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 및 헌혈문화 참여 확산을 도모하고자 헌혈참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매월 5일을 부여군 ‘헌혈의 날’로 지정하여 부여군청 현관 앞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기적인 헌혈사업을 운영 중이다. 관내 유관기관과의 연계·협조체제도 강화하여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헌혈을 통해 적극적이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한 결과 매년 참여 실적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3월 현재까지 202명의 주민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참여자 지원사업으로 헌혈참여자에게 1회당 1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부여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 타 지역에서 헌혈한 경우에도 신분증과 헌혈증을 지참하여 부여군보건소 의약팀에 방문 신청하면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헌혈 참여자가 매년 1,200명대를 넘어서며 안정적인 참여율을 보이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 참여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최근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한국농수산대학교 작물산림학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버섯산업연구소에서 한국농수산대학교와 버섯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여군버섯산업연구소가 버섯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 되어 연구·지도사업을 수행할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현안과 연계된 협력과제 발굴, 새기술 보급에 대한 신속한 환류 및 평가, 역량강화 교육 및 인적네트워크 강화,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등 부여군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등이다. 부여군버섯산업연구소는 우리 지역 버섯농업 발전과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버섯재배 신기술 연구·개발·보급, 농가맞춤형 현장컨설팅, 버섯분야 최고 정예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 다방면으로 연구·지도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신동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버섯 관련 기관 및 업체, 버섯재배 농업인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우리 군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며 “부여군 버섯산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성가족부 장관과 부여군을 비롯해 신규 지정 2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부여군은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 이후 ‘백제고도, 여성친화도시로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도시, 여성 경제참여로 활기찬 도시, 함께 만드는 안전한 도시, 생애 주기별 가족친화 도시, 소통하는 부여 등 5대 추진 전략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군은 ‘함께하여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여’라는 슬로건으로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부여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에 나선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여성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봄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지원하고 장애인 복지를 위한 돌봄 확대와 복합형 보호시설 건립으로 가족친화적인 지역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이 좋은 평가를 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은 여성정책 발전에 애쓴 군민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올해 상반기 세도면 청송리, 간대리, 청포리를 대상으로 개인정화조를 사용하는 하수도 미보급 지역에 대해 공공하수도 공급을 추진한다. 그동안 생활오수처리방식은 개인정화를 통해 처리한 뒤 인근 주교천과 금강으로 방류됐으나 노령인구 및 빈집 증가로 가정내 정화조 관리가 어려워지면서 악취, 병원균 등 주민위생환경에 불편을 초래하고 인근 하천오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도비 8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3억원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오수관로 8.3km 신설’과 ‘122가구의 배수관로 연결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신설오수관로를 설치하여 농촌미관, 공중위생 등 주민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방류수역의 수질환경보전에 힘써 건강한 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세도면에 이어 추진되는 초촌면 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초촌면 송정리, 소사리 일대의 마을하수도 설치사업도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부여군 내 공공하수도 보급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환경 문제 해결책의 일환으로 2023년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후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화물차로의 교체를 유도하여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1월 1일 이후 관내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으로 저공해조치(매연저감장치 부착)를 이미 한 차량은 의무운행기간이 지난 경우에 한해 해당되며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에는 우선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대당 100만원이고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며 신청서, 자동차 말소 등록증,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부여군 환경과 환경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3년 봄 신학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관내 학교, 유치원 등 급식소를 대상으로 부여교육지원청과 ‘봄 신학기 맞이 식중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식중독 합동점검은 전체 학교·유치원 급식소 중 60%에 해당하는 22개소를 대상으로 하고 봄 신학기 때 점검하지 못한 학교, 유치원은 가을 신학기 때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준수, 조리사·운영자 건강진단 시행여부, 식중독 예방지도 및 홍보 등이다. 