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회 장재석 부의장은 22일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를 방문하여 석면으로 고통받는 피해주민들의 실질적인 구제와 지원을 위해 석면피해구제법 개정을 촉구하고, 충청남도 내 석면피해기록관 건립 등을 건의하였다. 이날 건의를 위한 환경부 방문 자리에는 홍성군의회를 비롯하여 홍성군청 환경과장,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장, 순천향대 석면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 환경산업기술원 석면피해구제실장과 수석 연구원 등 5개 기관 10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석면 피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지원사업과 지원제도의 효과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환경피해구제과장과의 면담에서 장재석 부의장은 “석면피해자는 계속 증가 중으로 2045년에는 발생 최고시점으로 전망되며, 몇차례 개정이 있었으나 제정된 지 10년이 지난 석면피해구제법으로는 피해자들에게 현실적인 구제와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설명하며, 석면피해구제법 개정을 통해 ▲교통비·간병비 지원, ▲피해자 요양생활 수당 지급기간 연장, ▲석면환경보건센터 지정기준 완화 등 제도적인 개선을 통한 석면피해자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또한 석면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부주의 화재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홍성군에서 발생한 화재 647건 중 절반이상인 326건(50.4%)이 부주의 화재로 나타났다. 이 중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73건(22.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불씨 등 화원방치가 59건(18.1%), 담배꽁초 48건(14.7%)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평상시 안전수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주의 화재 안전수칙은 ▲담배꽁초는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을 확인 후 안전하게 버리기 ▲쓰레기소각 및 논ㆍ밭 태우지 않기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기 않기 ▲난방기구 사용 시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등이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불로 이어져 많은 인명ㆍ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홍성군의 봉사하는 자영업자 ‘산타 봉자’들이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외식 협동조합인 에이치 테이블 협동조합에서 주관했으며, 총 45명의 자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외식업자를 비롯해 다양한 자영업자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준비한 음식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선물꾸러미로 포장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영업자와 지역 간의 상생발전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자영업자를 위한 상생 협력형 시책을 지속 발굴해 든든한 동반자와 후원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6개 시․도 재해예방사업장 1,296개 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재해예방사업장 예산집행 현황 및 사업장 안전관리 등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선정했다. 홍성군은 예산 신속집행, 안전관리대책, 재난관리 업무시스템 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도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과 태풍․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등 성과가 반영된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3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용록 군수는 충남도청 재직시절인 2009년부터 15년까지 6년간 감사관으로 활동하며 몸에 베인 청렴함을 바탕으로 민선8기 홍성군수 취임과 함께 홍성군 부패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점검과 분석을 통해 다양한 부패방지 대책을 추진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 군수는 2023년 시무식과 연계하여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청렴실천 및 적극행정 결의, 청렴 서약식을 시작으로 부패취약분야 분석과 개선을 위한 반부패·청렴 회의체를 구성하고 부패취약시기에 회의체를 소집하여 반부패 청렴 회의, 교육, 결의·다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용록 군수는 “청렴도 TOP 부패 ZERO라는 비전 아래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위해 부패유발 요인을 차단하는 부패방지제도 운영, 소통·공감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시책 추진, 기관장·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이라는 주제로 다방면으로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군민의 신뢰를 받는 홍성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024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사기간 동안 국비 87억원을 추가 확보해 신성장산업 확보와 원도심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군은 신기술융합 콘텐츠산업인 K-락 디지털스페이스 조성사업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해 신기술 콘텐츠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기업지원, 창업육성 등 문화 디지털혁신 산업을 육성할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로 인해 시설 내 미디어 아트관, 디지털 역사관, 신기술 융합 콘텐츠 체험관 등을 설치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디지털콘텐츠로 제작하여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문화 향유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홍주읍성 북서측 성곽 복원정비사업(총사업비 82억원, 국비 1월 내시)의 국비를 확보해 북동측 성곽과 동시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홍주읍성 복원이 가속화 될 전망이며, 홍주읍성 복원정비는 2026년 군청사 이전 후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이번 국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5억원,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노사 한마음 가족의 밤 행사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지역경제 쌍끌이를 위한 도원결의를 맺었다고 밝혔다. 홍성군기업인협의회 주관과 홍성군 후원으로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리첸시아에서 개최된 ‘2023 노·사한마음다짐대회’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이선균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과 근로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간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 군과 기업인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노사한마음다짐대회는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노사 간 공동발전은 물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 제1부 개회식에서는 의식행사와 함께 지역발전과 노·사발전에 공이 많은 모범근로자와 모범기업에 대한 표창패를 전달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개회식 후에는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노래자랑, 축하공연, 근로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합행사를 갖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전달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획공연 ‘매지컬 피노키오’를 선보였다. 