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지난 17일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25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인성 함양을 위한 특강을 펼쳤다. Hope(희망)ㆍEfficacy(효능감ㆍResilience(회복탄력성)ㆍOptimism(낙관성)의 머리글자를 따 지어진‘H.E.R.O 감사나눔’ 특강은 △감사나눔의 필요성 △감사일기 작성 △감사 표현법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계기를 통해 표현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며 “오늘 배운 것에서 한발 나아가 감사나눔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데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경주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삶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특강을 마련했다”며 “논산의 꿈나무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논산시 출자ㆍ출연 기관으로 청소년 문화센터ㆍ청소년상담복지센터ㆍ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탄탄한 교육ㆍ성장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베트남을 교두보 삼아 아시아 무역시장 공략에 매진 중인 논산시가 든든한 아군을 얻었다. 국적불문 해외에 거주하며 각종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동포 경제인, 바로‘한상(韓商)’이 그 주인공이다. 논산시와 아시아한상 베트남 남부연합회가 18일 베트남 호치민시 롯데호텔에서 ‘행복상생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측 간 우호 증진과 지속적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정민 회장, 손인선 호치민 한인회장, 이원자 호치민 한인여성회장 등 수십여 한상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한상대회’를 금년 10월경 논산에서 개최할 것을 예고하며 향후 실무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상대회는 지방경제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는 대규모 컨벤션으로, 광역자치단체ㆍ대도시가 아닌 지역에서의 개최는 논산이 최초 사례다. 이 밖에도 논산시와 한상은 △지역 특산품 및 기업의 수출입ㆍ기술 이전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소통강화를 위한 연락 책임 지명 등의 협력 사항을 성실히 수행할 것에 합의했다. 또한 아시아한상 베트남 남부연합회 김정민 회장이 대표직을 맡고 있는 JM그룹은 200만 달러 규모의 논산 농식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 농특산물 및 기업의 수출길을 닦는 통상사무소가 세워졌다. 새 통상사무소가 자리한 도시는 논산도, 서울도, 이웃 지자체도 아닌 ‘베트남 호치민시’다. 논산시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시 JM그룹 사옥에서 ‘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 개소ㆍ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주베트남논산통상사무소는 논산의 농특산물ㆍ기업이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중심을 잡아주는 ‘전진기지’라 할 수 있다. 수출입 상담을 비롯해 현지 시황을 국내에 전파해주는 소식통 역할까지 수행한다.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베트남에 통상사무소를 설치한 것은 전에 볼 수 없었던 사례로, 논산시가 가진 해외시장 공략 및 농산물 유통 활성화 의지가 강하게 투영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논산시는 다방면의 행ㆍ재정적 자원을 투입해 통상사무소 운영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의 핵심 무역 상대국 중 하나인 베트남에 통상사무소가 조성됨으로써 논산 기업, 농산물의 세계화의 길이 대폭 넓어졌다”며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베트남에 통상사무소 현판을 내건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획기적 도전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통상사무소의 설립 취지와 존
(충남도민일보) 지난 14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하노이, 호치민 등지에서 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논산시 출장단이 대규모 수출협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각양각색의 과일로 대표되는 먹거리 천국 동남아 시장에서 ‘논산표 농산물’이 맛과 품질을 선보이는 무대가 넓게 펼쳐졌다. 17일 오전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논산시와의 교역로 개통에 뜻을 합친 업체는 파머스마켓ㆍ안남 고메ㆍIMEXCOㆍ보라 등 4개 사로, 협약 규모는 도합 900만 달러(우리 돈 기준 약 115억 원)에 달한다.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베트남에 대량 수출하는 것은 물론 제품 개발과 유통 정보 교류망을 촘촘히 다져 지속가능한 ‘무역 고속도로’를 뚫겠다는 목표다. 실무적으로는 물류비, 판촉활동 예산 등을 뒷받침하며 협약의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아울러 협약을 토대로 이뤄질 실거래의 선봉에 선 지역업체는 논산조은팜영농조합법인(대표 고영락, 이하 조은팜)으로 광석면 사월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협약식에 함께한 고 대표는 “논산 농산물의 진가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것은 물론 기술과 설비를 집중해‘베트남 최적화’ 상품 개발에 박차를
(논산=충남도민일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한 마트에서 ‘논산딸기’특판 행사가 열렸다. 논산시가 하노이 도심 COOP마트에서 딸기 판촉전을 열고 소비자를 맞이했다. COOP마트에서 판매 중인 딸기는 500g당 우리 돈 약 1만 2천원으로 국내 시장가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그럼에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마트를 찾은 한 소비자는 “무엇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아이들이 좋아해 구입하게 된다”며 논산딸기를 구입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논산딸기에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보이며 장바구니를 채웠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날 판촉전에 동참해 현지 소비자에게 논산딸기의 매력을 직접 소개했다. 그러면서 “논산 딸기의 우수성은 농업인들의 땀과 열정, 이와 더불어 치밀한 과학적 농법에 기인한다”며 “양질의 딸기가 세계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판로 확장과 품질 개선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협약을 맺고 논산시와의 교류를 약속한 MH그룹과 안민(AN MINH)사 역시 판촉전 현장을 찾아 홍보에 힘을 보탰다. 특히 안민은 COOP마트와의 거래 회사로서 행사장을 찾았다. 응우옌 홍 타이 안민 대표는 “다양한 판
