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 가야곡면 새마을회(회장 김종수, 부녀회장 정복임)가 지난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위해 써달라는 뜻을 담아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3일 가야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새마을회원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마련된 장학금은 가야곡면 새마을회원들이 헌옷과 공병을 모아 팔거나, 제초작업ㆍ팥죽 나눔행사 등을 펼치며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진한 감동을 더했다. 김종수 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모아 온 정성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을 사랑하고 이웃을 아끼는 마음으로 치러온 봉사활동이 성금 기탁으로 이어져 저 역시 뜻깊다”며 “보여주신 사랑을 지역의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데에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가야곡면 새마을부녀회는 4년 전에도 1천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남다른 나눔의 정신을 보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13일 시청 회의실에서‘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논산딸기축제’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전략을 고도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논산딸기축제와 관련해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인프라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백 시장은 “이번 논산 딸기축제는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인 만큼 체계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문화관광재단, 관계부서, 시민단체 간에 벽을 허물고 유기적 협업으로 편의시설 확충, 안전대책 마련 등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관련,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논산의 특성을 담은 시책 발굴 필요성을 강조하며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적 사업 발굴을 통해 보다 많은 기금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 밖에 △베트남 국외 출장 등 국제교류 강화를 통한 농산물 수출 증대 △시설원예농가 및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종합청렴도 등급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강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공유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도 함께 열렸으며, 시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해마다 2월부터 5월 사이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8~2022) 논산시에서 발생한 산불화재는 22건이며, 겨울과 이듬해 봄 사이인 12월 ~ 5월에 17건이 발생해 전체의 81%를 차지하는 만큼 5월까지 산불에 대한 극심한 주의와 예방활동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쓰레기 및 논․밭소각(49.1%), 담뱃불 실화(13%), 성묘객 실화(5.1%), 입산자 실화(3.3%) 순이며, 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가 전체의 71.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2월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여 ▲산불 예방 순찰 및 캠페인 ▲산림 내 문화재 합동안전점검 ▲대형 산불 대비 진화자원 사전배치 및 취약지역 집중관리 ▲현장지휘관의 신속한 상황판단 및 적절한 진화자원 투입 등 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기원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림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입산객, 주민분들께서도 경각심을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에도 공공산후조리원이 생긴다. 그동안 대전, 세종으로의 원정출산, 원정 산후조리를 알아봐야만 했던 충남 남부권 ‘예비’산모들에게 커다란 희소식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중 산후조리원이 있는 지역은 홍성(공공산후조리원 1개소)과 천안, 공주, 아산, 서산, 당진(이상 민간산후조리원 15개소)으로 대부분이 도내 서북부에 편중돼 있어 지역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논산시는 충남 남부권이 처한 ‘산후돌봄 사각지대’ 실정을 해소하고자 애써왔다. 이에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지방소멸광역기금 확보사업에 전력투구해 사업비 100억 원을 마련했으며,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논산공공산후조리원 완공을 목표로 사전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해 7월 이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부지선정과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밟았으며, 지난 2월 7일 충남도 공공디자인센터로부터 공공건축 기획심의를 완료한 상태다. 아울러 이번 달 내 본격적 건축설계 공모를 앞두고 있다. 건립을 앞둔 논산 공공산후조리원은 논산시 지산동 일원에 15개의 산모실(연면적 1,800
(충남도민일보) 백성현 논산시장이 오는 14일 하노이행 비행기에 오른다. 농산 농특산물과 지역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데에 디딤돌을 놓는 행보다. 논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촌의 첨단화와 기업친화 행정을 주요 비전으로 삼고 생산ㆍ가공 전반의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내부적으로는 과학영농을 토대 삼아 농산물 생산량과 질을 대폭 혁신하고, 대외적으로는 세계시장을 공략해 유통ㆍ판매 대상을 넓게 확보한다는 목표다. 백 시장은 “전국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논산 농특산물의 매력을 더 넓은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한다”며 “베트남 당국 관계자, 기업인, 한상(韓商)은 물론 현지 교민들과 시민들을 직접 마주하며 논산의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14일 오후 베트남 땅을 밟는 백 시장과 논산시 출장단은 도착 직후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오영수 대사를 만나 현지 사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하며, 출장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고견을 나눈다. 이후 주베트남 중소기업연합회를 찾아 교류ㆍ협력을 약속한다. 논산시 특산품과 중소기업의 수출입, 기술이전 등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힘을 합치기 위함이다. 이어 한국농수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사용연수가 10년이 경과했거나 파손되어 사용할 수 없는 폐소화기를 대형폐기물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화기 교체 및 폐기 기준은 ▲지시압력계 바늘이 녹색범위를 벗어났거나▲제조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되고 ▲장기간 방치해 녹이슬거나 파손된 경우이다. 