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어려운 민원을 함께 처리해주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세무·환경·위생·경제·사회복지 등 17개 부서 20개 분야의 팀장급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하여 민원업무 대행 및 상담,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1회 처리가 어려운 여러부서 복합민원, 1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민원, 법규절차가 복잡한 민원 등이 대상이며 민원 접수 시 후견인을 지정하여 처리한다. 다만, 민원인 또는 민원대행자가 원치 않을 경우에는 제외한다. 민원후견인은 관련업무 처리부서 상담, 실무종합심의회 및 민원조정 시 민원인의 보좌, 보완서류 지원, 처리과정 및 결과 안내 등을 지원한다. 시는 민원후견인제 도입으로 민원인에게 시간 및 비용절감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행정과 감동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행정 전문가인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후견인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논 이모작 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논 이모작 직불금은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공익기능 및 식량자급률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경작하여 올 6월말 이전에 수확이 가능하도록 보리, 밀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을 재배한 경우에 해당된다. 지급대상 농업인·농업법인에는 ha당 50만 원의 논 이모작 직불금을 지급한다. 다만,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농업법인만 가능하며 지난해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지면적이 1000㎡미만인 경우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신청농지가 여러 읍면동 또는 시군구에 분산되어 있는 경우 경작 면적이 넓은 농지 소재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농가에서 신청한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과정과 필지별 경작 여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올 12월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2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하수도 기반시설로는 공공하수처리장 48개소와 하수관로 669㎞가 설치되어 지역내 하수도 보급률은 76.7%로 충남도 전체 하수도 보급률 83.2% 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시는 올해 사업비 289억 원을 들여 10개 사업지구내 14건의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사업을 펼친다. 먼저 면단위하수처리장 설치사업으로 79억 원을 투입해 주포·주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며, 청라면 의평지구 면단위하수처리장 설치사업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관로정비사업으로 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해 국도36호 주변마을 하수관로 정비와 주교·동대처리분구(평신마을)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5건의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 원산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에는 사업비 20억 원을, 성주 공공하수처리장 확충 사업에도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418가구의 배수설비와 하수관로 20km를 설치하는 원산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은 보령해저터럴 개통에 따라 많은 관
(충남도민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이 시민과의 대화시 건의된 현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9일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달 4일부터 28일까지 시민과의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실시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사업 중 직접 현장방문이 필요한 사업을 대상으로 속도감있는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동일 시장과 사업별 건의자, 담당 부서장, 읍면동장이 함께 참여하여 건의내용 설명, 조치계획 등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사업장은 명천1통 도시계획도로 확장 및 조기개설 건의에 따른 사업장에 이어 죽정터널공사장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 대천항 수산물시장 입구 사거리 교통체계 불편해소, 원산1리 공중화장실 신축 사업 등 4개소이다. 시는 이후 건의된 295건의 모든 사업에 대해 해당부서별 대상지 확인 및 조치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후 오는 17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의사항은 즉시 추경에 반영해 불편을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라며 “속도감 있는 적극행정과 신뢰행정을 펼쳐 보령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보령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전국에서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하여 지역 내 사업체 1만 3754개를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로 모집한 관리자, 조사요원 등 총 28명이 조사 활동을 수행하고 개별방문시 마스크착용,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조사한다. 또한 방문조사 이외에도 전화조사 방식도 병행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종사자 수·연간매출액·창설연월 등 11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대표자명·창설연월·조직형태·매출액 등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 활용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체 개념을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등 사업을 위한 별도의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 확장해 실시한다. 김성환 문화새마을과장은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 공표하여 정부 정책수립·평가는 물론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지역소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9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키 위해 민·관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시 소속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등 2개 기관 및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관내 사업장 관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해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으로 중대한 인명피해의 산업재해 또는 시민재해가 발생할 경우 관련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고자 시행된 법이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 최종덕 강사를 초빙해 관련법 취지 및 주요내용, 산재예방 매뉴얼, 기관·사업장별 필수이행 사항과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달 중대재해예방 TF팀을 신설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중 취약시설에 대해 법령에 따른 이행여부, 안전관리실태와 현황에 대해 점검했으며, 이후에도 재해 매뉴얼 마련과 추가적인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석한 김동일 시장은 “중대재해는 사전에 예방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흡연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금연클리닉 등록자수는 864명으로 이 중 6개월 이상 관리자 702명 가운데 금연 성공자수는 219명으로 31.3%의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였다. 대면·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금연서비스 희망자는 전화·우편·SMS 등의 방법을 통해 전문상담사에게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시간·거리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읍·면에 거주하는 흡연자의 금연 지원을 위해 관내 사업장 및 흡연율이 높은 대상 지역을 선정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 참여자에게는 금연클리닉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금연 약물 치료 연계, 금연 인센티브,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 교실 운영,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 등 눈높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추진, 흡연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성장기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공공의 이익 증진을 목표로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자세로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 6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규제·관행 혁신, 협업, 갈등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사례를 심사하고 지난달 28일 적극행정 공무원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자치행정과 구상현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해 발열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체온스티커와 야간에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안내 문구를 송출하는 등 혁신적인 방역 활동으로 지난해 해수욕장 운영을 안전하게 마무리해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도로과 홍성열 팀장은 도로 개설 시 옹벽 설치에 따른 사회적 비용손실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편입 토지주를 설득해 토사법면으로 공법을 변경하여 17억28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를 보호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건설과 허성룡 팀장은 대천천 산책로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인도를 분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책로 