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4일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한 어린이와 아동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자리로, 어린이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식에서는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대관초등학교 장진영 학생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대천초등학교 윤채원 학생 등 30명이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윤혜경 라온지역아동센터장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대천애육원 안혜진 생활복지사 등 5명이 보령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1923년 5월 1일 어린이날을 선포한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충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위임사무 수행 시군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도 위임사무 시군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각 시군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5대 국정목표 95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각 시군의 전년도 추진 성과를 정량·정성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보령시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2위, 정성평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종합평가 결과 2위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1억 3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량평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정성평가에서는 연안사고 예방활동 추진 우수사례 등 다수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부터 평가를 대비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와 월별 추진상황 및 실적점검 등 전 공직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행정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의 행정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성공 개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관내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자 마련됐다.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보령시와 보령시의회, 보령교육지원청,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보령축제관광재단, 한국중부발전(주), SK E·S, 보령LNG터미널, WBC복지TV,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소황사구보전관리협의회, 대천관광협회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르면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대회의 실질적인 집행 주관기관으로서 그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대회를 통해 만세보령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보령시는 대회의 공동 주최기관으로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그 외 기관·단체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편삼범 회장은 “오는 8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과 새정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결정·공시하는 제도로 향후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조세 자료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총 2만1743호이며, 올해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9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확인 후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원산도 시내버스를 구 대천역~선촌항 노선에서 일부 증편해 구 대천역~저두~선촌항~초전항 노선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 이후 이용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원산도 시내버스는 구 대천역과 원산도 저두 및 선촌항, 초전항을 오고 가는 총 4개 구간으로 운행한다. 구 대천역에서 출발해 초전항으로 향하는 구간은 보령종합터미널과 대천역, 저두, 선촌항, 초전항에서 정차하며 오전 9시 15분, 11시 45분, 오후 3시, 5시 20분에 각각 운행한다. 초전항에서 출발해 구 대천역으로 향하는 구간은 동일한 노선으로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오후 4시 15분, 오후 6시 30분에 각각 운행한다. 구 대천역에서 출발해 선촌항으로 향하는 오전 6시 30분 버스는 해안도로와 대천항을 거치고, 선촌항에서 출발해 구 대천역으로 향하는 오전 7시 15분 버스는 종합터미널과 대천역, 대천해수욕장, 선촌항에서만 정차한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운행노선 증편에 따라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노인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4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민원지적과 이규상 주무관은 관내 24만291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결정했으며, 부동산실명법 위반 조사를 통해 모두 59건 2억9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95건 2억92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부동산 투기·탈세행위 방지에 앞장섰다. 지역경제과 문형진 주무관은 중앙시장 제1주차장 비가림시설 설치공사 등 8개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환경개선에 앞장섰으며, 충청남도-보령형 긴급재난지원금 홍보를 통해 총 7244건을 접수하는 등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보건행정과 문인식 주무관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운영을 통해 검사 희망자 2만5030명을 검사하고 양성자 1468명에 대해 신속한 PCR검사와 확진자 역학조사, 재택치료 안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왔다. 성주면 서필규 주무관은 성주산 자연휴양림 입구 인도 확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3건을 신속히 처리하여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성주산 편백나무숲 산책로 정비 및 심원계곡 일원 단풍나무 식재 등 내륙관광자원 개발에 기여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치매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일 명천실버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사업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가 치매 예방에 힘쓰게 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이날 명천실버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으며, 양 기관은 인력지원과 상호교류를 통해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협약했다. 또한 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치매 고위험군과 의심자는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등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의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치매극복선도기관과 안심가맹점을 지속 발굴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황 및 현재 추진중인 치매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성주면에 있는 무궁화수목원이 봄철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보령시청에서 성주터널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 진입로가 나오는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다양한 식물을 함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이다. 수목원 입구부터 봄을 맞아 돋아난 푸른 새싹과 갖가지 꽃들이 내방객을 반기고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하얀 배꽃과 조팝나무가 이루는 환상적인 꽃터널을 만날 수 있다. 매년 4월,5월 개화하는 이곳의 배꽃과 조팝나무는 길이 170m에 달하는 하얀 터널을 만들어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인기다. 특히, 시가 지난해 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0.4km 구간에 조성한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 유모차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3월에 개관한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나무를 이용한 문패, 독서대, 원목스툴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수목원에는 총 길이 174m에 평균 높이 10m에 이르는 ‘성주산 숲 하늘길’과 피톤치드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9일 청소면 장곡리 들녘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농업인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못자리가 없는 벼농사, 건답직파 재배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직파재배 기술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보령시농업기술센터와 충남농업기술원, 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파재배 현황 및 기술을 설명하고 건답직파 파종을 시연했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고 볍씨를 바로 논에 파종하는 기술로 4월 중에 마른 논에 파종하는 ‘건답직파’방식과 5월부터 6월 상순까지 젖은 논에 파종하는 ‘무논직파’방식, 볍씨를 드론으로 살포하는 ‘드론직파’방식 등으로 구분된다. 