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 지역특화작물 홍성마늘이 세 번째 수출길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K-마늘의 우수성을 알릴 전망이다. 홍성군은 알이 굵고 단단한 홍성마늘의 해외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말레이시아와 홍콩으로 홍성마늘 시범수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미국, 2022년 싱가포르에 이은 세 번째 시범수출로 금번 수출에는 껍질을 까지 않은 상태의 피마늘 170kg이 지난 10월 11일 선적되어 선박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항했으며, 이번 달 23일 홍콩으로 전량 깐마늘로 수출될 예정이다. 홍성마늘 재배 농가는 “금년에 마늘가격이 좋지 않아 농가들이 울상인데 지자체에서 해외수출을 통해 홍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성마늘 인지도를 높여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이번 홍성마늘 말레이시아 시범수출은 시장테스트를 위한 것으로 시장 반응에 따라 물량을 더 늘려 수출을 진행할 생각이다. 알이 굵고 단단한 홍성마늘이 K-마늘로 해외에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 주요 읍성 유적 중 하나인 결성읍성(충청남도 기념물 제165호) 동문 문루가 복원사업 추진 8년 만에 제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복원된 결성읍성 동문 문루는 통로 상부가 개방된 형태인 개거식(開据式)으로 복원되어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총 32.29㎡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홍성군은 그간 결성읍성 동문 문루 복원 사업을 위해 민선 7기에서 민선 8기에 이르기까지 충남도청과 문화재위원회에 결성읍성 동문지 문루의 필요성을 수차례 설명하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자료를 추가 수집 및 분석하는 등 까다로운 현상 변경 심의 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난해 8월 최종 심의를 통과한 후 2023년 본격적인 문루 복원 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 복원이 완료된 결성읍성 동문 문루는 오는 2024년 단청 칠 공사를 완료하고 진의(振衣), 즉 ‘세속의 더러움을 털어 없애고 뜻을 고상하게 가진다’는 뜻의 ‘진의루(振衣樓)’라는 현판을 달고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결성면의 역사를 담고 있는 결성읍성이 옛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원 및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태양우주)가 오는 18일 ‘Fun Fu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반 방과후아카데미와 주말 방과후아카데미가 협동으로 준비한 발표회로 일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 주말 방과후아카데미 240여 명이 함께 뮤지컬, 기타 연주, 난타 공연, 팝송 부르기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이날 특별 공연으로 홍성군립관현악단의 특별무대가 있을 예정이다. 피기용 홍성군청소년수련관장은 “Fun Fun 페스티벌은 일 년 동안 청소년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힌 재능을 부모님을 비롯해 지역민들께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많이 오셔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함께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태양반 반재민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한 것을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뿌듯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교와 정규교육으로 보호할 수 없는 시간 동안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등을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2024년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4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복개주차장 인근에 도비 45억원, 군비 45억원 총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3,992㎡, 총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공영 주차타워를 2026년 준공 목표로 건립할 예정이다. 홍성군 복개주차장 인근은 의료시설과 상업시설, 전통시장 등이 밀집해 있는 홍성의 중심지이며, 관내에서 주차 수요가 가장 큰 지역임에도 주차시설이 부족하여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또한 지난 9월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되어 국지성 폭우에 취약한 오관리와 대교리 저지대의 재해예방 및 군민안전을 위해 홍성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할 예정으로, 원도심의 주차 수요를 담당해 왔던 복개주차장 및 하상주차장을 철거하게 됨으로써 군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다각적인 주차장 확보 방안을 추진하여 지난 10월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홍성 명동상가 일
(충남도민일보) 최근 방송에서 홈런을 날리고 있는 최강야구에서 활약하는 유희관을 비롯해 전 두산베어스 최준석, 그리고 KBO에서 활약 중인 두산 허경민, 한화 이태양, 채은성, 정우람, NC 손아섭, 삼성 강민호, 구자욱 선수가 홍성에서 열리는 김태균 야구캠프 지도자로 나섰다. 홍성군과 야구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1월 18일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열리는 김태균 야구캠프에서 9명의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코칭 스태프로 참여해 제2의 김태균을 꿈꾸는 야구 유망주 52명에게 야구 기본기를 다져준다고 밝혔다. 