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관내 청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창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9일 보령베이스 밸리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청년창업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보령형 청년창업 프로그램인 청년창업아카데미와 만세청년창업배움터를 통해 배출된 창업자들이 모여 프로그램 참여 소감과 창업 후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실질적인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 청년 고용환경이 악화된 상황”이라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년창업아카데미와 만세청년창업배움터 운영으로 청라포레스트, 클럽키퍼스 등 18팀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이 중 15팀이 창업을 완료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성주면에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의 넋을 기리는 묘역이 조성됐다. 시는 9일 성주면 모란공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묘역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묘역은 총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3200㎡에 부부단 480기(총 960기), 개인단 48기 등 총 1008기 규모로 조성됐다. 시에 따르면 관내 생존해 있는 참전유공자는 6·25전쟁 207명과 월남전쟁 420명 등 총 627명으로, 이들이 고향에서 영면할 수 있도록 묘역을 마련했다. 지난해 사업부지 및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8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4개월여 만인 이날 준공했다. 묘역에는 국가보훈처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으로서 사망일 기준 보령시에 5년 전부터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던 사람 또는 그 배우자를 안치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묘역 조성으로 참전유공자들이 고향에서 영면하도록 예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가을철 골칫덩이로 여겨졌던 낙엽을 모아 퇴비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0월 무궁화수목원에 퇴비 제조장(330㎡)을 마련하고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가로수 낙엽을 수거하여 퇴비로 재활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도로 및 도시공원 등 70여 개 가로공원에 차량 3대와 15명의 도시공원 관리원을 집중 배치해 낙엽 수거에 한창이다. 도심 곳곳에 쌓인 낙엽으로 인해 배수로가 막히고 보행자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안전사고 발생은 물론 마른 낙엽은 화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낙엽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나 마대자루에 담겨 소각되고 있어 처리에 따른 비용도 수반되어야 했다. 시는 연말까지 집중 수거한 낙엽을 퇴비 제조장에 쌓아 부숙화 과정을 거쳐 퇴비로 만들고 이를 가로공원과 수목원 등에 활용해 예산 절감 및 환경보호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낙엽은 수거 단계부터 전용 마대로 플라스틱, 유리조각, 담배꽁초 등의 이물질이 낙엽에 섞이지 않게 선별 수거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며 “시민들께서는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천북면 열호항, 오천면 녹도항 등 2개 항이 선정돼 국비 102억7670만 원을 포함한 146억8100만 원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어촌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은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어촌환경 개선사업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효자도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장고도·고대도·호도, 올해는 원산도 등 모두 5개 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563억 원을 들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효자도에는 호도 여객선 접안시설 및 도로환경개선, 주차장 정비 등 공동사업과 어촌체험가옥 조성, 커뮤니티센터 신설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고도·고대도·호도에는 어항시설 정비 및 여객선 터미널 신축, 접안시설 확충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세우고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원산도도 지난 9월 해수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실시계획 설계중에 있다. 올해 선정된 ‘천북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천북면에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이 탄생했다. 시는 8일 천북면 하만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태흠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북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총 36억54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980.26㎡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다목적실, 특산물전시실 및 홀, 준비실, 안내실, 사무실, 독서실을, 2층에는 문화교실, 에어로빅실, 헬스장, 샤워실, 찜질방 등을 갖춰 지역민의 문화·복지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천북면에 23억4600만 원을 들여 중심가로와 도로를 정비하고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천북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국내 유망기업 3개 업체와 총 660억 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등 도내 8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 기업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보령시에는 ㈜창신스틸과 ㈜해청정,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웅천일반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틀게 된다. ㈜창신스틸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주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 설립한 금속가공품 제조 기업으로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6942.15㎡(2100평)에 8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이전하고 철강선을 제조할 계획이다. ㈜해청정은 전라남도 완도군에 주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 설립한 다시마 가공품 생산 기업으로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7933.89㎡(2400평)에 80억 원을 투입해 제2공장을 신설하고 다시마 국수를 생산할 예정이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서울시 금천구에 주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 설립한 맥아 및 맥주 제조 기업으로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39669.42㎡(1만00평)에 50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기존에 제조하던 수제 맥주
(충남도민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은 김장철 사적 모임 등으로 인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8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김 시장은 “지난 11월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보령시는 방역 1단계로 타지역보다 가장 안전한 방역상황을 유지해왔으나, 지난 11월 3주차부터 9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고리를 끊기 위해 사적모임 자제와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데 방역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니 연말연시 사적모임 자제와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겨울철 환기의 생활화,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타지역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무료선발검사소에서 선제적 검사를 통해 감염차단에 협조해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8인까지만 사적 모임을 허용하고 있으며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16개 업종에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접종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7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보령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년 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물 상영에 이어 유공자 및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바르게살기보령시협의회 신희균 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만세보령북부이동빨래봉사단 전춘순 씨 등 4명이 충청남도지사상을, 천북면거점캠프상담가 우홍숙 씨 등 15명이 보령시장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9개 부문에 개인 25명과 단체 4팀이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영 이사장은 “올 한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배려를 다양한 방법으로 몸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해수욕장이 생태관광의 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6일 웅천읍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국회의원,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창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무창포 해변은 지난 1996년 해수욕장과 닭벼슬섬을 잇는 연륙돌제가 설치된 이후 침·퇴적에 따른 바닷물의 유통이 저하되고 바다 생물 종의 다양성이 감소되는 등 해양 생태계의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연륙돌제를 철거하고 최적의 갯벌생태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지역주민과 함께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2018년 해수부 승인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2019년 해양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36억8000만 원을 들여 기존의 연육돌제 122.7m를 철거하고 해수유통 연육교를 설치했으며, 닭벼슬섬 남측 해안 3만2000㎡에 사질 갯벌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자연적 해수흐름을 조성해 침식으로 인한 기반암 노출 현상과 과퇴적 문제를 개선해 갯벌생태계 고유의 기능을 회복하고 바지락 등 유용 수산자원의 서식지를 확보했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대중가요 2곡을 제작해 국내 음원사이트에 동시 발매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한국음반산업협회를 통해 음원등록을 마치고 지난 2일 발매된 노래는 ‘보령에 가자’, ‘서해랑 길에서’ 등 총 3곡으로 히트곡 제조기 정의송 작곡가와 실력파 배우 문희경 씨가 제작에 참여했다. ‘보령에 가자’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멜로디와 쉬운 가사로 이루어져 한번 들으면 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이다. ‘서해랑 길에서’는 천북면 천수만을 감싸고 걷는 둘레길인 서해랑 길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담은 노래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마음을 울리는 정통 트로트곡이다. 이번 제작에 참여한 정의송 작곡가는 1992년 작곡가로 데뷔한 이래 김혜연이 부른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소명의 ‘빵이빠이야’, 송대관의 ‘사랑해서 미안해’, 장윤정의 ‘어부바’등 무수한 히트곡을 작곡한 우리나라 대표 작곡가이다. 또 곡을 노래한 문희경 배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간신’,‘자이언트’,‘아이리스’등 유명 드라마에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터전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주요내용으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화력발전세 세율을 오는 2024년부터 1kWh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는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이 있는 반면 건강권과 환경권의 침해 등 각종 불이익을 지역에서 감수하고 있으며, 외부불경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17조2천억 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력은 1kW당 2원, 원자력은 1원에 비해 화력은 이보다 유독 낮은 표준세율 0.3원을 적용해왔다. 이에 시는 그동안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개발 사업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화력발전소 소재 5개 시도 및 10개 시군과 함께 건의문과 서한문을 국회에 전달하는 등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일 법안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최근 국회가 2022년도 정부예산을 확정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및 지방이양사업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2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시행 25건 3531억 원, 지방시행 107건 1275억 원, 지방이양사업 33건 415억 원 등 모두 165건 5221억 원으로 지난해 확보액 4824억원보다 8.2%인 397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그동안 시는 상반기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충남도 및 국회의원과 공조해 반영 논리를 개발하고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연초부터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기획재정부와 사업 소관 부처의 국·과장 및 사무관은 물론, 지역구 김태흠 국회의원과 예결위원장 및 소위 의원 등을 두루 만나 지역 현안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래산업 육성 분야이다. 시는 지난해 석탄화력 폐쇄로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위기에 직면했지만 선도적인 산업재편 방안을 강구한 결과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건축회와 건축사회는 4일 대천천변 일원에서 김재환 보령시 건축회 회장과 윤보원 보령시 건축사회 회장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약 2시간 가량 대천천 주변에 산재해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두 단체는 지난 2016년부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보령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제1회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전(展)’이 열린다고 밝혔다.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보령의 미술가들이 모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창립 전시회이다. 전시회에서는 고종미 작가의 ‘마릴라 아줌마’, 김서린 작가의 ‘레옥이의 섬’, 김선희 작가의 ‘여행지’, 김세란 작가의 ‘Take-off’, 김은정 작가의 ‘변신/變身’ 등 참여작가 10인의 다양한 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장보선 회장은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은 지난 2019년 단체를 창립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늦은 창립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정성과 열정으로 하나하나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일상에 힐링을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문화새마을과장은 “보령아트와공예사람들의 제1회 창립전시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보령시민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휴식을 선사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원산도와 도심을 잇는 시내버스를 오는 6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이는 지난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육로 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버스는 구대천역과 원산도 선촌항을 오고 가는 2개 구간으로, 구간별 1일 5회 운행한다. 구대천역에서 출발해 선촌항으로 향하는 구간은 오전 6시 30분, 9시 15분, 오후 12시, 2시 55분, 5시 20분에 각각 운행하고, 선촌항에서 출발해 구대천역으로 향하는 구간은 오전 7시 5분, 오전 10시 15분, 오후 1시, 오후 4시, 오후 6시 10분에 각각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그간 원산도를 가기 위해 바닷길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기상 상황에 따라 폭설이 쏟아지거나 태풍이 부는 날에는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발이 묶이는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2019년 원산안면대교 개통 후 육로 이동이 가능해졌으나 중심 시가지에서 원산도까지는 1시간 30분가량 소요됐다. 이에 시는 원산도 노선을 신규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노인, 학생 등 교통약자와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성평등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일터‧쉼터’를 조성하는데 있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충남 농업·농촌’이라는 주제로 제2회 여성농업인 포럼을 개최했다. 2019년 3농정책포럼의 ‘여성농업인 육성 및 복지향상’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2회째 개최된 이날 포럼에는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농업인단체, 시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민관협력을 통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포럼은 주제발표, 정책설명, 사례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태희원 제5차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 책임연구원이 여성농업인 육성 및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태희원 책임 연구원은 “여성농업인의 정책욕구 조사에서 농촌 가부장제 문화와 여성농업인의 낮은 지위, 열악한 삶의 질 등 다양한 정책적 시사점이 도출됐다”며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한 조치를 마련하고, 여성농업인에게 친화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필요한 정책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책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