직파재배는 방식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이 약 25%, 생산비는 약 10%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그동안 농촌 고령화 및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농사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벼 직파재배 기술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해 왔다. 이에 따라 현재 보령시의 경우 직파재배 규모는 전체 벼 재배면적 8790ha의 0.83%인 73ha에 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 23만9585필지에 대해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8.74%로 나타났으며, 오천면 원산도리가 38.24%로 올해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개발 기대심리와 도심과의 접근성이 향상돼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하거나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에 의견가격 및 신청사유를 작성해 오는 5월 30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3일까지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최태식 민원지적과장은 “국세와 지방세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6월까지를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 체납가구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체납요금은 2773가구에서 2만7012건으로 약 11억 4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하수도요금 체납 수용가에 대해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행정처분을 유예하고 체납고지서 및 단수예고서 발송 등 계도에 집중해 왔다. 특히, 상습 체납 수용가와 체납요금이 매년 급증하고 있어 상하수도 건전재정 운영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체납징수반 2개팀(19명)을 구성 운영하고, 휴일 징수반도 별도 편성해 전체 체납액의 20%인 2억2800만 원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했다. 체납고지서 발송으로 상하수도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우선 유도하고 평일에 부재중인 수용가는 휴일 징수반을 활용해 전화 및 방문 독려를 추진하고 있다. 또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 및 압류예고문을 발송하고, 필요시 단수 처분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28일 현재까지 목표액의 40%인 9200만 원을 징수했고, 오는 6월까지 무재산,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양돈장 내 강화된 방역시설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양돈농가와 충남도 시·군 가축방역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 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효열 보령시장 권한대행과 관내 105 양돈농가(29만두 사육), 타지역 희망 양돈농가, 시군 담당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농장 8대 방역시설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에서 검출되는 등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새로 개정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양돈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축산차량 방역을 위한 외부울타리 와 내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등 8대 방역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는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해 양돈농가 32개소에 1억 6500만 원의 방역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4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15농가에 지원을 확정했고, 이후 추가 지원농가도 확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2년간 이끌어갈 제3기 보령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을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예산 운영의 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읍면동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모두 49명 이내로 구성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33명과 읍면동 지역회의 추천을 통해 16명을 모집한다. 읍면동지역회의는 각 읍면동에서 공개모집된 30명 이내로 구성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위촉기간 중 주민 의견수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의 및 우선순위 결정 등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거나 보령시에 소재하는 사업체의 임직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지역회의의 경우 해당읍면동에 주소를 둔 사람(사업체)이어야 한다. 시와 읍면동에서는 신청자 중 성별과 연령 등을 고려해 추첨으로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보령시누리집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시 주민
(충남도민일보)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 들어설 예정인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보령시 및 ㈜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관광단지 지정 및 사업추진 관련 인·허가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보령시와 충청남도가 대명소노그룹 임직원과 꾸준한 협상 및 지속적인 협의를 거듭하여 이끌어낸 결과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관광산업이 침체되고 이에 따른 리조트 건설사업경기도 부진하였으나, 최근 엔데믹 전환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와 기대감이 커진 것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관광리조트로 총 96만 6748㎡의 사업 면적과 76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펜션단지·리조트·레저체험지구 등을 조성한다. 시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관광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원산도에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성되면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침체되어있던 지역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인근 섬을 포함한 중부 서해안 해양관광 발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7일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고효열 보령시장 권한대행과 장애인단체·시설 관계자 및 유공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란 슬로건 아래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한내어쿠스틱러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선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14명이 표창을 받았다. 고효열 시장권한대행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누구나가 동등한 권리와 참여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따뜻한 포용과 아름다운 동행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웅천일반산업단지 분양 기업체 중 준공 1호 기업이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27일 현지에서 ㈜그루비코스메틱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루비코스메틱는 기능성 샴푸, 린스 등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연면적 2959㎡, 지상1층 규모로 50여 명의 근로자가 생산활동을 펼친다. 이 업체는 인천 서구에서 운영하던 기업체로 확장 이전지역을 모색하던 중 보령 주산 출신인 이은미 대표가 입지 조건이 좋은 웅천일반산업단지에 관심을 갖고 지난해 분양·입주 계약을 거쳐 이곳에 둥지를 틀게 됐다. 웅천일반산업단지는 전체 면적 68만 5322㎡ 중 분양 대상용지는 49만 9964㎡로 현재 11개 업체가 분양가 181억 원에 14만 7941㎡(29.6%)를 공장용지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완료한 11개 기업 중 1개 기업이 준공했고 1개 기업은 오는 7월 중 준공 예정이며, 9개 기업은 착공을 앞두고 행정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웅천산단 입주기업들의 효율적인 관리와 편익 증진을 위한 관리사무소 신축 토지매입비 예산 4억 원도 확보해 놓았다. 또한 조기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