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태안군이 관내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내달부터 두 배로 늘린다. 군은 ‘태안군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보훈명예수당의 지원액을 기존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 내달부터 대상자에 매달 2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애국정신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6월 12일 기준 총 292명의 보훈대상자가 이번 조례개정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군은 그동안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대상자 확대와 지원액 증대 등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왔다. 2016년에는 기존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군경, 순직군경 유족에 한정되던 수당 지급 대상자를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유족으로까지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보국수훈자(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보국훈장을 받은 자)도 대상자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관내 보훈대상자 수는 고령화 추세 속에도 2021년 251명에서 2024년 290명으로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또한, 기존 5만 원에 불과하던 보훈명예수당 월 지급액도 201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태안군이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9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9일과 23일 이틀간 태안군청 대강당과 안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농어촌민박 사업자 대상 서비스·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광객들과 직접 대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어촌민박업소의 서비스 관리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군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소방안전, 식품위생, 서비스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대응법 △응급처치법 △전기·가스 안전관리 △민박관련 법령과 제도 △객실·주변정리 △손님환대 △예약 △분쟁해결 △식중독 예방 등 실효성 높은 교육에 나선다. 19일 교육은 태안·남면·근흥면·소원면·원북면·이원면 소재 민박사업자 460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23일에는 안면·고남 민박사업자 465명을 대상으로 안면읍사무소에서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 미수료자의 경우 7월 중 별도 교육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농어촌민박 업주들의 서비스·안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유차로 인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안내에 나섰다. 이 사업은 구매 보조금으로 대당 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금산군에 등록된 기존 보유 경유 자동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 가능한 경우다. 지난해 11월 1일 이후부터 자진말소(폐차) 및 신차 구매등록을 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금산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업 신청 및 내용에 관해서는 금산군청 환경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2025년 제14회 전국이·통장연합회 금산군지회 가족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국이·통장엽합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이현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화합 체육대회, 개회식,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황명선 국회의원, 이현우 전국이·통장연합회 금산군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10개 읍·면 마을 이장 및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볼링축구, 한궁, 고무신 투호 등 경기 후 모범 이장 표창 수여 등 공식 행사와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 1위는 볼링축구 남이면, 한궁 금산읍, 고무신 투호 추부면이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은 금산읍으로 결정됐다. 화합 한마당에서는 읍․면 이장들의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현우 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관내에서 활동하는 이장들의 화합과 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고 앞으로도 이장의 역할을 잘 수행하자”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중국 광저우 건강식품 박람회에 관내 기업 5개소와 함께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금산인삼 공동 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 콘텐츠를 배포했으며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및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 업체의 제품을 현지에 알렸다. 특히, 금산인삼 공동 홍보관에서 케이-인삼(K-INSAM) 홍보에 맞는 홍보관 부스를 조성해 참관객 및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케이-인삼(K-INSAM)을 알리고 현지 바이어 수출 상담이 이뤄지게끔 도왔다. 참가업체는 △금산몰 △금산인삼협동조합 △금산흑삼 △천년홍삼 △파마코푸드로 각각 홍삼음료와 절편, 스틱 등의 제품을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금산인삼이 중국 수출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며 “군에서도 관내 업체의 중국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아산시가 12일 건강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2025 건강도시 시민참여단’을 위촉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건강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모든 행정에 건강을 목표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시민참여단 16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강은정 교수(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가 ‘건강도시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토의 시간에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건강도시 시민참여단의 열정적인 참여모습에 감사드리다”며, “시민참여단이 건강도시 육성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 요구도 파악을 위한 교량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아산시가 12일 동물장묘업체 ㈜펫닥(대표 오태환)과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에 맞춰 시민들이 허가된 장례시설을 보다 쉽게 이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6월 기준, 아산시에는 총 17,812명이 28,103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해 양육하고 있다. 이는 충청남도에서 2번째로 많은 수치지만, 현재 아산시에는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 협약업체인 ㈜펫닥의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총 장례 비용의 10~20%를 경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민이 허가된 반려동물 장례시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문 장례 서비스 이용으로 반려인이 겪는 심리적 상실감(Pet loss syndrome·펫로스 증후군) 극복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유실·유기동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얀호기자) 아산시가 12일 아산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회 아산시 장애청소년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장애인복지관과 아산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 관내 21개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파도타기,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만나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전국 대표 빵 투어 행사인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천안 동네빵집에서 열린다.