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주정신과 연결된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녹두꽃의 외침,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열렸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동학농민혁명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주제영상 상영,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통지서 전달식,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배경과 목표를 담은 무장포고문 낭독,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은 동학농민혁명 희생자에 추모 헌화하고, 무장포고문 낭독을 함께하며 동학의 가치를 되새겼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봉준 장군이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 외쳤듯, 동학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람 사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낡은 봉건제도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오월광주’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 민주시민을 반갑게 맞이한다. 계엄·탄핵의 과정에서 횃불은 응원봉으로, 주먹밥은 선결제로 승화됐다. 응원봉세대로 불리는 2030 청년세대가 대거 등장했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이들은 “과거가 현재로 달려와, 80년 5·18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말한다. 이에 광주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로 펼친다. 80년 이후 광주를 찾아주고, 불러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특별한 손님맞이다. 광주광역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17~18일 대중교통 전면 무료를 비롯해 5·18전야제 ‘오월텐트촌’ 운영, ‘소년의 길’ 투어, 주먹밥 무료나눔과 49개 제과점이 참여하는 빵 나눔세일, 세계인권도시포럼 등 총 145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5·18기념행사는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Ah May, The May We Meet Again)’을 구호로 내걸었다. 계엄과 탄핵의 과정에서 재조명된 5·18과 광주정신의 의미와 횃불에서 응원봉으로, 주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덕문화관광재단은 대전시 유형문화유산인 중리동 송애당에서 ‘봄날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대덕구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하모니카, 기타 듀오 김상균&홍소림 △아미고앙상블 △르누보앙상블 등 총 3개 팀이 참여해 잔잔한 봄날 오후, 고즈넉한 문화유산 공간과 어우러진 감미로운 선율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송애당 엽서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봄날 작은 음악회’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퓨전국악, 24일 인디 음악 공연 등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9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대표 역사 인물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톺아보는 ‘제28회 동춘당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유교식 제례인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유교경전암송’, 동춘당 역사문화탐방, 민속놀이를 활용한 ‘동춘당 게임’ 등 동춘당의 역사 배경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문화제의 시그니처(Signature) 프로그램인 ‘문정공시호봉송행렬’이 약 1시간 동안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250여명이 참여한 이 행렬은 법동초등학교에서 동춘당역사공원 원형마당까지 이어졌으며, 동춘당 송준길 선생 사후 ‘문정’ 시호 교지를 하사받아 내려오는 행렬의 모습을 재현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미를 장식한 ‘늘봄 콘서트’에서는 관람객들이 전통 연희, 줄타기 등을 관람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마당극 형식의 콘서트는 축제의 흥을 절정으로 이끌며 문화제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 시스템 구축 용역 준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중구사랑상품권 시스템 구축 용역이 오는 5월 12일 완료됨에 따라,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스템 구축 결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중구통’ 시스템은 ▲모바일 앱 기반 QR 및 NFC카드 결제 ▲가맹점 간 순환사용 기능 ▲관리자용 홈페이지 ▲클라우드 기반 서버 등으로 설계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선순환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구통’ 발행과 운영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중구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이번 달 말까지 ‘중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여권을 신청하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65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강화된 RFID 차단 보안복대를 제작·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초 계획했던 여권 케이스 배부 대신, 실용성과 현장 활용도가 높은 착용형 보안복대로 변경하여 추진된다. 보안복대는 RFID 차단 기능이 탑재되어 여권, 신용카드, 현금, 휴대전화 등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해외여행 시 전자금융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중구는 실질적인 주민 체감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보안복대 65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며, 착용이 간편하고 기존 여권 케이스보다 개인정보 보호에 뛰어나 어르신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주민의 일상을 바꾼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맞춤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7일과 18일 오전 11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풍류마당 어린이 음악극 ‘꿈돌이의 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는 꿈과 호기심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악과 율동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하며 몰입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꿈돌이의 꿈’은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가 국악기 친구들과 함께 대전의 역사 속 인물과 장소들을 여행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어린이 음악극이다. 소제호, 대전을 지켜오던 장승들, 한빛탑, 대전역 가락국수 등 대전의 아름다운 옛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꿈돌이는 지하여장군, 천하대장군과 함께 대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잊혀진 것들을 찾아 나선다. 그 과정에서 대전의 숨은 역사와 소중한 기억들을 발견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출을 맡은 정종임 연출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꿈돌이의 꿈’을 관객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대전의 오랜 역사와 잊혀져 가는 것들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일상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에 대한 시민들의 혼선을 해소하고, 정확한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집중 홍보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카드뉴스 제공,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 실효성 있는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단독주택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냉장고 부착용 홍보물’을 배포하고, 음식물 감량처리기 보급, 생활폐기물 감량 인센티브 제공, 불법투기 감시 CCTV 설치, ‘청결도우미’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그러나 최근 배달 문화 확산과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해 종이류, 비닐류, 스티로폼 등 다양한 재질의 재활용품 배출이 급증하면서, 정확한 분리배출 기준에 대한 시민들의 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다음과 같은 맞춤형 홍보·교육 전략을 통해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먼저, 시민들이 자주 혼동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가 10일 5·18 