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당진 삼선산수목원이 국내 수목원 최초로 오는 9월 1일부터 수목원 내 일회용품 반입과 휴대를 제한한다. 삼선산수목원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목원 내 종이컵, 플라스틱 컵(포장용), 플라스틱 용기, 비닐봉지 등의 1회용품 일체를 금지하는 ‘플라스틱 제로 수목원’으로 운영한다. 또한 직원 및 방문객 등의 자발적인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고자 수목원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행사, 회의 진행 시 1회용 컵, PET병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만 사용할 수 있다. 이명훈 녹지연구사는 “수목원이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자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수목원 이용자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선산수목원은 1회용품 반입 금지 결정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한 달을 계도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보건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순성보건지소와 중흥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더욱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순성보건지소(연면적 189.39㎡) 2000년 △중흥보건진료소(연면적 255.13㎡) 2010년 준공된 건축물을 사업 대상으로 정하고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3개월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노후로 인한 보건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보건기관의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진행한다.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는 9월 1일부터 완공될 때까지 △순성보건지소는 보도 7분 거리에 있는 봉소1리 마을회관으로 △중흥보건진료소는 보도 2분 거리에 있는 중흥리 경로당으로 이전하여 임시 진료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리모델링으로 인하여 사업 대상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불가피하게 임시 진료 장소로 이전하게 된 것에 대하여 주민분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임시 진료 장소에서도 이전과 같이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당진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진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는 향토유적의 지정 및 보호 방안에 대해 심의하는 기구로 관내·외 향토사, 역사, 민속, 고고학 등 관계 분야에 조예가 깊은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는 향토유적 보호위원회 위원장인 문화복지국 정본환 국장의 주재 아래 향토유적 신규 지정 신청된 △당진 마보무예이십사기 △순성 화유옹주 태실 △송악 가교리 한옥 정미소 △신평 잠령탑 등 4개의 유적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최종 결과 신청된 4개 유적에 대한 지정 신청이 모두 가결됐으며 시는 향후 고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정본환 문화복지국장은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는 지역에서 보존하고 보호할 문화유산을 지정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기구”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자원 발굴을 통해 당진시의 역사성 및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향토유적은 2022년 지정된 면천 자개리 유적, 대진만호 유적 등을 포함하여 총 18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립도서관이 상반기 웹툰창작체험관 교육을 끝내고 하반기 교육생 모집과 웹툰창작체험관 홍보를 위해 오는 8월 26일 웹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1998년 만화‘김양수의 카툰 판타지’로 데뷔하고 ‘해츨링’이라는 필명을 사용해 네이버 웹툰 ‘생활의 참견’, ‘조선홍보대행사 조대박’등을 다수 연재한 김양수 작가를 초청했다. 이날 작가는 웹툰작가로서의 삶과 체계적인 학습방법, 웹툰작가로서 필요한 실력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며 웹툰작가를 직접 만나기 쉽지 않은 웹툰작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강은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시립중앙도서관 5층 영상강의실에서 8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시민 등 당진시 배움나루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본휘 당진시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웹툰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거점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생활비 걱정에 아파도 일을 쉴 수 없는 노동취약계층이 활용할 수 있는 충남형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충남형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 대상이 아닌 △일용직 근로자 △1인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 △대리기사 등 노동취약계층이 의료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시행된다. 지원 대상으로는 도내 주민등록을 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근로소득자 및 사업소득자로 올해 입원 또는 입원 연계 외래진료, 공단 일반건강검진(암 검진 제외)을 한 경우 해당하며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가구 규모 당 중위소득 기준과 재산기준(중소도시 2억원 이하) 두 가지 기준 모두를 충족해야 한다. 유급병가 지원 일수는 1인당 입원 최대 13일(입원 연계 외래진료 3일 포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1일을 포함한 연간 최대 14일이며 올해 충남 생활임금에 해당하는 86,720원을 일 급여로 계산해 연 최대 124만 4,08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실업급여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조조한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상수관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보급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생활용수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인 경우 수질저하 및 지하수량 부족, 상수도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및 단수 등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마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방상수도로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지방상수도 관로가 인근에 없는 경우 전환 기간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속적으로 지방상수관로를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는 마을 중 지방상수도 전환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전환사업을 추진해 최근 3년간 26개소(3,378가구)의 지방상수도 전환을 완료했다. 