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과 연대·상생하는 ‘빵의도시 천안’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베이커리 형태로, 맛과 건강, 지역성을 두루 갖춘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네빵집 76곳이 각각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빵들을 선보이고, 업소제조 제품 10% 할인행사 및 지역산 우유, 찰현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은 400팀 모집에 2,386팀 7,200여 명이 신청하며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선정된 빵지순례단은 천안의 맛있는 빵과 관광지, 문화공간 홍보뿐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게 된다. 이들은 천안의 대표 빵 맛집 중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천안 8경 중 1곳을 방문하고 누리소통망(SNS)에 방문 소감을 올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사전 모집을 진행한 호두과자 굽기 체험과 컵케이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천안시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주택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홍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주택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전월세 주택거래시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도민체전 방문객들에게 주택거래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전문상담사와의 1대 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홍보부스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 현장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주택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제도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2025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12일 천안에서 개막돼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등 2만 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블랙이글스의 오프닝 에어쇼를 시작으로 천안시립 풍물단, 지난해 흥타령춤축제 우승팀의 공연, 15개 선수단의 입장식, 대회기 게양, 주제공연, 성화점화, 드론라이트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주제공연은 ‘천안의 노래, 겨레의 울림’을 주제로 애국충절의 도시 천안의 정체성을 선보였다. 충남도민체전의 성화가 21년 만에 천안을 찾았다. 지난 10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에서 채화돼 이틀간 천안시 31개 읍면동을 순회한 성화 불꽃은 이날 천안종합운동장에 입성했다. 마지막 성화봉송 레이스에는 한화 이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 선수, 영화 우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꿈·열정·사랑 가득한 행복배움터 금산유치원(원장 최향옥, 원감 김지연)은 6월 12일(목) 통합학급 유치원생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통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이 실시했다. 통합교육 어울림 주제는 ‘세상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으로 바람을 이용한 놀이로 진행되었다. 바람을 이용한 놀이는 바람을 이용해서 김밥, 호빵, 버섯 만들어 보기, 호빵 안에 들어가서 바람 느껴보기, 호빵 안에서 버티기 vs 뽑아내기 게임으로 구성되었다. 파라슈트를 이용하여 바람을 일으켜서 바람을 만들어보고, 바람을 맞으며 유아 스스로 자신의 신체를 조절하고 친구와 함께 협동하는 시간을 통해 신체 조절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통합학급 유아들은 "바람을 일으키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친구들과‘같이’다양한 모양을 만들어서 더 뿌듯했고 웃으면서 뛰어다니니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산유치원 교육공동체는 앞으로도 통합교육 어울림 활동으로 유치원 내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사회적 통합을 증진시키고 통합교육 실현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천안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과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태학산 산림치유센터와 연계해 치매안심센터 ‘쉼터학교’를 이용하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치유의 숲에서 호흡‧싱잉볼 명상, 맨발로 숲길걷기, 편백봉 마사지, 아로마테라피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을 도왔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산림치유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이 생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흥타령춤축제2025 등 대형 행사에서 ‘2025-2026 충남·천안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남도민체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천안의 주요 축제와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관광안내 자료를 비치·배부하고 룰렛·주사위 이벤트 등을 통해 천안의 축제, 특산품, 관광·역사 명소, 산 등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행사 기간 내 방명록 작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티투어 탑승권과 호두과자 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하반기에 예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충남방문의해 페스티벌, 서울 트래블쇼에서 각각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천안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천안 관광객을 우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천관예우(天觀禮遇)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10초 천안 스피드 투어 퀴즈’, ‘천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가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에서 채화됐다. 충남도민체전 성화 채화식이 지난 10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렸다. 성화 채화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를 이용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채화식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유관순 열사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미디어파사드로 연출해 관심을 끌었다. 채화식의 주인공은 유관순 열사의 후손인 유혜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천안지회장과 회원들로, 이들은 성화 채화 뒤 첫 봉송을 시작했다. 21년 만에 천안에서 다시 타오른 불꽃은 31개 읍면동 봉송을 이어 11일 천안시민의 종각에 안치되며, 안치 주자로는 천안시의회 시의원들이 참여한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점화식은 12일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개회식에서 열리며, 천안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가 주요 주자로 선정돼 점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열리는 성화채화식을 애국혼이 살아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제 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천안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70만 시민의 자긍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경찰종합타운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찰교육 관련기관 유치 전략 및 효과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중앙부처를 설득할 명분과 논리를 체계화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재)충남연구원이 수행하며, 향후 8개월 동안 정책·경제적 타당성 분석은 물론 파급효과 분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실현가능한 유치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제2중경의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경제성 분석과 비용편익 산출 등을 핵심 과업으로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경찰청과 기획재정부 등에 대응할 구체적인 논리를 확보할 방침이다. 제2중경은 노후된 기존 중앙경찰학교의 기능을 보완하고, 디지털 범죄 대응 및 첨담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전문화된 경찰교육을 위해 총 연면적 18만 1,216㎡(5만 4,818평) 규모로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 등 기존 경찰교육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제2중경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점, 또 고속도로, 고속철도, 수도권 전철 등 뛰어난 접근성과 부지 매입 및 개발의 용이성 등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