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4B 희망뱅크와 연계해 ‘저소득층 치과 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4B희망뱅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부여군 전용 기부금 모금계좌이다. 군은 이 기부금으로 부여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 치과치료 지원사업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65세 미만 저소득층 가구(기준중위소득100%이하)를 대상으로 읍·면장 추천을 통해 선정하며 치료비는 1인 100만원 한도 내에서 약 30여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등에서 지원받는 65세 이상을 제외한 65세 미만의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주민들이 치과치료를 통해 구강 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업을 더 많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보건소는 봄철(4~6월) 발생률이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 방문교육 등 주민교육을 강화한다. 주민교육은 4월 13일까지 △부여읍을 비롯해 △규암면 △양화면 △은산면 4개 마을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4개 읍,면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부여군 16개 읍․면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평균 3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28일 양화면을 시작으로 △4월 11일 은산면 △12일 부여읍 △13일 규암면 순으로 보건소 감염병 담당 직원이 교육할 계획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번기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초여름과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에서 발생률이 높고 텃밭 작업, 성묘, 벌초 등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군보건소는 집중 방문교육과 더불어 연중 관내 15개 보건지소 및 21개 보건진료소 담당자들을 통해 보건기관 내소자 및 우리마을 주치의제 등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에 참여한 주민 및 농가 가구에는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관내 소·염소농가 1,197호(46,260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진행한다.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에는 관내 공수의를 통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전업규모농가(소 50두이상, 염소 300두 이상)에는 백신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제접종대상 축종은 아니지만 돼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규모 양돈농가(1000두 미만)에 백신 1,000두분을, 전업농가(1000두 이상)에 백신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최근 구제역은 ASF·AI 등에 가려져 다소 관심도가 떨어졌다고는 하나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써 치사율이 55%에 달한다. 이에 부여군은 최근 급증한 한우·염소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위해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2월 기준 구제역 항체형성률 누적 97.9%(충남 평균 96.5%)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일제접종 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농가 자율방역의식을 제고하여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미산의 수려한 절경과 웅장한 수리바위,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4월 1일 개장한다. 수리바위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캠핑명소로 해마다 휴가철이면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캠핑정원에는 캠핑데크 19면, 관람데크, 전망데크 등이 갖춰져 있으며 아름다운 수리바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캠핑정원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1면/1일 기준 비수기 평일 2만 원, 주말 2만5000원, 성수기에는 평일과 주말 모두 2만5000원이다. 올해 캠핑정원은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추현길 외산면장은 “코로나 이후 회복되는 관광수요와 함께 체험형 관광인 캠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지역특색을 살린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우리술연구회는 최근 부여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전통주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술연구회의 김숙자 회장은 “부여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디딤돌로 작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이사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를 게을리 할 수는 없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부여군의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체계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이 최근 취업 장애인분들의 '일(Work)과 삶(Life)의 균형(Balance)'을 지원하고자 ‘워라밸 주말여가 프로그램’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부여장애인복지관은 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즐거운 것, 흥미로운 것, 의미 있는 것들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직장생활 중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 있는 일상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번씩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워라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복지관에 모인 참여자들은 심신안정을 위해 라벤더, 유칼립투스 등 10여종의 향기를 천천히 맡아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두세 가지 향을 선택한 후 블렌딩하여 뿌리는 방향제를 만들었다. 참가자 진(20대/여)씨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만들기 활동을 하니 기분이 좋고 아로마 향이 상쾌해 한 주 간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취업 장애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안정된 직업생활 유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8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원수를 재배하고 있는 군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정원수 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원수 관리 기술과 함께 주택 정원수에 대한 과수화상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과수화상병에 걸리는 기주식물은 장미과 39속 180여종으로 모과, 산사, 자두, 복숭아, 살구, 매실, 사과, 배 등 가정에서 정원수로 키우는 식물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에 부여군은 기존의 과원들뿐만 아니라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주택의 정원수에 대해서도 과수화상병의 예방하고자 과수화상병 약제인 스트렙토마이신을 배부해 혹시 모를 확산 가능성을 차단할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정원수 또는 취미농 과원을 대상으로 샘플링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여 과수화상병 사각지대 없는 청정 부여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4월 7일까지 ‘농가사료 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가 늘면서 지원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농가사료 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은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신규 사료구매자금과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해주는 사업이다. 2023년 부여군 상반기 지원금액은 63억원으로 전 년 대비 14억원이 증가했다. 지원대상은 축산업·허가 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등으로 축종별 사육두수에 따라 최소 9천만원에서 모돈이력제 및 암소비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한해 최대 9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축산관계법령을 위반하여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농가의 경우도 방역시설을 조기에 설치한 경우는 예외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하루에도 여러번 사료구매자금에 대한 문의전화가 올만큼 축산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번 사료구매자금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규암면 백제중학교에 ‘2023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초․중학교 내 유휴지를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휴식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숲에 대한 교육 공간을 제공함과 더불어 옥외용 벤치를 학교숲 곳곳에 설치해 학생들의 휴식과 여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관내 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숲을 조성한바 있다. 