미조성구간 정비 및 주기적인 제초, 전정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지역의 대표 수산물인 천북굴의 명품화를 위해 굴 양식장의 친환경 및 자동화 시설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8일 김동일 시장은 천북면 장은어촌계 굴 양식장을 방문해 굴 채취 현장체험을 하고 굴 양식 어업인들의 애로사항과 어장 이용계획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천북면 장은리 앞 해상에 10ha 면적으로 조성된 굴 양식장은 2020년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체굴 43만 마리와 굴 수하연 1만 2천연, 로프 182롤 등을 설치했다, 또 2021년도에는 1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개체굴 종자 52만 마리와 굴 채묘연 2만 4천연, 친환경 부표 750개, PP로프 250롤 등의 친환경 시설과 굴망 및 굴 채취 자동화 장비를 갖춰 연간 300톤의 굴을 생산해 9억 5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천북굴은 줄을 매달아 바다속에서 양식하는 방법인 수하식으로 키우고 수심이 20m 가량으로 깊어 물살이 쎄서 타 지역의 굴에 비해 성장이 늦지만, 천수만의 영양염류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알이 꽉차고 단맛을 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시설과 자동화 장비를 지원함으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7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진화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봄철 산불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진화대원 10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결의문 낭독으로 책임감 부여와 사기를 양양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불감시 진화 임무고지와 산불예방 순찰 ․ 진화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4.39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전체 시 산불 발생 건 중 봄철인 3~4월에 56%가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에 연접한 논밭두렁 태우기로 발생하는 산불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는 것이다. 올해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봄철 등산객 증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이에 따른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발대식 이후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2.1.~5.15.)과 가을철(11.1.~12.15.)로 구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주요 예방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올해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진료과목을 확대해 노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노인인구가 2019년에는 전체인구의 24.7%인 2만4988명, 2020년에는 전체인구의 26.1%인 2만6193명, 2021년에는 전체인구의 27.2%인 2만684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도 2019년에 2만1633명, 2020년에 2만4095명, 2021년에 2만4769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기존에 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과 진료를 제공하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올해부터 한방진료 및 치아건강관리까지 확대 제공한다. 오는 12월까지 22명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 내과·한방·치과공중보건의가 방문간호인력과 함께 보건소에 등록된 건강취약계층 3500가구를 중심으로 방문 진료에 나선다. 이들은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검진과 침 시술 및 한방건강상담 등 한방치료, 틀니 관리·구강검진·불소도포 등 치아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영양제를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 사전 예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특별점검에 나섰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등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해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처벌하도록 규정한 법으로‘경영책임자 등’에 지방자치단체장을 포함하고 있다. 적용 범위는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사업장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단, 개인사업자 또는 상시근로자가 50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 건설업의 경우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적용된다. 법에 따르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현장의 위험 요인을 일상적으로 확인하고 개선하는 절차를 마련해 이를 이행해야 하며, 위험 요인 개선을 위해 필요한 인력과 예산 등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17일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했으며, 고효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설관리부서 부서장 등을 포함한 특별점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주교면에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탄생했다. 시는 4일 주교면 주교1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병걸 주교1리장, 이태수 노인회장, 김기만 새마을지도자회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교1리 주민생활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주민생활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비 4억2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216.24㎡에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회의실 2개와 방송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동일 시장은 “주교1리 주민생활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올해부터 휠체어를 타지 않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바우처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4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개인택시 3대와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행협약을 체결했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협약을 맺은 택시를 이용할 경우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그간 교통약자를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별교통수단 10대를 운영해왔으나, 급속한 고령화로 교통약자가 증가함에 따라 배차 지연 및 장시간 대기 등 불편이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바우처택시를 통한 사업 확장으로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를 분산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난달 바우처택시 사업자 3명을 공개 모집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택시 사업자는 오는 12월 말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회원으로 등록된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기본요금 없이 주행거리 2km 초과 시 km당 130원의 주행요금만 부과해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교통약자 운송 업무수행을 위한 콜장비를 제공하고 바우처택시 운행으로 발생한 택시요금에 대한 차액분과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종합 1등급을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청렴 실천 의지를 굳게 다졌다. 이날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금품·향응·편의 등 수수 금지,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결의했다. 아울러 시는 2022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부패 및 부조리를 근절하고 생활 속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회계, 공유재산, 주민등록, 복지 등 시민 밀착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민원처리 기한 준수 여부 분기별 조사 등을 통해 적극행정을 펼친다. 또 청탁금지법 상담·신고센터 운영 및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 중 공정성·청렴성 항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금품·향응·편의 수수를 근절하고, 공직 비리·부조리 신고 창구 운영과 입찰 공고문에 공직 비리 신고제도를 안내해 청렴·공정행정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내부청렴도를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1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해양정책과 박근희 주무관은 월도 옹벽보강공사 등 특수상황지역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도서지역 파손 호안에 대한 긴급복구, 삽시도 해안가 파라벳 설치 등 도서지역소규모시설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박람회지원단 오미경 팀장은 2021 충남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2300만 원을 확보하여 해양주제관 콘텐츠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박람회 입장권 릴레이 구매 붐업 분위기 조성으로 입장권 판매목표 조기 달성에 기여했다. 주포면 김미남 주무관은 면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어르신에게 적극적인 접종 독려로 사전예약률 86%를 달성했으며, 면민 힐링 걷기대회 행사 개최 시 꼼꼼한 방역대책으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천북면 김은성 주무관은 관내 양계 25농가, 양돈 40농가에 대한 전담관제 실시로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등 축산질병 차단에 힘썼으며, 격월로 축사 주변 방역소독 및 축산단체와 민관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쾌적한 축사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남포면 박성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