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룩시장을 열어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4일 남면에 위치한 태안로컬푸드 직매장 야외부스에서 ‘Net Zero(탄소중립)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플라스틱 사용 및 생활 쓰레기 최소화와 친환경 제품 사용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배달 이용 증가로 일회용품 및 쓰레기 배출이 많아지면서 탄소중립 실현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센터는 판매부스와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제로웨이스트 물품과 라탄 제품, 세정바 등을 전시·판매했으며, 벼룩시장 및 로컬푸드 매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샴푸바와 밀랍캔들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친환경 실천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무인판매 시스템을 도입해 판매부스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비용을 지불하도록 했으며, 센터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 22일과 11월 26일에도 태안로컬푸드 직매장
(태안=충남도민일보)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조성 중인 태안군이 해양치유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남면 몽산포·달산포 일원에서 군민 60명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치유관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태안만의 특색 있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양치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은 해양치유, 해양기후치유, 힐링테라피, 탈라소테라피, 아트테라피, 해수활용요법, 해양노르딕워킹 등 각 과정별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1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이 현재 교육에 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군민은 “해양치유 산업이 미래에 크게 성장할 것 같아 일찌감치 교육을 신청했는데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교육 종료 후 실습 및 1·2차 평가에 이어 민간 자격증이 부여되며, 군은 합격자들이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아이키움터는 유아의 정서적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자연친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9월 24일 진행된 ‘5차 숲에서 놀Go! 뛰Go!’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 개미귀신, 표범장지뱀 등 사구에 사는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활동을 이뤄졌다. 참여한 가족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자녀와 함께 신두리 사구를 탐방하며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알고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자녀에게 값진 경험으로 남아 매우 만족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아이키움터에서 진행하는 부모-자녀참여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와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 부모교육→교육 신청→부모자녀프로그램 카테고리에서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장호, 최석칠)에서 연중 진행하고 있는 모금사업인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지역사회 온정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에 안면읍 승언리 소재 딴뚝식당(대표 김종훈, 이정숙)에서, 24일에는 중장1리 마을회(이장 김중우), 중장1리 부녀회(부녀회장 김윤임), 중장1리 병술만어촌계(어촌계장 김재복)에서 각각 100만원씩 기탁했다. 딴뚝식당은 간장게장 전문점으로 2019년부터 매년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까지 4번째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는 착한식당이다. 아울러, 24일에 기탁한 중장1리 마을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기탁식에 참석한 김중우 마을이장은 “지역의 기부금이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주민에게 전달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껴, 마을회와 부녀회, 어촌계가 모여 올해에도 흔쾌히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부를 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으로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엮고, 지역맞춤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여 행복한 안면읍을 만들겠다.”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23일 제22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대산해수청과 공동으로 관내 블루카본 보호 등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가로림만(독곶해변길)에서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서산시, 해양환경공단,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한화토탈에너지스(주), 독곶어촌계 등 업체 및 지역어촌계에서 합동으로 약 70여명이 참여하여 폐로프, 폐플라스틱 등 연안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개최하여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참여하기 시작한 세계적인 행사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금번 실시된 정화활동을 통해 연안정화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블루카본 보호와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 및 해양쓰레기 등 오염물질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3일 여성 소방공무원의 일과 삶의 균형 방안 모색과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소통·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여직원들의 업무 중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여성 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직장 및 가정의 양립 방안,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또한,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생각과 성 비위 행위 예방 및 대처방법, 갑질문화 근절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경진 서장은“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주는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일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 간 소통시간을 갖고 모두가 근무하기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으로 겨울철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다. 특히 가을은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한 시기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드기는 풀이 있는 장소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환경에 서식하며, 특히 농작업을 할 때나 등산, 산책,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진드기에 물리면 4~15일 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 혈뇨,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해당 감염병은 치명률이 높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밝은색 옷을 입고 목이 긴 양말과 모자, 목수건,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야외에서 휴식 시 방석이나 돗자리를 활용해야 진드기의 접근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증상이 유사하므로 유증상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부탁드리고 군 보건의료원에서도 적극적인 감염병 감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해양수산부 발표 결과 총 85개 평가대상 지자체 중 태안군이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 23일 부산시에서 열린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및 부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연안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사업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6월 접수 후 1·2차 요건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우수 1곳과 우수 3곳 등 총 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태안군은 △해양쓰레기 재활용 △민간 참여 △제도 및 조직 △기반 조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던 2019년과 2021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해 확대 실시된 경진대회에서도 태안군이 우수 평가를 받음에 따라 군의 해양쓰레기 저감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군은 해양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처리 전담조직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22일 구급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22일 오전 09시 30분경 태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에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구급대의 대응 방안 연습을 위한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7년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가 도입하여 사용중인 e-트리아지(e-Triage) 태그 환자분류기와 다수사상자 대응 도상훈련 키트를 사용하여 체계적인 대응과 통합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선착 구급대의 임시 응급의료소 운영 △사상자의 중증도 분류 △분류반에서 인계된 부상자 응급처치 △사상자 이송용 구급차량 통제 △구급상황 관리센터 실시간 이송현황 전송 △감염병 환자 발생 등의 돌발상황 발생 시 상황대처 등이 있었다. 