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시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 농업인연구회’가 3년 만에 대면으로 다시 모인다. 22개 작목에 24개의 연구회로 조직되어 있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운영을 이어왔다. 시 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운영을 대면 형태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일상회복형 방역에 따른 조치다. 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의 건강상 안전을 위해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양질의 연구와 토론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주경야독’을 실천 중인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는 △현장 애로사항 해소 △ 농업정보 공유 △교육 및 사례발표를 이어가며 농가별 신기술 습득과 비용 절감에 기여, 지역사회 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석영환 회장은 “논산의 미래 비전에 부합하는 영농 연구를 통해 농촌혁신을 추구하고자 한다”며 “대면으로 다시 만나게 된 만큼, 연구의 내실과 성과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직영 중인 ‘논산시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19일 등록급식소 기관장 94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센터 업무계획 △2022년 교육 요구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 안내 △조리실 위생ㆍ안전ㆍ영양관리 중점사항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논산문화원에서 19일 14시부터 진행되며 박정진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사업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박정진 센터장은 “2023년에는 한층 두터워진 급식 관리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자 한다”며 “센터가 1년 동안 펼칠 각종 사업과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의거, 지역 어린이의 건강증진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2013년 개소했으며 급식소별 특성에 따른 개별 관리와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를 위해 급식소 전담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충남도 내 최초로 시작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사업이 2022년부터 정식 국가사업으로 확정, 운영에 탄력을 얻었다. 센터는 그동안 급식 관리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50인 미만의 소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안전하고 정겨운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ㆍ안전상의 문제 없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9개 분야 27개 대책을 수립, 빈틈없는 근무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ㆍ조류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ㆍ상황실을 운영하며, 터미널 등 다중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반을 가동해 즉각적인 의료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설ㆍ한파 등에 대비한 안전망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자체 홍보 매체를 통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고자 소방서, 경찰서, 관내 병원 등 유관 기관들과 ‘핫라인(Hot-line)’을 연계해 놓은 상황이다. 또한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한 시설ㆍ노면 점검에 한창이다. 표지판, 시설물, 구조물 등을 보수하는 동시에 공사 구간에 대한 철저한 안내 조치로 교통 편의를 올리고자 노력 중이다. 노면 평탄성 유지 작업과 파손 부위 보수 역시 이뤄지고 있다. 이 밖에도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설 명절을 맞아 ‘성모의 마을’에 쌀 10kg 30포(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논산시 상월면에 위치한 성모의 마을은 남금숙 수산나 수녀가 원장을 맡고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장애인 70여 명이 함께 모여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한유진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공적 책임 이행을 핵심업무로 인식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 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재근 원장은 “앞으로도 한유진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성모의 마을과 결연을 맺는 등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후원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인보상조(鄰保相助)의 기풍을 확산시켜 나가는 동시에 지역 나눔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설맞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연무읍에 위치한 에덴보육원, 광석면에 위치한 빛돌의집(구 동고동락)을 방문해 화장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원만 교육장은“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17일 오전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여성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재임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소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권봉원 이임 연합회장과 장희선 이임 여성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인봉 연합회장, 정현정 여성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최인봉 연합회장, 정현정 여성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해오신 대원님들과 재임기간 동안 훌륭한 업적을 남기시고 명예롭게 퇴임하신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강기원 서장은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7일 청렴의식 고취와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설 명절 및 인사발령 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실천 다짐대회 및 기관장 청렴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다짐대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반부패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여 청탁금지법 가액 범위와 상관없이 일체의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정원만 교육장은 청렴소통 특강을 통해 선물 관련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설명하며 공직자로서 청렴가치 실현을 위한 올바른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액의 선물일지라도 공정한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관내 감염 취약시설 94개소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관련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0일과 27일에도 각각 200여 명을 소집해 코로나19 대응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1차 교육에서는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일반원칙과 환경관리 △사례로 보는 현장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사는 특히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개인 위생 등의 기본 수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교육 후에는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예진ㆍ접종의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바쁜 근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대응력을 높이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며 “양질의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설환경 및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 취약시설은 노인ㆍ정신 요양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이 포함돼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 발생률이 높기에 각별한 방역 관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현장 중심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농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3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운 영농 기술을 농촌에 전파하고, 논산시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해 농가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생산ㆍ가공ㆍ저장ㆍ유통 등 농업 전반에 걸친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농촌 소득을 높이기 위해 펼쳐진다. 