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축산업협동조합은 최근 임원진과 함께 부여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부여군 미래를 위한 투자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아무 어려움 없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장학사업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이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의 내일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24회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치유농업프로그램은 △진달래관광농원 △고추골솔바람마을 △조금느려도괜찮아 치유농장에서 진행되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상·하반기로 나눠 총 24회(주 1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요리, 숲체험, 원예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치매 진단자들의 인지 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는 해당 사업으로 치유농업 활성화와 치유농장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군민의 신체·정서·인지·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농업·농촌 자원을 치유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농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신동진 소장은 “농업 활동과 보건복지, 정신건강 등을 연계한 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한 치유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치유농장 운영자들과 소통하며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역 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2023년 부여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내달 7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지원대상 사업으로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사업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사업 등이다. 올해 양성평등 지원총액은 3,500만원이며 기관·단체별 1개 사업을 지원하고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복지증진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부여군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이며, 신청은 부여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가족행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합성과 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단체와 지원액을 결정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에서 여성친화적인 우수한 사업을 많이 발굴해 건강하고 평등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의지 구현에 나선다. 사회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따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기초생활 인프라 공급을 통해 복지커뮤니티 거점시설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센터는 2021년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 건축기획업무를 완료했다. 올해는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부여군 평생학습관 인근 부지(쌍북리 173-2번지 일원)에 83억 3,300만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의 1개동을 설립할 예정이다. 각 층은 △키움공간 △함께공간 △어울림공간으로 나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인구소멸위기 도시 중 하나로 저조한 출산율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는 부여군은 ‘키움공간’에 대한 기대가 크다. ‘키움공간’에는 △마을육아놀이방은 간단한 영유아 실내놀이시설과 육아나눔방을 조성하고 보호자휴게소와 유아전용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영유아 부모들의 자발적인 운영과 학부모 커뮤니티 형성을 유도하여 육아공동체 활성
(충남도민일보)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발견하고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치매관리의 최우선 과제는 적극적인 치료로 치매약을 꾸준히 복용하여 치매 증상을 개선하고 치매의 중증화를 억제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환자의 경우 노년기 발생하는 만성퇴행성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여러 가지 만성질환을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어 사회적 비용은 물론 치매환자 가구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부여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구의 치매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조기에 치매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치매치료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충족하고 치매진단(상병코드 F00~F03, G30, F10.7)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만 60세 이상인 자로 월 3만원(연36만원) 상한 내 실비를 지급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치매 조기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환자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미취업 청년을 위한 ‘취업 올인원(All-In-One) 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강생 15명 내외로 모집하며 학부생, 휴학생, 졸업생 등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입사지원서 작성법부터 AI면접, PT면접, 인성 및 기술, 직무별 맞춤 면접특강 등 취업준비생에게 필수적인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부여군은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3개 분야(①취·창업, ②문화·생활, ③심리·소통)에서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여군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고용시장 위축에 따른 청년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감을 완화하고자 추진한다. 취,창업 분야 ‘청년레벨업’에서는 ▲청년 예비 창업자육성 ▲청년 취업 올인원 ▲전문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거주 청년들의 취,창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문화,생활 분야 ‘사비作사비作’은 ▲나만의 향수 만들기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를 마련해 청년들의 지역 거주 만족도 향상을 노린다. 심리,소통 분야 ‘마음치유’는 ▲유화그리기 체험 ▲청년 마음 건강사업 등으로 우울감을 느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0일 부여군 평생학습관에서 중학 입학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소명수 부군수를 비롯한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 과목별 담당교사, 가족 및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32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부여군에서 최초로 개설된 중학학력인정 과정이어서 의미가 컸다. 중학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초등학력 취득자 중 중학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중학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중학 1단계 과정으로 부여군 평생학습관과 홍산공공도서관에 2개 반을 운영하며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한문, 창의적 체험활동 등 연간 40주에 걸쳐 450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입학생 대표 선서를 한 최고령의 김기월(87세) 어르신은 “부여군 평생교육관에 와서 2021년도 초등학교 졸업장도 받았고 오늘 이렇게 자랑스러운 중학생이 됐다”며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도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명수 부군수는 “큰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중학학력인정 입학생들을 응원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부여군에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정성들여 재배한 당도 높은 고품질 수박을 지난 20일부터 충남지역에서 첫 출하했다. 부여 저석리 김관식농가는 지난해 12월 10일 수박묘 아주심기(정식)를 했으며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저온기 안정생산을 위한 패키지 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사업’ 농가로 선정되어 시설환경의 정밀관리로 고품질 수박생산에 맞는 최적환경을 조성해 지난해보다 열흘정도 빠르게 고품질 수박을 생산 출하했다. 부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를 바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에 힘입어 다른 시군에서 재배된 수박보다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고품질 고당도인 부여수박을 꾸준히 찾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첫 수박 출하는 충남지역에서도 첫 출하로 시범사업을 통한 재배환경개선이 농가에 큰 효자 노릇을 했다. 