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이월면을 중심으로‘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교육을 통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이후의 사업 발굴과 육성, 주민주도 사업 시행,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 1회씩 총 8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1주차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와 사업추진 계획 협의 △2주차 이월면 사업모델 타당성 분석과 거점시설 공간의 구성과 운영 방안 △3주차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례와 공동상품 서비스 개발 방안 △4주차 사업모델 개발과 사업추진 계획의 수립 등이 진행된다. 이후 △5주차 조직의 구성과 사업모델에 따른 필요 주민역량 강화 △6주차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조합원 구성과 조직 운영 △7주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로드맵 △8주차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과정을 통해 도출된 주민 의견은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진천사랑상품권 1만원권 800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충북혈액원과 헌혈 권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군민이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기별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허선미 진천군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가치 있는 나눔 실천”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상품권은 충북혈액원을 통해 지역 내 헌혈 버스에서 헌혈한 군민에게 1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복지센터 내에서 진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복지 자원 활용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정신건강 증진사업 하나로 지역복지 관계기관 회원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 당사자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진천지역자활센터, 진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차미원)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지역복지 관계기관 회원 당사자의 정신건강 고위험 예방과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알차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으신 주민들을 위해 1:1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실시해 치료지 비원, 약물 관리, 일상생활 훈련, 구직 훈련, 사회 재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량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점검에서는 관내 놀이시설 37개소를 살폈다. 현장에서는 미끄러짐으로 인한 낙상, 타박상 등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사항(놀이시설 보험 가입, 놀이시설 검사, 안전관리자 교육) 준수 여부, 관리 실태 준수 등에 꼼꼼히 점검했다. 김준기 군 안전정책과 주무관은 “매년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시설별 자체 점검과 별도의 안전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의 주철장전수교육관은 지역 청소년의 창의 혁신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력 교육’을 총 2회차에 걸쳐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해 진천군이 운영하는 주철장전수교육관과 청소년수련관이 협력해 진행한 지역 연계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지난 4일 1차 교육을 시작했으며 관내 청소년 40명이 참여해 진천군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는 독특한 체험 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국가무형유산 주철장(鑄鐵匠, 금속을 녹여 기물을 만드는 장인) 전승자들이 강사로 참여한 교육 현장에서 금속 주석의 성질을 배운 후 주물 체험을 통해 나만의 장신구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은 거푸집 만들기, 쇳물 주입, 후가공 등 금속 주조와 관련된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장신구를 꾸미는 과정을 통해 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 무형유산 장인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역사 공부, 직업 체험의 기회까지 얻었다. 안순화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5일 진천읍 지장마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안전교육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 불편 해소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읍‧면 총 60개의 마을을 방문해 고장 난 농기계의 점검, 수리 방법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농기계 수리가 어려운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 다루는 데 필요한 안전교육과 자가 수리 방법을 교육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용재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농기계 관련사고를 예방하고자 수리, 정비뿐만 아니라 안전 사용 방법과 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 영농 지원을 위해 다양한 농기계 교육 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2025년 해빙기(2월 하순~4월 초순)를 맞아 지반침하와 낙석 등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에 나섰다. 임보열 진천부군수는 11일 △미호제10배수암거(진천읍 상신리 162-4 일원) △장관교(행정리 765-1) △사면 지역(이월면 신계리 산 25-3 일원) 등 대표 취약시설을 찾았다. 임 부군수는 현장에서 해빙기 재난 위험 요소를 철저히 진단하고 안전관리 현장 매뉴얼 준수와 대응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을 넘어 시설물의 미세한 변화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고강도 현장 대응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해빙기 사고가 주민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79개 안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시설은 신속히 보강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상반기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진천군 가족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한 것으로, 교통법규, 시험요점 학습 후 신체검사, 모의 테스트를 거쳐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5명이 응시했으며, 필기시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의 출장 학과시험을 신청해 교육생들이 거주 지역에서 편리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향후 필기시험 합격자 중 8명(1인당 약 80만 원 정도)을 선발해 실기시험 교육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지원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운전면허 취득은 다문화가족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취업 기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관내 거주하는 홀몸노인의 고독감, 우울감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웃음의 과학적 효능을 활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예방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되며 진천군 가족센터와 진천군 노인복지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앞으로 8주간 매주 1회, 90분씩 열릴 예정이다. 전문 웃음치료사(안정희 강사)의 지도 아래 △웃음 유발 활동(건강웃음박수, 박장대소 연습) △신체 스트레칭 △소그룹 정서 공유 △세대 통합 놀이 등이 진행되며, 특히 삶의 만족도 향상과 정서 안정(우울증, 스트레스 감소)에 초점을 맞춘 활동으로 꾸며진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것과 동시에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안지원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철을 맞아 트랙터, 퇴비살포기, 심경로터리, 보행관리기 등 겨울철 보관했던 농기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전 점검·정비를 당부했다. 