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등기 신청접수 기한이 오는 2월 6일까지이므로, 확인서 발급과 등기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은 2월 6일까지 등기신청을 마쳐야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기한을 놓치면 발급된 확인서의 효력이 상실돼 등기신청이 불가하다. 특별조치법으로 확인서를 수령한 자는 등기소를 방문해 등기신청을 마무리해야 하며 아직 확인서를 수령하지 못한 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논산시청을 방문, 확인서를 받은 후 등기신청까지 해야 한다. 한편, 농지의 경우(상속 제외)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첨부해야 등기신청이 가능하다. 박광해 논산시청 토지정보과장은 “확인서 발급만으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는 것이 아니므로 빠른 시일 안에 법원을 찾아 등기접수 절차를 완료하고 재산권을 보호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일어난 매매ㆍ증여ㆍ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한 특별법
(논산=충남도민일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활성화하고 강경읍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추진된 ‘강경고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참여팀이 논산시에 뜻깊은 선물을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뤄진 주민공모사업에 고품(古品)의 가치와 멋을 알리고자 참여한 ‘강경골아트공방팀’은 사업 기간 중 손수 제작한 청려장 100개를 논산시로 기탁했다. ‘청려장(靑藜杖)’은 통일신라 당대에 왕이 장수 노인에게 직접 하사한 지팡이로 장수와 건강을 상징한다. 1년생 야생초인 명아줄 줄기와 뿌리로 만들어져 가볍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강경골아트공방팀은 지난 26일 시청을 찾아 “지역사회에 효 사상이 널리 퍼지고 어르신 공경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청려장 제작 기술을 익히고 직접 디자인도 했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니고 계신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젊은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마해 청려장을 지역 대표 공예품으로 만들어 강경고을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수익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려장에서 오랜 기간 공들인 땀과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와 건양대학교가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가적 디지털 대전환 흐름 속에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코딩ㆍ인공지능ㆍ사이버보안ㆍ메타버스 등의 영역으로 구성됐다. 중등 및 고등교육 과정으로 구분돼 과정별 20명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실습, 체험까지 종합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사물인터넷과 센서 △AI로봇 환경 구성 △해커톤 대회 △화이트 해킹 △나만의 게더타운 만들기 등의 내용이 과정에 포함됐다. 개괄적 이론ㆍ정보습득에서 한발 나아간 실효적 활용법과 확장적 사고 촉진법이 체계적으로 교육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총괄을 맡은 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 측은 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용 교구를 활용해 실습 중심 교육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미래 교육 시스템 구축’ 실현을 목표로 관내외 학계와의 긴밀한 네트워킹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논산시-교육지원청-건양대 간 업무협약을 체결, 미래인재 육성에 관한 자원 공유와 프로그램 신설에 힘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교육은 협
(충남도민일보) 건양대학교의 설립자 겸 명예총장이자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의 이사장인 명곡 김희수 박사가 지난 30일 고향 논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했다. 김 총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최고액(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내 고향 논산의 번영과 시민행복에 뜻을 보태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는 배경을 밝혔다. 1928년 논산시 양촌면에서 태어난 김 총장은 공주고, 세브란스 의과대(現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62년 서울 영등포에 ‘김안과’를 개원했다. 이후 뛰어난 인술과 열정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최대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으로 성장시켰다. 1979년에는 고향 논산 내에 있는 폐교 위기 중학교를 인수, 건양중ㆍ고등학교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교육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1991년, 논산에 건양대학교를 세웠으며 2000년에는 대전 관저동에 건양대학교병원을 개원했다. 아울러 2012년에는 건양사이버대학교 개교에 앞장서는 등 미래인재 발굴ㆍ육성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논산 출신 출향인사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4일에는 ㈜강원엔티에스 전창열 대표이사가 고향사랑의 정성을 담은
(논산=충남도민일보) 그동안 논산시의 주관 아래 치러지던 ‘논산딸기축제’가 올해에는 ‘민간 주도’의 새 옷을 입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딸기축제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전면에 나서 축제 전반을 조율한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딸기축제가 민간주도로 전환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기획에 새 시도를 전격 도입할 방침이다. 재단은 자체 축제운영위원회를 구성, 민간 중심의 인적 기반을 바탕삼아 축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운영위는 지역 내의 14개 시민단체가 공동 주체로 참여해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책임 관리를 맡는다. 지난달 1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권평식 씨와 이상훈 씨를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지혜 모으기’에 닻을 올렸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 딸기의 우수성과 새로운 특화 콘텐츠를 통해 세계 딸기 엑스포 개최로 가는 건실한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다짐을 밝혔다. 권평식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열리는 4년 만의 대면 축제인 만큼 더욱 풍성하고 보다 안전한 행사로 꾸미고자 한다”며 “시민이 원하는 점에 주목하며 철저한 준비를 기해 세계적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축
