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사랑, 학교폭력 예방 등의 메시지를 담은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아동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6~29일 중 3일간 원북초, 태안초(이상 26일), 시목초(27일), 안면초(29일)를 방문,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사랑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로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 당 5~14세 아동 자살률은 2000년 0.9명에서 2018년 2.1명으로 늘어났으며 2011년부터는 자살이 청소년 사망 원인 1위에 올라 있다. 군은 아동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교육적 효과를 높인 공연을 실시키로 하고 극단 ‘콜럼버스’와 함께 인형극 ‘너와 나의 특별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해당 인형극은 주인공이 따돌림과 학교 폭력,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친구들을 도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내용으로, 아동들이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또한, 인형극과 더불어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충남도민일보) 태안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거리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0월 29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2022 태안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된 태안 거리축제는 2007년 기름유출 사고 여파로 2014년까지 중단됐다 2015년부터 다시 중앙로 광장에서 재개돼 군민 화합의 장으로서 큰 인기를 끌어왔으나,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재차 중단돼 아쉬움이 있어왔다. 군은 침체된 태안읍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행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축제 재개를 논의해왔으며, 10월 29일 개최를 확정짓고 현재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 주관 아래 축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축제는 태안읍 중앙로(구 터미널 삼거리~태안중학교 후문)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열리며 특산물 판매와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를 맞아 중앙로 일대 점포들도 세일에 돌입한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비롯해 각 읍·면민이 경연을 펼치는 ‘읍면
(태안=충남도민일보) ‘미래 농업의 핵심’ 태안군의 스마트팜 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군은 28일 파라과이 통상교섭추진단이 원북면 황촌리에 위치한 태안 스마트팜을 방문해 가세로 군수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태안군의 농업 및 관광 분야의 발전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통상교섭추진단의 이번 방문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대한민국과 ‘남미공동시장’ 간 통상교섭을 앞두고 태안 스마트팜의 혁신기술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남미공동시장은 5개국으로 구성된 중남미 최대 지역공동체다. 이날 방문에서는 파라과이 과이라주(州) 이동호 통상장관을 비롯해 시장과 주 판사, 주지사 등 5명이 참석했으며, 가세로 군수는 현장을 함께 다니며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하는 등 태안 알리기에 나섰다. 태안 스마트팜은 농업에 IT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동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온실 시스템으로, 군은 원북면 황촌리에 총 사업비 78억 5천만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착공에 돌입해 올해 초 준공했다. 2ha 규모에 △복합 환경제어 시설 △무인방제기 △자동관수시설 등 ICT 융복합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 열원 없이 발전소 온배수 폐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태안행복마을학교 마을교사 및 학부모, 교원, 태안군과 함께 「마을학교 함께 배움자리」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주민 중심의 홍동 햇살배움터 마을학교 철학과 성장, 학부모 참여 중심 내산 띠앗 마을학교 탐색 일정으로 태안행복마을학교의 발전 방안을 찾고, 마을학교 성장을 위해 민-관-학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선완 교육장은 ‘학생이 교복입은 시민으로 안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학교 담장을 넘어 학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2022 계룡세계군(軍)문화엑스포 입장권을 기부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조용식 연합회장을 비롯한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진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경 태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태안소방서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모은 500장의 엑스포 입장권을 박창희 교육과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태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의 일환으로서 금회 엑스포를 경험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함박웃음과 함께 입장권을 건넨 조용식 연합회장은“태안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번 계룡 세계 군(軍)문화엑스포를 통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경진 서장은“전국적으로 경기불황인 가운데 적지 않은 금액의 입장권을 기부하기가 쉽지 않았을 터인데 의용소방대가 이렇게 선뜻 나서는 것은 의용소방대가 품고 있는 지역사회 봉사정신의 표상이나 다름없다”며“태안소방서와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가꾸기 위해 언제까지나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소원면 만리포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특별전시전을 연다. 군은 지난 27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지구적 도전 북극 해양쓰레기 사진전’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0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최근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청정지대로 알려진 북극에서조차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음을 보여주는 북극 사진 40점이 전시된다. 