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4일 대전시를 방문한 고든 M.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위원 및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시(市) 이종철 부시장 등 방문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뉴저지주 방문단은 24일 대전·충남의 취약계층 격려차 대전시 대덕구의 중증장애인 생산 시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증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쓴 태안군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이응우 계룡시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가세로 군수는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깊은 관심을 보인 고든 M. 존슨 상원위원 등 방문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면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우직한 자세로 풍요로운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5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1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 사업 발굴 등 내년도 각오를 밝혔다. 가 군수는 올해 6만 2천여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군정 전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민선8기가 본격 가동되는 내년 태안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핵심 전략 추진에 온 마음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형 해양치유 모델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을 마무리짓고 해양치유산업의 물리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태안군UV랜드 구역 내 ‘UAM 실증연구센터’를 추가로 건립해 입주를 희망하는 11개 기관의 상설 연구자원을 수용하고 서해안 유일의 서핑 스팟인 만리포에 2024년까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안전센터’를 건설해 관광 패턴의 진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충남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022 학생동아리예술축전 Dream Festival 감성발전소'의 일환으로 태안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2022 사제동행 미술작품 전시회'를, 23일(수)에는 태안문화원 2층 아트홀에서 '2022 학생동아리 예술축전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사제동행 미술작품 전시회'에는 소묘, 한국화, 수채화, 판화, 디자인, 만화, 서예 등 2022학년도 학생동아리 활동을 통해 산출된 학생·교사 우수작품과 개인 출품작 41점이 전시 됐다. '2022 학생동아리예술축전 Dream Festival 감성발전소 공연'은 공연단 250명, 관람인원 350명이 모였고, 이하 10개교가 참가했다. ▲남면초(밴드부 늘행코러스, 연극부 멋진 녀석들), 송암초(밴드부 솔꿈밴드), ▲고남초(밴드부 바람아래밴드, 댄스부 바람아래댄스), ▲창기초(연극부),▲ 근흥초(사물놀이부), ▲원북초(오케스트라부 블루오션), ▲백화초(바이올린부), ▲태안중(밴드부 TJ Band, 연극부 뿌리), ▲태안여중(댄스부 fame, 오케스트라 목련소리), ▲태안여고(댄스부 코크) 총 10교 14팀이 그동안 학교동아리활동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24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복합 재난(지진·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 직원이 참여해 실제 지진·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다. 지진이 발생할 경우 탁자 아래로 몸을 숨겨 보호하고, 진동이 완전히 멈춘 후 주차장으로 대피할 것 등 지진 발생 시 대응 방법과 대피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시범교로 태안 송암초등학교를 선정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복합 재난(지진·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완 교육장은 “지진과 화재는 언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대피 훈련을 실제처럼 진행하여 지진과 화재 등 재난이 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에 성실히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23일 홍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소방안전교육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태안군 남면 소재의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한서대학교에서 추진하는 체험중심의 청소년 재난안전교육과 병행하여 실시했다. 금번 소방안전교육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화재시 건물 내부에서 탈출요령 ▲소화기 사용법 ▲소방공무원 진로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홍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안전 능력 향상, 그리고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던 소방공무원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민효진 예방총괄팀장은 “인생의 첫 번째 큰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느라 고생 많으셨다” 며 “이동안전체험차량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재난 시뮬레이션의 난이도는 매우 낮지만 재난 대응에 대한 메커니즘은 동일하니 교육내용을 잘 기억하고 유사시 적극 활용하여 스스로와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시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영옥)는 23일 이원초 한마음관에서 주제 선택 동아리를 통해 배웠던 다양한 배움의 성과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 교육 참여로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 운영 정착을 위해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원초등학교는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하나 되어 어울리는 수(秀)요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학년 구분 없이 본인의 관심을 바탕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고, 동아리 활동 결과를 어울림 축제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어울림 축제에는 학부모들과 이원초등학교 동문 선배들, 인근의 기관장과 주민들, 그리고 2023년에 이원초등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예비 학부모들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에 박수를 보내줬다. 