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10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1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2023년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2024년 행정사무감사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희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아산시의회 전반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정례회에서 면밀한 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집행이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분석하고,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정책과 사업들이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합했는지를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전남수 의원의 ‘누구를 위한 행정인가’, 김미영 의원의 ‘후쿠시마 원전수가 무섭습니까?’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2023년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했다. 주요 일정을 보면, 11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12일부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음봉면 덕지리 축산분뇨 악취 민원과 관련 “보다 빨리 감지할 수 있었음에도 대처가 늦었다. 신속하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8일 박 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 점검에 나섰다. 해당 현장에서는 인근 농경지에 거름으로 살포한 가축분뇨 160톤으로 악취가 발생했고, 시는 10톤의 미생물을 살포하고 비닐 도포 작업 등 긴급 조치를 취한 상태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추후 모든 축산농가에서 가축분뇨를 처리할 때, 반드시 악취를 제거한 뒤 반출하도록 하겠다”면서 “반출 시 농가가 의무적으로 신고, 조사 및 점검을 받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이번 사안은 이미 SNS 대화방에서 불편을 토로하며 반대 여론이 형성됐지만 대처가 늦었다”면서 “대화방에는 시청 직원도 있었음에도 행정의 민감성이 부족했다”고 탄식했다. 그는 이어 “시청 앞 집회·시위뿐 아니라 SNS를 활용한 빠른 소통으로 시민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추후 조치 과정도 주민들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지난달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 180대(체납액 155백만 원)를 적발하고 번호판을 영치했다. 단속 대상은 도내(道內)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전국 자동차세 체납 3건 이상인 차량과 자동차 관련 과태료(책임보험과태료, 검사지연과태료) 체납액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이번 번호판 영치는 징수과와 함께 부과부서인 세정과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협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영치 번호판 현장반환서비스’를 실시해, 체납세금 납부 후 번호판을 반환하는 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과 담당 직원과의 마찰이 상당 부분 감소해 민원인과 직원 모두 만족하는 효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현장반환서비스는 그동안 담당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단속 실적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행정이 아닌 민원인 중심의 만족 행정으로 적극 노력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정광섭 징수과장은 “체납 민원 대부분이 생업에 종사하시느라 체납 관리에 소홀하게 된 경우가 많다”며, “갑작스럽게 번호판이 영치된 후 완납하신 분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악취농도 측정 결과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정보는 분기별 악취 측정기록부이며, 공개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아산, 신도시, 도고·선장, 둔포) 4개소와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로 아산시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참고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은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전문 악취검사기관을 통해 악취기술진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수 및 분뇨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악취물질 발생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악취농도 측정 결과 공개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의 신뢰성을 확보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오는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서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아름다운 도시’를 주제로 한 ‘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다섯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서 교수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 대학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대학원을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자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김천상공회의소', '해심헌', '효형출판 사옥', '문추헌' 등이 있고, 저서로는 인문학적 건축을 알린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를 비롯해 '건축을 묻다', '배흘림기둥의 고백', '빨간도시', '도시논객', '상상의 책꽂이' 등 다수가 있다. 한편, 지난 5일 네 번째 강연에서는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가 “‘챗GPT’로 대변되는 인공지능(AI)의 시대에 인간의 지식은 이미 인공지능에 추월당했지만, 지식은 지혜를 능가하지 못하며, 지혜의 본질인 질문을 창조해 낼 때 우리는 인공지능이 감히 따라올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감성으로 창의와 혁신의 능력을 발현할 수 있다”고 강연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 보건소가 지난 7일 음봉중학교에서 ‘청소년 흡연예방 홀로그램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 및 성장기 흡연 진입 방지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음봉중학교 소속 ‘청소년 흡연예방 서포터즈’와 함께 청소년 흡연 및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최근 아산시 궐련형 전자담배의 현재흡연율이 2022년 5.3%에서 2023년에는 1.1%p 증가한 6.4%를 기록했다. 성인·청소년 불문하고 접근하기 쉬운 전자담배의 등장으로 청소년 흡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홀로그램 방식을 통한 흡연예방 공연이 청소년들의 흡연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19~23년) 전국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5,151명) 중 40%(2,061명)가 고온다습한 여름철(6~8월)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10월에 다수 발생하는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은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 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오염으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 감염 시 6~72시간 잠복기를 거쳐 설사, 발열, 구토 등 증세를 보이며 심한 경우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 지단을 사용하는 김밥이나 면류, 유가공품 및 어패류 등의 조리·보관·섭취 시 손 씻기, 식재료 구분보관 및 교차오염 방지 등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조리 시 중심 온도 75℃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대균 위생과장은 “올해 여름 날씨는 평년보다 더워 식중독 발생이 더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품 취급 및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염치읍팀은 지난 7일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에게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4월 26일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맞아 열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에서 염치읍팀이 35개의 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준우승으로 포상된 상금은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하여 복지 취약계층 등 염치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염치읍팀 대표는 “염치읍팀이 대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허문욱 단장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까지 염치읍팀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잘 알기에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후원금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경 염치읍장은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라는 의미있는 대회에서 염치읍팀이 준우승을 하여 기뻤는데,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이 3일간 약 10만 5천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날인 8일에만 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외암마을 일대가 인파로 북적였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조선시대 외암마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열린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환상적인 레이저쇼와 살아있는 듯 연출된 장승의 인사 홀로그램에 탄성을 쏟아냈다. 