(논산=충남도민일보) 베트남 하노이를 누비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장에 총력 중인 논산시 출장단이 또 하나의 성과를 전해 왔다. 논산시는 15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에서 베트남 현지 유통사인 ‘AN MINH’과의 수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공동 발전에 뜻을 합쳤다. 총 300만 달러 규모의 이번 협약은 논산에서 생산되는 300톤가량의 신선 딸기를 안민의 주도하에 베트남 현지 마트에 유통시킨 다는 계획이다. 논산시의 이번 성과는 지난해 안민의 관계자들을 만나 상호간의 투자ㆍ협력 의사와 실천의지를 확인한 이후 지속적으로 정서적 공감대를 다져 온 결과다. 또한 협약 전날에는 롱 비엔에서 사전 간담회를 개최 해, 앞으로의 교류 방향성과 유통 아이디어를 재차 공유하기로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안민, 그리고 베트남이 가진 열정적 투자 의지는 논산시 농업인들에게 크나큰 동기부여이자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계기 삼아 제품과 기술, 그리고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하며 공동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민의 응우옌 홍 타이 대표 역시 “약 3개월 전, 논산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고 그 당시 논산 농산물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베트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진입과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은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방활동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이다. ‘소방기본법’에 따라 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3층 이상의 기숙사는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불법행위 기준으로는 ▲전용구역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 ▲전용구역으로의 진입을 가로막는 행위 ▲ 전용구역 노면표지를 지우거나 훼손 ▲그 밖의 소방자동차가 전용구역에 주차하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 있다. 불법행위를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공동주택 화재 시 불법 주ㆍ정차 차량으로 소방차 진입이 늦어지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에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 ‘MH그룹’과의 업무ㆍ수출 협약을 체결,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삼의 판로를 크게 넓혔다. 논산시와 MH그룹, 놀뫼인삼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5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에서 협약식을 갖고 논산 우수 농산물의 베트남 진출 활성화에 뜻을 같이했다. 이날 행사는 논산시와 MH그룹 간 ‘인삼 수출 업무협약’, MH그룹과 놀뫼인삼의 ‘인삼 수출 계약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베트남 운송교통부, 베트남디지털협회, 베트남 기자협회, 베트남농업농촌개발정책연구원 등 각계 관계관들이 협약에 성원을 보내며 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논산시와 MH그룹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무역ㆍ농업ㆍ임업ㆍ에너지ㆍ과학기술ㆍ도시개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면적인 교류에 임하고자 한다. 특히 인삼과 인삼 가공품을 중심으로 한 고품질 농식품 수출 활성화 협력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MH그룹과 놀뫼인삼 간에 맺어진 인삼 수출입 계약으로, 약 600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본격적인 수출입 거래가 추진되며 논산시는 행정적 뒷받침을 이어가며 가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방법(문자, 앱, 영상통화)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신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다매체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App)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앱(App) 신고는 '119신고' 앱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되고 앱 신고의 경우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박종홍 예방총괄팀장은 “기존의 전화방식으로 신고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119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4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 및 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는 공주교육지원청 장정환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심의위원들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조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유용한 사례와 새롭게 변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심의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에서는 하반기 소위원회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현황 및 심의결과를 심의·의결했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 보고를 실시했다. 또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및 주요 민원사항을 안내함으로써 학교폭력 심의위원들이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출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혜경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관심을 갖고 심의위원으로 활동해 주심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남은 임기 1년도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 행복대학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져 세상과 만난다. 