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기초주거급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 급여사업에 대한 위ㆍ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주거급여 수급자에게 도배ㆍ장판ㆍ난방공사ㆍ지붕 보수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논산시는 LH와의 위ㆍ수탁 협력을 통해 폭넓은 주거 개선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시는 해당 사업에 올해 예산액 12억 6,500만 원을 투입하고자 하며, 3월 중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함께 189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경우 수립계획과 별도로 우선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갖춰 놓은 상황이다. 한편, 지난달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방문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내동 LH 2단지 아파트 단열창틀 보강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확답을 얻어낸 바 있다. 또한 LH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취암주공아파트 엘리베이터 공사를 진행시키는 등 주민 주거환경 개선에 큰 실익을 더하고 있다. 백 시장은 “제가 가진 주거 행정에 관한 경험과 시민 삶을 더 낫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더해 전국 어느 지역에도 뒤지지 않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논산=충남도민일보)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 2023 논산딸기축제의 개막일이 밝았다. 논산시는 4년 만의 대면ㆍ현장 축제를 찾는 전국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11곳의 주차구역을 마련해 주차 편의를 제고하는 동시에 일부 주차구역에는 순환버스를 배치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목표다. 논산시가 밝힌 공식 주차장은 다음과 같다. △논산문화원 앞 공영주차장(500) △시민운동장(400) △국민체육센터 주변(100) △종합사회복지관(150) △기민중학교(100)-주말에만 개방 △충남체육고등학교(100) △농어촌공사(60) △기민중학교 입구~관촉사(500) △공설운동장 삼거리~논산리슈빌(300) △논산천 둔치(1,300) △탑정호 하상 주차장(1,200) 아울러 논산천 둔치(대교동 319), 탑정시민체육공원(탑정리 475-79), 논산시청(내동 824) 등 세 곳에서는 축제장으로 가는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요일별 첫차ㆍ막차ㆍ운행 간격 등에 관한 정보는 논산딸기축제 공식 홈페이지'-축제정보-교통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3월 7일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에서 관내 학교(원)장 70여명을 대상으로 ‘2023 행복+ 논산계룡교육을 말하다 및 청렴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2023. 행복+ 논산계룡교육을 말하다’는 2023학년도 논산계룡교육의 비전 및 정책방향,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 새 학년 준비상황 및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모색하고, 감염병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 자율적 학교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또한, 2023학년도 학교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부서별 주요업무추진계획 소개와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토의하고 함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원만 교육장은 “1학기 동안 안정적인 학사운영에 힘써 주실 것을 믿으며, 지원청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행복한 논산계룡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6일 2023학년도의 시작을 맞이하여 유관기관과 연계한 합동순찰 및 생활지도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9명이 참여했으며, 논산 오거리와 논산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 청소년들이 접근하거나 출입할 수 없는 유흥가 및 유해환경 취약지역 일대를 순찰했다. 특히 순찰 후 진행된 생활지도 상임위원회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대책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교육공동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라며 “논산시청, 경찰서, 각종 봉사 단체 등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7일 새 학기를 맞아 논산중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3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논산시청, 논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여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원만 교육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양극화, 일자리 부족 등 시장경제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이 부각 되는 가운데, 논산시에 사회적 가치를 꽃피울 의미 있는 씨앗이 뿌려졌다. 논산청년보부상협동조합은 지난 6일 사회적 가치 확장과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공유카페 ‘씨앗’을 개소했다.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카페 씨앗은 지역에 소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ㆍ단체를 비롯해 각계각층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만남과 체험에 바탕을 둔 각종 프로그램, 취ㆍ창업 촉진에 관한 인큐베이팅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논산시에 소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생산품 및 홍보물 전시가 이뤄지는 ‘샵인샵’도 마련돼 있어, 방문자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퍼뜨리는 공간으로써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카페 씨앗의 판매 메뉴에도 역시 지역적 가치가 한껏 반영됐다. 논산딸기라떼, 양촌곶감스무디, 상월고구마라떼 등의 음료와 더불어 상월허니버터고구마, 상월고구마 파이, 양촌곶감소금빵과 같은 논산만의 특성이 담긴 디저트 메뉴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씨앗의 운영자인 이호진 이사장은 “남녀노