동아리 발표가 끝난 후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김장 체험과 학교에서 초청한 공연팀의 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학생들의 발표를 지켜본 한 동문 선배는 “우리가 학교 다니던 때 학예회와 비교해봤을 때 요즘은 교육활동이 깜짝 놀랄 정도로 달라졌다는 것을 알았다. 어른들보다 더 발표를 잘해서 정말 놀랐고 미래를 위하여 이렇게 교육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후배 학생들이 하는 교육활동과 발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소년 특별지원비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연환 위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태안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갖고 청소년 특별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날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3명의 청소년에게는 생활지원비 또는 건강지원비를 군에서 오는 12월에 지급한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만 9세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청소년이 속한 가구의 실제 생계나 주거를 함께하는 부모 한정으로 생활․건강지원은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 중에서, 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 지원은 중위소득 72%이하 가구 중에서 심의․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특별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위기 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청소년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원 신축을 추진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김기두․김종인․김홍회․김기일․명제국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보건의료원 신축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용역사인 건양대학교 최홍조 교수는 의료복합치유시설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원 신축 계획 수립을 1차 목표로 태안군의 현재, 주요 극복과제, 미래 대응 순으로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용역보고에 의하면 태안군은 2018년 대비 병상수 약 37%가 감소하고 외래환자의 30%, 입원환자 70%가 다른 시군으로 이동하고 있으나 태안군 내 입원(요양병상 포함)의 10%, 태안군민의 총 응급실 이용(다른 지역 이동 포함) 중 최대 78.8%가 보건의료원이 담당하고 있다. 또, 미래 의료 수요 예측 시 2030년 최소 100병상 이상 부족이 예상되고, 해결해야 할 주요 질환을 보면 외래 상병은 고혈압, 만성 신장질환, 근골격계질환 순이고 입원 상병은 치매, 뇌경색, 조현병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출 비용을 고려할 경우 치매, 뇌경색 등 신경과 수요
[태안=충남도민일보]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공공저작물 개방정책을 충실히 이행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및 우수담당자 선정’에서 우수기관 분야 장려상인 한국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문체부가 공공기관의 저작물 개방과 이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관과 담당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서부발전은 2021년부터 회사가 생산한 저작물을 국민에게 개방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한국문화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작권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했다. 먼저 공공누리점검단과 공공누리 모니터단을 운영해 국민의 수요를 파악해 저작물을 개방했다. 또 동영상 관리시스템 내 공공누리유형 부착을 의무화했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저작물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공공저작물의 양적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530건에 불과한 공개저작물이 올해 5,642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우수저작물로는 ▲안전체조 ▲알기 쉽게 설명하는 서부인의 필수안전수칙 ▲발전현장 재해사례 애니메이션 등 안전문화영상이 있다. 여기에 공공누리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다가오는 25일, 태안소방서 잔디광장에서 ‘2022년 태안군민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방활동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배우고, 각종 안전사고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화재시 건물 내부에서 탈출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차량 체험 등이 있다. 오경진 서장은 "이번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태안소방서는 군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험하는 활동들을 더욱 마련해 안전한 태안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23일 재난 안전한국훈련 상황실(태안교육지원청 교육사랑실)에서 “풍수해 재난 발생 대응”이라는 가상주제로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상황실 근무자 15명을 대상으로 총 4개(▲총괄반 ▲사고처리반 ▲복구지원반 ▲홍보·행정지원반)의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각 반별 임무를 부여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있게 행동요령과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완 교육장은 “가상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이지만 실제 풍수해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와 학교, 도서관 등 교육기관의 피해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게 중요하다.”며 “즉각적인 대책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22일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중 교직원에게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했다.