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성공적인 인생 2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맞춤형 인생 2모작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경비협회 충북지방협회의 위탁 교육으로 진행되며 보안직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특히, 시설관리, 경비 관련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 취업 알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55세 이상 70세 미만 군민으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월 17일까지 사회복지관 1층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해 구직 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본 사업을 위해 교육장 이동 차량, 교육비 전액을 제공하며 교육은 ㈜한국경비협회 충북지회에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심미양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가 많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아파트단지 등에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케어팜은 27일 케엄팜에서 농촌진흥청과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치유농업 연구팀(책임 류진석) 주관으로 한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 세미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정은 박사와 김은혜 박사, 바흐닝언케어팜 연구소 조예원 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치유농장의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은혜 박사는 이 자리에서 생거진천 케어팜의 사례를 사회적 투자수익률(Social Return On Investment: SROI) 방식으로 분석했다. 김 박사는 “진천군의 생거진천 케어팜 사례에 대한 SROI 분석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사회서비스 연계 장애인 치유농장에 대한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경제적 가치평가는 1:3.2로 나타났으며, 이는 투입가치 대비 산출가치가 3.2배 즉, 100만원을 투자했을 때 320만 원의 화폐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농업과 복지가 융합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우석대학교 진천 캠퍼스 상담심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치매안심마을을 연계한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안심마을 주민 120여 명을 위해 우석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책가방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26일 백곡면에서 첫 책가방 증정식을 가졌으며, 27일은 진천읍, 오는 5월과 6월에는 문백면과 이월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한 만들기 작업이 아니라, 한분 한분을 위해 개성을 넣은 가방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하고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교실에 가방을 메고 다니시면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건강증진과 황혜린 주무관은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나이대의 사회 주체를 동참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학생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치매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치매로 진단받거나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억 4천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70대, 4등급 차량 240대, 노후 건설기계 24대 등 총 434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서 등록된 차량으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다. 또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폐차 시 기준가액의 일정 비율로 지원된다.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폐차 시 기준가액의 50%를 지원(5등급 차량 중 총중량 3.5t 미만의 경우 100%)하고,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또는 중고차(배출가스 1~2등급) 구매 시 5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무공해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애플수박 정식작업 시작했다. 군은 충북 최대규모 중소형 수박단지의 안정적인 조성을 목표로 1인 가구 증대에 따른 소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1.2kg 이하의 당도가 보장된 미니 사이즈 수박, 흑피 애플수박,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속이 노란 수박 등 종류가 다양하며 읍면별로 특색있는 수박단지를 운영 중이다. 군은 생거진천 중소형수박 재배단지가 지난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전국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품질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그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26 농가, 21ha 규모로 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해 1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정식기와 수확기 시설환경 개선도 함께 가져가고 있다. 생거진천 표 중소형 수박은 오는 5월 하순부터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보미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최고품질의 미니수박 생산을 위해 정식은 맑은 날 오전 중 작업하는 것이 좋다”며 “정식 직후에는 뿌리의 정상적인 활착을 위해 토양 온도를 15℃ 정도로 충분히 확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보급 예정인 차량은 전기 승용차 499대, 전기 화물차 160대 등 총 659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자동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법인, 기업 등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차종과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 대상자는 진천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 또는 사업장 등록이 돼 있는 법인·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절차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군청 환경과 담당자를 통해서도 상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원태 군 환경과 주무관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그간의 양적 성장을 토대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문화, 예술, 육아 등 높은 삶의 수준을 대변하는 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에 한창이다. 과거 진천읍 상권 중심지였던 전통시장 부지를 활용한 인프라 확장으로 진천읍 인구 5만 명 이상을 달성해 진천시 승격을 노리는 군의 전략에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 등 주변 대규모 주거시설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발전세가 더뎠던 진천읍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먼저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에는 414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체면적 7,824㎡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공연장(중공연장, 소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실 등이 들어서며 현재 46%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바로 옆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전체면적 8,438㎡,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지어진다. 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중지했던 신규 급수공사를 오는 3월 4일부터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급수공사 신청은 24일부터 군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팀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절차는 접수, 설계, 고지서 발부, 납부 후 시공 순으로 진행된다. 급수공사가 재개돼 일시적으로 신청이 집중되는 경우 3월 4일부터 접수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재개될 예정이다. 