부여군은 식중독 위해도가 있다고 판단되는 다빈도 제공 완제품, 비가열식품, 신선편의식품의 경우 식중독균 검사까지 같이 진행한다. 학교, 유치원은 면역력이 취약한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이 단체 생활하기 때문에 집단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로 분류돼 선제적인 식중독 예방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3년 부여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올해 부여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정규강좌 운영을 위해 지난달 역량 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해 선발했으며, 전체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 25% 늘려 최종 50개의 강좌를 선정하면서 수강생들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분야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강좌 분야는 ▲바리스타 2급 등 직업능력향상 분야 4개 강좌 ▲건강마사지 등 건강운동 분야 6개 강좌 ▲힐링 꽃과 식물 세밀화 등 문화예술 분야 25개 강좌 ▲가족을 위한 건강 밥상 등 인문교양 분야 13개 강좌 ▲알파벳부터 하나씩 하나씩 등 생활문해 분야 2개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일상에서 갈수록 높아지는 건강한 삶에 대한 군민의 수요를 반영해 건강운동 분야를 확대했다. 건강마사지, 건강체조(라인댄스) 등을 신설해 몸과 마음 모두 단련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는 일상에서 예술의 감동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로 ▲나를 찾는 컬러테라피: 팝아트 ▲리폼 천 아트 ▲누구나 신나게 배우는 K-pop 방송댄스 ▲연필 인물화 그리기 ▲즐거운 통기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올해부터 노동 취약계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해 입원기간, 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기간 생활비를 지원하는 ‘충남형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 대상이 아닌 △일용직 근로자 △아르바이트 △임시근로자 △1인 자영업 사장님 △택배원 △대리기사 △특수고용직 등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노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 편히 입원 치료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노동 취약계층의 입원 치료 등으로 인한 소득공백의 우려를 해소하고 의료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해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군내 주민등록을 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근로소득자 및 사업소득자로, 올해 입원 또는 입원 연계 외래진료, 공단 일반건강검진(암 검진 제외)을 한 경우 해당한다. 지원 기준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가구 규모 당 중위소득 기준에 따르며 재산이 농어촌 1억 7,000만원 이하에 해당해야 하고 올해 충남 생활임금에 해당하는 8만 6,720원을 일 급여로 계산해 연 최대 121만 4,08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급병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14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다른 공무원들의 모범이 된 공무원 6명을 부여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하고 모범공무원 증서를 전달했다. 선발된 주인공들은 △굿뜨래경영과 이수정 주무관 △산림녹지과 노창숙 주무관 △문화체육관광과 장경애 주무관 △문화재과 복민영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치유농업팀장 △세도면 임경미 주무관 이상 6명이다. 이들은 각자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태도로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하여 다른 직원들에게 바람직한 본보기가 됐다. 이수정 주무관은 굿뜨래 브랜드 관리 및 홍보업무를 맡아 대외평가에 참여하여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 제2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우수상(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노창숙 주무관은 임산물 생산지원 및 산림소득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임산물 TV홈쇼핑 지원 및 유통개선 지원사업 등 유통경로 다원화를 통한 임가 소득 증대 및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장경애 주무관은 부여군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및 유관기관 업무협의, 군‧도‧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지원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해 환경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2023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내달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등은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지급대상자는 5월 중 선정·통보되며 친환경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10월)을 거쳐 12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단가는 1만㎡당 ▲과수작물은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 ▲채소 등 기타작물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 ▲유기지속의 경우는 과수 작물은 70만 원, 기타작물은 65만 원을 지급하며 지급한도는 농가당 최대 5ha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므로 친환경농업 직불제 대상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원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일손 부족 현상 해소와 적기 농작업 추진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1개반 2명으로 운영하고 있던 것을 2개반 3명으로 늘리고 1인 가구 여성농업인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확대 운영하여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부여군 내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중 3,300㎡ 이하의 밭농사 종사 농업인이거나 부여군 이주 3년 이내 귀농귀촌인 및 1인 가구 여성농업인 등으로 경운·정지, 두둑성형 등 2개 분야를 지원하며 쟁기 작업과 로터리 작업은 3.3㎡당 100원, 두둑성형을 추가할 시에는 150원의 대행료가 있다. 