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4일 건설도시국 소관 업무에 대한 제4차 정례 브리핑을 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건설도시국 주요 현안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전담팀 운영 △지방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사업 △고대1지구 특정형 지구단위계획 수립 △도시계획도로 개설 △건축 복합민원 처리 기간 단축 △건축법 도로 규정 적용기준 완화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 △등하교 시간 차량정체 해소 대책 마련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추진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등을 다뤘다. 시는 지역건설업체의 피해 최소화와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을 목표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전담팀을 운영하고 시 또는 유관기관에서 각종 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 등이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지역건설업체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마철 및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가하천(삽교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연계해 남원천, 석우천 등 지방하천 하류 구간부터 CCTV를 설치해 실시간 수위 정보를 기반으로 수문을 조작할 수 있는 지방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수청 1, 2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충남도민일보) 당진시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운영한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은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및 합덕분소에서 총 65명의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건강 상담 및 치유농업 △전산화 인지 재활 △자화상 그리기 △두근두근 뇌 운동 교재를 활용한 인지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인지 선별 검사 △노인 우울 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기억력 감퇴와 우울감 변화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 등 치매 환자들이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계획 중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치매 환자에게 인지 훈련 및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인지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치매 환자들도 살기 좋은 당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팬데믹 종식 선언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휴가 장소로 BTS 멤버 슈가도 추천한 당진의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이 오는 8일 개장한다. 당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왜목마을·난지섬 해수욕장이 오는 7월 8일 토요일부터 8월 20일 일요일까지 총 44일간 문을 연다. 방문객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난지섬 해수욕장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해수욕장 개장행사가 개최된다. 당진시민은 3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와 워터풀 등 물놀이 공간도 7월 22일부터 폐장하는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상세한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왜목마을 워터파크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왜목마을 오토 캠핑장(석문면 왜목길 16-16) △난지섬 국민 여가 캠핑장(석문면 난지도리 701)에 등 왜목마을과 난지섬에는 캠핑장도 갖춰져 있어 평화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당진해양캠핑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당진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부디 이용수칙을 잘 준수하여 주시고 당진에서 행복하고 알찬 시간 보내시길
(충남도민일보) 오성환 당진시장이 7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외자 유치 업무협약과 해양관광 복합단지 사례 수집을 위한 국외 출장에 나섰다. 오성환 시장 외 3인으로 구성된 이번 당진시 국외 출장단은 3일 중국 상해에서 각종 도시 기반 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스마트 도시 기반 시설인 ‘스마트 폴’을 생산하는 앰버와 당진시 투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스마트 폴 제조업체인 앰버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당진에 230억 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스마트 기술을 토대로 도시 관리의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앰버사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향후 5년간 △매출액 2,840억 원 △고용창출 50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 시장은 3일 오전 상하이 시장과의 간담을 통해 상하이 내 기업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당진시의 투자 및 입지 여건 등 투자 유치정책을 설명하며 상해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해양관광 콘텐츠로 유명한 베트남 다낭 관광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관광 콘텐츠 기획 및 지역경제와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당진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관계 구축 협약체결을 했다. 협약식은 2023년 6월 30일 양 기관의 대표와 기관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당진 관내 위기(가능)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연계를 탄탄히 하며,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제공,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남의 아동학대 발생비율과 당진시 아동학대 발생비율을 비교하며 특이사항을 나누고, 당진시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협력해 나갈 부분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울러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영순 센터장은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각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역량강화프로그램은 방학기간동안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특히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내 새로운 컴퓨터를 활용하여 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 교육을 제공하고자 itq(파워포인트)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 역량강화프로그램은 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교육을 방학기간동안 진행하여 부담없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7월 28일(금)부터 8월 11일(금)까지 화~금 총 9회기로 진행되며, 화, 목 15:30~17:30 /수, 금 13;00~15:00에 진행된다. 