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 대천동 중앙시장 제1주차장이 비가림시설을 갖춘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23일 중앙시장 현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일환 보령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주차장 비가림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억1100만 원을 들여 제1주차장에 947㎡ 규모의 비가림막을 조성해 총 22대의 차량이 비와 눈을 맞지 않고 주차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주차장이 실외에 조성돼있어 눈이나 비가 올 경우 물건이 젖는 등 시장을 이용하는 상인 및 방문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비가림시설이 완성됨으로써 쾌적한 주차공간 조성은 물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날씨 걱정 없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13억여 원을 들여 아케이트 설치, 시장통로 바닥정비, 화재감지시설 설치 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노래연습장사업자모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10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지난 2009년 설립한 보령시노래연습장사업자모임은 노래방을 운영하는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을 기부해왔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제한 조치 등으로 노래방 이용객이 줄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선행은 계속됐다. 코로나 비상시국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20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종관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도 어렵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기로 보령시민의 행복이 배가 되길 희망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200여 일 앞두고 2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령 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각 실과장 및 보령축제관광재단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각 실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시간으로 영상이 송출됐다. 강연은 보령머드의 우수성과 효능에 대한 공직자들의 정확한 인식과 적극적인 홍보로 다가오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 머드 심층 분석 결과에 따른 머드의 우수성 인식 제고’를 주제로 ㈜광고코리아 대표이자 서경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복미경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복 교수는 보령머드의 일반적인 특성 및 성분, 타지역 머드와의 비교, 보령머드를 이용한 아토피 질환 개선에 관한 연구 결과 등을 통해 보령 머드의 우수성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보령머드는 136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청정한 갯벌 환경에서 채취한 진흙으로, 지난 1998년 제1회 보령머드축제를 시작으로 24년간 이어져온 보령머드축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내달 4일까지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426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적모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문화새마을과장을 필두로 4개팀 19명으로 구성된 특별 방역 점검팀을 편성하고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교회 등 종교시설 246개소, 노래연습장 103개소, PC방 46개소, 오락실 31개소 등 총 426개소로 사적모임 인원제한 및 영업시간, 출입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종교시설은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시 수용인원의 30%만 가능하며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 가능하다. 단, 취식 및 큰소리로 기도 등은 금지된다. 노래연습장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오락실 및 PC방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며 오락실을 제외한 노래연습장과 PC방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에너지 계획 및 주요 에너지정책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기 위한 에너지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위원회는 ‘보령시 에너지 기본 조례’에 따라 당연직 위원 3명, 위촉직 위원 7명 등 총 10명으로 주명선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강금석 한국전력공사 수석연구원 등 에너지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3년까지 2년간 에너지 계획 및 비상시 지역에너지 수급 계획, 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본 시책, 에너지에 관련된 지역의 민관 협력 및 갈등 조정 등 에너지정책 추진에 있어 주요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날 지속가능한 에너지 발전전략 및 실행 방안 수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령시 지역에너지계획수립 용역’착수 보고회를 갖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정책 설계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시민의 삶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위촉된 위원분들께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정책을 설계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보령댐권역의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환경부, 충남도,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및 서산시·당진시·서천군 등 7개 시군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한정애 환경부장관,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이상진 금강유역물관리위원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및 7개 시장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서부권의 반복적인 가뭄과 날로 증가하는 용수 수요에 대비한 항구적 가뭄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통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환경부는 수자원 시설 공급능력을 재평가하고 그간 가뭄 극복을 위해 제안된 충남지역 가뭄조사 및 대책수립(2019) 등을 검토해 추진 가능한 사업을 현재 수립중인‘금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항구적인 가뭄 해소와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공급을 위한 대책이 정부의 물관리 분야 법정계획 수립 시 반영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금강에서 보령댐으로 물을 공급하는 도수로 운영기준을 개선해 조기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2021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충남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12개 항목 24개 지표를 종합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시는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전문역량개발 및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현장 적용, 과학영농시설 운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농작업 안전관리 노력 등 지도사업 추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글로벌 채소 및 새로운 시설 과수를 보급하고 주산 작물의 품종을 다양화한 점과 벼 드론 직파재배 및 농업기계교육 활성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해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장은 “보령시 농민단체와 직원들의 열정으로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에 ‘시민이 함께 그린(Green) 에너지 플랫폼 개발 사업’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은 사업의 기획·발굴, 집행과정에 해당 지역의 주민이 참여해 지자체-주민-전문가 간 협업체계를 구축,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4개 분야 98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1차 후보 선정 후 컨설팅,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40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주민참여, 사업의 구체성, 사업의 효과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시민이 함께 그린(Green) 에너지 플랫폼 개발 사업’은 에너지 활동가가 중심이 되어 협동조합을 조성해 GIS 기반의 태양광 관리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보급현황과 가용자원을 상세히 분석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난 7월 지역균형뉴딜 추가 사업에 선정된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과 맞물려 그린에너지 선도 도시로 