농작업 대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신청서와 농지원부를 제출하면 되고 농지위치, 농기계 진입가능여부 등을 현장 확인한 뒤 농작업기 선정, 대행료 산정 등 작업일정을 조율하여 대행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영세·고령농뿐만 아니라 여성이 하기 어려운 농기계 작업을 도와 조금이나마 농촌 경영 상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천혜의 자연환경 부여군에서 재배하는 청정농산물 10품 중 3품(딸기‧밤‧왕대추)이 구룡면 농가소득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각광받고 있다. 농산물(딸기‧밤‧왕대추)은 부두로 벚꽃길과 더불어 구룡면의 가장 중요한 무형의 공동자산 중 하나이다. 구룡면의 대표 특산품인 아침 딸기는 45호 농가 시설하우스 170동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340톤으로 소득금액이 17억원에 달한다. 구룡면은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딸기 알이 크면서도 단단하고 향과 단맛이 좋으며 색택이 선명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른 아침에 수확 즉시 GAP 유통시설에서 공동선별 및 예냉처리를 통해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구룡면은 부여군 내 제일의 밤 주산지이기도 하다. 맑고 깨끗한 청정산간에서 우량 품종을 재배 생산하는 구룡면은 공동선별 포장라인을 거쳐 최고의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굿뜨래 밤은 150여 농가 291ha 산지에서 생산되며 연간 931톤이 생산되며 소득금액은 23억원이다. 아울러 구룡면에서는 왕대추가 새로운 핵심 소득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왕대추는 일반 대추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청년이 창업 기회를 얻고 지역 경제는 활성화되는 선순환 효과를 위해 청년창업공간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3팀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공간은 부여읍 중앙시장 부근에 있으며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성실한 창업가를 선정하여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부여에 거주하는 만18~39세 이하 청년이며 선정된 입주자에게는 1년간 창업공간을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고 공간 이용률 및 실적에 따라 최대 1년 더 연장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기술성, 실현 가능성, 성장 가능성, 팀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를 발굴 지원해 시장뿐 아니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 초기자본을 마련하기 힘든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창업에 꿈이 있는 청년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부여군청 전략사업과 인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0일부터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뇌나이 청춘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방지 및 사회교류 활동 증진을 위한 것으로 본소 2개반(월·수 , 화·목 오후반)과 임천보건지소 내 남부분소 1개반(화·금 오전반) 총3개반을 운영하며 인지활동 워크북과 신체운동, 토탈공예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연계 주1회 농장을 방문 자연을 직접 느끼며 체험하는 원예, 숲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 내소가 어려운 치매 환자들에게 치매안심택시를 활용해 교통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지난 1, 2월 중에 운영한 부여북부진료소 등 3개소 마을에 찾아가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선별검사 평균 2~3점 향상, 우울점수 1~2점 감소 등 긍정적인 전·후 평가결과를 얻는 등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 지난 프로그램 참여자는 “서로 위로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 못하던 미술활동을 하는 등 전보다 활력을 찾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상각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치매환자 및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액 감소를 위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건 이상이 체납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기간이 60일 이상 경과하고 30만원 이상이 체납된 차량으로 관외 차량일 경우에도 자동차세가 3회 이상 체납된 경우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등록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번호판이 영치되면 자동차관리법 제10조 및 제84조에 따라 해당 차량은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다만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활동 등을 고려해 1회 소액체납차량과 생계형 체납차량은 단속보다는 영치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도 특수시책으로 번호판 영치 후 체납자에게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영치사실을 통보해 체납자와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빠른 납부를 유도해 징수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은 부여군 전체 체납액의 3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번호판영치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가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총력을 지시함에 따라 긴급 읍면장 회의를 갖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산불 현장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및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산불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 인력을 증원하고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소각금지 계도 및 현장 감시에 나선다. 산림연접지에서의 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하고 불법 소각행위자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를 철저히 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겠다는 취지다. 군 진화대는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전진배치하고 16개 읍면진화대와 함께 교차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산불발생 시 신속히 출동하여 초동진화를 실시, 대형산불로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소명수 부군수는 “최근 옥산면 산불로 놀랐던 만큼 또다른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각 읍·면에서는 생활쓰레기나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는 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