성상모 구조구급팀장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의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태안소방서는 다양한 훈련을 통해 어떤 구급상황이라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강화에 전념할 것이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달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한 점검과 홍보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과 생활 속 위험요소를 집중 진단하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한다. 소방서는 관내 안전관리 필요 시설과 공사장, 전통시장, 의료시설, 위험물시설 등에 대해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태안군청과 합동으로 실시하여 해당 대상물의 안전상 위험요소와 취약점을 점검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태안소방서 홈페이지·유튜브채널·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홍보 중이며, 누구든지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 국민 여러분도 평소 생활 속 위험요인을 살피고 점검할 때 견실한 안전 확보가 이뤄진다”고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1일 태안군 남면 당암리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의 주행시험장인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에 대한 순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경진 서장은 한국타이어 연구동과 주행시험장 등 현장을 둘러보며, 소방시설과 피난시설등의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컨설팅을 병행했다. 특히 고속주행, 오프로드 체험 등 주행시험 중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해 한국타이어가 보유 중인 구급차와 소방차 등 자체 사고대처 시스템의 운영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소방서와 한국타이어 간의 유기적인 재난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경진 서장은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을 찾는 다수의 이용객들이 시험장 각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과, 사고시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소방훈련 등 자율적인 재난대처능력 함양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보건의료원에 새로운 CT(전산화단층촬영기)가 구비돼 26일부터 본격 운용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의료원의 진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총 12억 6500만 원(국비 8억 3490, 도비 2억 1505, 군비 2억 1505)을 들여 필수 진료장비인 CT를 교체, 의료원 본관 1층 응급실 옆 CT실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비 도입은 군이 지난 2012년 구입한 기존 CT의 노후화에 따른 것으로, 군은 장비 교체를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끝에 올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부예산 14억 원을 확보해 새로운 CT를 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장비는 기존 장비에 비해 촬영 속도가 개선돼 소아 및 응급환자 촬영 시 용이하다. 또한, 영상 재구성 속도가 빨라 검사결과를 신속히 받을 수 있고 대기시간도 감소돼 환자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기기 대비 방사선 배출량이 적어 환자가 보다 안전하게 촬영을 할 수 있고 적은 선량으로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흉부 CT 촬영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며, X-레이 용량이 50MHU로 매
(태안=충남도민일보) 최근 인구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남면 달산2리 마을회관에서 허종일 보건의료원장 및 군 관계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 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갖고 달산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 구성원인 주민들과 주요 기관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원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만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1%에 달하며, 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환자 수는 이달 현재 1082명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치매환자 및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배려,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나섰으며, 지난 2019년 이원면 포지1리를 첫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75세 이상 고령자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1일 오전 11시 태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태안 관내 의용소방대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태안읍 남성의용소방대 최병진 대원 등 21명의 신규대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관련법령, 현장활동 시 유의사항등을 담은 직무교육도 병행했다. 이번에 임용된 의용소방대원은 태안군의 화재, 구조, 구급 등의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소방보조활동 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캠페인 및 지역안전지킴이로서 태안군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경진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임무가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현장 및 예방활동으로 확대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축으로 성장한 만큼 태안의 안전지킴이로서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11월 30일까지 비어업인들이 불법 도구를 이용해 수산동식물을 불법으로 잡는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 비어업인들이 뜰채, 작살, 잠수장비를 이용하여 불법으로 해삼, 꽃게 등을 포획한 행위에 대해 8건을 단속했음에도 근절되고 있지 않아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단속대상은 △비어업인이 불법 도구를 이용하여 갯벌에서 수산물을 포획, 채취하는 행위 △고기를 잡을 수 없는 기간(금어기) 위반 △포획이 금지되어 있는 어린 물고기, 조개류 등을 잡는 행위 등이다. 특히, 비어업인들이 잠수장비를 이용하여 수산자원을 잡거나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서 단속을 강화한다. 관련법상 비어업인은 ▲투망 ▲쪽대, 반두, 4수망 ▲외줄낚시 ▲가리, 외통발 ▲낫대 ▲집게, 갈고리, 호미 ▲손으로만 수산물을 채취를 할 수 있다. 비어업인이 불법 포획, 채취 도구를 사용하여 바다나 갯벌에서 수산동식물을 채취할 경우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어업인들의 불법 포획, 채취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해 5급 사무관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부서장 등 5급 이상 공직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성인지 감수성을 배양해 건강하고 밝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소속 장소정 강사를 초청해 공직사회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사례 영상을 통해 성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관장 등 고위직의 책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 및 책임 이행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 토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권력형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직원 모두가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