먼저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등의 양과 상태를 점검해 보충하거나 교환해야 하며, 냉각수는 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부족하면 보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볼트, 너트의 풀림 상태를 보고 풀린 곳이 있으면 조여주며, 에어클리너는 필터 오염 상태를 확인하고 청소하거나 교환해야 한다. 배터리의 경우는 전기 배선과 접속부, 전구, 퓨즈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교체해야 한다. 김태규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점검·정비를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바란다”며 “농기계 점검, 정비, 수리가 어려운 마을에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을 중심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순회 수리교육, 내방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거진천 에코머니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진천군만의 특화사업으로 진천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가 사진으로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면 활동별로 포인트를 부여하며 일정 점수 이상을 적립하면 적립 순위에 따라 활동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후 분기별 포인트 적립 상위 80명에게 문자 메시지로 커피쿠폰 등 모바일 교환권이 발송된다. 친환경 활동은 난이도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부여되는데 플로깅 활동,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타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개인컵 사용하기, 우유팩 분리수거 하기 등 19가지 활동이 있다. 이는 모두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군민 스스로 탄소중립에 동참하도록 도우며 지역 친환경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용희 군 환경과 주무관은 “생거진천 에코머니 사업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친환경 문화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군민안전보험의 일부 보장금액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면 자동 가입되는 군 사업으로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장금액(최대 2천만원)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로 가입보험사로 신청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 군민안전보험 총사업비는 9천300만원이며, 보장항목은 전년과 동일하고 보장항목 중 ‘사회재난사망’의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2천만원 △폭발·화재·붕괴·상해 후유장애 2천만원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2천만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애 2천만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2천만원 △강도 상해사망 2천만원 등이다. 또 △강도 상해후유장애 2천만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5급) 2천만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2천만원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1천800만원 △가스 상해위험사망 1천600만원 △가스 상해위험후유장해 1천600만원 △성폭력범죄피해 1천만원 △성폭력범죄상해 1천만원 △뺑소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1개 읍면 1과제 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농촌 여성의 능력 개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다음 달 말까지 총 35회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7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175명이 중심이 돼, 읍면별로 △DIY 생활 가구 만들기 △청염 염색 △자개 공예 △생활한복 △섬유공예 △가죽공예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과제를 진행한다. 이경자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각 읍·면별 특색 있는 과제를 선정해 작품을 창작하거나 관련 전문기술을 익혀 회원들의 재능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성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생활개선회원들을 지역발전 핵심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의 과제 활동 작품은 오는 7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와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8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에도 가격 상승을 억제한 착한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이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난 진천군 소재 개인 서비스 업소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다. 다만, 일정 기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중인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 업소는 진천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군 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 접수 후 업소 현지 실사를 통해 △가격수준 △메뉴 비중 △이용 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표찰)가 교부되며, 상수도 요금 20% 감면과 공공요금 일부와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민경환 군 경제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까지 ‘꿈틀꿈틀 텃밭학교’ 입학생 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유휴 부지(덕산읍 두촌리 2749)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체험용 텃밭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은 생태 텃밭에서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농촌과 농심(農心)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성취감 향상, 가족 간 화합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텃밭을 운영한 한 가정은 “아이들이 텃밭을 가꾸는 것을 귀찮아 해서 운영은 어른들의 몫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오히려 아이들이 시간이 날 때마다 텃밭을 가자고 조를 때가 많았다”며 “1년간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 덕분에 가족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올해 꿈틀꿈틀 텃밭학교는 4월 26일부터 11월28일까지 운영되며, 텃밭 가꾸기 외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군으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구주가 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일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폐전지・종이 팩 교환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폐전지 1㎏당 휴지 1롤, 종이 팩 1㎏당 종량제 봉투 1개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환 단위를 낮춰 폐전지 0.5㎏당 휴지 1롤, 종이 팩 0.5㎏당 종량제 봉투 1개를 제공한다. 재활용품 교환 장소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은 예산 소진 시까지 보상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3월 말부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종이 팩 배출량이 많은 카페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운 군 식산업자원과 주무관은 “재활용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선순환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