저온기 재배는 수정기에 예상치 못한 저온 환경에서 꽃가루가 나오지 않아 수정불량의 큰 원인이 되는데 시범사업을 통한 수냉식 냉난방기의 도입으로 온도관리가 용이해져 지난겨울 수정기 때 한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를 겪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0일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로부터 2022년도분 제휴카드 적립기금 66,466천원을 전달받는 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 기금은 우리군과 NH농협은행간 협약에 의해 지난해 부여군이 농협제휴카드(보조금카드, 부여사랑법인카드)로 물품구매 등에 카드를 사용하면 사용금액의 0.5%~1.0% 상당을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에서 포인트로 적립·조성한 것이다. 군에 따르면 이 기금은 향후 군민 복지를 위한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 사업 재원으로 예산 편성해 활용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전달받은 기금을 군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7일 군청 2층 서동브리핑실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1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장태수 제8361부대 3대대장, 심헌규 부여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 안건 심의, 기관별 협조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제8361부대 3대대에서는 2023년 통합방위 훈련 추진 방향과 안티드론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부여군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또한 지역예비군 부대 정예화와 튼튼한 지역안보 태세에 구축에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정현 군수는 “북한은 지난 우리 대한민국에 끊임없는 도발을 감행하여 한반도 안보정세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우리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거안사위의 정신으로 위기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춰 공통목표인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튼튼한 지역안보 태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개시됨에 따라 태풍,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업인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90억원(국비 95억, 도비 21.8억, 군비 58.9억, 자부담 14.5억)을 편성했으며, 농가 자부담 보험료 10% 중 2.5%(4.7억)를 도비로 추가 지원해 전체 가입보험의 92.5%를 지원하며 농가는 7.5%만 부담하면 된다. 작년도에는 153,271ha 면적에 해당하는 11,248농가가 가입했고 162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올해 대상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0개 품목이며 전년도와 비교해 귀리, 양상추, 시설봄감자가 추가됐다. 1월~3월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품목별 가입시기가 정해져 있으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 증가로 인해 보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여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방세 감면에 관한 법률(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어 소급 적용됨에 따라 미적용된 상태로 납부된 지방세에 대해 환급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따른 취득세 감면 확대와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지방세 감면 신설, 감면 일몰 대상에 대한 연장 등의 내용으로 지난 14일 개정·시행됐다. 생애최초 취득 주택 감면 환급은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 당시 가액이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최초로 취득한 사람에 대해 소급 적용하며 최대 200만원 한도로 취득세를 면제해 준다. 일반 감면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납세의무가 성립한 자로 산업단지 입주자, 인구감소지역 내 창업기업, 하이브리드 자동차 취득자 등 신설·개정된 규정에 따라 감면을 적용받게 되는 자이며 감면액은 감면대상자별 적용 규정에 따라 상이하다. 환급은 신청과 직권의 방법을 병행해 신속 정확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감면조항에 따라 추징요건이 있으므로 납세자는 이 부분을 세심히 살펴 신청해야 한다. 오종성 재무회계과장은 “지방세 환급대상임에도 개정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여 세제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납세자가 없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과학영농시설을 갖춘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첨단농업도시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군청 팀장급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농업정책과 현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영농 인큐베이터인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주요 시설과 스마트팜 영농현장 견학을 추진했다. 이는 지난 공감,소통회의에서 박정현 군수가 “부여군의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과학영농시설을 갖춰 첨단농업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이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각 실과 팀장급의 현장 견학을 추진해 농업에 대한 관점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말한 데 따른 결정이다. 이날 방문한 현장 시설은 토양검정을 실시하는 ▲친환경농업과학관, 미생물을 배양하는 ▲친환경종합미생물배양관,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부여군의 버섯산업을 선도하는 ▲버섯산업연구소,귀농인의 정착을 위해 체류 공간을 제공하는 ▲귀농인희망센터, 청년들의 경영을 돕기 위한 재배 실습농장인 ▲청년농업인경영실습임대농장, 청년임대농장 사업을 받고 부여군에 정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임천면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초기진화 대응 교육과 봄철 산불 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교육은 산불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깨닫고자 전 직원 및 면 산불진화대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초기대응 방법 숙지, 산불 진화 차량 작동 및 호스 사용 방법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임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산불예방 결의대회에는 각 마을 이장, 직원, 면 산불진화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교육과 결의문 채택을 통해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강영달 임천면장은 “최근 건조해진 봄철 날씨에 산불 예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면에서는 산불 안내방송 등 홍보를 포함한 예방활동에 힘쓰겠다”며 “논,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소각이 산불 발생의 큰 요인임으로 주민분들께서는 산불 위험에 대해 서로 공유해주시고 당부사항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오는 23일까지 부여 청년창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부여군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식창업, 부여군 산업ㆍ문화ㆍ자연 및 각종 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 기타 지역 연계 아이템 창업분야를 추구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이다. 사업 공고일 기준으로 만 39세 이하 부여에 거주하며 창업일 7년 이내 창업기업 혹은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팀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창고에 입주하면 창업 관련 멘토링 및 교육, 네트워킹 지원, 시제품 제작, 홍보비 등의 사업비 자금 및 운영 공간 사용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여 청년창고'는 폐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청년창업가와 지역주민 등 지역의 구성원들이 교류하는 공간이자 카페를 결합한 다목적 창업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로 이용되며 지역 청년창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을 제공한다. '부여 청년창고'를 운영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청년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는 오는 21일에 송국리 유적에서 ‘제15회 풍년기원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풍년기원제는 선조들의 뜻깊은 전통을 이어가면서 한해의 풍년농사와 마을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서 예로부터 주민들이 산직리 고인돌에서 춘분에 풍년기원제를 지낸 것이 그 효시이다. 과거 일제강점기에 맥이 끊어졌다가 조상 대대로 이어오던 뜻을 받들어 2008년 새롭게 부활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풍년기원제는 21일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대대적인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금강의 발원지인 전북 장수의 뜬봉샘에서 채수한 물과 백마강에서 채수한 물을 합쳐 금강과 백두대간을 따라 흐르는 생명의 정기를 담는 의식인 합수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제례행사를 거쳐 생명의 물뿌리기, 풍물놀이와 떡메치기 행사 등이 마련됐다. 이창노 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친위원회 위원장은 “3년만에 대대적으로 풍년기원제를 지낼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로운데 무사히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테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