시는 지난해 열린 행복대학 백일장 수상작을 작품집으로 엮어 발간한다고 6일 전했다. ‘오늘도 행복한 나는 작가다’라는 제목으로 펼쳐질 신간에는 논산행복대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맛보고, 제2의 인생을 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꾸밈없이 수록된다. 책에는 행복대학 학습자가 참여한 백일장 대회 입선 시화 249점과 엽서 173점이 실릴 예정이다. 정제된 글자가 아닌 어르신들이 직접 써 내려간 손글씨와 그림으로 꾸며져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어르신들의 순수한 이야기와 그 속에 담긴 따뜻한 감동을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어르신들에게 창작과 공유의 경험을 선사해 자긍심을 선사하고자 작품집 발행을 결정했다. 오는 2월 말까지 최종 검수ㆍ편집 작업을 완료하고 800여 부를 발행해 시민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노력과 메시지가 담긴 소중한 작품들을 책 한 권에 담아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배움과 학습을 이어가며 새로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
(논산=충남도민일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2023. 2. 14 심대평 前충남지사를 초빙해 “유교문화와 충남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임직원을 비롯한 충남도 및 논산시 공무원, 공공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지역출신 명사를 초청하여 유교문화 속의 충남정신을 되새기고 공직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심대평 前충남지사는 “유교문화 정신을 되새기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위해 상대방에 대한 책임과 욕심을 버리는 절제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공직자로서의 배려와 절제, 책임감을 강조했다. 정재근 원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고 하면서, 직원 스스로가 유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배려와 책임의식을 길러 건전한 소통과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백성현 논산시장을 위시한 논산시 베트남 출장단이 현지 도착 첫날, 인적ㆍ경제적 협력망을 두텁게 다지며 아시아 시장 개척에의 청신호를 밝혔다. 베트남 현지 시각으로 14일 오후 하노이공항에 도착한 논산시 출장단은 먼저 주베트남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오영주 대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백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 주산지이자 국방친화도시인 논산이 지닌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자 베트남에 오게 됐다”며 대사관 차원의 성원과 협조를 구했다. 오영주 대사는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중인 논산시의 행보에 큰 성원을 보낸다”며 “논산이 품은 가치가 베트남 전역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논산시 출장단은 주베트남중소기업연합회(회장 이현석, 이하 KOBIZ) 관계자들과 접선해 상호 교류 협약식 및 ‘한국우수상품 홍보관’ 개소식을 갖고, 지역 생산물의 글로벌 유통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주베트남대사관의 이홍석 참사관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논산시 특산품 및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무역ㆍ경제 분야뿐 아니라 문화ㆍ기술 교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겨울철 공사 현장에서 용접·용단 등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건축 공사장은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되어 있어 용접·용단작업 중 발생한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ㆍ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건축 공사장은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관계자들은 화재 위험에 경각심을 갖고 주기적인 안전교육과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14일 오전 양촌농협 산지유통물류센터에서 양촌면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종유 행정복지국장, 서승필 의원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재임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소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최현순 이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호희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최현순 대장은 1991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하여 지난 32년 동안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상했다. 강기원 서장은 그동안 양촌면여성의용대를 잘 이끌어온 최현순 대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새롭게 취임하는 정호희 대장을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어 조직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에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콘서트 ‘모차르트와 떠나는 동물의 사육제’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관광재단의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버라이어티한 예술 장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이색 음악극 형태로 꾸며진다. 연극배우들이 나서 프랑스 작곡가 카뮈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재해석하며 전체적인 공연을 끌어간다. 동물과 사람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작품이자 대표적인 가족 클래식으로 평가 받는 ‘동물의 사육제’가 발레ㆍ음악ㆍ영상 콘텐츠의 조화 속에 다뤄져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공연 관람 후 로비에서는 관객들이 클래식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많은 시민들이 바이올린 등의 클래식 악기를 친근하게 접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올해 첫 기획공연인 만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문화가 있는 논산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