송민재 군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은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 기간에 협조해 주신 군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 18일 진천읍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7개 읍·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2025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학교’를 순회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자치 학교는 읍·면별로 총 2회 운영하며 1차 교육은 진천군 주관으로, 2차 교육은 읍·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4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의 내용은 △주민자치의 이해와 기본개념 △주민 자치위원의 역량 강화 △주민자치 의제 발굴 토의와 우수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손찬양 군 행정지원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의 개념과 역할을 알리고, 주민의 대표기구로서 다양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도내 최초 2021년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시작으로, 2022년 주민세 환원 사업 도입을 통해 연간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주민자치회에 지원하는 등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주민자치 운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해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에서 공동 주관해 발표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표한 지역경제 통계 등을 근거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기업지원 △골목 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8개 부문의 통계자료를 계량화해 평가했다. 진천군은 부문별 평가에서 △경제리더십 부문 최우수 △지역혁신 부문 우수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전 부문 점수를 합산한 종합순위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정상에 올랐다. 진천군은 그간 각종 경제·고용 지표에서 고공행진을 이어 왔다. 이는 ‘일자리는 군민의 최고 복지이자 모든 사업의 원동력’이라는 군정 기조 아래 투자유치→일자리 증가→정주여건 확대→인구증가→재투자로 이어지는 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 확립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9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4일 지역 기업 운영 상황을 살피기 위해 관내 업체인 ㈜엠알인프라오토를 찾았다. 기업체 현장 소통을 위한 2025년 첫 기업 방문으로 공장 1, 2동 생산설비를 직접 둘러보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원활한 기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송 군수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근로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기섭 군수는 “국가적 혼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지역 기업들이 경영상에 어려움은 없는지 항상 걱정스러운 마음”이라며 “여건이 되는대로 많은 기업을 찾아 이야기를 듣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알인프라오토는 지난 1986년 설립해 2016년부터 진천 산수산업단지에서 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남다른 기술력과 동종업계에서 국내 최대 생산 능력을 보유한 자동차부품 제조 강소기업이다. 또한, 불우이웃 돕기와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진천형 여성 친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기업체 3개소를 선정해 근로 환경개선을 위한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 기업은 관내 상시근로자 500인 미만 기업체 중 여성 근로자 30% 이상 근무하는 기업 또는 2025년 2월 기준 현원 대비 여성 근로자를 10% 이상 고용 추진·계획 중인 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 희망 기업은 군 가족친화과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4년째 여성 친화 기업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9개의 기업체가 ‘진천형 여성 친화 기업’으로 지정돼 여성 근로자를 위한 근무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가족친화과 가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당뇨병 예방을 위한 ‘당당한 고백(Go Back)’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이하 당뇨 전 단계 진천군민이며, 참여자들에게는 팔에 부착하는 24시간 연속혈당측정기, 자가 혈당측정기, 온라인교육 1개월 수강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은 1기수당 25명씩 총 2기수로 운영되며, 1기는 오는 4월 1일, 2기는 6월 3일부터 각각 6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연속혈당 측정기는 센서가 달린 바늘을 피부에 삽입하면 혈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혈당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파악하고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며, 효과적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연속혈당기를 부착 후 앱에서 당뇨병, 고혈압에 관한 영상교육자료와 e-book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혈당·영양·운동 영역에서 온라인 비대면 1:1 휴먼 코칭을 제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비대면 자조 모임을 구성해 대상자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결혼비용‧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기준을 완화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두 가지 사업 모두 대출 1천만원 한도 기준을 폐지했다. 기존에 납부한 이자만 연간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며 대출범위는 신용대출, 주택자금대출(전용면적 85㎡ 이하), 한도대출(마이너스 통장)로 작년과 같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혼인신고 후 1년 이내 신청해야 하며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유지 중인 대출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으면 된다. 다섯 자녀 이상 초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을 지원한다. 오혜진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작년보다 지원기준이 완화된 만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해결을 위해 생애주기 단계별 주요 지원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는 진천군민 의료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혈압, 혈당 체크와 같은 기본적인 검진과 필요한 경우 주사와 수액 처치 등도 무료로 진행했다. 안원희 회장은 “우리 지역을 찾아주신 열린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래 이월면장은 “군민의 건강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의료진과 군 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월면도 관내 어려운 분들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2021년 6월에 창립해 5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지난해 12월 이월 지소를 개소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역 내 거주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권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매년 지원하는 전동보조기기(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배상책임보험을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은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운행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제삼자의 배상책임을 담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보조기기는 차마(車馬)에 포함되지 않고 보행자에 해당해 반드시 인도를 이용하게 돼 있다. 하지만, 보행자와의 접촉 사고나 적치물에 의한 사고 위험이 커 사고 발생 시 운행자가 부담해야 할 배상금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은 사고 피해자에 대한 충분하고 신속한 보상과 운행자인 장애인·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3년 충북 도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 보험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보상한도를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해 충북 도내 최대 금액으로 지원하게 된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행인을 다치게 하거나 자동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