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전지구적 기후 위기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전환 및 그린뉴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확산에 대한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주민참여 확대,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업 발굴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9월 에너지과를 신설해 에너지 전환에 따른 체계적 대응 기틀을 마련하고, 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약 6조 원을 투입해 외연도 북측과 황도 남측 해상 62.8㎢에 1GW급 해상풍력 발전 설비를 갖춘다. 또한 충남도 및 한국중부발전, SK그룹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만 4000㎡(18만 평)에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친환경 블루수소플랜트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자동차 배터리 재사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30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올 한해 시정과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한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유공시민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이상경 새마을문고보령시지부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우형 새마을지도자청라면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김명자 천북면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김한규 새마을지도자대천5동협의회장, 최동원 궁촌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위원장 등 28명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보령아산병원 신상호 씨 등 6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유공, 남부이동빨래봉사단 김효자 씨 등 4명이 미소친절청결운동 유공, 한내시장 박관수 씨 등 4명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김현구 씨 등 2명이 드림스타트사업 유공, 정남수산 허영규 씨 등 4명이 우수 소상공인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정 각 분야에서 119명이 보령시장상을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 한해 경제와 복지, 안전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동절기 공사 일시정지를 앞두고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상하수도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공사정지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수도과장을 반장으로 2개조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웅천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 공사 등 9개 사업장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동절기 일시정지에 따른 사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공사 정지 전 현장 정리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인묵 수도과장은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시설물과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절기 기온하강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상하수도 공사 9건에 대해 오는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사 일시정지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의 옛모습과 과거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아날로그 시대의 필름 사진 5천여 건이 디지털 자료로 변환되어 개방됐다. 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하고 예산지원을 통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보령시 시정 사진 DB 개방’ 공모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 원과 청년인턴 8명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인턴을 활용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1981년부터 2005년까지의 필름 스캔 작업과 자료 분류 및 DB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982년 대천해수욕장 풍경을 비롯한 관광 분야 485건, 축제 분야 419건, 문화 분야 3755건, 기타 677건 등 총 5336건의 사진을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했다. 개방된 자료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키워드 검색 후 오픈 API 활용 신청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이 자료를 활용해 사진으로 보는 추억여행
(충남도민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오는 1월 4일부터 28일까지 연두순방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동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적 제안 제시 등 시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절차를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건의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 등을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속히 처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첫날인 4일 오천면 방문에 이어, 5일에는 주포면과 주교면 및 대천1동을, 6일에는 웅천읍을, 7일에는 남포면을 각각 방문한다. 또 2주차인 10일에는 성주면을, 11일에는 미산면을, 13일에는 주산면을, 14일에는 청라면을 방문한다. 17일에는 대천2동을, 18일에는 대천3동을, 26일에는 대천4동과 대천5동을 방문하고, 28일 천북면과 청소면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동일 시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가 지나고 호랑이의 활기찬 기운이 가득한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주인인 시정 운영을 최고의 목표로 정하고, 시민의 삶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응대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9일 대천5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천해수욕장 상인회 회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올해 12월 대천해수욕장 관광객이 주말 기준 일평균 4만6천 명으로 지난해 2만6천 명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코칭앤컨설팅공작소 박진희 강사의 고객 응대 매뉴얼 강의와 고객감동 3S 실천운동 및 3가지 친절한 마음가짐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고객감동 3S 실천운동은 ‘Stand Up, Smile, Say Yes’로 고객을 일어서서 맞이하고, 웃으면서 응대하고,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또 3가지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어서 오십시오’의 환영하는 마음, ‘안녕하십니까’의 밝은 마음, ‘네~~~’하는 상냥한 마음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시는 오는 30일과 31일 2일간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숙박업, 식당, 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강설 및 노면 결빙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서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월부터 본청 및 읍면동, 도로보수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도로제설반을 운영하고 복구 지원차량 75대를 활용해 안전한 도로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도로의 여건과 차량통행 등을 고려해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에 15톤 제설용 대형 덤프트럭을 활용해 제설작업을 우선 시행하고, 급경사 및 응달·커브지역 등 폭설, 결빙으로 인한 교통장애 예상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폭설에 대비해 모래 5톤, 천일염 1031톤, 염화칼슘 67톤, 모래주머니 4만 개, 친환경 제설제 49톤 등을 확보하고 구간별 제설담당을 지정하여 도로결빙 등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방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제2기 시정모니터 요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모니터 활동을 마무리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시정모니터 운영 성과와 내년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안정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모니터 요원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모니터는 적극적인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다양한 제안을 시책에 반영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읍면동별 1~4명씩 포함되어 남자 20명, 여자 17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6월 제2기 시정모니터 출범을 계기로 6개월간 시정 시책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 생활 불편 사항, 시정 조치가 필요한 사항, 지역 여론 등 총 54건을 제보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꾸준한 모니터링 활동으로 27건을 제보한 오천면 서애숙 요원 등 3명이 우수모니터 요원으로 선정돼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내년도 모니터링 운영 개선방안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분기별 주요 현안과 관련된 지정과제 부여를 통한 제보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김동일 시장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참여행정 실현에 앞장서 준 모니터 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행정과 농업, 보건복지, 환경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상급 기관 표창과 민간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단위 표창 16건, 충청남도 표창 18건, 민간표창 3건 등 총 37건의 표창을 받았다. 