올해는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규암면 백제중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한다. 운동장 주변 유휴 공간에 계절별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목련 등 14종 1,135주의 조경수와 5종 1,000본의 초화류를 식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책로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자연친화적 녹색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 “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숲을 포함한 도시숲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은산면 일원에서 부여군, 충청남도,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은산별신제보존회가 주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은산별신제를 개최한다. 은산별신제는 백제 부흥군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토속신앙이 바탕이 되는 제전이다. 여기에 군대의식이 가미돼 장군제 성격이 짙은 특이한 의식행사로 우리나라 별신제를 대표하는 중요 무형유산이다. 은산별신제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지만 은산면에 큰 병이 돌았을 때 백제를 지키다 억울하게 죽은 장군과 병사들의 유골을 수습해 묻어주고 굿을 하니 큰 병이 사라졌다는 설이 전해진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산제당에 백제부흥군의 장수인 복신장군과 도침대사의 영정을 걸어 놓고 음력 정월 산신제를 지낼 때 위령제를 함께 거행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은산별신제는 3년만에 정상 추진되는 만큼 군민 및 관람객들이 별신제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진행될 예정이다. 별신제는 3월 31일 은산천에 금줄을 쳐서 막는 물봉하기를 시작으로 4일간 △집굿행사 △진대베기와 꽃받기 △상당굿과 하당굿 △장승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4월 2일에는 본제에 앞
(충남도민일보) 연꽃이야기 양재구 대표는 최근 부여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한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양재구 대표는 “지역 소멸이 화두인 요즘에 부여군의 우수한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안정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며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이사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과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체계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최근 일부 비양심적인 농가에서 송아지 출생신고를 고의로 지연시켜 우량송아지로 둔갑해 출하하는 사례가 발생해 단속에 나선다. 월령에 비하여 덩치가 큰 송아지는 가축 시장에서 비싼 값에 팔린다는 것을 노려 고의로 신고를 지연해 송아지의 나이를 낮춘다는 것이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제5조제1항, 같은 법 시행규칙 제6조제2항에 따라 소를 사육하는 농장경영자, 가축시장개설자, 가축거래상인은 가축의 출생, 폐사, 양도·양수, 이동 등의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5일 이내(경휴일, 토요일 제외) 지역축협 등 관할 위탁기관에 신고를 해야 한다. 군은 위 신고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적발시에는 규정에 따라 4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때 송아지의 출생신고를 하지 않는 일부 한우 사육농가로 인하여 소 이력제의 정확도가 떨어지게 되고 정책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부여군 축산농가가 되기 위해 신고의무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최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청년농업과 26명, 치유농업과 31명 등 학생 57명과 함께 박정현 부여군수와 도의원, 부여군의원,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생 등 30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해 입학식을 빛냈다. 입학식 행사는 △굿뜨래농업대학 경과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굿뜨래농업대학 학사 일정은 1년 과정으로 12월 7일까지 총25회 교육을 진행하고, 과정별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굿뜨래농업대학 김순성 총동문회장은 “이미 15년간 농업인대학을 운영하여 대학원 포함 총 1,318명의 졸업생을 양산해 지역농업의 우수한 인적 기반을 다졌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사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습득과 영농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미래 부여농업, 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굿뜨래농업대학장은 “굿뜨래 농업대학의 목적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유능한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며 “장차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청소년상담센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최근 박정현 부여군수를 초청해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정책제안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연간 청소년 정책과 관련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워크숍을 통해 최종적으로 정책들을 선정한다. 지난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최종 선정된 정책들을 부여군수 및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들의 실현 가능성 등을 제고하면서 직접적인 의사결정 권한에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복지와 문화, 근로와 환경 등 4개 분야로 제안된 청소년 정책들은 향후 행정적 검토와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실천 여부가 가늠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유권자가 아닌 청소년에게 무신경한 사회적 분위기에 유감을 표한다”며 “부여군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만나 청소년정책제안 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2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제22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청소년 정책 제안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의 많은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청소년으로서 자신의 삶을 주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에서는 9월 11일까지 학교 수업시간을 활용해 관내 7개 중고등학교 학생 약 760명을 대상으로 성매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세종지회’와 연계하여 HIV/AIDS 신규 감염을 낮추고 성과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에이즈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최근 통계에 의하면 2021년에 신고된 국내 HIV 신규 감염인은 975명으로, 연령대는 20대가 36.1%(352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소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의 모바일 사용으로 인한 10대 청소년 HIV/AIDS 감염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 시기는 성적인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HIV/AIDS 감염의 노출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 에이즈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부여군보건소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매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무료익명검사도 지원하고 있으며 에이즈로 진단받았을 경우에는 진료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작년까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을 앞으로도 강화하여 청소년들에게 올바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올해도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실시한다. 부여군의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은 152억원으로 전년도 136억원 대비 15억원 가량 증가했으며, 사업량 역시 전년도 3,781명 대비 466명 증가해 4,24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사)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지회장 강병구)는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65명을 대상으로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 회복 및 가구 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강병구 부여군지회장은 교육에 앞서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맡은 바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활동비 부정수급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근절하여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노케어, 경로당클린사업 등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에서 수행하는 12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활동에 대한 기본교육과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 시 주의사항 및 사고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