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최미정 선생님의 주도로 교직원에게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하여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심폐소생술 훈련으로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김선완 교육장은 “심폐소생술은 쓰러져있는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빠른 대처법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교육을 받아도 모자람이 없기에 이번 실습훈련도 성실히 임하여 심폐소생술하는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자주 상기하여 위험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교직원에게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 추진한 치매환자 가정환경개선사업이 광역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군은 지난 22일 충남광역치매센터에서 열린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치매환자 가정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한 ‘바꿔줘 홈즈’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군이 추진한 바꿔줘 홈즈는 군내 치매 등록 40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과 이불 세탁을 비롯해 미끄럼 방지매트, 목욕의자, 이동변기, 안전손잡이 등 수리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가정환경 수정사업에 동의하고 시공작업이 가능한 가구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활동, 행동 심리 증상, 생활환경 등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선정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광역치매센터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선발대회는 치매안심센터, 치매 유관기관에서 협력․수행하는 우수사업 발굴과 모범사례 확산을 통해 민관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치매친화도시 예산군 ‘오감만족’ 행복채움 프로그램이 대상을, 논산시 민관협력 치유농업 프로그램 ‘어르신 인지건강 향상을 위해 민관이 힘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이 2022년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관리우수 해수욕장 및 시설개선 지원대상’ 선정 결과, 꽃지해수욕장이 전국 277개 해수욕장 중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설개선 지원대상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된 꽃지는 지난해 17억원을 들여 노점상과 어지럽게 널린 비석 등을 없애고 인피니트 스튜디오, 어린이 물놀이 시설, 그늘 정원 등 해안공원 조성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할미할아비바위 낙조 경관과 완벽하게 조화되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된 꽃지해수욕장은 공원 조성 후 올해 관광객 수가 지난해 대비 41%가 증가했고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인피니트 낙조를 보려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이번 평가는 우수해수욕장 추천, 1차 현장평가와 2차 서면평가에 이어 해수부 해수욕장평가위원회의 최종 대면 평가 과정을 거쳤으며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실적과 시설개선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평가였다고 군은 설명했다. 시설개선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태안 꽃지해수욕장과 망상해수욕장, 수문해수욕장은 각각 국비 1억원이 지원되며, 해운대, 속초, 대광 해수욕장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상황실(교육사랑실)에서 교육장 주재로 “태안초 집단감염병(장티푸스) 발생 대응”이라는 가상주제로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실제 재난상황발생하면 전직원은 분장된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역량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상황실 근무자 15명을 대상으로 총 4개(▲총괄반 ▲사고처리반 ▲복구지원반 ▲홍보·행정지원반)의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각 반별 임무를 부여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있게 행동요령과 매뉴얼을 배포했다. 특히 총괄반은 현재의 상황파악 및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휴업조치에 대해 검토하며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고처리반에서는 발병원인에 대하여 식자재·식당·수질 등에 대하여 역학조사를 함으로써 감염병 원인파악에 주력했다. 뿐만 아니라 복구지원반은 긴급방역 지원인력을 편성하고 물탱크와 배관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등 추가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했으며 홍보·행정지원반에서도 언론대응자료를 마련하는 등 잘못된 내용이 보도되지 않도록 통제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현재는 가상상황을 가정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5일부터 추진 중인 건강걷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걷기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지역 주민 총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걷기 릴레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읍면별 1개 마을을 선정해 주민 10여 명과 함께 마을별 코스를 걷는 것으로, 운동 전문가가 동행해 사전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효과적인 운동을 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원북면을 시작으로 이원면(16일), 원북면(17일, 2차), 태안읍(22일)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여 주민들은 “건강도 챙기고 주변 이웃들과 함께 마을을 걷는 데서 소소한 행복감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군은 △23일 소원면 △24일 태안읍(2차) △29일 근흥면 △12월 1일 남면 △6일 안면읍 △8일 고남면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걷기 실천률은 25.8%로 충남(37.5%)과 전국(40.3%)에 비해 낮아 건강걷기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