김태균 선수는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지역별 안배와 팀별 안배를 통해 52명의 소수 인원을 선발했으며, 포지션별 훈련과 야구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과 포지션별 훈련을 실시해 캠프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17일 개최 예정이었던 전야제 행사의 경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림과 근접한 휴양림의 특성상 화재의 위험으로 바비큐 파티를 취소했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선수보호 차원에서 진행하지 않고 18일 본행사만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홍성군 홍보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를 예방하고, 노인 권익 보호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장을 대상으로 14일 홍주성역사관에서‘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노인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강후석 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최근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되는 노인요양시설 노인학대 사례와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학대 판정 지표에 해당하는 학대유형 및 대표적 학대 행위 설명 및 최근 노인복지정책 환경, CCTV 설치 의무화에 따른 성 인권 등의 사례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기관에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인 교육 및 점검을 통해 시설 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지난 10일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주관하여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육군제1789부대, 홍성군 자율방재단이 참여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훈련으로 폭설 시 교통사고, 고립자 인명구조와 원활한 교통소통 등 민․관․군이 협조하여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제설차량, 구급차, 렉카차 등 33대의 장비와 87명의 인력을 동원해 신적설량 20㎝의 기습폭설의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 연쇄추돌과 그에 따른 사고차량 운전자 구조 및 고립차량 운전자 구호, 차량 견인, 제설작업 등이 이루어졌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및 국지성 폭설 등 예측하지 못한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자연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 원도심의 노후, 단절, 쇠퇴 등 도시공간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공공건축가의 시선으로 분석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위한 전시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홍성군 내 홍주성역사관에서 홍성 ‘천년 비전플랜’을 위한 ‘홍성 공공성지도 2023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성지도는 도시에 산재해 있는 공공공간(유휴공간, 하천, 광장, 공원 등)을 발굴하고 지도에 표현해 네트워크화함으로써 군민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일상의 가치 회복을 위한 공간개선 전략 마련 디자인 지도이다. 공공성 지도 제작에는 홍성군청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명철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11명의 공공건축가들이 참여했으며,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여줄 전시 판넬과 모형, 3D 영상물 등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공공성지도의 1단계 계획은 ▲홍주읍성권역의 홍주읍성 복원과 공존 ▲조양대로권역의 시민의 길 기본구상 ▲홍성천 복원 ▲홍성시장 활성화 계획 ▲충절의 거리 ▲홍성역세권역의 자연과 문화가 있는 역세권 ▲사람을 위한 도시광장 등 홍주읍성의 중심기능을 되살려내고, 조양문부터 홍성역까지의 도심 생활권을 새로운 공간으로 창출해 홍성발전을 이끄는 마
(홍성=충남도민일보) 이용록 홍성군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디와이오토(주)의 자회사 ‘세일전장’공장을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공장 시설과 생산 라인 등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안 공유·논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와이오토(주)는 자동차 모터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으로 세계 각국에 생산 인프라와 연구소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인도, 멕시코 등 4개국에 8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독일 보쉬, 일본 덴소, 프랑스 발레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또한 최근 디와이오토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현대차와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센서클리닝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등 글로벌 미래차 시장을 주도할 기업으로 촉망받고 있다. 디와이오토(주)는 구 덴소코리아 홍성공장(덴소풍성)의 국내 와이퍼 사업을 인수하여 2023년 세일전장(주)을 설립했으며, 공장 인근에 2026년 12월까지 총사업비 200억원, 부지면적 47,000㎡ 규모의 증설 투자를 통해 113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에 크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태양우주)는 지난 9일 피기용관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대한 피드백과 2024년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보다 나은 프로그램과 수련관의 발전을 위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태양반 지윤 학생은 “관장님께 편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됐기에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우리가 말한 의견들이 반영이 꼭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기용 홍성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의 의견을 듣는 이 자리가 매우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오늘 여러분들이 내주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2024년도에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교와 정규교육으로 보호할 수 없는 시간 동안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사업으로, 현재 2024학년도 학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입학 문의는 방과후아카데미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
