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21일 의용소방대 수호천사 2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각종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수호천사’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교육ㆍ홍보를 위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인력으로 꾸려진 전문 의용소방대원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교육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의용소방대 수호천사를 활용해 심폐소생술 보급률 향상을 위해 마렸됐다. 교육은 ▲성인․소아․영아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방법 ▲기도폐쇄에 따른 하임리히법 이론과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배기만 재난대응과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제공 확대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월 16일과 17일 19시 30분에 연극 '복길 잡화점' 공연을 2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관광재단이 준비한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복길 잡화점'은 대학로 대표 연극 중 하나다. 지난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저력으로 연장공연을 확정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남편 경석이 치매를 앓는 아내에게 기억을 찾아주고자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따스하게 그려진다.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황혼 로맨스’ 장르로, 치매라는 무거운 소재를 신선하고 재치 있게 다뤄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복길 잡화점은 다가오는 봄과 같은 따스함을 지닌 매력적인 연극 공연”이라며 “시민 여러분에게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물하고자 하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2월 23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3년 건강프로그램 및 주민 주도 건강동아리’회원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것은 물론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건강프로그램과 주민 주도 동아리는 오는 3월 2일에 시작해서 연말까지 진행되며 12월에는 주민이 전면에 나서 기획한 특별 수료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건강프로그램은 건강체중 3ㆍ3ㆍ3(3개월 동안 3kg 감량, 3개월 유지) 운동 교실, 고혈압ㆍ당뇨 관리 교실, 신바람 특강, 실버 힐링 체조, 슬기로운 주민생활학교(스마트폰 활용법),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도전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이 직접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주도하는 ‘주민 주도 건강동아리’는 마음그리기, 요가, 손뜨개, 통기타 등의 4개 분야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시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해월로 125번길 26)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2023년 비대면 초보맘 출산준비 교실’을 기획하고, 수강 희망자를 모집한다. 논산시보건소는 임신ㆍ출산ㆍ육아에 필요한 기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산모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는 것에서 나아가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과정은 모유 수유 교육, 태교를 위한 만들기 교실, 임신부 힐링요가, 세상에 하나뿐인 동요 만들기, 엄마 목소리 태교&그림책 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교육은 수강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펼쳐진다. 기수별 8주 과정(총 3기수)으로 진행되며, 기수별로 임신 16주 산모 2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임신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준비 교실을 통해 임신부 및 아기들의 건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저출산 시대에 축복처럼 찾아온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초보맘이 갖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월 15일 열리는 출산준비 교실 1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임신부는 논산시보건소 건강증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에 발맞춰 예방접종 독려를 위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시는 논산시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ㆍSNS 등 다양한 홍보 창구를 활용해 광범위한 접종 권고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홍보영상’은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알리고자 만들어졌으며 의료진이 직접 출연해 대민 신뢰도를 높였다. 백신과 접종에 관한 기본정보에서부터, 고령층ㆍ영유아의 접종이 요구되는 이유 등이 다각적으로 포함됐다. 이에 더해 논산시 보건소는 다가오는 논산딸기축제 기간(3.8.~3.12.)에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전개, 긍정적 접종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논산시는 영유아ㆍ고령층의 백신 접종을 재차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ㆍ사망 위험이 높아 접종이 필히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어 60세 이상 고령층의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고령층의 위중증 발생 및 사망 위험은 여전히 높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접종을 권고했다. 