(충남도민일보) 7세기 삼국시대를 대표하는 충의 화신인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의 가치를 기리기 위한 ‘2023년 게백장군 제향’이 3월 8일 오전 10시 30분 계백장군유적지(충청남도 기념물 제74호,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소재)에서 봉행된다. 본 제례는 위기에 처한 백제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황산벌로 나가 신라의 대군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례의 초헌관은 백성현 논산시장, 아헌관은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종헌관은 양철야 논산시유림협의회장이 맡으며, 기관ㆍ단체장 및 유림과 시민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계백장군은 사후(死後) 백제 유민들에 의해 시신이 거두어졌다고 전해지며, 조선 숙종 6년(1680년)에 계백장군유적지 인근 충곡서원에 주향으로 제향됐다. 이는 무장으로는 드문 사례다. 논산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고려해 유교식 전통 제례에 따라 계백장군 제향을 봉행한다. 제향을 주관하는 논산시유림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계백장군은 충절의 사표(師表)이며, 충절의 고장임을 자부하는 논산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며 “제례 봉행을 통해 시민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시에서 운영 중인 강경산 소금문학관(논산시 강경읍 강경포구길 38)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지역 대표 문인 중 한 명인 ‘와초(臥草)’ 박범신 작가를 강경산 소금문학관 초대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6일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명예관장 위촉식을 열고, 박범신 작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범신 작가는 “사랑하는 고향 논산이 책과 문화의 생명력으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책임감을 안고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범신 작가는 향후 명예관장으로서 문학관 운영 자문은 물론 전문자료 수집, 문학프로그램 기획 등에 공헌하며 강경산 소금문학관의 설립 취지를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위촉장을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명예관장직을 수락한 박범신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문학적 쉼터로 각광받고 있는 강경산 소금문학관이 박범신 작가의 지혜와 손길을 덧입는다면 더 큰 가치를 발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충남도민일보) 2023 논산딸기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논산시ㆍ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은 4년 만의 대면 축제를 앞두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백 시장은 “전국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도모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제 현장점검에 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7일 문화관광재단과 함께 1차 현장 보고ㆍ확인을 통해 준비사항을 점검한 바 있으며, 3월 6일에는 전 직원 대상 ‘지원인력 사전 교육’을 펼쳤다. 7일에는 문화관광재단ㆍ축제추진위ㆍ시청 전 부서가 참여해 △논산천 둔치 헬기 운용 △주차공간 확보 △교통체계 및 안전사항 점검 등 축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백 시장은 “올해 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로 가는 교두보를 놓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합심하길 소망한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K-100컬처 관광이벤트에 선정된 논산딸기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전국에서 남녀노소의 관광객들이 논산을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ㆍ도비 확보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가졌다. 논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일에 마중물이 될 차년도 국ㆍ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쏟아 미래 발전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다. 특히 국가계획 및 충남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주요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겠다는 전략 속에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수산업 도시 도약을 위한 방산 혁신 클러스터 조성(380억) △유교문화 미래지향적 계승을 위한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200억) 등 지역 고유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핵심 사업들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원도심 생활체육시설 마련을 위한 에어돔 체육시설 구축(200억 원) △전략적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협약(430억 원) △산동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33억 원) △전선 지중화 사업(92억 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분야의 신규사업 예산확보 전략도 면밀히 다뤄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정철학이 반영된
(충남도민일보) 뛰어난 풍미와 품질로 전국 시장을 평정하고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논산딸기가 ‘4년’만의 대면ㆍ현장 축제 준비를 마치고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반긴다. 논산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논산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 일대에서 ‘2023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논산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이라는 주제 속에 세계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논산딸기의 매력을 더 넓게 알리는 도전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가족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청정딸기 수확 체험’은 물론 ‘딸기 디저트 카페’, ‘상설 키즈존-키자니아 논산’, ‘메타버스 현장 이벤트’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줄지어 있으며 ‘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떡 메치기’등 시민참여형 콘텐츠들도 남녀노소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일인 8일에는 웃다리농악, 뮤지컬ㆍ오페라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인기가수 이찬원, 로미나, 강지민, 한 봄, 이도진, 손빈아, 장하온 등이 신나는 축하공연을 통해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딸기홍차 황후다례’, ‘르엘 앙상블과 떠나는 딸기 여행’등의 순서가 주무대에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소방법령 제·개정에 따라 민원인들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법령 개정 사항 