(충남도민일보)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7일 논산수도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도 행정 현안을 공유했다. 백 시장은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윤이수 충남남부권지사장을 만나 “시민의 건강과 도시 환경에 직결되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서 우리시는 수도센터와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탑정호 외 제2의 수원(水源)을 조성, 농업용수의 새 원천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탑정호는 ‘가족친화적 호수의 성격을 강화하고자 한다는 구상을 나누기도 했다. 윤이수 지사장은 백 시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내실 있는‘물 복지’가 이뤄지는 논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빈틈없는 수도 행정 서비스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수도센터는 겨울철 관로 및 계량기 동파사고를 예방하고자 만전을 기울인바 2023년 기준 동파사고 발생 건수 ‘제로’의 성과를 이뤄냈다. 센터는 추후 기온이 더 낮아질 것에 대비해 선제적인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논산시가 바라보는 국방군수 산업 중심의 도시 혁신과 관련해 광역상수도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계룡 관내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15시간(1학점 인정)에 걸쳐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교원전문성 함양 직무연수를 실시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주관 드론 연수는 올해‘드론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실습 및 체험 중심의 연수 형태로 진행된다. 드론활용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관내 교사(도산초 이석, 김희국 가야곡초 김태윤, 양촌초 교사 길준식, 유석중) 5명을 강사로 초빙했다. 연수 수강교원들이 안전한 드론 비행을 위한 관련 법규, 드론 주행 및 촬영 기법, 드론 영상 편집, 드론 축구 지도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지도하게 된다. 본 연수를 통해 교원 전문성을 신장시켜 학교별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차후 논산계룡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무인항공 촬영지원 사업을 점차 학교로 이관할 수 있도록 후속 연수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정원만 교육장은 ‘겨울방학 중에도 연수에 참여한 교사와 강사진을 격려하고, 연수를 통한 자기 계발과 교원전문성 신장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의 가볼 만한 곳을 알고 싶다면? 논산의 농특산물 구입처를 찾고 싶다면? 궁금증을 해소하고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논산시만의 새로운 웹 서비스망이 펼쳐졌다. 논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한눈에 보는 논산 통합 웹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눈에 보는 논산’은 시민에게 도시의 각종 정보를 알기 쉽게 전하는 것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관광명소, 농특산물, 기업체 등을 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여지는 웹 서비스망이다. 시는 주된 정보 제공 매체였던 논산시 홈페이지의 데이터가 분야별로 산재해 있어 직관성과 편리성이 다소 떨어졌던 점을 보완하고자 ‘한눈에 보는 논산’구축에 나섰다. 명료한 화면 구성과 직관적 안내 문구로 꾸며져 있어 남녀노소 모두 정보 접근이 용이한 것이 특장점이다. △관광/축제 △음식 △농특산물 △사이버장터(팜포유) △숙박 △기업정보 등의 상위 메뉴로 구분돼 있으며,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연동된 위치정보를 비롯해 연락처ㆍ 취급품목ㆍ개별 홈페이지 주소 등의 하위 데이터 역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특히 농특산물 메뉴의 경우 농가별 생산하는 품목과 체험 가능 여부 등이 표시되
(충남도민일보) 논산열린도서관이 2월 1일부터 영화, 드라마, 웹 예능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V.O.D(Video On Demand: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맞춤 영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기존 도서관에서 DVD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한발 나아가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연동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민 수요와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서비스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부터 논산열린도서관에서 20만 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 드라마를 비롯해 실시간TV 시청까지 가능한‘웨이브온’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서관의 주요 방문층인 어린이와 가족 이용객에게 꼭 맞는 ‘디즈니 플러스’서비스 역시 제공된다. VOD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논산열린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지정된 좌석을 예약한 후 감상하면 된다.(1인 최대 3시간)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열린도서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열린도서관 디지털자료실 PC 이용시간이 2월 1일부터 연장된다. 동절기(11월~2월)에는 21시, 하절기(3월~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불나면 대피 먼저’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축물에 다양한 건축 자재가 사용되면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한 시간이 짧아져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화재를 인지하면 즉시 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외쳐 주위에 알린다 ▲젖은 수건 등으로 호흡기를 보호하고 낮은 자세로 대피한다 ▲비상계단을 이용해 아래층으로 대피하고, 내려가기 어려운 상황에는 옥상으로 대피한다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하는 등 올바른 대피 방법을 알렸다. 또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올바른 대피방법과 카드뉴스 제작 등을 활용해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비상구를 확인하고 올바른 대피 방법을 익혀두는 등 안전습관을 생활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매서운 한파로 몸이 움츠러드는 가운데 논산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기부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논산시은 27일 (사)한국양곡가공협회 논산시지부,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논산시농업인학습단체가 시청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양곡가공협회 논산시지부에서는 윤종섭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기탁식에 참석해 3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20포를 전달했다.