낮에 봐도 아름다운 외암마을의 야경은 다양한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마을 전체가 포토존 역할을 했다. 특히 초가지붕과 어우러진 보름달 인공조명, 반딧불이 조명과 돌담길 등이 인기가 많았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는 어린이 관람객들로 내내 북적였고, 사전신청이 필요한 예안이씨 장가드는 날, 외암서당, 선비주안상, 선비 차문화 시연 및 체험, 마을한바퀴 등은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아산시자원봉사단체 리더 23명과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화담숲에서 리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단체 리더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별 유대감을 높여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기창 센터장의 소통의 기술 강의를 통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조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가회를 통해 상반기 활동의 추진 경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자원봉사활동의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아산시지회 김민자 회장은 “이번 리더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간의 리더십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단체 간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해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은 “이번 리더워크숍을 통해 상반기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지난 5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복잡한 세금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알기 쉬운 세금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아산세무서와의 업무 협약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상속 및 증여 공제 방법, ▲각종 세금 절세전략 등이다. 특히, 아산세무서 직원들이 직접 교육장에서 세무 상담 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옥순 센터장은 “이번 교육에 함께해 주신 아산세무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참석자분들 모두 평소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커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지난 4일 공유 숙박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도시 민박 창업 과정’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커뮤니티센터 취·창업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현재 집이나 건물 등 부동산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시민 등 당초 15명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나,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대상자가 많아 25명으로 확대하여 진행된다. 빈방만 있어도 투자금 없이 창업이 가능한 방법과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실질적 창업 준비 및 운영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공유숙박의 이해, ▲창업 준비 및 운영 방법, ▲예약 플랫폼 실습 및 온라인 마케팅 등이다. 유옥순 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에 대한 큰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8일 음봉면 덕지리 악취 발생 현장을 방문해 임시 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추후 확산 방지 조치를 지시했다. 최근 음봉면 덕지리 일원 농경지에서 발생한 악취로 인근 주민 민원이 속출하면서 아산시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인근 농경지에서 거름으로 사용하기 위해 살포한 가축분뇨 160톤(추정)을 악취의 원인으로 파악했다. 또, 시료 채취 등 추가 조사와 함께 악취 저감을 위해 10톤의 미생물 살포와 비닐 도포 작업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 박경귀 시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8일 현장을 방문해 긴급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확산 방지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긴급 조치 덕분에 전날 대비 악취가 많이 소강돼 다행”이라면서도 “이미 상당 기간 인근 주민들은 창문도 열지 못하는 등 악취로 인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불편을 겪은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현장을 지속 모니터링해 추가 악취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도 강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7일 둔포면 석곡리 1481번지 일원에 공사 중인 둔포국민체육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북부생활권 주민들의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건립 중인 둔포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18억 5,5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578.48㎡,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1층 수영장(5레인), 2층 다목적체육관(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절약을 위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1++,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5등급으로 계획돼 현재 부대토목공사 및 내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6월 18일 준공을 목표로 개관에 필요한 막바지 준비를 마치고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환경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도록 내장재 사용에 신경을 쓰고, 피부에 직접 영향을 주는 수영장의 경우 내부 마감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체육센터 계단을 활용해 버스킹공연 활동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기존 설치된 바닥 분수를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2024년 아산 외암마을’ 야행 2일 차인 7일,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는 전날에 이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공연이 이어지며 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날 오선분 가옥 주무대에서는 현악3중주 ‘트리플렛’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앙상블연’,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샌드아티스트 ‘영인’, 재주 공연팀 ‘킴스 퀼텟’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부터는 전날 관람객들이 주무대를 가득 메운 점을 유념해, 객석 의자 100석을 더 추가해 관객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또 저잣거리 공연장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주하는 밴드 ‘자코밴드’와 퓨전 국악 그룹 ‘아기자기’가 환상적인 음악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소는 마을 입구에서 진행된 미디어아트였다. 미디어파사드, 환상적인 레이져쇼, 프로젝션 맵핑 등이 함께 어우러진 장관에 탄성을 자아낸 관람객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에 몰두하며, 흡사 출사(出寫) 현장을 방불케 했다. 마을 입구에 세워진 장승은 영상연출을 통해 실제로 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7일 아산그린타워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우주발사체 무중력환경 조성 낙하 시험 시설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그린타워 내에 무중력환경 시험시설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차세대발사체 기술을 연구하고 검증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식은 아산그린타워 전망대와 낙하 시험실에서 진행했으며, 박경귀 아산시장과 이상률 KARI 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후 무중력 시험시설을 둘러보았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무중력환경 시험시설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포함한 시설 구축 절차를 담당하고, KARI는 시험시설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사업비 확보와 기술 지원을 맡는다. 특히, KARI는 아산그린타워 내 미사용 공간을 활용해 저중력 환경을 모사하는 낙하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중력환경 시험시설은 차세대발사체 추진기관 시스템 설계 및 검증을 위한 핵심 시설로, 다양한 우주 기술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대형 위성이나 달 탐사선 발사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