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2022보령방문의해 사전 붐 조성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대도시에서 거리 홍보에 나섰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행사인 ‘2022보령방문의해’ 선포를 앞두고 릴레이 홍보단을 구성해 17일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공무원과 관내 학생 동아리로 구성된 홍보단은 이날 2022보령방문의해 전단지와 마스크, 비누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색소폰 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방문객과 함께하는 훌라후프 게임 등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도를 높이고 큰 호응을 받았다. 홍보단은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방문해 2022보령방문의해 슬로건인 ‘항상 흥미로운 보령(Always Exciting Boryeong)’에 걸맞은 다채로운 이벤트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치열한 관광 경쟁의 시대인 만큼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고 마중하는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릴레이 홍보단이 보령 관광의 호황기를 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내년도 보령방문의해 선포를 앞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운영한 ‘2021 치매안심센터 언택트 힐링타임’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 쉼터프로그램, 가족교실 등 사업을 마무리하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상호 친목도모를 통한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쉼터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출품한 원예, 공예, 도자기 등 6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그동안의 활동 모습이 담긴 동영상 상영 및 포토부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큰 감동을 줬다. 경증 치매환자인 이모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나에게도 이런 재능이 있었는가?’하며 내가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한해동안 열심히 활동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올 한해 거동이 불편한 치매 어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위탁운영을 위해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 강석진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대리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탁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약하는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 위탁기관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을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직원 배치, 시설 관리, 각종 프로그램 진행 등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된다. 김동일 시장은 “전문 수탁자를 통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보령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성인문해교실이 18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16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수료생, 교육강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성인문해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해 온 성인문해교실을 마무리하며 학습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평생교육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수료식은 국민의례와 학사보고에 이어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모범학습자 및 모범강사 표창, 소감문 발표 및 졸업식 노래, 평생학습동아리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증은 전체 학습과정의 60% 이상을 이수한 183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됐으며, 100% 출석한 44명의 어르신이 개근상을 받았다. 또 교실별 1명씩 모두 30명이 모범학습자로, 높은 학업성취도를 보인 어르신들을 지도한 윤해진 씨가 모범강사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지난 6월 진행된 제4회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명에게 보령시장상과 보령시의회의장상을 수여했으며, 행사장 한편에 이들 작품을 포함한 시화 20점을 전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교육 운영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년도 2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딸기재배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는 40여 농가로, 올해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통해 16개 농가에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중부발전에서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보유한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재배 신규농가의 재배 기술 습득과 스마트팜 보급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분야별 딸기 전문가를 초청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딸기의 기본생리, 육묘 관리, 정식, 병해충, 스마트팜 활용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농업인들이 실제 농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을 배양하는 한편, 딸기 특화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첨단 스마트시스템에 의한 생산기반과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해 특화 작목으로 적극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양기만 친환경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이 딸기재배와 함께 스마트팜의 이해와 초기도입 농가들의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운영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4분기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연계사업의 추진상황을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7개 분야 131건 중 현재 52건이 완료되어 추진율 64%로 지난 3분기 목표했던 60%를 초과 달성했으며, 추진 불가한 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박람회 입장권 판매량이 지난 10일 기준 11만1377매로 집계됐음을 보고하고, 박람회 조직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사대행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어 본협상을 마무리하고 계약 추진 등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일까지 이제 212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며 “계획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박람회 조직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유지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끝까지 긴장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대천항이 바닷가의 달빛과 별빛, 조명이 어우러진 빛의 향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달빛등대로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달빛등대로 조성사업은 ‘맛의 도시 보령,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육성계획’에 따라 미식투어 루트 연계사업으로 발굴 추진했으며, 지난 4월부터 도비 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대천항의 꽃게조형물부터 방파제까지 야간경관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내년 7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급증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업추진을 앞당겨 시범운영 중이다. 이 사업으로 수협냉동창고 벽면에 매핑 프로젝터를 연출했으며 대천항 서방파제에 열주등 및 고보조명 설치, 대천항 꽃게상 경관조명 및 가로등 정비 등 다양한 조형물로 야간에도 빛나는 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대천항 친수공원에 프리즘 열주등, 조명 벤치 등을 설치해 특색있는 ‘별빛공원’으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사업을 통해 대천항 주변이 인근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보령해저터널과 연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령지역에도 지난 13일부터 16일 0시까지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21년 해넘이 행사와 2022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무궁화수목원 눈썰매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24일부터 개최하는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로맨틱투어, 프러포즈 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고 백야캠핑, 러블리포토존 등 야간경관시설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및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연말연시 사적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전파를 막기 위해 타지역 방문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코로나 백신 3차 접종과 12~17세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도 독려하고 있다. 