중앙단위 표창으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2021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지방규제 혁신 역점분야별 사례 우수, 보조금24 지자체 평가 장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 제26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최우수(대통령상) 등 6건과 환경부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달성 최상위 기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에너지복지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유공, 농림축산식품부의 제8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기관 금상 및 천북 학성2리 금상, 국토교통부의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재생 우수정책 부문 장관상 및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 비즈니스 분야 우수, 해양수산부의 2021년 우수해수욕장(대천), 보건복지부 '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7일 보령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홍집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 송년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시민으로 임지현 씨, 최인숙 씨가 보령시장 표창을, 송기한 씨, 이민주 씨가 보령시의회의장 표장을, 곽순문 씨, 우홍숙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황해숙 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강선동 씨, 전춘순 씨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민숙정 씨, 설미선 씨가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수행 씨, 김태경 씨 등 11명이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이 있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자긍심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7일 보령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의 기초적 생활을 돌봐주는 일을 담당하는 생활지원사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에 앞서 치즈앙상블 관현악 연주단의 식전 공연과 올 한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준 생활지원사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이혁의 사단법인 공감과 치유 대표이사의 ‘인간관계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홍정윤 센터장은 “생활지원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에서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돕고 노인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외롭고 쓸쓸한 노년기를 지내는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주시는 생활지원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농협은행 보령시지부 ‘1일 명예지부장’으로 위촉돼 활동했다. 김 시장은 이날 배덕재 농협은행 보령시지부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창구 안내를 비롯해 금융 이용 편의를 도왔다. 이와 함께 고객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명예지부장 역할을 수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농협은행의 1일 명예지부장으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금융 이용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주시는 농협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보령시지부는 올 한해 지방세 10만7742건 수납하고 보령사랑상품권 180억 원 판매 및 재난지원금 241억 원 지급하는 등 시정의 든든한 조력자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충남도민일보) 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이 개통해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이 본격화된 것이 올 한해 시민들이 꼽은 보령시정 톱뉴스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의 성과를 되짚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시정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여 시민 1514명이 참여했다. 1위에 오른 ‘보령해저터널 개통,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본격화’는 지난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완성됨에 따라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원산도와 인근 지역에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2위는 오는 2024년 원산도와 삽시도에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3.9km의 해양관광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이 선정됐으며, 3위는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돼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것이 선정됐다. 4위는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충남도내에선 최초로‘K-웰니스 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미자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웰니스 도시 선정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웰니스’란 웰빙, 행복, 건강의 합성어로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K-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농림축산식품부 인가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행된 인증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로 중단됐다 올해 재개되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총 6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앞서 2020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를 비롯한 웰니스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보령을 알렸으며, 2022보령방문의해 범시민지원협의회와 함께 지역 역량 결집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식품건강, 힐링명상 등 16개 특화분야 중 관광숙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3년간 충남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에서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무창포총각피싱이 올 한해 승객 1인당 500원씩 적립해 모은 성금 350만 원을 기부해 화제다. 웅천읍 무창포항에 있는 선단인 총각피싱은 낚시어선업을 운영하는 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지난 22일 시장실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총각피싱 선단은 지난 10월 웅천읍 장애인복지시설인 이야기마을에 방문해 당일 어획한 주꾸미와 갑오징어 전체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태 대표는 “올해 코로나19 및 기상악화 등 선단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선단 선장들이 전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주신 선단의 선장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주소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및 택시승강장 21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조합해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이다. 사물주소 부여 대상 시설물로는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및 지진 옥외대피 장소, 공원, 인명구조함 등이 해당된다. 시에 따르면 그간 다중이용시설물에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인근의 건물번호 또는 지번주소를 대체해 사용하는 등 정확한 위치 표시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물 9종 1400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지난달 버스정류장 205개소와 택시승강장 11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시범 설치했다. 시는 이를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 확인을 통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수 민원지적과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사물주소를 활용해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물주소판의 지속적 설치를 통해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