역사공원에서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제3회 책갈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공동체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5·18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서구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책갈피 그리기’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5·18을 주제로 민주화의 의미를 책갈피에 그림으로 나타내고, ‘5·18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된 ‘5·18 들여다보기’는 5·18 민주화운동 개요, 박용준 열사 소개, 5·18 사적지 안내, 추모 리본 달기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김승휘 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5·18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5·18의 정신이 우리 일상에서 살아 숨 쉬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안전‧기초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문해교육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읽기‧쓰기‧셈하기 중심의 기초 문해교육을 넘어 금융, 교통, 정보, 건강 등 디지털‧생활문해영역까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청주시평생학습관과 지역 내 5개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생활안전‧건강문해 △생활과학‧뷰티문해 △기초생활 영어문해 △생활한자문해 △기본문서작성문해 △문화예술문해 등 총 6개 분야에서 100여명을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생활안전‧건강문해 과정에서는 병원 이용법, 처방전 이해,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생활과학‧뷰티문해는 기초 스킨케어, 두피‧모발 관리법 등 생활과학 기반의 실용지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알파벳부터 배우는 기초생활영어, 생활한자교육, 기본문서작성 및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법 등의 과정을 통해 고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원구 구룡근린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에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총예산 1억9천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말까지 개신배수지에서 산남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구간 3㎞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노후화로 파손된 기존 목계단을 정비하고, 비가 오면 미끄러워 위험했던 구간에 목계단을 설치하는 등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 기간 중 일부 구간은 통행이 통제될 수 있으나,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화면서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룡근린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힐링을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에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하고 받을 수 있는 답례품 선택지가 기존 37개 품목에서 48개 품목으로 더욱 다양해진다. 시는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절초 선물세트 △구절초 조청 선물세트 △이웃사촌 약주 △용두사지 철당간 티스푼 △육거리소문난만두세트 △유러피안 엽채류 △포기김치 △토마토보리현미국수 △유자+매실즙세트 △청주보리직지글빵 △청원생명유색현미 선물세트 등 총 11개 품목을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또한 기존 답례품인 △방울토마토, 청원생명수박 등 농산물 분야 3개 품목 △한돈, 한우 등 축산물 분야 2개 품목 △기름, 오란다강정 등 제조물품 분야 8개 품목 등 총 3개 분야 13개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협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9일부터 해당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청주만의 특색이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운영 중인 답례품 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뒤편에 있던 야외농구장을 청주야구장 인근 부지로 이전해 새로운 농구장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뒤편 야외농구장은 도로에 인접해 사고 위험이 있어 시는 청주야구장 북1문 인근에 새롭게 농구장을 만들었다. 새 농구장에는 농구코트 1면(600㎡)과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특히 바닥재는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천연소재 코르크를 적용해 이용자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장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농구장 부지에는 주차공간 부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3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200m 길이 맨발걷기길도 조성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사업비는 2억6천만원(시비 100%)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이용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1세 미만 영아에서 발생빈도가 높고 가족 내 재전염률 80%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호흡기 질환이기에 모든 영유아 및 임산부와 신생아를 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백일해 예방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이에 보건소는 군에 주민등록을 둔 다자녀가정(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을 대상으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백일해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을 원하는 가정은 방문 시 신분증과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직계존속이 아닌 경우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가 같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10년 이내에 백일해 접종력이 없는 임신부의 경우 임신 27~36주차에 지원 가능하며(태아도 자녀수에 포함), 증빙서류로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하면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치명적이고 전염성도 강한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들이 백일해 예방백신을 적극적으로 접종해 주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0일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제4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 자치권 확대)에 근거해 청소년들을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제도적 기구이다. 군은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을 선발했으며, 이날 위촉된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제4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총 16명의 관내 초‧중‧고등학생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활동에 앞장설 임원도 선출했다. 향후 1년 동안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는 물론 정책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닌, 청소년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자리”라며 “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음성군 청소년들의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청년기획단 등 다이브 페스티벌 관계자 30여 명이 10일 ‘대구 파워풀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은 축제 발전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관계자들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 축제장에 참여해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현수막을 들고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또한 충주의 대표 비보이팀 ‘트래블러 크루’가 축제장에서 활력 넘치는 댄스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의 댄스팀도 오는 6월 12일부터 시작하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참여해서 힘 있는 안무를 펼칠 예정이다.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파워풀 퍼레이드와 거리예술제를 선보였다. 한편,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리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라는 구호 아래 충주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