영유아 접종에는 화이자 백신이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시설 관계인은 매년 1회 이상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후 15일 이내에 점검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관계인이 직접 자체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열·연기 감지기 시험기 ▲방수압력측정계 ▲전류·전압측정계 ▲전기절연저항계 등 점검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관계인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업장 과 자율적인 소방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하는 만큼 대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김홍신문학관이 신춘 특강에 이어 토크쇼를 진행한다. 22일 저녁 6:30에 열리는 이 특강에는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강사로 나선다. 1부 특강 뒤 이어지는 2부 토크쇼에서는 논산시민 2명과 함께 영화이야기를 나눈다. 김홍신문학관은 그 동안 강사 특강 일변도에서, 시민들이 함께 테이블에 앉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토크쇼를 병행한다. 3월 9일 예정되어 있는 김홍신 작가의 “대발해 이야기” 북콘서트에도 독서클럽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김홍신문학관은 독서의 범위와 방법의 외연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디오북, 팟캐스트, 영화 등이 그러한 시도의 일환이다. 상호 밀접한 “문학과 영화의 만남”은 문학관의 장기과제이기도 하다. 그 동안 '인간시장'이 수 차례 영화화됐고, 김홍신문학관 개관 이후 논산을 주무대로 하여서 제작된 영화가 두 편이다.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저산너머'와 김대건 신부를 조선 근대화의 개척자로 조명한 '탄생'의 산실이 김홍신문학관이다. 이번에 강사로 나서는 전찬일 강사는 단순한 영화 해설이나 감상 팁을 알려주는 평론가의 차원을 넘어, 한국영화와 세계영화 흐름 파악에 도움을 주고,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원이 지난 20일 오후 2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내 다목적홀에서 ‘제7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권선옥 원장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원 회원들은 이날 본회의를 통해 △2022년 사업실적ㆍ결산안 △2023년 사업계획ㆍ예산안 승인을 마쳤다. 논산문화원은 2023년에도 논산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풍부하고 격조 높은 논산문화를 창달하는 데에 밑바탕이 되겠다는 목표다. 한편, 이날 본격적인 총회에 앞서서는 강경상고 출신의 홍승민 소프라노가 감미로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직영 중인 ‘논산시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23일부터 관내 등록 급식소에 종사하는 신규 조리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펼친다. ‘STEP BY STEP 전문화 과정’으로 이름 지어진 이번 교육은, 근무 기간 6개월 미만의 신규 종사자들의 위생관리 준수사항 이해도를 높이고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자체 제작한 교육 매뉴얼을 바탕으로 기관별 시설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식단 및 국ㆍ찌개 염도 관리, 식품 알레르기 관리 등 영양분야도 함께 다뤄 조리원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순회방문지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박정진 센터장은 “신규 조리원들의 빠른 업무적응과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이어가며 쾌적한 조리 환경을 갖춰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1일 인삼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도 농업기술 상설교육’의 출발을 알렸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인삼 △포도 △벼 직파 △토양 관리 △콩 △상추 △딸기 육묘 △유용미생물 활용 △떫은 감 재배 기술 △멜론 △잎들깨 △딸기 정식 전후 관리 기술 △복숭아 토양관리 및 전겅 기술 △양파 △만감류 △양봉 사양관리(수정벌 시설관리) 등 15개 단기 과정을 마련하고 주ㆍ야간 교육에 나선다. 논산시는 농업인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보를 중심으로 분야별 맞춤 교육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백성현 논산시장은 물론 농촌진흥청이 강조하는 ‘스마트 농법’에 관해 깊이 있게 다뤄가며 농촌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 중인 농업인 또는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으로, 전화 및 내방 신청 또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농업기술 상설교육 과정은 농업인 수요에 따라 추가 개설될 수 있다. 작목교육을 희망하는 작목반ㆍ연구회ㆍ단체 또는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20명 이상의 희망자를 꾸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과
(논산=충남도민일보) 베트남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12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 지체장애인협회에 찾아가 관계자들을 위문했다. 현재 논산시 지체장애인협회는 건물 화재로 인해 사무실ㆍ프로그램실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하루 평균 6~70명의 장애인들이 찾던 협회 공간이 기능을 상실하자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논산시는 협회 관계자, 방문자 활동 및 복지사업 정상화를 위해 임시 사무실을 설치하는 한편 긴급지원 신청을 연계하는 등 신속한 행ㆍ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일 오전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백성현 시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협회 관계자와 장애인들의 생활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 심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대표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식 등이 진행됐다.