매지컬 피노키오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동화 이야기와 매직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 “이번 공연을 통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성이 되살아나 아이와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경험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1층 소회의실에서 ‘2023 홍성군 이동복지관’에 대한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는 ‘2023년 행복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 참가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이동복지관의 운영 상황을 평가하고 내년도 이동복지관의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이동복지관에는 이동군수실을 포함하여 홍성경찰서, 홍성우체국 등 30여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올해 11월까지 관내 5개 읍·면(구항면, 홍북읍, 결성면, 홍성읍, 갈산면 순으로 진행)을 순회하며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동복지관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홍성군 내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자원봉사서비스,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등 홍성군민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2만 건의 수혜 성과를 올렸으며, 수혜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강당에서 퇴임 및 공로연수를 맞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3년 하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와 공로연수자,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가족 및 간부공무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의 인생 출발을 앞둔 그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2023년 하반기 정년퇴직자는 ▲김은희 공무직(행정지원과) ▲조명희 공무직(공공시설관리사업소) ▲정천영 공무직(홍성읍) 등 3명이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는 ▲김윤호 지역개발국장 ▲정채환 산림녹지과장 ▲유승진 보건행정과장 ▲강경숙 건강관리과장 ▲강선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장 ▲최인수 은하면장 ▲안인숙 보건소 서부보건지소관리팀장 ▲박정숙 보건소 구항보건지소관리팀장 ▲한상기 주무관(서부면)이다. 퇴임식 행사는 퇴직자와 공로연수자들의 소회와 감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패와 퇴임자 캐리커처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랜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하시는 퇴임, 공로연수자분들에게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2일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서 아산 도고마을 최낙원 대표, 홍성 집단지성 김만이 대표, 부여 부여안다 김한솔 대표 등 청년창업가들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홍성잇슈창고 성과보고회 및 청년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 홍성잇슈창고 주요 성과보고 ▲입주기업 7개사의 시제품 및 활동상 전시 부스 운영 ▲청년포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성잇슈창고는 공유오피스 제공, 일대일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을 통해 홍성 지역 7개 청년창업기업을 선발·지원했다. 잇슈창고 입주기업 7개사는 홍성의 농축산물, 주요 명소 등을 활용한 상품 20여 종을 개발하여 전년 대비 매출 105%라는 성장을 올리며 6억 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청년창업가 김태우(입주기업 포프) 대표는 “2022년 예비창업자로 선발되어 지난해 창업에 성공했다. 잇슈창고 공유오피스를 활용하고 다양한 창업 활동에 참여하면서 홍성의 명소를 담은 룸스프레이 6종을 개발하고 사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은 21일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와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하여 관련기관 관계자 및 이동노동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차량, 오토바이 등 이동 수단을 주로 활용하여 자기 노동력을 제공하는대리기사, 택배기사, 퀵서비스업계 직업군을 흔히“이동노동자”라고 칭한다. 이들의 노동방식은 일정한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일반적인 “체류형”노동과 달리 노동력의 수요에 의해 스스로 업무공간을 정할 수 없고, 수수료 방식의 임금 지급이 되는“호출형”노동이다. 그렇기에 이동노동자들은 기온 및 기상 상황에 따라 휴식의 안전성과 변이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홍성군청 경제정책과, 충청남도 일자리노동정책과,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DH 플랫폼협동조합, 올리브 재가 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동노동자 이용자 중심의 쉼터 설치와 추진 현황 공유, 휴식권 보장을 위한 건의와 애로사항 청취, 권익 향상을 위해 필요한 편의시설 및 서비스 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정희 의원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군 농작업안전관리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2023년 충남 농작업안전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농작업안전경진대회는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기반을 조성해 안전관리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자 마을 및 단체(연구회, 작목반 등) 대상으로 추진됐다. 최근 3년간 농작업사업에 참여한 총 67개소의 사업마을 및 단체 가운데 농작업 위험 요소 진단 및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운영, 파급효과 및 발전방안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단체 5개소를 선정,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홍성군 농작업안전관리관이 농작업안전실천 대상 단체로 선정됐다. 채영제 농작업안전관리관은“올 한해 마을·단체 안전교육 및 지도 활동을 통해 농작업 재해예방을 실천하고, 농업인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지속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 안전의식 변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최근 농촌 인력 부족 및 고령화 등으로 농업분야 재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1일 내포 J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주정산 홍동농협조합장이 친환경농업 부문을 수상하고, 장곡면 젊은협업농장 정민철 대표가 특별상을 수상하며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농어촌발전상은 충남지역 농어촌 현장에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농어업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의 상이다. 주정산 조합장은 해외의 선진 벼 유기농법을 배워 우리나라 영농여건에 맞게 보완하여 전파하고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지정에 기여해 친환경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민철 대표는 농촌의 미래를 위해 여러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촌의 다양성과 자생력을 강화해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청년농업인들이 정착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인과의 동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한파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해 지난 11월 중순부터 한파쉼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김창환 홍성군 자율방재단 단장 및 복기황 금마면 대표를 중심으로 자율방재단원은 한파쉼터 관리 현황 파악 및 난방기, 보일러 점검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및 재난취약지역을 함께 점검하며 도로와 골목길을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주민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환 홍성군 자율방재단장은 “모든 단원들이 합심하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돌아다니며 보일러 점검과 수리를 하고,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라며“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을 하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한파쉼터 점검 및 대설작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강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한파쉼터 점검에 동참해 준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민‧관이 협력하여 겨울철 재해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계속되는 한파로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블랙아이스’란 겨울철 도로 위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추운 날씨로 인해 다시 얼면서 검은색의 아스팔트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 막이 생기는 현상이다. 특히, 그늘진 도로나 인도와 차량 통행이 적은 이면도로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아이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예보와 교통정보 확인 ▲타이어 상태 등 수시 점검 ▲차 간 거리 2배 이상 유지 ▲감속운전 및 서행운전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항상 서행 운전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