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 21일, 군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양군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양군협의회는 헌혈 주의 사항 및 방역 수칙 안내를 돕는 등 자원봉사를 펼치며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적극 기여했다. 청양군은 홀수 달 네 번째 화요일마다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 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양군 헌혈 권장 조례’를 마련해 청양군에 주소를 둔 자가 헌혈에 참여할 경우, 청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최근 혈액 수급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적극 협조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활용 제한 및 탄소중립을 위해 2025년부터 개별공시지가 우편통지문 발송을 중단하고, 인터넷열람 및 온라인 통지문(문자알림신청자)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 및 이의 신청 안내문 제작에 주민 전산 자료 등을 수집‧보관할 법적 근거가 없어 토지대장 소유자 정보만으로 제작‧발송됨에 따라, 개인별 토지 소유내역 및 주소 정보에 오류가 다수 발생되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점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2024년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발송 시 2025년 온라인 통지문으로 전환됨을 명시해 발송했으며, 현수막 게시,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배너 및 전단지(신청서)를 비치해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청양군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지속적으로 우편을 발송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는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며 청양군청 행복민원과 부동산관리팀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 및 팩스, E-mail로 신청이 가능하고 2025년 4월부터는 군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 연시 총회가 지난 2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원들은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후 2025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지난해 품목별 농촌지도자 사업비 3,000만 원으로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읍면별로 고추멀칭비닐을 배부했고, 전통농경문화 재현을 위한 ‘권농일 행사’를 화성면 화암리에서 실시, 손 모내기 행사(6월 3일)· 손 벼베기 탈곡체험행사(10월 24일)를 진행했다. 또한 사랑의 열매 이웃나눔 사랑 실천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올해는 농촌지도자 저탄소 농업 실천 시범, 직업 역량강화 시범, 신기종 촉진 기술지원 사업 추진과 읍면별 농촌지도자회 육성 재료 지원사업, 역량강화 현장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타 농업인학습단체와 융복합워크숍 개최, 중앙과 도 단위 농촌지도자 대회 참석도 계획하고 있다. 이창영 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우애, 봉사, 창조를 3대 이념으로 삼아 농업발전과 과학 영농 신기술 보급 등 다양한 과제를 실천하며 청양 농업 발전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청양의 사회적경제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한 방문이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남, 전북 진안, 충남 서천 등 연이어 방문했으며, 올해도 지난 21일, 경남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한국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임원 총 24명이 사회적경제의 창업지원과 제품개발‧상품화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현실적인 방안을 듣고자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을 방문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제1회(2022년)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총 1,38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아 청양의 특색이 담긴 고추빵을 개발했으며, 2023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고 2024년 2월 ‘찰리와 고추빵공장’을 창업했다. ‘찰리와 고추빵공장’은 지난 9월 서천군의회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던 곳으로 상호에 걸맞게 색다른 6종의 ‘고추빵’을 판매한다. 2024년 2월에 개장하여 12월까지 약 2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성공한 청년 창업 기업이다. 또 고추빵 판매와는 별개로, 2주 동안 축제 부스를 운영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설 명절 특판전’을 지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해, 총 2,000만 원 이상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작년 설 특판전 대비 10% 이상의 판매액이 증가했다. 이번 특판전은 관내 42개 업체가 참여해 105개 품목을 판매했고, 청양의 과일(사과, 배, 샤인머스켓) 품목은 마지막 날에는 모두 매진되어, 특판전 종료 후 별도 현장 수령할 수 있도록 추가 접수를 받을만큼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번에는 제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해, 하효맘 혼합과즐 세트, 우도 땅콩보리스틱, 감귤즙 선물세트 등 10종의 인기 제품을 판매하여 특판전에 특별함을 더한 것도 매출 상승의 주요한 요인으로 평가됐다. 재단 윤여권 이사장은 “특판전에서 처음 시도한 타시군 기업과의 콜라보가 매출과 홍보 효과에 긍정적이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우리군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특판전에 보내 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저소득층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성인인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대상자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본인 부담금에 대해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 암 환자 의료비는 등록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 가입자 중 매년 소득 및 재산조사 시 기준에 부합된 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 원(백혈병의 경우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8세 되는 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발생한 암환자 의료비는 해당 연도의 지원 기준 만족 시 올해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암 치료와 관련해 다른 국가지원금을 받은 경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경 청양군 보건의료원장은 “암은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주는 만큼, 암 진단을 받아 치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2025년 결혼이민자가정 모국방문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모국방문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오랜 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심리적 안정 및 한국 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모국 방문’ 외에 ‘친정 부모 초청’지원을 추가해 친정 부모가 결혼해 정착한 자녀의 가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왕복 항공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입국 후 3년 이상 된 청양군 거주 결혼이민자 9가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 달 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모국 방문과 친정 부모 초청 지원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가족관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상수도관 동파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오는 20일까지 마시는 병물(2L*6EA) 4,000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까지 광역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마을상수도 31개소와 소규모 급수시설 138개소 등 총 169개소의 급수시설에서 마시는 물을 공급하고 있다, 급수시설은 겨울철이면 특히 기후 변동성이 커 수도관 동파나 수질 악화로 불가피하게 급수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병물 확보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는 물론 마시는 물 공급에 차질 없도록 할 예정이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갈수록 예기치 못한 기후 환경 변화로 동파나 수질 오염이 잦아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로 군민들의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맑은물사업소는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의 안전한 급수환경 관리를 위해 분기별 수질검사 실시, 정수장치 위탁관리, 물탱크 청소, 염소 소독기 교체 사업 등을 추진 하면서, 계획된 연차별 광역상수도 공급망 확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2025년에도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1930년 이전 출생한 노인에게 매월 ‘장수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수수당 지급 대상자는 지급 기준일 현재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1930년 이전 출생한 노인으로, 매월 25일 대상자의 금융계좌로 5만 원이 지급된다. 