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태안군수렵인연합회와 손잡고 ‘2022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에 나선다. 군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90일간 8개 읍·면 전역에서 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포획단 운영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획단 운영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연합회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 연합회 측은 겨울철에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각종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별도 보상금 없이 봉사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획단은 북부권 29명과 남부권 18명 등 2개반 총 47명으로 구성되며 오전 5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포획대상은 고라니·꿩·비둘기·직박구리·어치·청설모·참새·오리류 등 8종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국립공원지역, 야생 동식물 보호구역, 해수욕장, 캠핑지역 등은 포획지역에서 제외되며,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크리스마스 전후(12월 24~27일) 및 설 명절 기간(내년 1월 20~25일) 중에는 포획을 중지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1월 30일 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태안경찰서 및 연합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안전관리 교육’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만성질환 예방 등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태안군보건의료원이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월 3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 지자체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예방관리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의 만성질환 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과 병행해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의료원 내 1:1 상담실을 운영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치료 및 교육 안내 등 개별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총 427명의 군민에 검진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했으며,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교육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화재안전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은 계절적 특성으로 화기취급이 많고, 난방용품(전기장판 등)사용이 증가하여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증가한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17~2021) 겨울철 화재발생이 상대적으로 많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기간이다.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올해 11월부터 시작되어 2023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추진하는 것으로서 7대전략 27개 중점 추진과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 화재 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화재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특수시책 개발 등이 있다. 오경진 서장은 “이번 겨울은 이상기후로 인해 상당히 가혹한 계절일 될 것이지만 태안소방서는 안전을 위한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 “겨울철 화재전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2023년 동절기 군정체험’을 실시키로 하고 12월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내년도 기간제근로자 임금책정안에 따른 보수가 지급되며, 참여 대학생들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정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대학교 재학생 25명으로 접수 시작일인 11월 28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태안군의 ‘군정체험 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대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이 아닌 대학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 우선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복지대상자로 선정된 자 △본인과 부모의 주민등록이 태안군인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태안군인 대학생 순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인사팀을 방문하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을 비롯한 충청남도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낸 드론 사진과 영상 작품이 태안군청에서 전시된다. 군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태안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드론,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다’라는 주제로 드론 사진·영상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1월 9일 발표된 ‘2022 충청남도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한 총 41점(사진 40, 영상 1)을 만나볼 수 있으며, 태안군을 포함한 도내 8개 시·군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모전에서 도내 유일 2개 분야(영상촬영·행정협업) 수상의 성과를 거둔 태안군의 출품작 △‘드론, 태안의 아름다움을 담다(영상)’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보랏빛 하늘의 안흥나래교(이상 사진)’를 비롯해 일반국민분야 최우수작 ‘머드맥스(나기환 作)’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충남의 명소와 자연경관, 문화재 등을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 충청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 농업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가세로 군수가 농협중앙회 주관 ‘2022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의 수상자로 선정돼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2018년부터 태안군수로 재직하면서 지역 기반산업인 농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친환경 영농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확대 △고소득 작물 재배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농업재해 보험료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잦은 비로 2400여 농가가 벌마늘 피해를 입자 피해 조사를 거쳐 총 13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이는 지자체가 벌마늘 피해 농가를 지원한 전국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 군수는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총 6650명의 여성농업인에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했으며, 9개소의 농촌마을에 공동급식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도 힘썼다. 또한, 고소득 작물재배 확대를 위해 육쪽마늘·고추·화훼·시설원예·채소 등 다양한 작목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을 펼치고 농촌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25일 태안소방서 잔디광장에서 ‘2022년 태안군민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를 중심으로 태안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센터가 함께하여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방활동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배우고, 각종 안전사고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태안유치원과 다사랑유치원을 비롯한 8개 유치원 300여명의 원아들이 참가하여 ▲흔들흔들 지진체험 및 지진발생 행동요령 ▲화재 시 건물 내부에서의 콜록콜록 연기 탈출요령 ▲체험용 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체험 ▲구급대원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심폐소생술 체험 ▲진압대원과 함께하는 으랏차차 방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예상보다 길었던 코로나-19 탓에 지금껏 태안 관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안전체험시간을 거의 갖지 못했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그간의 부족함을 다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태안소방서는 군민이 직접