다만 지시압력계가 없는 가압식 소화기의 경우 1999년 이후 생산이 중단된 소화기로 폭발 위험이 높아 즉시 교체해야 한다. 폐소화기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 한 뒤 소화기에 부착하여 배출할 수 있고, 폐기물 스티커는 3.3㎏ 이하 2,000원, 3.3㎏ 초과는 3,000원이다. 박종홍 예방총괄팀장은“주변에 내용연수가 지난 소화기나 사용할 수 없는 폐소화기가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대형폐기물로 배출하고 교체해야 한다”라며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가장 중요한 소방시설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오는 3월 6일까지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규모ㆍ분포ㆍ고용구조 등을 파악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2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논산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는 조사원들이 개별 방문해 사업체명ㆍ소재지ㆍ종사자 수ㆍ사업의 종류 등에 묻는 현장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33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했으며, 조사요령을 포함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 정책수립을 위해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 관계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체 조사 결과는 금년도 12월에 확정ㆍ공표되며 사업체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논산시청 예산실 규제개혁통계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9일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가 주관한 방위산업체ㆍ유관 기관 대상 팸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와 재단은 논산이 지닌 국방친화적 가치를 방위산업체ㆍ기관 관계자들과 널리 공유하는 것은 물론 ‘국방ㆍ군수산업 도시’로의 도약 발판을 튼튼히 마련하고자 팸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관외에서 방문한 방위산업체 3개 사 14명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충청남도 남부출장소(국방산업협력과) 등의 유관 기관 관계자 7명이 함께했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국내 최고의 밀리터리 테마파크인 선샤인랜드를 비롯해 탑정호, 딸기 농가 체험 등 지역 대표 관광 인프라를 두루 방문ㆍ체험하며 논산이 가진 국방친화적 정체성과 매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국방ㆍ군수산업 도시로의 도약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방문자들에게 논산의 향후 비전을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 시장은 논산의 최근 주력하고 있는 군수산업 유치ㆍ발전 전략과 기업친화적 행정에 대해 피력했다. 그러면서 “풍부한 국방 자원, 군 친화적 시민의식, 군수산업 발전을 향한 의지 등을 따져봤을 때 논산이야말로 방위산업체가 주목해야 할 최적의 입지”라며 “기업 이전,
(충남도민일보) ‘논산표’ 고구마를 더 깊이 연구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새 기반이 갖춰졌다. 논산시는 지난 9일 강산동 일원에 들어선 ‘향토산업육성 고구마 가공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역 농협, 논산고구마㈜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고구마 가공공장은 지난 2019년 농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 선정 이후 2021년 들어 본격적으로 시설 구축이 시작됐다.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 2,6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고구마 가공ㆍ생산라인 △판매장 △세미나실 △쿠킹 아카데미 등의 세부시설로 구성돼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논산 농산물의 맛과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체험활동도 접목돼 시민 친화 공간의 역할까지 해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고구마를 비롯한 고품질 향토자원을 적극 발굴해 지역 산업발전의 핵심으로 육성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장은 농업회사법인 논산고구마㈜(대표 은희창, 이하 논산고구마)가 주도해 운영한다. 논산고구마는 고구마를 활용한 고추장ㆍ된장ㆍ간장ㆍ스프레드 등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국내외 식품박람회ㆍ온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9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나날이 교묘해지고 수법이 다양해지는 상황 속에서, 시는 직원들의 대응력을 높여 시민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다지고자 교육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논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소속 수사관이 강사로 나서 실제 로 이뤄지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종류, 범죄ㆍ피해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예방 요령부터 신고 절차, 구제 방법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다루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논산경찰서와의 유기적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논산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최근 이뤄지고 있는 범죄 수법과 대응 요령 등을 광범위하게 공유하며 시민사회 내의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내부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내부의 상황 대응 수준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한 대민홍보를 이어가며 시민 피해를 철두철미하게 예방해낸다는 목표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기계 임대 농업인112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농업기계 안전사용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농기계 보급이 확산되며 기계사용이 미숙한 귀농ㆍ귀촌인ㆍ청년ㆍ여성ㆍ고령 농업인의 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을 주관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안전 전문관은 “안전사고는 결코 뉴스에만 나오는 일이 아닌,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각종 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농업인들이 각별히 조심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히 짚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간 약 1천명을 대상으로 6개 과정을 편성, 종합적인 이론ㆍ현장 병행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교육은 농기계를 임대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라면 2년에 1번 이상은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필수과정으로, 미수강 시에는 임대를 제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안전 관련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고 보다 효율적인 영농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8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논산시사람꽃복지관, 논산꿈이레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활용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치유농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적ㆍ심리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의 건실한 성장을 돕겠다는 목표로 손을 잡았다. 