명의 존엄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현장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재차 약속드립니다. 향후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신뢰받는 국민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고인과 유가족, 동료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국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책임의 무게를 더욱 무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