소급 지급은 불가하며, 사망 또는 전출 등으로 지급 중지 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그 사유가 발생한 달까지 지급된다. 한편, 청양군 장수수당은 2015년 기초연금 시행으로 유사 수당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폐지 및 축소 권고에 따라 2016년도부터 지급 기준을 1930년 이전 출생한 노인으로 제한하여 연차적으로 축소한 상태이며, 2025년에는 1월 기준으로 총 165명이 장수수당 지급 대상이다. 김돈곤 군수는 “군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장수수당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올해도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에서 운영하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이 설 당일을 제외한 설 연휴 기간 문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만난다. 대치면 장곡리에 위치한 박물관과 체험관은 청양 속의 백제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곳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청양 분향리·학암리·왕진리는 백제시대 토기, 기와, 청자 등을 굽던 가마터가 남아있는 유적지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분향리와 학암리 유적의 일부 가마터를 복원 전시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상설전시실은 청양지역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 민속 생활에 이르기까지 청양의 역사와 유적에 대해 소개하며,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다. 박물관 전시 공간을 확장해 만든 기와전시실과 유상옥 회장 기증실에서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400여 점의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상시로 운영하고 있는 백제 의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코너로 방문객들에게 쏠쏠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체험실에서는 전통문양 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청양군조공법인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자 3개 지역농협(청양농협, 정산농협, 화성농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청양군과 청양군 지역농협이 협력해 2023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거쳐 올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법인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번 3개 농협 조합공동법인 운영은 청양 농산물의 통합 마케팅의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김돈곤의 ‘경쟁력 있는 농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인 청양 농산물의 브랜드력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양군조공법인은 농산물의 유통·가공·판매 등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실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양군은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청양군 농산물 유통, 판매 창구가 일원화됨으로써 지역 농민들의 거래 안정성을 확보하고 청양군 농산물의 가격 협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김돈곤 청양군수는 17일, 운곡면과 청양읍 방문을 마지막으로 13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25년 연두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은 10개 읍·면에서 약 1,600명의 주민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군정 방향에 대해 군수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또 주민들이 나서 지역의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장수건강, 효행,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과 군정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 군수는 지난 군정 성과와 2025년 군정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정 설명은 ▲예산 및 지역발전 ▲공공기관 유치 ▲주택 공급 ▲농업정책 ▲관광도시 조성 등 11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도 단위 공공기관 유치와 의료원의 서비스 개선 성과는 주민들로부터 즉석에서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5일 동안 약 170여 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되었으며, 도로 및 하천 정비, 경로당 신축, 마을길 조성, 관광 자원 개발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의 2025년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17억 8천만 원이며 연말까지 41.5%인 7억 4천만 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군은 압류 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및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등록번호판 영치를 강화하는 등 고액 ‧ 상습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규 시책으로 부서간 협업을 통한 장기방치차량 공매처분 및 장기간 미반환된 차량 영치 번호판에 대한 일제 정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지방세 징수가 중요한 한 해”라며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고질체납자 근절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2025년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쾌적한 경로당 생활을 위해 운영비 및 냉난방비 등 보조금을 증액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로당 연간 지원 내역은 △운영비 160만 원~280만 원(등록 회원 수 기준 차등 지원) △난방비 연 250만 원 △냉방비 33만 원 △양곡 현물 지원(1, 2, 11, 12월/ 20kg, 월별 2포)이다. 운영비는 전년 대비 개소별 연 40만 원씩, 난방비는 개소별 연 15만 원씩 증액된다.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시설기준 미비 등으로 미등록 경로당으로 운영되고 있는 8개소는 난방비만 연간 50만 원이 지원됐지만, 올해는 냉방비까지 연간 20만 원을 신규 지원해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기존에는 경로당에 지급된 냉난방비 보조금에서 발생한 잔액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었고 잔액은 반납해야 했지만, 2024년 11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고추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총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4천 농가(재배 면적 830ha)를 대상으로 고추 종자, 상토, 비료, 부직포 등의 영농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양군 고추 지원 사업은 보조 비율, 60%로 지원하며, 고추 재배 생산성을 높이고 균일한 품질의 고추를 수확할 수 있도록 전문 육묘업체를 통한 위탁 육묘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위탁 육묘란 농가가 직접 육묘를 생산하지 않고, 관내 육묘 전문업체에 위탁해, 고품질 육묘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위탁 육묘 신청량은 전년도 100만 주에서 190만 주로 확대되어 고추 재배 농가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청양군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추 종자, 상토, 비료, 부직포 지원 등의 실질적인 영농 지원으로 고추 명품화와 품질 표준화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며, 전국 최고의 고추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은 고추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청양고추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보건 관련 법령 이행 사항 준수를 위해 ‘2025년 청양군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양군 종사자 및 군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 체계 확립’을 핵심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아차사고 신고제도 운영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실시 ▲보호구 착용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가 유해하고 위험한 요인을 발굴해 제거·대체·통제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부상과 질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청양군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철저히 이행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재해 없는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가 자리 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