역량강화프로그램은 자격증 응시료를 제외하고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역량강화프로그램은 7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배움나루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정원 초과시 합덕 관내 청소년이 우선적으로 접수되며, 차순위로 당진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채널 및 인스타, 페이스북을 참고바라며, 당진시 청소년 및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참가신청 및 프로그램 문의는 합덕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립도서관이 21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5층 영상강의실에서 곽재식 작가의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를 진행할 강연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이자 공상과학 소설가로서 잘 알려진 곽재식 작가로 과학과 기술의 발전, 환경 문제, 사회적 이슈 등을 다루는 소설을 통해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과 상상력을 제공하고 있다. 강연은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 지구 환경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강연뿐만 아니라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가 선사하는 멋진 연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 합덕읍이 올해 읍 승격 50주년을 맞아 ‘읍민과 함께한 50년, 새로운 희망의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1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안병환 합덕읍장과 윤재무 명예읍장, 이철수 도의원, 재인, 재경 출향인과 각계기관단체장 및 합덕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읍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은 기념식수, 조형물 제막식, 합덕읍 사진전, 서각, 우드버닝 등 전시회와 지역주민들의 오카리나,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또한 같은 날 합덕제철고등학교에서는 읍 승격 50주년 맞이 읍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진행돼 34개 리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남녀노소 모든 읍민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병환 합덕읍장은 “1973년 7월 1일 읍으로 승격된 합덕읍의 역사를 50년간 함께 해주신 읍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합덕읍이 나아갈 새로운 100년에도 읍민이 하나 돼 합덕읍이 더 크게 도약할
(충남도민일보) GS EPS가 FC서울‘GS EPS의 날’을 맞아 1일 당진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결혼 이주 여성 자녀 등 270여 명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초대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GS EPS(주)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국내 정상의 선수들이 펼치는‘ K리그 축구 경기 (FC서울 vs 대전 하나 시티즌)’을 함께 관람하면서 지역 아동들의 교류와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시축 ․ 에스코트 키즈 △경기장 투어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이 행복한 당진시를 만들고자 당진시, 시 출연 기관, GS EPS(주), GS 스포츠 등 기업과 행정이 지역 ․ 연대성에 근거해 해당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수행했다는 점이 뜻깊다. 한편 GS EPS(주)는 당진시 ․ 복지재단과 함께 지자체 중심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사회가 당면한 사회문제를 함께 해소하는 데 사회공헌을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중소기업의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8일 석문국가산업단지 광진화학㈜ 공장에서 화학사고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를 포함하여 금강유역환경청, 중앙119구조본부, 석문 산단 내 광진화학㈜ 등 12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당진시는 화학사고 전문 대응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연계해 그간의 대규모 사업장 위주로만 진행하던 훈련과 다르게 화학사고에 보다 취약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상의 화학사고 시나리오를 부여해 사고단계별, 시간대별, 기관별 대응 과정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특히 화학사고 대응 장비 교육과 사고대응 관련 컨설팅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참여기관 합동으로 훈련 결과를 평가하여 중소기업 자체적인 대응능력 향상과 기관별 임무를 숙지해 사고상황 합동 대응을 위한 공유체계를 재확립 시키는 기회도 마련했다. 박재근 환경관리사업소장은 “화학사고 발생 시 인명·물적 피해와 사고 범위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업장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화학사고 합동 대응훈련을 통해 유사 상황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7월부터 관내 유일한 템플스테이 사찰인 영랑사를 중심으로 ‘2023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템플스테이 플러스원 투어는 사찰에서 산사 및 전통문화 체험과 당진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연계하는 1박 2일 투어로 단순히 사찰에서의 체험만을 하는 기존 템플스테이와는 차별화된다. 시는 지난 4월 2023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기간 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7월부터는 합덕제 문화재야행을 비롯한 관광축제행사 및 면천읍성, 삽교호 관광지, 필경사, 왜목마을 해수욕장, 삼선산수목원 등 지역 내 문화관광명소를 연계할 계획이다.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투어는 1박 2일 코스로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방법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영랑사를 검색해‘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투어’를 신청하거나 영랑사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영랑사는 관내 유일한 템플스테이 사찰로 힐링을 위해 많은 분이 찾고 있는 당진 대표 사찰”이라며 “당진 관광지와 연계한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투어를 통해 사찰의 아름다움은 물론 당진 관광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충남도민일보) 올해 10주년을 맞은 당진문화재단은 정기사업인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당진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 당진문예의전당 기획전시_The Life of a Gardener 그림 그리는 정원사 展’ 전시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총 4명의 작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전시에 참가한 네 명의 작가들은 간단히 소개하자면 마리카 마이얄라(Marika Maijala), 아르미 테바(Armi Teva), 리나 키소넨(Leena Kisonen)은 핀란드 작가들로 자연과 사람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업 프로세스를 통해 북유럽 사람들의 삶을 보여준다. 