치유농업이란 농장, 농촌경관 등을 활용해 정신적ㆍ육체적 건강을 돕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자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기술센터는 지역의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발굴ㆍ추진하게 된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이하 복지관)과 논산꿈이레여자단기청소년쉼터(이하 청소년쉼터)는 프로그램에 발맞춰 참여 인원 모집과 프로그램 인력 협조에 나선다. 각 기관들은 협약사항을 빈틈없이 추진해 복지관과 청소년쉼터 이용자에게 수확ㆍ원예ㆍ음식ㆍ공예 체험 등 농업과 연계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로써 논산의 주요 산업이라 할 수 있는 농업이 갖는 기능과 역할이 대폭 넓어지는 한편 공익적 가치까지 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회적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9일 오전 가야곡면사무소에서 가야곡면혼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종유 행정복지국장, 서원 논산시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재임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소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김병윤 이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효석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번에 취임하는 김효석 신임 대장은 "전임 대장님들께서 이루신 훌륭한 업적에 더해 한층 더 발전된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할 것이며, 각종 재난현장 뿐만 아니라 지역 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참 봉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강기원 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김병윤 전임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김효석 신임대장을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원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생 220여 명과 함께 ‘논산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출발에 앞서 논산문화원으로 모인 대학원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예학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논산에서 추억과 낭만을 가득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선옥 문화원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권 원장은 ‘충절과 예학의 고장 논산’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치며 논산의 역사와 인물에 관한 전반적 이해를 도왔다. 특강 이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답사에 나선 대학원생들은 탑정호부터 계백장군 묘역ㆍ돈암서원ㆍ관촉사ㆍ명재고택ㆍ종학원ㆍ한국유교문화진흥원 등을 두루 살폈다. 대학원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해설과 유적별 이야기 소개를 경청하며 논산의 문화와 역사에 심취한 모습을 보였으며, 다양한 질문을 이어가며 적극적인 자세로 답사 과정에 함께했다. 한 참가자는“논산이 얼마나 아름답고 유서 깊은 고장인지를 알게 해준 논산시와 논산문화원에 감사하다”며 “가족과 함께 ‘충절과 예학의 고장’ 논산시를 다시 찾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논산문화원 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은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하기로 결정, 농가 경영부담 완화에 나선다. 시는 당초 2022년 12월 말까지로 예정돼 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시행 기간을 올해 6월 말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은 금년 농번기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취급하는 78종 542대의 기계를 반값에 빌릴 수 있게 됐다. 2020년 4월초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시행된 임대 수수료 감면 정책은 이번 연장조치로 인해 3년 2개월 동안 2만여 명의 농업인에게 총 3억 5천만 원가량의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경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수수료 감면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농업 분야 혁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논산시의 농촌이 더욱 살맛 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 근무제를 실시한다. 또한 영세 고령농과 소농 및 오지마을의 농업인을 위한 운반서비스도 시행하는 등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특히 논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연중 장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화재 시 큰 인명피해를 초래하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 대해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필로티 건축물은 지상층에 면한 부분에 기둥, 내력벽 등으로 건물의 하중을 지지하는 개방된 구조로, 1층에서 불이 나면 짧은 시간 내에 건물 전체가 다량의 열기와 연기로 휩싸여 지상 출입구를 통한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 또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가능해 방화·담배꽁초 등에 의한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가연성 외장재 등의 사용으로 화재 발생 시 벽을 타고 불길이 빠르게 확산돼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건축물 옥상 출입문 개방, 1층 주차장 내 흡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폐지, 쓰레기 등 가연물 적치 금지, 화재 시 연기 건물내부 유입 방지를 위한 방화문 설치 등을 홍보하고 나섰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필로티 건축물은 구조 특성상 화재 시 빠른 연소 확대로 인해 대형 화재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