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군민들의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태안읍 상옥리 냉천골 인근에 물놀이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및 군 관계자와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물놀이공원 조성계획 보고회’를 열고 물놀이공원 조성 관련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백화산 물놀이공원은 태안군 지역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 12억 원의 사업비가 국비로 투입되며, 태안읍 상옥리 1161-1번지 백화산 진입로 일원 3539㎡ 면적에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냉천골을 더욱 발전시키고 이와 연계한 휴게공간 조성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백화산 아랫자락에 설치된 기존 사방댐의 여건을 활용하고 소하천을 연계한 자연친화형 물놀이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백화산 물놀이공원에는 주차장과 생태체험 수로를 비롯해 데크쉼터, 야외무대, 영유아 물놀이장, 어린이 물놀이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군은 올해 하반기 착공에 돌입해 내년 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원 조성 시 기존의 수로를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하고 가재와 다슬기 등이 서식할 수 있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태안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일 전통시장에 대한 안문안답(安問安答 안전을 묻고 안전을 답하다) 현장안전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 확인은 추석 대비 전통시장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 사전 점검과 현지 지도를 통해 시장 상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시장 내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시장상인 화재예방 당부와 애로사항 청취, 안전 컨설팅 등이다. 오경진 서장은 "전통시장은 노후된 건물과 함께 소규모 점포의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추석 명절을 앞둔 상인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매주 목요일 태안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현장학습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법 지도와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서관을 즐겁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인식하게 하고, 도서관 이용생활화 유도 및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 대기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원화전시 관람, 도서자료 이용법 및 도서관 예절 교육, 동화구연가와 함께하는 책표지 퍼즐 그림그리기 독후활동 등이 진행됐다. 현장학습 인솔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외부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도서관에 오랜만에 함께 와서 다양한 책도 읽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기타 프로그램 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1일 신형 연안구조정(S-33정)을 학암포파출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연안구조정(S-33정)은 어망 산재 및 저수심 지역 등 서해안 해역의 특성을 고려해 저수심용 연안구조정으로 제작 됐으며,주요제원은 12톤급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1.5m, 폭 3.7m, 흘수 0.6m로 저수심 해역에서도 각종 해양사고 대응이 가능하며, 최대속력 35노트(시속65km), 최대 이동거리 150km, 최대 승선원 8명, 워터제트 방식으로 기존 구조정(R-41정)에 비해 연안 안전관리 및 초기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신형 연안구조정(S-33정)은 기초이론‧운용술 및 장비운용과 교육 훈련을 실시하여 업무수행 능력과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학암포파출소 관할 해역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신형 연안구조정 도입으로 각종 해양 사건‧사고 현장에 신속한 초기대응과 구조업무를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등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31일 관내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인 골든베이 골프&리조트를 방문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경진 서장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소방시설과 피난경로 등을 확인했다. 또한 본 시설물의 지리적 특성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재난 초기대응 방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이란 특정소방대상물 중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서 골든베이 골프&리조트를 비롯하여 23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인 만큼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태안소방서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컨설팅과 소방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여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신(新) 중년층’의 인생 2막을 돕고자 추진 중인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 교육’이 첫 번째 수료생들을 배출하며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8월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및 군 관계자와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24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에 이어 기념촬영, 만족도 설문조사,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으며, 서산고용복지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은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 교육의 첫 번째 과정으로 지난 6월부터 교육에 돌입했으며, 이후 △스마트기기 활용 강사 양성 과정(7월 개강) △바리스타 양성 과정(8월 개강) △2차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8월 개강) 등 분야별 전문가 양성 교육도 연이어 개강해 현재 진행 중이다. 태안군 주민참여예산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50~75세의 미취업자 및 이에 준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태안노인복지관과 안면도노인복지관 등에서 실시되며, 군은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태안=충남도민일보) 2019년 이후 3년 만에 펼쳐지는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마침내 이번 주말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군은 3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4일에는 신두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이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신두사구는 태안 북서부 해안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로,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과 함께 모래바람이 불어오는 이국적인 사막 풍경이 일품이다. ‘꽃과 바다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체험’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에서는 행사 첫날인 3일 ‘예술과 함께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열려 다양한 모래조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일본·대만 3개국 전문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열리는 모래조각 국제 경연 및 작품 전시를 비롯해 예술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30개 팀 약 200명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가 열리며 대상 1팀엔 50만 원이, 최우수상(1팀)과 우수상(2팀), 인기상(3팀)에는 각각 30·20·10만 원의 상금이 팀별로 주어진다. 모래조각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경찰서(서장 김용환)는,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9월 1일부터 30일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태안3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태안경찰서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므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총포화약법 개정(’2019. 9. 19.)으로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 판매, 소지할 경우 처벌이 강화됐으니(10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의 사내벤처팀이 국내 최초로 디지털 다중잠금장치 시스템을 고안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Io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다중잠금장치 시스템’을 혁신 아이디어로 제안한 ‘디펜시스(가제)’를 제4기 사내벤처로 선정하고, 협약식 및 출범식을 열었다. 