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치매 환자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치매안심마을 80여 가구에 기억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로, 시는 지난해 주교면 은포2리와 웅천읍 노천2리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치매환자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정 내 인지자극활동을 통한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지꾸러미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대표 캐릭터 토니, 꾸니, 자리 등을 퍼즐로 제작한 싱글벙글 기억 퍼즐과 미끄럼방지 양말, KF94 마스크, 효자손 등 건강용품으로 구성됐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및 고령자 등 8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인지선별검사, 우울증 검사, 치매예방 교육 등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 손씻기, 자주 환기하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도 홍보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안심센터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편리하고 안정적인 마을 방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전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71개 마을에 스마트 방송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내달 4일까지 대상마을을 신청받는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기존 마을방송과 달리 스마트폰 앱이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한 음성녹음 방송뿐만 아니라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TTS)하여 방송할 수 있는 기능 탑재 등 시간 및 공간에 제약없이 방송을 송출하고 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018년부터 2억5000만 원을 들여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5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었고, 전체 전환 대상 260개 마을 중 현재 189개 마을을 완료해 72.6%의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지·산간·계곡 등 방송전달이 어려운 마을, 행정구역 정비·분구 등으로 방송시설이 없는 마을, 방송 소음·민원 등으로 외부까지 방송을 송출하기 어려운 마을 등 방송환경 개선이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스템전환이 완료되면 주민 휴대폰, 유선전화,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형태로 방송을 수신할
[보령=충남도민일보]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는 23일, 미래를 여는 에듀페어 사업단과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조한영 사무총장, 김기정 총감독, 강병락 기획 홍보부장, 복규범 운영본부장, 에듀페어 사업단의 트루바인 박용우 대표, 디지털미디어 연합 이효식 대표, 전국언론사연합회 박웅현 사무국장, 보령 글로벌 미래 교육 연구원 명성철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미래를 여는 에듀페어 사업단은 (주)트루바인, (주)디지털미디어연합, (사)전국언론사연합회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박람회 기간에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 해양머드와 DT 기반 미래 교육, 해양머드와 미래환경교육’ 등의 주제를 담아 주관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재)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미래를 여는 에듀페어 사업단과 다양한 전시 연출, 각종 체험행사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하여 업무 협약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또 에듀페어 사업단은 공식 후원업체로서 세계인의 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56일간 운영한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이 성공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촘촘하고 체계적인 방역으로 입장객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은 물론 코로나시대 힐링장소로 인기를 끌며 모두 4만7712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스케이트장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 등 상권 활성화로 주변 상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방역 강화로 이를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수용인원을 절반 이하로 줄여 1회당 아이스링크는 100명, 민속썰매장은 30명, 아이스튜브 슬라이드는 2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요원 15명과 의료지원 인력 1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촘촘한 방역체계를 통해 조기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으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올해 지역실정에 걸맞는 맞춤형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두 45개 사업에 36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관련 기관장, 분야별 전문농업인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농업진흥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3일부터 신청을 받아 신청농가의 타당성 및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현지조사를 거쳐 이날 지원안을 상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력육성 분야에 청년농업인 육성 생산기반 지원 등 13개 사업 7억4600만 원, 생활자원 분야에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 시범 등 7개 사업 2억6600만 원, 귀농지원 분야에 귀농인 영농정착 시범 등 3개 사업 2억1900만 원, 남부지소 분야에 원예작목 채종재배 기반구축 시범사업 2400만 원 등이다. 또 동물자원 분야에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활용기술 시범 등 6개 사업 7억2600만 원, 작물환경 분야에 논이용 콩생산 생력기계화 신기술 시범 등 8개 사업 13억3800만 원, 원예특작 분야에 충남도 육성 신품종 딸기 현장확산 기술지원 등 6개 사업 3억2500만 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 발병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 무상지원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내 1000㎡ 이상 농지에 사과, 배를 재배하는 농가로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약제는 화상병 전용약제로 농가별 선호 약제를 신청받아 공급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 종에서 발병하여 잎, 꽃, 가지 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갈색으로 마르고 전파속도 또한 빠른 병이다. 특히, 발병 시 치료와 방제가 어렵고 발생과원은 3년간 해당 발병지에서 과수를 재배할 수 없게 돼 상시 예찰을 통한 의심 증상조사 및 적기 방제약제 살포로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상병 방제약제 살포는 의무사항으로 동계기와 개화기 1·2차 등 총 3회 방제해야하며, 사전방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지급되는 손실보상금이 최소 25%에서 최대 100%까지 경감될 수 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이병가지나 낙엽 등을 제거해주고 작업도구를 70% 농도의 알코올이나 락스를 200배 희석한 소독액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시가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오는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대천~죽정동간 도로개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157억 원의 사업비로 대천동과 죽정동간 터널 260m를 포함해 총 길이 610m, 도로폭 12m의 2차선으로 도로를 개설하고 회전교차로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3월 굴착을 시작한 대천동 대천여자중학교에서 죽정동 유성2차아파트까지 터널구간 260m를 오는 3월 관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천여자중학교 옆과 죽정동 유성2차아파트 앞에 회전교차로 2개소를 설치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사고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정체에 시달려 왔던 죽정동 중앙유병원 앞 교차로와 죽정사거리 구간, 신평교 사거리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혼잡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죽정동에서 시가지 전통시장까지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균형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되고 시가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 완공까지 주민 불편과 피해