베네수엘라 작가인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Cristina Sitja Rubio)는 환경을 보호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다. 리나 키소넨은 핀란드 작가로 북유럽의 실용적이면서도 절제된 디자인, 아시아의 미학과 민속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페이퍼 커팅과 디지털 프로세스를 함께 사용하여 본인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작업하고 있다.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는 베네수엘라 작가로 도예, 사진, 드로잉,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충남도민일보) 당진문화재단는 당진문예의전당 2023 키즈스테이지 프로그램으로 춤추는 음악극 '거인 앙갈로'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3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춤추는 음악극 '거인 앙갈로'는 필리핀 민담 ‘바닷물은 왜 짤까?’라는 이야기에 우리나라 전래동화 ‘소금을 내는 맷돌’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창작한 어린이 음악극이다.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로운 창작활동과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완성도 있는 결합을 통해 매해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음악과 독창적인 해석과 거침없는 표현으로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의 움직임이 만나 새롭게 선보이는 장르이다. 공연은 작품의 서사를 대사로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기반으로 움직임과 소리, 그리고 리듬감 넘치는 짧은 대화로 표현하여 시각적 재미와 청각적 재미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집중력과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미취학 아이들도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공연에
(충남도민일보)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가 2023년도 우수 귀어귀촌인 최우수상에 당진에서 흰다리새우양식장을 운영하는 김규상(만32세)씨를 선정했다. 귀어귀촌 종합센터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 및 귀어귀촌인·다문화인·기존 주민 간의 공동체 문화 형성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매년 5명의 우수 귀어귀촌인을 포상하고 있다. 종합센터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당진시에서 흰다리새우 양식장을 운영하며 가공·유통·어촌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어촌공동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에 융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김규상씨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귀어 3년 차에 접어든 김규상씨는 경기도 김포에서 백화점 매니저로 일하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귀어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내와 상의 끝에 일을 그만두고 당진으로의 귀어를 결심했다. 그는 당진에 약 12,000㎡ 크기의 양식장을 건설하고 흰다리새우를 양식하면서 제조 시설을 구축해 직접 수제 간장 새우장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전후방 사업 활동으로 작년에 약 1.8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약 6억여
(충남도민일보) 5월 12일 철거된 ‘삽교천유역농업개발기념탑’, 일명 ‘삽교천 기념탑’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30일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원은 제1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삽교천 기념탑이 지난달 12일 갑자기 철거됐다 ”며 “당진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삽교천 기념탑 철거를 매우 안타깝게 여기며, 특히 농어촌공사가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철거를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삽교천 방조제는 길이 3,360m, 총저수량 8,400만 톤, 유역면적은 16만 3,950ha에 이른다”며 “당진·아산·예산·홍성 등 4개 시·군 22개 읍·면, 2만 4,700ha에 농업용수 공급 등을 위해 지난 1976년 12월에 착공해 사업비 168억 원과 연인원 33만 6,000명이 동원됐고, 1979년 10월에 완공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삽교호가 만들어지면서 합덕·우강은 물론 당진 북부권까지 실핏줄처럼 연결된 수로를 통해 삽교호의 물이 지역 곳곳에 흘러 들어가게 됐다”며 “삽교호로 인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고, 오늘날 당진이 전국 쌀 생산량 1위를 자랑할 수 있게 됐다”고
(충남도민일보)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해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달라고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은 지난 30일, 제1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정관 제1조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환경친화적인 농어촌정비사업과 농지은행 사업을 시행하고 농업기반시설을 종합 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규모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의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관리 등 농민을 위한 사업은 소홀히 하면서 농지 임대·매매 등 수익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지은행 사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율과 환매 이자 문제는 수년간 제기되는 등 공사의 목적과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당진시 논 경지면적 21,486ha 중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구역은 18,391ha로, 전체 논 경지면적의 85% 이상을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면서도 공사 측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편성·집행하는 예산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황이 이렇다 보니 농어촌공사의 관리 구역은 매우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