디펜시스가 제안한 창업아이템은 일반 산업현장에서 두루 사용하는 다중잠금장치를 IoT기술을 적용해 디지털화한 것이다. ‘난수 암호를 이용한 다중잠금장치’로, 국내(특허 제10-2281798호)는 물론 미국에서도 특허권을 획득한 상태다. 일반적으로 전기시설물 등을 정비·청소·수리하기 위해선 운전을 정지하고, 잠금장치와 표지판 등을 설치하는 게 현장의 안전표준절차다. 작업 중 다른 이용자가 시설물을 운전하는 것을 제한해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이를 ‘LOTO(Lock-Out, Tag-Out)’ 작업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시설물이 많을수록 잠금장치의 수도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뒤따른다. 때로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LOTO 절차가 무시되면서 안명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게 디지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일환으로 충남 태안군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주요 간부들의 급여, 서부발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나눔이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조성된 1억원은 연말까지 태안지역 노인, 아동, 장애인 및 보훈가정의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곳에 쓰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형덕 사장은 “회사 재무 상황이 어렵지만 발전업 특성상 지역과의 상생은 필수인 만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태안발전본부 등 전국 5개 사업소도 9월 8일까지 각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김석진 서장 등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襶년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이한영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20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3명의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 보고 및 분야별 현안업무 공유, 의견청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매년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문활동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분석․비판,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국민평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새로 위촉된 신규위원들은“정책자문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역량이나 식견은 부족하지만 선배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해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의지를 내비쳤다. 이한영 정책자문위원장은“정책자문위원회가 태안해양경찰서의 중요한 정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과 함께 새로 위촉된 신규위원들에게“신규위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 그리고 지역과 태안해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는 환영의 인사말도 전했다. 이어 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개학맞이 학교 주변 합동 생활지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 캠페인은 태안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태안군생활지도상임위원회, 태안경찰서 학교담당경찰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태안지구회의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의미가 컸다. 생활지도 취약시간인 방과후 16:00~19:00 동안 태안청소년자치공간 그루터기에서 출발하여 태안터미널 주변, 태안여중, 태안중 일대를 돌았고 인근 PC방, 스터디카페 등 안전 취약지역과 청소년 이용시설을 방문하여 거리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 선도하고 2학기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힘차게 응원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소속 유○○은 ‘이렇게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니 보람있었다’라고 말하며 ‘직접 운영하는 매장에서도 학생들을 볼 때마다 홍보하고 선도에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김선완 교육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학부모, 지역사회 온 마을이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을 격려해 주니 태안의 청소년들이 잘 성장하리라 기대된다. 2학기에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30일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각종 재난 발생 시 태안읍 중앙로 일대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 곤란 및 정체 구간에서 긴급차량의 재난 현장 접근까지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추진하는 훈련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태안군청·태안경찰서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긴급차량 양보에 대한 인식 환기를 중점으로 안내방송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으며,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경진 서장은“재난 상황에 있어 골든타임 내에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위해서는 태안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의 안전의식과 선진 시민의식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가을을 맞아 개관 20주년 기념 세 번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 간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조개모양 가방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5월 ‘드림캐처 만들기’와 6~8월 ‘비치볼 만들기’에 이은 20주년 체험 기획으로, 조개더미를 뜻하는 패총의 의미를 기려 목공풀을 이용해 조개모양의 가방고리를 만드는 체험이 실시된다. 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남패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연중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및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확충 등 즐길거리 가득한 고남패총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남면 고남리에 자리한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가·학습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8월 31일자로 태안읍 ‘평천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 군은 지적재조사 측량과 소유자 간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1458필지 총 185만 3073.0㎡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짓고 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이란 지적공부상 등록된 경계가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사업이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태안지사와 ㈜서령지적측량을 공동수행자로 선정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후 지난해부터 측량에 나서 1년 8개월 만에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인접지 간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 경계의 정형화를 이뤘으며 마을길을 지적도에 반영해 공공도로를 확보하는 등 토지이용의 가치를 높여 군민의 재산권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군은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지적공부와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을 실시하고 면적증감분에 대해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 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해 전시, 특강,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화전시 2종(늦게온 카네이션/ 산타와 함께 춤을), 작가 특강 1종(이연주 동화작가의 ‘9월의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 2종(착한 화분 만들기/ 나만의 책 도장 만들기(주최:파주출판도시)), 기타 행사 3종(나만의 책 표지 퍼즐 만들기/ 도서관이 수북수북 지구마을이 초록초록 등)등 9종으로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는 충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공동사업으로 9월 28일에 5권 이상의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도서관이 수북수북’ 행사가 충남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태안도서관은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관이 수북수북, 지구마을이 초록초록’을 운영할 예정으로 당일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제로웨이스트(Zero-waste) 관련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작가 특강과 체험 행사는 9월 5일 9시부터 6일 18시까지 전화 신청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