(태안=충남도민일보) 호반장학재단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윤희수 호반장학재단 사무총장, 김종우 아일랜드리솜 부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3천만 원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관내 중학생 20명과 고교생 20명 등 총 40명에 전해질 예정이다. 윤희수 사무총장은 “태안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장학재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복원정비가 진행 중인 태안읍성이 온전한 모습으로 군민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됐다. 군은 태안읍성 문루 복원에 대한 현상변경 허가가 지난 24일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마침내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태안읍성 복원정비 사업은 태안군이 민선7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군은 지난해 11월 도 문화재위원회로부터 태안읍성 복원정비 현상변경 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으나, 동문 문루에 대해서는 세부적 고증이 더 필요하다는 위원회의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복원이 보류된 바 있다. 이에 군은 올해 3월 기공식을 갖고 태안읍성 복원정비에 돌입하는 한편 문루 복원을 위한 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문화재위원회와 소위원회 등 10여 차례의 심의와 검토를 거쳐 24일 최종 허가를 받음에 따라 태안군의 문루 복원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동문 문루는 개거식(開据式, 문 위에 석재가 없는 형태)으로 복원되며, 중앙 통로에 기둥이 내려가는 형태의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가 된다. 군은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충남도 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25개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 안전사고 등을 차단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에 지난 25일 오후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들이 태안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기준에 의한 적합 여부와 화재위험도, 종합적인 사항을 고려하는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 결과 화재 위험성을 평가해 등급별로 지역 내 판매시설 3개소와 노유자시설 2개소 등, 2023년 총 25개소의 중점관리대상이 선정됐으며, 특히 태안군 남면 소재의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과 태안군 안면읍 소재의 사법역사문화교육원이 새로이 중점관리대상에 추가됐다. 중점관리대상에는 ▲소방안전 관리카드 정비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소방특별조사 ▲합동 소방훈련 ▲자위소방대 자체 훈련 등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정비·선정된 대상 25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 소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6일 영재교육원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2년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는 초등 5년에서 중등 2년까지 54명의 학생들이 수학, 과학 과목 외에도 AI&SW교육, 환경, 인문 연계 창의 융합 영재과정 102시간을 수행하며 영재성을 키웠다. 수료식에 앞서 중등 사사과정 산출물 발표와 마술사 이준형을 강사로 ‘마술로 이야기하는 AI 시대 미래인재상’ 강의가 있었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소감 나누기, 단체 촬영, 활동 동영상 감상 등이 이어졌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영재로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한 지속력을 지닌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12월 3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2년도 서울평화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도민일보·서울매일·시사통신이 주관하는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국토환경행정부문 대상 수상자로 결정돼 지난 25일 서울시 국회의사당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가 군수는 2018년 7월부터 민선7기 태안군수로 4년간 군민과 함께 하며 광개토대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써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리적 접근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광개토 대사업 추진에 주력한 결과 이원과 대산을 잇는 국도38호선의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내포철도(태안-삽교)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추가검토노선 확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이장 직선제’를 도입하고 태안읍 청소행정 및 태안군 학교급식 지원센터의 군 직영 전환을 이뤄내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태안분소’를 유치하고 어촌뉴딜300 사업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에 힘쓰는 등 주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6일 태안읍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군의원 등 20여 명은 해당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충남 청소년 참여기구 연간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해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만 11~24세 지역 청소년 10~20명으로 구성되는 참여기구로, 군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태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청소년이 제안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안전인증매장’ 및 ‘청소년 카페테리아’의 이행 점검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 설문조사’ △군 최초의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제안 등 다양한 활동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박지영 위원장(태안여중 3)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변화시키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우리 청소년도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태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해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두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정책에 청소년의 의견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이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됐다. 태안군과 충남도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태안군은 지난 24일부터 3일간 경북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이 삼국유사(한국국학진흥원) 및 내방가사(국립한글박물관)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은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유출 사고와 그 극복과정을 담은 22만 2129건의 기록물로, 대규모 환경재난을 민·관이 협동해 극복한 사례를 담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해당 기록물은 문서·사진·간행물 등 8가지 유형에 △사고 대응 △방제 활동 △자원봉사 활동 △배상 및 보상 △복구 활동 △환경 및 사회 복원 △국제 협력 등 7가지 주제로 구분돼 있다. 특히, 환경재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례로서 사고 발생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담은 해양 재난극복 기념물이라는 점, 그리고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단기간에 복구를 이뤄낸 우리나라 전통의 상부상조 정신 및 성숙한 시민의식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4일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오경진 서장은 직접 준비한 교육자료와 함께 연단에 서서 ▲소방의 역사 ▲위험사회화(化) 중인 대한민국이 안전사회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 ▲국가안전망에 있어 소방의 역할 ▲위험불감증과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례와 극복방법 ▲응급처치의 중요성 등을 역설(力說)했다. 특히 오경진 서장은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위험불감증과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들을 열거하며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나아가야 할 부분에 대해 그간 깊게 연구하고 고심해온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태안소방서 구조구급팀 소방위 김미희와 소방교 황보하 대원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서부발전 황우선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오경진 서장은 “우리 사회의 위험과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불러온 많은 참사들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태안소방서는 태안군민들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