전시된 사진은 노르웨이의 해양 연구기관인 ‘SALT’에서 제공했으며,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및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의 후원으로 이번 특별전이 성사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특별전에서는 북극 사진 외에 태안지역의 해양쓰레기 실물 및 영상도 함께 전시, 해양쓰레기 문제가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북극 해양쓰레기 사진과 태안지역에서 실제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보여줌으로써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아름다운 바다를 모두 함께 지켜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7일 오전 11시 소원면 일대의 골든타임 확보와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원면119지역대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정광섭 도의원 및 초청내빈과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1년 12월 개소한 소원면119지역대는 근흥119안전센터 소속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사에서 부지면적 826㎡, 연면적 314.64㎡의 규모로 리모델링됐으며 12명의 소방공무원이 3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과 더불어 소방용수 6t을 적재가능한 물탱크차량을 배치했다. 이로서 소원면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과 만리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은 물론 지역 맞춤형 소방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경진 서장은“낙후됐던 소원119지역대 건물이 새로이 지어져 소원의 안전을 지키는 보루로서 거듭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본 지역대를 비롯하여 태안소방서 직원 모두는 지역의 화재예방과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신속히 대처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6일 남면 달산리 해양치유센터 조성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태안군 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머드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로, 군은 총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에 돌입했다.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로 조성되며, 센터 내에는 해수풀과 테라피실, 마사지실, 피트실, 솔트실 등 다양한 해양치유서비스 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22일부터 3일간 당진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역대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 16개 종목에 총 380명이 참가해 금 24개, 은 27개, 동 31개 등 총 8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7위(군부 3위)를 차지했다. 합계점수는 5만 9123.2점이다. 종목별로는 육상(금8, 은11, 동12)과 볼링(금6, 은2, 동4), 역도(금3, 은6, 동7)를 비롯해 파크골프(금3, 은1, 동2), 조정(금2, 동2), 탁구(금2, 은1), 배드민턴(은3), e-스포츠(은2), 론볼(동2)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올렸다. 특히, 태안군청 최병구 주민공동체과장이 대회에 출전해 시각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 대회 남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태안군의 종합 7위는 역대 두 번째로 좋은 기록으로, 군은 지난 2019년 태안에서 개최된 제25회 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타 지자체 개최 대회로는 이번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군은 가세로 군수가 이틀간 당진시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전쟁 당시 충남 태안지역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태안’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태안군은 오는 10월 6일부터 전국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과 태안작은영화관에서 구자환 감독의 영화 ‘태안’이 상영된다고 밝혔다. 영화 ‘태안’은 ‘레드 툼(2013)’과 ‘해원(2017)’을 연출한 구자환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강희권 태안유족회 상임이사와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가 유족 및 목격자와 학살 현장을 방문해 당시 상황을 듣는 과정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다. 태안 민간인 학살 사건은 한국전쟁 시기 극단적 좌우 대립 속에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으로, 당시 1950년 7월 보도연맹 사건을 시작으로 인민군 점령기 적대세력 사건과 이후 1·4후퇴 전까지 벌어진 경찰·치안대 민간인 학살 사건 등의 참상이 벌어졌다. 진실화해위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태안지역 희생자는 △보도연맹 관련 115명 △적대세력에 의한 학살 136명 △부역혐의자 학살 906명 △기타 학살 28명 등 총 1185명에 이르며, 유족들의 아픔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는 지난 2020년 11월 제작이 마무리됐으나 상영관을 잡지 못해 한
[태안=충남도민일보]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지난 23일과 26일 본사와 전 사업소에서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 5개 사업본부가 일제히 협력사들과 무재해 100일을 달성하기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 본사는 26일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다함께 모여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중대재해 근절 캠페인은 사고빈도가 높은 가을·겨울철을 산업재해 취약시기로 지정해 안전관리에 더욱 집중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은 9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0일간이다. 현장의 위험설비 발굴과 개선에 중점을 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협력사 중심으로 작업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부·협력사 함께(Go Together!) 무재해 100일 달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안전의식 강화에 나선다. 앞으로 100일 동안 서부발전은 협력사와 ▲추락 ▲충돌 ▲협착 사고를 집중관리하고, ▲예방 ▲실천 ▲의식 3대 안전문화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협력사별로 사업소 릴레이 안전활동을 통해 무재해 깃발 전달식을 시
