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19일 ‘119드론운용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최근 드론(무인비행장치)은 소방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의 정보 수집과 구조대상자 수색·탐색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원별 임무 수행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국가 자격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119드론운용단’을 구성했으며, 드론이 필요한 재난이 발생하면 민·관 합동으로 재난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최근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이 발생하는 만큼 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과 자유총연맹 홍성군지회는 지난 18일 충령사 충령탑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된 피해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 추도사,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조광희 부군수는 추도사를 통해“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과 고귀한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희생을 기렸고 합동위령제를 개최해준 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자유민주수호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민간인 희생자 및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43번째를 맞았다.
(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에서 인기 있는 과일을 꼽자면 누구라도 할 것 없이 달콤한 맛과 향, 모양까지 뛰어난‘샤인머스캣’을 말할 것이다. 홍성군에는 샤인머스캣 재배능력이 뛰어나 ‘명인’이라 불릴만한 농가가 있는데, 바로 홍북읍 상하리에서 ‘홍성파머스’농장을 운영하는 오선학 농가이다. 홍성파머스는 약 1ha 규모의 농장에서 9월 말까지는 선물용 상품 판매와 백화점 판매 후, 10월 한 달간 지역의 어린이들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캣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농장에는 제법 알이 굵고 싱싱한 포도들이 주렁주렁 달린 채로 체험 개방을 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아 ‘포도 이삭줍기’라는 주제가 무색할 정도다. 농장을 찾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은 포도송이를 상자 가득 담아 엄마 아빠와 함께 먹을 거라며 무거운 상자도 거뜬거뜬 들며 웃음을 지었다. 수확 체험 진행을 마친 오선학 농가 부부는 “홍성군의 많은 도움으로 농업수익을 창출한 만큼 농촌체험을 통해 지역에 나눔과 환원으로 보람 있는 농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체험을 원하는 관내 학교 및 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은 홍성군농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고독감과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고독사 예방 및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과의 관계 단절로 노숙생활을 하고 있던 중장년 1인가구 A씨를 발견했는데, 당시 A씨는 우울증이 심한 상태였으며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안전, 건강, 경제, 주거문제 등 전 영역에 걸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서는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A씨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수급자 책정, 임대아파트 신청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A씨는 오랜 기간의 노숙생활로 치아 상태가 안좋았는데 잔존치아가 거의 없어 정상적인 섭식이 어려웠으며, 심미적인 문제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더욱 위축된 모습을 보여 치료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희망복지팀에서는 지정기탁후원금 300만원을 어렵게 확보했으나 고액의 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여 치료를 포기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던 중에 꿈이 가득한 교회(내포소재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내달 3일부터 개최되는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의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맥키스컴퍼니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이용록 홍성군수,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기호 맥키스컴퍼니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전·충남을 대표하는 주류회사 ㈜맥키스컴퍼니의 ‘이제우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라벨지를 붙여 가정용과 영업용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충남을 대표하는 소주인 이제우린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어 축제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주)맥키스컴퍼니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홍보에 함께 해주신 (주)맥키스컴퍼니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알찬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글
(충남도민일보) 이용록 홍성군수가 그동안의 소비성축제에 막을 내리고 전국 제1의 축산군답게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축산물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발품행정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군수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TF팀과 부서장들을 통해 매일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사항을 찾아 개선을 주문하는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는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뜻을 모아 처음으로 개최하는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을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 축제로 육성하려는 이 군수의 분명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 군수는 지난 8월부터 축제TF팀을 구성·운영하여 그동안 민간주도로 진행되어 주춤했던 홍성군 축제에 주도적으로 역량을 집결해 나가고 있다. 또한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10여 개 이상의 주차장 확보 및 셔틀버스 운행, 안전관리탑 설치,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문객의 안전을 점검하고 전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뿐만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홍성군 갈산면 소재 홍성일반산업단지에 2024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8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실시하여 30명 이상의 신규 인원을 고용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크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1969년 설립된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경기도 과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종업원 1,293명, 매출액 1,871억원 규모, 산업 전 분야에서 시험·인증·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 건축물의 화재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재시험 시스템 평가센터 구축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투자로 인해 324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19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및 345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일반산업단지에서 신‧증설 투자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투자기업을 위해 충청남도 등 여러 유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 지역 대표 가을축제인 홍성사랑국화축제가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이번 홍성사랑국화축제는 올해 초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서부면 주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된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서 진행한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낮에는 남당항해양분수공원의 분수와 국화 작품 그리고 바다가 함께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저녁에는 분수의 레이저 조명과 국화 조형물, 포토존의 조명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야간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국화 조형물, 관상국화 14,000여 점, 야생화 130여 점이 전시되고 농촌체험과 치유농업 체험, 지역 농특산품 및 김장재료 홍보 판매, 김장체험, 무료 사진 인화,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군에 따르면 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국화 꽃이 일주일 정도 일찍 개화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재배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장재료 전(展)을 함께 준비하여 지역 우수 농수산물 홍보 판촉은 물론 남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17일 천사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 ▲화재 시 대피요령 ▲119 신고요령 교육 ▲소화기 체험 교육 ▲방화복 착용 및 소방헬멧 착용 체험 ▲소방차량 탑승 및 방수체험 등이다. 