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도 500만원 상당의 떡국용 떡(2kg) 320박스에 대한 기탁식을 가졌다. 떡은 설 연휴 이전 사회복지시설로 미리 전달돼 풍성한 명절나기에 쓰였다. 논산시농업인학습단체에서는 성금 500만원을 시로 전달했다. 논산시농업인학습단체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별연구연합회, 4-H연합회, 4-H본부, 귀농귀촌인연합회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농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온이 부쩍 낮아지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오늘 여러분이 전하신 온기가 시민의 마음을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광석면 신당3리 어르신회와 마을회 주민들이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보탰다. 신당3리 박청림 어르신회장과 이상준 이장, 주민 백승룡 씨는 지난 26일 논산시청을 찾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 2백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박청림 어르신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빛나는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신당3리 주민들이 기쁜 마음으로 성의를 모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을 아끼는 어르신들의 고귀한 뜻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전해주신 성금과 마음을 학생들에게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장학회가 조성ㆍ관리하는 장학기금은 관내 우수 인재 및 사회적 배려 학생 장학금 지급 등에 쓰이고 있다. 2023년 1월 넷째 주 기준 총 64억 4천5백만원이 마련되어 있는 상황이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외국인의 보건ㆍ의료 관련 정보 부족 및 소통 어려움으로 인한 감염병 질환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외국인 감염병 관리 지도자’를 위촉하고 방역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자 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소 2층 건강홀에서 외국인 감염병 관리 지도자 위촉식을 열고, 내외국인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논산을 만드는 데에 힘 모을 것을 다짐했다. 위촉된 외국인 감염병 관리 지도자는 필리핀ㆍ베트남ㆍ캄보디아 등 9개국 10명으로, 분기별 감염병 예방 교육을 수료한 뒤 SNSㆍ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각종 방역 수칙과 정보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건소 담당자와 정보를 공유, 보건 사업을 널리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을 맡는다. 도시 인구 구성상 외국인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외국인 감염병 관리 지도자의 활동이 보다 광범위한 감염병 대응과 정보 확산 및 취약계층 외국인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하고 안전한 감염병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회 구성원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협력에 나서야 한다”며 “특히 외국인들이 정보 소외 또는 소통에의
(충남도민일보) 국방ㆍ군수산업 중심의 정책 대전환에 시동을 걸고 ‘지역 주도 균형발전’의 선두에 서고자 경주 중인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특강을 통해 공직사회 구성원들의 실효적 지혜를 높였다. 시는 지난 2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강영환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강사로 초빙, 지역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1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자리를 메웠다. 강 위원장은 강의 서두에 최근 급속도로 심각해지고 있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지역격차를 짚으며 균형발전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했다. 특히 청년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당면한 현실이자 선결 과제라 언급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혁신적 해결책이 요구됨을 강조했다. 특히 지자체의 기획역량과 자주성을 대폭 향상해야 함을 설명했다. “국가중심에서 지자체 주도로, 공공기관 이전 위주에서 기업 이전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 전략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고 전한 강 위원장은 지자체의 권한과 자주재원이 확충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체계와 일자리 시장이 갖춰졌을 때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기회발전특구 지정ㆍ운영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밝혔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소방시설 동파 방지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연이은 한파에 물을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의 경우 동파로 인해 정상 작동이 되지 않을 시 화재 초기진화 실패로 이어져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 할 수 있다. 또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시설도 낮은 기온에서 오작동이 자주 발생하게 되며, 수신기를 정지시키는 경우 경보음이 울리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피의 타이밍을 놓칠 수가 있다.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배관 노출로 동파 우려가 있는 설비는 배관 보온 조치 ▲지상층에 있는 펌프실 보온 조치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경우 노후 감지기는 교체하는 등 주기적인 점검과 이상 발견 시 즉시 수리해야 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지만 소방시설의 유지관리는 어려움이 많은 계절"이라며 “소방시설이 안전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활동이 이어지며 논산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5일 사포농장의 도기정 대표가 논산시청을 찾아 어려운 가정의 생계비로 지원해달라는 뜻을 전하며 성금 1천만 원을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도기정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계묘년 새해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는 기부 배경을 전하며 지역사회 분위기가 한층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등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에 논산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함께한 박강희 회장은 관내의 다문화 가정이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물품을 지원하고 세심하게 보살필 것을 약속하며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