지방상수도로 전환되면 △누수에 따른 단수 발생 시 긴급 복구 가능 △비상급수 지원 등 수도시설 사고에 따른 피해 최소화 △수도의 체계적인 관리로 수질사고 예방 △상수관로의 경과 연수 도래 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독거 어르신 등 취약 어르신의 일대일 집중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AI(인공지능)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627명의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자동 119 신고 △활동량 및 출입문 감지기를 활용한 안부 확인 △폭염특보 등 알림 기능 △음성 신고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1,000명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노인 돌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7억 4천만 원으로 당진시와 보건소는 △클로바 케어콜 활용 인공지능 안부 살핌 서비스 △디지털 기기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재가 치매환자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사업과 전국 최초로 챗GPT(대화형 인공지능)가 탑재된 스피커와 인공지능 인형 효돌 보급사업 등을 72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후 성과를 분석하여 점차 늘여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11억 2천만원을 들여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51개소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독거 및 취약 어르신들의 돌봄과 안전관리를 위한
(충남도민일보) 송악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08월 01일(화) 종근당 고촌이종근기념관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선정이 되어 “나는야! 제약회사 연구원” 이라는 주제로 진로 체험에 참여했다. 송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종근당빌딩 내에 ‘이종근 기념관’에 방문하여 종근당의 설립 배경과 역사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었다. 고인이 되신 이종근 회장님의 고향이 당진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곧 이어 송악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기쁘게 맞이해 주신 연구원님들과 함께 진로 체험에 참여했다. 연구원님들께서 '제약회사 연구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5개 조로 나누어 조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제약회사 연구원이 하는 일을 간접 경험으로 체험하는 새로운 방식의 진로 체험 이어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호감을 갖고 즐겁게 참여하기에 충분했다. 체험을 마친 청소년은 “새로운 방식의 진로 체험이라서 즐거웠고 미션을 수행 하는데 있어 진짜 연구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신기했다”고 하며 또 하나의 직업의 세계를 알게 된 뿌듯한 자신의 소감을 이야기 했다. 제약회사 종근당의 설립자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보건소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주의사항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에는 특히 심뇌혈관질환자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고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에 유의하기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은 즉각적인 대응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심근경색(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넘게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 △뇌졸중(마비,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의 전조증상을 알아두어야 한다. 평소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구급대에 연락해 가까운 심뇌혈관센터로 이동하는 것이 권장되며 최적의 치료를 위해서는 심근경색은 발생 후 2시간 이내, 뇌졸중은 발생 후 3시간 이내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더위로 인한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의심 증상을 사전에 알고, 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적절한 활동을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하반기 파머스마켓 기획과정 교육생을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파머스마켓 기획과정은 농산물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 소비자와 나누는 시장인 ‘당진 농부시장’을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획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농업경영체 브랜딩 전략 △시장 현장 견학 △상품 진열 방법 및 출점 기획하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진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 당진의 농산물로 먹거리를 만들거나 공산품이 아닌 수공예품을 만드는 시민 등 20명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시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도록‘당진 동네 농부 만나는 날, 당장(당진 농부시장)’에 출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장 출점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도 배우고 공통 관심사가 있는 시민들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당진 농업인과 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충남도와 함께 이달부터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충남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지역 내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강료 지원 사업과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고교생 인터넷 수강료 지원 사업은 1,500여 개의 강좌를 학습할 수 있는 ‘강남인강’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6월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수강 신청을 한 중고생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과목을 1년간 무제한 수강 가능한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강의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배움나루’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자로 전송받은 수강권 코드를 ‘강남인강’홈페이지에서 등록하고 자부담 1만 원을 결제하면 된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50%초과 ~ 70%이하인 가구의 초·중·고등학생 부모에게 각각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의 학습 능력 개발비를 바우처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이달 거주지 소재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제6호 태풍 카논이 10일부터 11일까지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카눈 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태풍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김영명 부시장의 주재 아래 안전총괄과, 도로과, 수도과 등 12개 태풍 대비 협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정보 및 중점 관리사항 공유 △부서별 사전 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 보고 △기타 당부사항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각 부서는 태풍에 대비해 소관 현장에 안전관리 방법과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각 시설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혹시 모를 피해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발생 전(△태풍 진로 정보 등 기상 상황 수시 파악 △주택이나 차량, 논과 비닐하우스 등 사전 점검 △비상용품 준비)과 태풍 발생 영향권에 들었을 때 (△외출 자제 △전기시설 접촉 금지 △사전 가스 차단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등 위험지역에서 즉시 대피 △개울가, 하천 변, 해안가, 지하차도 접근금지 등)의 대시민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8일 브리핑실에서 직속기관 및 사업소 현안 업무 등을 대상으로 정례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주·야간 소아응급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시립도서관은 특색있는 독서문화공간 조성 △시설관리사업소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부설주차장 유료화 △환경관리사업소는 소규모 사업장 환경 개선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스마트농업 육성 방안, 쌀가루 지역 자립형 생산·소비 모델,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벼 직파재배 신기술 확대 보급, 당진 특화 신품중 육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먼저 보건소는 건강관리 방법에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자기기 및 건강관리 앱으로 월별 건강 미션을 부여하고 상담 등의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노약자 등의 영양 관리를 위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급식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난 7월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소아 야간응
(충남도민일보) 당진시 보건소가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되는 질병인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 검사, 치료 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크고 기능도 복잡한 내장 기관으로 몸에 들어오는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하여 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변환시키는 해독작용을 수행하며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간염이 된다. 간염의 원인은 바이러스, 약물, 알코올, 화학물질 등이며 바이러스성 간염은 원인 병원체에 따라 A형, B형, C형, D형, E형, G형으로 구분되면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6개월 이내)과 만성(6개월 이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중 B형, C형 간염은 적절히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화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간세포를 손상해 간암 등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간암의 발생 기전은 ‘급성 B형‧C형 간염→만성 B형‧C형 간염→간경변→간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B형, C형 간염의 관리가 중요하며 이 두 바이러스성 간염은 항체 검사를 통하여 B형 간염의 면역 상태, C형 간염의 감염 상태를
(충남도민일보)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가 8일 자로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행정과 기업이 상생해 오염원을 예방하고 환경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송악 부곡공단에 설치됐다. 사업소는 작년 철강 슬래그 민원에 따른 슬래그 발생사업장들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을 적발, 조사하여 2개 기업체를 검찰에 송치했으며 지난해 8월 8일 환경관리사업소 설치 이후 현재까지 305개소 환경 관련 사업장을 점검해 대기·폐수 방지시설 훼손 등 110개의 위반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기존 환경감시와 더불어 사업장 폐기물 분야 점검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해 지난해 10월 석문 삼봉리에 폐기물 200여 톤을 투기한 행위자를 CCTV 및 현장 추적해 불법 폐기물을 적정 처리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는 점검 및 조치뿐 아니라 시설 투자나 환경 전문 지식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에 환경 컨설팅, 시설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근 환경관리사업소장은 “기업과 시민이 서로 상생하며 당진시의 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함께하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식염 포도당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심한 땀 손실로 인한 탈수 증상, 갈증으로 인한 체내 고갈된 염분과 생체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염 포도당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9일 안전한 사업운영을 위해서 사업주들에게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 계획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날 △무더위 시간대(정오~오후 5시) 농작업 중단 △휴식시간 자주 갖기 △작업 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염분) 섭취 △모자나 그늘막 등 활용 등 폭염 대비 농작업 조치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농작업 특성상 혹서기에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치가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에는 베트남, 몽골 등 계절 근로자 202명이 61개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