안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기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분법 발표됐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건설현장(연면적 1만5천㎡ 이상, 연면적 5천㎡ 이상으로 11층 이상 또는 지하 2층 이하 또는 냉동창고, 냉장창고, 냉동‧냉장창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축 등으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 된 경우 최초점검(사용승인일로부터 60일이내)제도 신설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간 변경(7일→15일) ▲자체점검 결과 불량사항 발생 시 이행계획서 제출 및 이행 후 이행완료보고서 10일 이내 제출 ▲공동주택 세대별 자체점검 신설(관리자·입주민은 2년 이내 모든 세대 점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법제처, 소방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기원 서장은 “‘화재예방’과 ‘소방시설’분야로 나뉜 법률 내용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여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023 논산딸기축제’기간 중 축제장 방문객 밀집ㆍ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SK텔레콤 유동 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한다.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은 올해 딸기축제의 주 무대인 논산시민공원ㆍ공설운동장 등 방문객의 발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는 SKT가 제공하는 기지국 데이터 및 대중교통 데이터와 市 자체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현장 밀집상황을 한눈에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혼잡 위험 상황 발생 시 축제안전요원 및 CCTV관제센터 근무자에게 자동 알림 메시지를 발송, 즉각적인 확인 및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6일 모니터링 서비스 시연회에 참석해 관련 내용을 점검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4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딸기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새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재난 안전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축제 안전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는 2023 논산딸기축제 기간인 3월 8일부터 12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3일 전국 13개 지자체와 손을 맞잡고 충북 제천시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혁신도시 위주로 이뤄지는 기존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논산시를 비롯해 충북 제천시ㆍ단양군, 충남 공주시ㆍ태안군, 전북 고창군, 경북 문경시ㆍ상주시ㆍ안동시ㆍ봉화군, 경남 밀양시, 강원 동해시ㆍ영월군이 합심했다. 토론회는 △1부 공동성명서 낭독 및 참여 단체장 서명 △2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 방향 및 지자체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패널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부 공동성명서 낭독을 통해 기존 공공기관 이전 방향성이 혁신도시로 치중된 점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 대상 지역을 특정하는 것은 지방도시 간 양극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가속화 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2부 기조강연과 토론회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국가균형발전 달성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향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을 인구 감소 지역에 이전할 것을 촉구하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당부했다. 논산시를 대표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3일 화지동에 소재한 센터 강당에서 지역주민 130여 명과 함께 ‘2023년 건강프로그램ㆍ주민주도 건강동아리’ 개강식을 갖고 올해 교육과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운영 8년 차를 맞이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는 총 10개 분야의 프로그램ㆍ동아리를 펼친다. △건강체중 3ㆍ3ㆍ3 운동교실 △고혈압ㆍ당뇨 예방 교실 △신바람 특강 △실버 힐링 체조 △슬기로운 주민생활학교 등 5개의 프로그램에는 총 159명이 참여하게 되며, △요가(3개 반) △손뜨개 △마음 그리기 등 5개의 동아리에는 104명의 주민이 함께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 내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8종의 기초검사ㆍ6종의 체력측정ㆍ염도 측정을 통해 종합적 개인 건강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과 만성질환 예방교육,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수료자 간 자조모임 구성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뒷받침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학습, 체험을 통해 주민 한분 한분의 건강은 물론 마을 전반적 ‘건강실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자 한
(논산=충남도민일보) 기업인, 시민단체 회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논산시 장학기금 마련에 뜻을 보태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3일 주식회사 에프투비(대표 이상근, 가야곡면 소재)와 상월면 365자원봉사단 이 각 2백만 원의 장학금을 논산시장학회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에프투비는 2015년 세워진 토목용 섬유 보강재 제조기업으로, 산업용 섬유직물ㆍ아스팔트 포장 보강재 등을 다루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상근 대표와 이 대표의 아버지인 이형우 유영테크롤 대표가 기탁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했다. 상월면 365자원봉사단은 연중 상시 자원봉사 실천을 목표로 지난해 발족했다.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봉사의 가치를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최호경 단장과 박영순(총무), 김인숙 단원은 38명의 구성원을 대표로 논산시청을 찾아 지역의 미래세대들이 큰 꿈을 품고 성장해갈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미래를 위해 기탁을 결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게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뜻이 학생들에게 온전히 스며들 수 있게끔 장학 사업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