나아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1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허광규 고대도 어촌계장, 박덕규 진창어촌계장, 김학동 보령김생산자협의회장 등 관계자와 함께 오천면 고대도 및 원산도 김 양식장 2개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 양식장의 생산 현장 등 예찰을 통해 김 작황을 파악하고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어선에 탑승해 해상에서 김 양식 현장 및 채취작업을 살폈으며, 양식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식업 및 가공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허광규 고대도어촌계장은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서는 영양염과 수온 등 바다 환경뿐만 아니라 적정 김 활성처리제(유기산)와 시설책수를 준수해 질 좋은 김으로 높은 위판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대표적인 김 양식장은 오천면 고대도와 원산도 앞 해상에 140ha가 조성돼있으며, 지난해 2억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김 활성처리제 3700개 및 김발지지대 5200개 구입, 김 채취기 6대 설치 등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김 840톤을 생산해 9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는 1억8천만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21년 보령시 도시재생 정책 포럼’이 주민 공감을 이끌어내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로 보령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우신구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의 ‘우리나라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과 김항집 광주대학교 교수의 ‘도시혁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방향’, 송계숙 보령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보령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와 과제’ 등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명훈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상준 LH도시재생지원기구 선임연구원과 장숙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장, 윤영담 한국도시재생학회 이사,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남현 서호 ENG 대표이사, 신명섭 보령시 도시재생과장 등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2일에는 김항집 교수 등 5명과 함께 대천2동 관촌지구를 방문해 내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지 지원형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행사 취소에 이은 두 번째 조치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동참하고 시차원의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1월 2일까지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적용해 사적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식당과 카페·유흥시설·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학원·영화관·PC방 등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제한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환기 생활화,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와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코로나 백신 3차 접종과 12~17세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도 독려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시민분들께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요불급한 모임이나 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휴먼인러브와 연계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에 대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취약계층의 노후화된 가옥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난피해 및 겨울철 한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2가구와 차상위계층 중 다자녀 1가구를 추천해 휴먼인러브가 이들에 대해 담장, 욕실, 지붕보수 등을 추진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의 저소득 취약계층 1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휴먼인러브 이희국 이사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기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후규 주민생활과장은 “휴먼인러브의 도움 덕분에 환경이 불편한 취약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었다”면서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준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동절기를 맞아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저체온증과 동상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고령일수록 중증 한랭질환에 취약하다. 시는 방문건강관리 및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전담인력과 담당자 등 31명을 방문단으로 구성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4400명과 관내 경로당 405개소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비대면 유선모니터링을 통해 시행하고 있으며, 혈압·혈당체크, 코로나19 안전수칙교육, 건강검진 안내, 영양제 지원, 재가암환자 등록관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집중관리하고 있다. 시는 겨울한파 대비 건강수칙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과 영양 섭취, 실내 적정온도(18~29℃) 유지, 기상변화에 따른 날씨 확인 후 사전예방, 외출시 장갑·목도리 등 보온장구 착용 등을 당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한파로 인한 건강문제 발생 위험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자 및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보령시 다정한 누리보듬센터’가 선정돼 국도비 60억 원 등 총 1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보령시 다정한 누리보듬센터’는 동대동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을 철거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공간기능 및 서비스를 보완한 생활 SOC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9월까지 3차례에 걸친 LH지원기구 사전컨설팅 및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며, 지난 10월과 11월에 진행된 현장실사와 발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전 세대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사랑의 가위손방, 행복빨래방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공간을, 지상1층에는 초등저학년의 방과후 교실 및 미취학 아동이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공간인 돌봄시설과 급식을 제공하는 나눔주방을 조성한다. 지상2층에는 중장년층 여가 문화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누리 공간 및 지역 공예가들을 위한 공방센터를, 지상 3층에는 도서관 이전으로 기능을 상실한 학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8일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강진아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자원봉사에 활발히 참여한 청소년을 격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앞서 ‘청소년 우수자원봉사 활동수기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시간 및 내용, 봉사의 지속성·자발성·다양성 등을 고려해 지난 8일 10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 이날 봉사대상에 선정된 대천여자고등학교 2학년 박태이 청소년은 청소년 문화활동 체험부스 지원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에는 대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수정 청소년이, 우수상에는 대천여자중학교 1학년 이가인 및 이연진 청소년이, 활동상에는 대천여자중학교 1학년 명지우 청소년과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임유진 청소년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봉사장려상에 웅천고등학교 2학년 조예경 청소년과 한내여자중학교 2학년 유지우 청소년, 대천중학교 1학년 이예훈 청소년, 청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17일 보령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및 보육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온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꿈자람 어린이집 전용미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6명과 주교면 강보영 주무관이 보육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직원 여러분들이 영유아 보육에 힘써준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