올해 사업비는 총 60억 원으로 104개 분야(238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농업인으로서 시범사업에 해당하는 작목을 직접 농사짓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사업별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시 기술센터는 접수 마감 이후 대상자 실태조사, 논산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ㆍ의결 등에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 농업기술이 깃든 수요자 맞춤형 시범사업 보급을 통해 고령화, 일손 부족 등의 농촌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뒷받침해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민일보) 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새로운 살 거리 마련에 힘쓰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16일 오전 지역 내 기업체 생산 현장을 방문, 기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 시장은 이날 먼저 부적면에 위치한 길산파이프를 찾아 근로자들에게 희망찬 새해 인사를 전했으며, 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길산파이프는 지난 1991년 논산에 터를 잡고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매출 1조’고지를 밟은 우량기업이다. 이후 백 시장은 동산일반산업단지, 가야곡 농공단지로 발걸음을 옮겨 이진구 동산산단 협의회장과 이건우 가야곡농공단지 협의회장에게 단지 현황을 비롯한 전반적인 근로 여건 및 현장의 의견을 상세히 수렴했다. (유)코캄과 ㈜루트제이드 방문도 이어졌다. 두 기업은 리튬이온으로 대표되는 2차 전지 및 축전지 제조 분야 선도 업체다. 또한 ㈜루트제이드의 경우 사업 분야가‘군수산업의 메카’로의 도약을 노리는 논산시의 정책전략과 맞닿아 있어 향후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백 시장은 각 대표들을 만나 함께 제조 현장을 살피며 2차 전지 시장의 글로벌 동향과 지역 내 활성화 방안 등을 고도화했다. 그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3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주소정책 관련 업무추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과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8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주소정보시설 확충을 비롯한 각종 주소정책 수행에 적극적으로 나선 전국 2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남도 내에서는 논산시와 천안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22년 한해 동안 615개소의 보행자용 도로명판과 346개소의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였으며, 주소정보시설(△건물번호판 43,249개 △도로명판 6,920개 △기초번호판 509개 △지역안내판 34개 △국가지점번호판 471개)을 일제조사ㆍ정비해 정확한 주소 안내 서비스망을 조성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주소 서비스의 양과 질을 제고하고자 노력한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며 “지속적인 현황 파악과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주소정보망을 구축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제2회 논산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을 가지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몸소 증명한 어르신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졸업장 수여식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읍ㆍ면ㆍ동사무소 마을별 학습장에서 진행되며, 강사와 가족 그리고 마을주민까지 함께 참여해 그간의 배움 성과를 돌아보며 새 출발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졸업장 수여를 이어오고 있으며 18일 성동면 정지1리를 마지막으로 모든 어르신에게 졸업장을 안긴다. 졸업장을 품에 안는 어르신은 80개 마을의 450여 명으로,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논산행복대학의 학생으로서 공부를 시작해 6년간 ‘만학의 도전’을 이어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진심 어린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꾸준히 배움을 이어오실 수 있도록 힘써주신 강사, 가족, 주민 여러분께도 깊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시며 각자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광범위한 학습 분야와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강경도서관이 개최한 겨울 독서교실 ‘내가 만드는 푸른 지구’가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겨울 독서교실은 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1~3학년)에게 ‘책 읽는 재미’를 안겨주는 동시에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게끔 돕고자 운영됐다. 관련 프로그램은 지난주 10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0여 명의 아이들이 집중도 높은 시간을 보냈다. ‘환경’을 핵심 주제로 △함께 그림책 읽기 △독서 토론하기 △업사이클링 교실이 펼쳐졌으며, 특히 △휴지심 모스 화분 만들기 △키링 만들기 △ 커피콩 미니 벽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교실에 함께한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물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책 읽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성수품 유통망 마련에 힘쓴다. 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도, 인근 시군과 손을 잡고 오는 19일까지 △일반(휴게) 음식점 △중ㆍ대형 마트 △제조ㆍ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에 나선다. 주된 점검ㆍ단속 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등록ㆍ무신고ㆍ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유통(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ㆍ보관ㆍ조리 △축산물 거래명세서 비치ㆍ보관 여부 △위생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지역특산 농ㆍ수ㆍ축산물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에 대해서는 면밀한 집중단속이 이뤄진다. 단속과 더불어 영세업소 대상 현장 홍보 및 교육도 펼쳐진다. 시는 리플릿을 비롯한 안내 자료를 배부하며 원산지 표시에 관한 인식이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법령과 고의성 여부 등을 엄격하게 따져가며 위반행위를 철저히 색출해 성수품 유통망에 신뢰를 더하고자 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질서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업 및 과학영농 기술 지원의 핵심 연구소이자 아카이브인‘과학영농 종합분석실’을 연중 운영하며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친환경농업관리실, 농산물안전분석실로 구성돼 있는 과학영농종합분석실은 특히 토양 검정을 통한 ‘시비 처방’으로 양질의 농업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농업관리실 내 토양검정 분석실에서는 농사짓는 흙을 면밀히 따져 농업인에게 적절한 시비(施肥)와 시비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발맞춰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퇴액비 분석 △농산물 생산ㆍ유통 전 잔류농약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한해 종합분석실에서 실시한 작목별 분석 건수는 벼, 밭작물, 시설채소, 과수 등 총 8,478건이며, 시 기술센터는 올해엔 보다 신속ㆍ정확한 농업자원 정밀분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비 예산 12억 원을 토대로 가축분뇨 중금속ㆍ잔류농약 분석장비를 구축, 하반기에 본격 도입ㆍ활용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설 명절 기간에 맞춰 1월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18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변경, 공직자를 비롯해 각종 기관ㆍ단체 관계자와 함께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실천한다. 아울러 시민사회에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해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전통시장은 양질의 지역 농특산물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제수용 물품, 명절선물 등으로 넘쳐난다”며 “온 가족이 모이는 대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힘찬 에너지를 불어넣고자 날짜를 옮긴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은 관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안정책으로,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되어왔다. 한편, 화지중앙시장상인회에서는 18일까지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시 요금별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 3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수입산ㆍ수산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