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은 ‘사람중심 복지공동체, 행복도시 논산’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추진 전략(△시민참여형 복지공동체 구현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실현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고도화 △사람중심 안전환경 구축)과 2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 중 실무분과 및 전문 모니터링단 회의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업으로는 ①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확대 ②논산시학대신고대응센터 운영 ③100세건강위원회 운영 ④아이꽃돌봄센터 운영 등 네 건이 순서대로 선정됐다. 평가에는 내용 충실성ㆍ시행과정의 적정성ㆍ시행결과의 우수성ㆍ지역주민 참여도ㆍ민관협력 지표 등이 반영됐다.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든든한 동행, 다함께 행복한 논산’이라는 목표 아래 수행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크게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및 지역사회보장 발전전략체계로 구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힘을 보태고자 한
(논산=충남도민일보) 백성현 논산시장이 2023년 논산딸기축제 개막을 보름여 앞두고 시 차원의 행정력 집중을 당부했다. 논산시는 지난 20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간부 공무원, 딸기축제추진워위원장,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적 축제 개최 전략과 실천 방안을 구체화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4년 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올해 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로 향하는 첫걸음”이라며 “논산의 맛과 멋이 담긴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아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교통ㆍ주차ㆍ관람 동선ㆍ안전 등에 관한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관광 편의 증진 대책에 내실을 다져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의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 및 인파관리시스템 도입 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이 밖에도 프로그램ㆍ콘텐츠 구성과 부스별 배치 등에 관한 사항을 회의 안건으로 다루며 빈틈없는 축제 추진에 지혜를 모았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소방안전교육'을 홍보하고 나섰다. 메타버스(Metaverse)란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데,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내에서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청에서 구축한 메타버스 교육시스템은 통합웹페이지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체험할 수 있으며, 소방차량, 소방헬기, 소방장비 등 홍보전시공간, 주요 재난별 안전체험공간, 화재 시 대피법, 응급처치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소방청 메타버스에서 7종 안전체험을 완료한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3월 1일까지 진행 중이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메타버스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안전대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원이 지난 18일 시민 40명과 익산시 일원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탐방 참가자 모집이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에 마감되는 등 출발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탐방의 시작지는 한국 시조와 국문학 연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이병기 선생의 생가에 위치해 있는 가람문학관(익산시 여산면 소재)이었다. 시민들은 이 곳에서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원형이 잘 보존된 생가를 둘러보며 가람 선생의 체취를 오롯이 느끼는 모습이었다. 시민에게 익숙한 세계문화유산인 익산미륵사지는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시민을 맞이했다. 탐방 참여자들은 해설사의 설명 속에 백제 무왕 대의 찬란했던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2020년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에는 미륵사지와 인근 지역에서 출토된 문화재가 전시돼 있었다. 탐방객들은 오후에는 익산문화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안에서 사료관을 둘러보며 역사 속 조상들이 행해온 관홍상제와 세시풍속의 디오라마, 옛 생활 도구들을 면밀히 둘러봤다. 아울러 이날 익산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함께 관람했다. 감동이 담긴 성경 속 인물들의
(충남도민일보) 지난 17일 K-문화융합협회에서 주최한 ‘우수 온라인 지역축제시상식’에서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지자체 축제 사이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논산딸기축제는 시상 평가에서 온라인 참여 서비스, 축제 부합성, 축제 접근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 전국 최고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논산딸기축제는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의 이유로 ‘언택트’방식으로 개최된 바 있다. 지난해 축제 당시 매출 12억 원, 네이버 M라이브마켓 구매율 1위,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만 회, 비타베리 5일 연속 완판 등의 대규모 성황을 이뤄냈다. 특히 이틀간 진행된 ‘프리미엄 딸기 경매 이벤트’에서 킹스베리가 온라인 경매 최고가 89만 원에 낙찰되는 등 특별한 기록이 이어지기도 했다. 시상식 주최 측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황금딸기를 찾아라’ 등의 디지털 친화적 이벤트 등을 언급하며 “논산딸기축제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험정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서오하와 축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덧붙였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수많은 관계부서, 그리고 시민사회가 함께 힘 모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