백정호 예방총괄팀장은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가까이 보면서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유사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홍성군 유공자 3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양복 씨(대한노인회 홍성읍분회장)와 광천읍행정복지센터 우연정 주무관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복지정책과 박경완 주무관이 이웃돕기 성금 모금,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사회 공헌활동과 기탁 활동에 앞장서주신 유공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상식은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단체 및 개인,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지난 남당항 대하축제에 이어 제28회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 기간에도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은 축제장인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해양수산과·문화관광과 직원 20여 명과 축제추진위원 관계자와 함께 개막식에 맞춰 행사장을 찾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과 수산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처리수 해양 방류에 따라 수산물·수산식품에 대한 막연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과 수산식품의 방사능 안전성 및 검사결과 확인방법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우리 수산물과 수산식품에 대해 해양수산부 등 해당 검사기관에서 검사계획 또는 국민신청에 의한 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매일 공개하고 있고, 지금까지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가 없어 안심하셔도 된다.”라며 “앞으로도 수산물·수산식품의 안전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해양수산 방사능 안전정보를 관내 4개 전광판에 송출하고, 군 누리집에도 바로가기 페이지를 개설하여 실시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 야구꿈나무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결성면에서 오는 10월 21일, 22일 양일간 ‘결성면배 중학교 야구 가을리그’가 홍성만해야구장에서 개최된다. 결성면에 연고를 둔 홍성의 중학교 야구클럽 홍성BC-U16는 결성면체육회, 결성농협, 좌우촌마을회 등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충청권 중학교 야구클럽을 초청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게 됐다. 이번 가을리그를 통해 세종인터미들, 계룡퓨처스, 천안메티스 등 6개 구단의 선수들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의 인원이 결성면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홍보는 물론 체류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가 펼쳐지는 홍성만해야구장은 지역의 폐교부지(舊결성중학교)를 활용하여 홍성군의 역점사업인 결성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올해 6월 준공식을 갖고 충청권 야구꿈나무들의 터전으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9월엔 교육부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4억원을 확보하여 조성사업에 급물살을 타고있으며, ‘홍성만해야구장’인근 연면적 1,100㎡규모의 다목적실내체육관(실내체육관, 다목적실, 실내클라이밍실 등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대상’은 공공기관·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용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우수 기관과 기업에 시상하는 종합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홍성군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 등 6개의 SNS채널을 운영하며, 각 채널마다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제작, 의사소통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MZ세대 이용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 남녀노소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쇼츠, 릴스, 카드뉴스 등을 제작한 기획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대근 홍보전산담당관은 “첫 참가에도 불구하고 홍성군 SNS를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소식을 전달하며 군민과 소통, 공감하는 홍성군 SNS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 대표 특산물 광천김과 토굴새우젓이 K-푸드 열풍 속 뜨거운 인기를 얻고있는 가운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28회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와 연계하여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홍성군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민간네트워크 용역사가 함께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해외바이어 15명과 관내 기업 21개사가 참가해 수출 계약에 관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상담회를 통해 9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액은 79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당일 5개 업체가 500만달러 상당의 MOU계약을 체결했다. 박경원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광천김과 토굴새우젓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 ‘피자 알볼로’이재욱 대표가 홍성군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이용록 군수로부터 홍성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이재욱 대표는 오는 11월 18일 홍성군과 김태균 선수가 개최 예정인 ‘결성 만해야구장 유소년 야구캠프’에 1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홍보대사 임명 후 공식 첫 일정으로 다문화가족 아이들을 보살피는 홍성 한사랑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인 광천사랑샘 육아원을 차례로 찾은 이재욱 대표는 피자를 선물하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홍성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홍성한우와 남당항 대하를 이용한 피자 등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겠다고 밝혀 실제 제품으로 나올지도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고향이 홍성인 이재욱 대표는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도심공동화가 진행된 홍성읍 홍고통 골목을 둘러보며 고교시절 까까머리 친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당시를 회상하며 추억에 빠지기도 했다. 이재욱 대표는 홍성군 홍보대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16일 홍성군 장곡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발 빠르게 대처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신고자는 이웃주민으로 집에 있던 중 연기가 보여 확인해보니, 주택 외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집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진압을 시도했고, 이어서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화재는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는 주택 외부에서 발화되어 주변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자칫하면 주택 전체로 화재가 번져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웃주민의 빠른 판단과 대처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으며, 초기 화재 시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사례였다. 이종순 현장대응단장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며 “이번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주택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