(충남도민일보) 결성면은 홍성로타리클럽의 도움으로 결성면 중리마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7인 가구)에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준공식에는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해 국제로타리3620지구 홍성·청양지역 이천우 대표, 김재식 결성면장 및 결성면 기관단체장과 사랑의 집 완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홍성로타리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 짓기 3호점은 지난 9월 착공을 시작으로 전기공사, 도배, 장판 등 각 분야에 재능을 보유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으며, 지역의 폐기물 처리업체 명진환경이 폐기물 무상 처리를 지원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또한 이날 준공식은 홍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입주하는 가족과 준공식에 참여하는 중리마을 주민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홍성로타리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0여 년간 매년 집수리 봉사를 추진하고 2020년부턴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번 3호점 완성으로 다문화가정 3명의 아이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따듯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조광희 부군수는 “홍성로타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지난 9일 홍주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하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매년 상ㆍ하반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에 방치된 영농 페기물과 숨어있는 재활용품 수거를 통해 영농폐기물의 불법투기와 소각을 막고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수집품을 올바르게 분류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읍ㆍ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해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599,159kg, 폐건전지 1,935kg, 헌옷, 폐지, 고철, 우유팩, 플라스틱, 유리병 등 약 251,170kg를 수집했다. 이날 수거된 영농폐기물(폐비닐, 농약병 등)과 재활용품은 수집량에 따라 연말에 개인, 단체별 수거보상금이 지급되어 마을 운영 기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우수 읍·면은 연말에 시상식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이번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깨끗한 홍성을 만드는 데 주민분들께서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 어워드’로부터 ‘홍성군 마을축제 아카데미 : 최고의 이벤트 매니지먼트 자격증 과정’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축제이벤트분야에 수여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 교육, 콘텐츠, 상품 등 각 부문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의 피너클 어워드 시상은 미국 텍사스주 맥켈런시에서 개최되어 4대륙, 10개국, 110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금 5, 은 1, 동 6 획득으로 미국과 호주 이어 종합 3위 기록했다. 대한민국이 기록한 5개의 금메달에 ‘홍성마을축제 아카데미 : 최고의 이벤트 매니지먼트 자격증 프로그램’이 자랑스럽게 이름을 올렸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홍성군이 대한민국 최초 마을축제로 금상 수상은 매우 값진 결과이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전통 계승· 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축제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협업에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의 날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이 소방의 날에 해당된다. 이번 기념식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의 치사를 전달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 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 그리고 모든 소방가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홍성소방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이날 기념식에 앞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과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홍성군지부는 다가오는 11월 11일‘가래떡 데이’를 홍보하기 위해 9일 광천 오일장에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가래떡 데이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막대과자 대신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운영되는 기념일로 군 보건소는 매년 우리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홍성군지부장은 “우리쌀 소비 촉진 및 한국인의 주식인 쌀로 만든 떡을 홍보하기 위해 맛과 영양을 고려하여 만든 가래떡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라며“11월 11일에는 사탕이나 과자보다는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눈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떡류식품가공협회에서 전통 떡 나눔 행사와 더불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래떡 데이가 더욱 확산되어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일 감염병 모니터 전문요원 12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병 모니터 전문요원은 병·의원급 의료기관, 학교,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통보해 지역 내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정승희 선임연구원이 맡아 진행했으며, 가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인플루엔자(독감)의 특성과 증상, 예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홍성군의 최근 5년간의 감염병 발생 건수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강의함으로써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 파악과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병 모니터 전문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