현재 18세 이상은 사전 예약을 통해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3차 접종할 수 있으며, 12~17세 소아청소년은 오는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5일 보령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토목직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업무 능력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전영준 연구위원의 건설업 및 하도급의 이해에 대한 강연과 건설업 관련 법령 해설이 진행됐으며, 경찰수사연수원 장재성 교수가 ‘청렴 및 부패방지’라는 주제로 교육을 이어갔다. 시는 이번 교육이 토목사업 관리 외에도 각종 인허가 및 민원 처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근성 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령시 토목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업무 추진으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인 ‘희망2022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행사’를 1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최소한의 참여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지난해 목표액보다 5천만 원 증가한 3억5천만 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2 나눔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순회 모금행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많은 기관단체가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보령시청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1196명이 지난 1년간 아름다운 1% 나눔운동으로 모금한 2374만 원과 보령LNG터미널(주) 및 삼화원종에서 각각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녹화창조와 한국중부발전(주)신보령발전본부·충청남도개발공사(주)·㈜충보건설·(사)보령선한이웃에서 각각 1000만 원을, ㈜케이티엠에서 400만 원을, (사)전통민속문화보존회에서 300만 원을, 농협 보령시지부와 보령시산림조합에서 각각 200만 원을, 한국후꼬꾸(주)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올 한해 100만 원 이상 기부한 이영성 동양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충남도 내 읍면 지역의 일반 주민 등 공인중개사 무자격자 및 중개업 무등록자가 불법 중개를 통해 수수료를 받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읍면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공인중개사에게 부동산 거래를 의뢰하기 불편해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이 전원주택 대지를 외지인에게 소개하거나, 자격이 없는 부동산업 관계자가 상담 후 수수료를 받는 행위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는 토지 소유권 확인, 등기부상 가등기, 근저당 설정 등 정확한 권리 분석을 받을 수 없고 거래사고 발생 시 손해배상책임 보증보험의 구제를 받을 수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올해 말까지 토지 불법 중개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기타대리인이 실거래 신고한 토지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토지 실거래 관련 매도자나 매수자, 신고인에게 공문 및 질문지를 발송해 불법 중개 여부를 조사하고, 위법사항은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경수 민원지적과장은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마을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마을을 구축한다. 시는 14일 남포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마을복지계획단, 명예복지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남포 마을복지계획’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 스스로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마을)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예방하는 주민 주도의 복지계획으로, 시는 올해 남포면을 시범지역으로 운영한다. 남포면에서는 지난 9월 지역주민 25명으로 구성된 ‘행복남포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마을복지계획의 비전 수립 및 의제 설정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마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마을복지계획 비전으로 ‘마을의 작은 향기를 함께 디자인하는 남포면’을 선포하고 독거 어르신의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밑반찬 지원, 이웃사촌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만들기 등 2가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또 남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75명을 명예복지공무원인 ‘행복보령지킴이’로 위촉했다. 남포면은 이들을 중심으로 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발전 및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4일 보령베이스 오서아미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활성화하고 기업 간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란 공동체 원리에 입각한 ‘따뜻한 사회’, ‘나눔경제’,‘공유경제’를 지향하는 새로운 경제시스템으로, 현재 관내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총 6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의 사회적경제 관련 시책 설명 후 김영아 창의융합인재개발원장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책 방향 및 지원혜택을 안내했다. 또 기업 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의 고충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지역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과 업무 협업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시정 반영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내년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올해 연말까지 선착순으로 900명이다. 농업인실용교육은 그간 약 20차례에 걸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년도에는 사전에 모집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합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모집 과정은 총 10개 과정으로 농촌리더 과정에 100명, 청년농업인 과정에 50명, 벼+고추 과정에 400명, 강낭콩·포도·딸기·왕대추·산채 등 특화작목 과정에 각각 50명씩 총 250명, 환경농업(GAP)과정에 50명, 농산물가공 과정에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교육 일정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집합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 여부 등을 확인 후 접수 가능하다. 비대면 교육 참여를 희망할 경우 농업기술센터(지구지소) 또는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해 내년 1월 11일부터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또는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에 2만3519건 38억364만 원을 부과하고 이달 31일까지 납기기간으로 하여 고지했다고 밝혔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을 기준으로 보령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CC당 세액 등을 적용하여 부과됐다. 다만 2021년 연납한 차량과 경차·화물차 등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또는 농협, 우체국에 방문하여 창구 납부 또는 금융기관 등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 후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가입하면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고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다른 지방세보다 체납비율이 높은 만큼 납세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기한 내 미납시 3%의 가산금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불이익이 발생함으로 기한 내 꼭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공간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사업비 1억6000만 원을 들여 본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직속기관 및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회의 시스템 제공 및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소속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스템은 본청 통신실을 통해 직속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송출되는 방식이며 최대 2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과 11월 읍면동장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화상으로 운영했으며,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 각종 회의와 직원교육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시청방문 없이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언제든지 이 시스템을 통해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 상담 창구’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과 대면이 조화를 이루는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