(충남도민일보) 지난 21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안면읍장 김장호)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동안 다양한 방법의 발굴체계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원세모녀 사건이 발생하는 등 행정중심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상시발굴체계를 활성화하고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홍보캠페인은 “여러분의 이웃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제보하고 함께 살피자는 내용으로 실시했으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연중모금 중인 ‘안면읍 행복한 기부’ 홍보도 함께 진행하여 다수의 주민이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안면읍에서 추진한 각종 복지활동부터 복지특화사업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전도 실시해 이목을 끌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각종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취약계층의 안타까운 소식들이 우리지역에는 예외일 수 없다.”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안면읍에서는 170여명의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 이웃을 확인했으며 60여 가구에 긴급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내달 31일까지 국민 모두가 구급대원이 되는 안심 사회 구현을 위한 2022년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는 국민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한 가족 혹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기자재 활용 응급처치 교육 △어르신을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소개 △원거리 비대면 맞춤 응급처치 교육 △119응급처치 영상 우수작 홍보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적극 알린다. 오경진 서장은 “응급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생사의 기로를 가른다”며“우리 국민 모두가 유사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산해미읍성에서 축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임산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인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해미읍성에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및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임산부 체험 홍보관 운영한다. 홍보관은 1일 임산부 체험행사가 준비돼 참여자가 임산부가 돼 우리 사회를 바라보고 임산부 배려 인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시는 이외에도 관람객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임산부의 날 캠페인도 시행한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임산부 배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임신축하금 신설, 출산장려금 및 육아지원금 확대,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확대 등을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부석면의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입체적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지방도 649호선 확장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부석면 주민들로부터 부석면을 홍보할 수 있는 안내판 설치를 요청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부석면 월계리 산6-1번지 일원에 있는 부석면 생태터널에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고 부석면을 상징하는 철새와 갯골을 안내판에 LED바로 설치해 주․야간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부석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부석면의 관광자원을 알려 홍보 효과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통행량이 적은 야간에는 밝은 조명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석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서산시가 부석면민들의 요구를 들어줘서 고맙다”며, “부석면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생태터널에 부석면의 자연 관광자원인 철새와 갯골을 연출해 너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디자인도시 경관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활력 넘치는 도시이미지를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25일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린 충청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합동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당놀이 형식의 “박첨지댁 경사”를 주제로 한 서산 무형문화재 한마당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내포제시조(제17-2호)’, ‘서산 박첨지놀이(제26호)’, ‘승무(제27호)’, ‘내포앉은굿(제56-2호)’ 4개 예능 종목과 ‘대목장(제55호)’ 1개 기능 종목이 합동으로 준비했다.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의 보전과 계승을 목적으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자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한 번씩 개최하는 행사이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서산시연합회(대표 박선웅) 주최로 진행된 합동 공연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야외에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감 있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대목장의 초가삼간 집짓기를 시작으로 집안의 안전과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내포앉은굿의 ‘성주받이 안택경’, 흥을 돋우어 주는 ‘풍물단의 공연’, 새로운 집에서의 평안을 노래하는 내포제시조의 ‘평시조, 사설시조, 사설질림시조’와 ‘심화영류 승무’가 진행됐다. 이후 출연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