(충남도민일보) 보령머드축제가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대한민국 축제 명예의 전당’ 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명성을 재확인했다. 보령시는 22일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차정현 한국축제콘텐츠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시상식으로 축제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축제 다양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성공적인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한 지방자치단체와 축제 단체를 대상으로 축제예술·전통 부문, 축제콘텐츠 부문 등 8개 부문에 28개 축제를 선정했다. 특히, 명예의 전당상은 그동안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고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에 이름을 올린 축제 중의 축제를 선정하는 명예상으로,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축제글로벌 명품 대상,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 등 10년 연속해 수상해왔다.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일상에 발맞춰 2020년 온라인 중심에서 2021년에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단하게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각종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한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신청을 내달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억7400여만 원을 들여 관내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벼 실경작자를 대상으로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준은 약제가격의 50% 이내로 1ha당 최대 5만4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육묘상자처리제는 사용이 간편하고 한번 사용으로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벼 병해충과 먹노린재 등 돌발해충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약제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접수 후 검토를 거쳐 4월 초부터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육묘상자처리제를 통해 고령화와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한 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운영한 ‘합동설계 TF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18일까지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 18명으로 합동설계 TF팀을 편성해 운영했다. 이들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을 거쳐 농배수로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소규모 사업 293건 65억 원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했다. 특히, 설계팀은 기간 중 본청 68건 14억 원, 읍면동 105건 16억 원 등 총 173건 30억 원에 대한 자체 설계로 약 3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설계된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신속히 발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근성 건설과장은 “매년 합동설계팀 운영으로 직원의 업무 능력 배양과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계획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1억2300만 원을 들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시설은 멧돼지, 고라니 등의 농경지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철조망 및 펜스와 조류 피해 예방을 위한 방조망 등으로, 지원 규모는 농가당 설치비의 60%인 최대 300만 원이다. 관내 주소를 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년 반복 피해 여부, 대상지 면적, 임야 등과 연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3월 14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선정된 농가는 7월 29일까지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보령시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수확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기한 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22년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보령에서 한달살기(보령100SCENE)’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계절별로 최대 5팀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봄시즌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보령에 관심있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여행 기록을 홍보할 수 있는 타시군구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여행 및 홍보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보령시청 관광과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여행기간은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자유일정으로 팀별 최대 4명까지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실제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1만 원씩 지원한다. 식비는 실제비용과 관계없이 1인당 1일에 2만 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30일 체류 시 숙박비는 1팀당 최대 150만 원, 식비 및 체험비는 1인당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서 모두 12억104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금 목표액인 3억5천만 원보다 8억6040만 원을 초과한 것으로 이에 따른 사랑의 온도도 345.8℃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전개된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시민, 기관단체, 후원자 등 총 2191명의 끝없는 기부행렬로 사랑의 온도는 그 어느 해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현금 9억7759만 원, 현물 2억3281만 원 등 모두 12억 1040만 원으로 지난해 11억7729만 원 보다 3300여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기간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종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시민들 덕분에 보령이 따뜻하고 살맛나는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축제관광재단이 머드제품의 전략적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보령시는 18일 머드박물관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과 삼육유기농자연식품(사장 전광진)이 보령머드제품의 협업과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은 1996년에 설립한 삼육식품의 자회사로 유해한 원료를 첨가하지 않은 친환경농산물과 우리밀, 숯, 채식제품 등 60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유기농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이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령지역의 대표 자원인 머드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기획해 ‘보령머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머드제품의 유통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보령축제관광재단과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은 친환경 머드제품 기획을 위해 향후 2년 동안 경영정보, 기술 및 노하우의 상호 교환, 자원의 교류 및 교육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국내·외 자료조사 및 신규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제품 홍보를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및 각종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김동일 이사장은 “머드산업의 전략적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보령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2년도 만세보령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과정이다. 친환경농학과는 작물재배이론과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전문지식, 생산․유통 등 농업재배 전반에 대해 교육하고, 미래농업과는 기후변화대응 작물재배, 스마트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농가경영, 현장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학과별 30명씩 모두 60명이며, 입학자격은 친환경농학과는 보령시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이며 미래농업과는 2021년 이전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력을 높이고 농업의 전문지식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지난 2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관내 청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창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7일 청년창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청년창업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보령형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창업자들이 모여 청년창업지원센터 발전방안과 창업자 간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경수 보령시 일자리지원센터장이 올해 추진하는 청년창업 및 초기창업자 지원사업과 사회적경제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개진된 사항은 올해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초청 강연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창업자들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임에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한다”며 “시에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명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만세청년창업 및 상생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25팀, 초기창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