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결혼정착지원금 지급 개시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5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책 중 하나인 결혼정착지원금을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근거를 마련한 이후, 지급요건에 따라 22년 5월 18일 이후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경과 후 신청 및 지원이 실현되며 이번 6월 첫 지급을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결혼정착금 지원책은 작년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해 부여군이 고민 끝에 내놓은 인구 증가시책 중 하나로 첫 혜택을 받는 대상자는 지난 22년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에 혼인신고된 부부 4쌍이다. 지급방식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부부당 700만 원을 3년에 걸쳐 3회(1차 2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 분할 지급하게 되며 재혼 부부도 지원하지만 이혼한 부부가 재결합한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경과 후 가능하며 신청 시 최초 지급되고, 2차 결혼정착지원금은 지원금 최초 신청일로부터 1년 경과 후 지급되며, 3차 결혼정착지원금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2년 경과 후 지급하게 된다. 본 결혼정착금지원책은 충남연구원의 21년
(충남도민일보)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규암면 아름1로 64)는 지난 7일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되는 ‘회계사무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회계사무 전문가 양성과정’은 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직업교육훈련생 17명을 대상으로 총 40시간의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훈련생들은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회계사무원 실무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회계사무 실무를 이수한 전문교육생을 양성하여 여성의 취업분야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목표로 한다. 센터 관계자는 “회계사무 교육은 사전 구직자 수요 조사 시 수강 과목으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인 교육이었다. 그만큼 열의를 가지고 모이신 수강생들께서 수업을 통해 전문지식뿐 아니라 자신감과 실무 노하우 등 많은 것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면서 ”단순히 교육에서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장 연계와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과 충남교통연수원은 이달 7일 부여초등학교 정문 진입로 부근에서 ‘등굣길 학생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남교통연수원이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서 도위원을 비롯 충남도청,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교통안전 마스코트(신호등레인저, 포돌이 등)를 통해 어린이들의 관심 및 호응을 유도했으며 교통안전홍보물 및 피켓을 활용하여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안전과 생명 존중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린이 중심의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캠페인 종료 후 학생안전 지역교통안전 협의체를 통해 스쿨존 내 교통안전 등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반 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안전한 등굣길이 되도록 조성해야 한다”며 “교통사고 없는 학교 만들기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한 부여 청년창고에 신규 청년창업가들이 입주를 마무리하고 창업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마을창고 활용 사업은 인구 유출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소멸위기 지역 마을에 활용도가 떨어진 폐창고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하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선정되어 꾸준히 청년 창업가들을 배출하는 청년 창업의 중심 사업이다. 부여 청년창고는 홍산면 스마트 딸기농장을 운영·유통하는 김영웅 씨의 ‘달음’을 비롯해 28개의 청년 창업의 사업체를 양성 및 발굴해 냈으며, 2022년 입주기업 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9% 상승하는 등 기록적인 효과로 청년 창업가들을 길러내는 청년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새로운 입주기업 6개팀은 ▲제비 박재범 대표(카페/복합문화공간 조성) ▲재료 이진우 대표(로컬푸드 개발) ▲살구스튜디오 이승주 대표(캐릭터 굿즈 제작) ▲조각수집 김상희 대표(관광상품 및 문화상품 개발) ▲시월 신수영 대표(지역 농가 협업을 통한 디저트 개발) ▲아뜰리에 에이치 임서현 대표(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로 부여군을 대표하는 청년 기업으로 성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의 K-부여굿뜨래농업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씨감자 보급 및 감자 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마지막으로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바이오숨, ㈜나눔애프앤비는 우즈베키스탄의 FRESH GOLDEN FRUIT AGRO F/X 기업과 함께 K-부여굿뜨래농업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숨과 ㈜나눔애프앤비는 무균씨감자의 배양과 보급종 무균씨감자를 이용한 감자 생산에 대한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FRESH GOLDEN FRUIT AGRO F/X 기업은 무균씨감자 배양시설을 비롯해 씨감자 생산연수 인력 및 감자 농사 인력을 제공하며 씨감자 생산 기반과 농업용지 등 준비에 합의했다. 앞으로 양자협력을 통해 생산되는 무균씨감자는 판매망을 구축하여 부여군과 나망간주에서 보장하는 조건에 따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익을 분배할 방침이다. 박 군수와 대표단은 나망간주에서 우리 군의 선진 농업기술력을 수출하고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기 위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7일 귀국했다.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7일 임천면 탑산리 가루쌀 생산단지 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 부여군의 농업환경과 농정현안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군은 지난해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5억 2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설,장비까지 지원받는 곳은 충남도에서 부여군이 유일하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을 말하는데 밀 재배 후작으로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 군수는 지난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를 방문해 부여군의 고도화된 농업기술력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초지자체로서 해외농업자원분야 개발 수출은 처음이기 때문에 정부도 박 군수의 브리핑에 관심을 가졌다. 군은 2020년 전국 최초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지금은 77ha의 스마트팜을 구축해 충남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마토, 수박, 양송이 등 7개 품목이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박 군수는 “세계유산 관광도시로서의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환자와 가족 등 30여명과 함께 ‘치매 애(愛) 힐링(healing)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치매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돌봄가족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서천 치유의 숲'과 '한산모시전시관'일원에서 이루어졌다. 통나무 해독체조, 싱잉볼 명상, 건식족욕과 함께 향기 테라피 등 심신의 안정과 쉼을 느낄 수 있는 치유의 숲 프로그램과 한산모시전시관 관람, 공예마을 공방에서 모시손수건 만들기 등 지역문화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바람도 시원하고 날씨도 좋았고, 경험하지 못한 곳에서 다양한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각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회복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최근 노사민정 상생,협력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 상생,협력 협의회는 노사발전재단의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사민정 각 주체간 책임감 있는 논의를 통해 부여형 일자리 모델 개발하고 지역내 일자리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기 위한 협의체이다. 충남에서 기초지자체 단위로 노사발전재단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부여군이 유일하다. 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측, 주민·군 의회·군 소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노사발전재단의 현장 자문 위원인 한국노동연구원 배규식 前 원장,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과 노동측 대표인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안상기 사무처장 등 각계 전문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고용·노동의제 발굴 및 현안해결 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달 정식 협의회 발족식을 시작으로 지방의회와 협력해 부여군 상생·협력 일자리 개발 및 협의회 활동을 지원할 관련 조례 제정 역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주요 목표인 기업 유치에 일자리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노사민정 상생·협력 협의회 활동을 통해 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123사비 창작센터에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CNC 조각기 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CNC 조각기는 컴퓨터 수치 제어(CNC) 기술을 사용하여 다양한 재료를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는 디지털 가공 장비로 제품의 대량생산에서부터 개별 맞춤 제작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CNC 조각기 장비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S/W를 활용한 도면 제작법을 습득할 수 있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통해 제품 제작에 필요한 가공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접수는 오는 6월 21일까지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부여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글 링크 혹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23사비 창작센터에는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장비가 있다”며 “군내 창작자가 장비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관내 거주 및 주소를 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아르바이트생 모집은 대학생들에게 군정 참여와 사회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부여군인 대학교 재학생,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 등이다. 부여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험자, 휴학생, 입학예정자, 제적생, 대학원생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재학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인터넷(부여군 홈페이지) 또는 방문(부여군청 자치행정과) 접수하면 된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그 외 인원은 6월 26일 공개추첨으로 선발한다. 아르바이트생들은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20일간 부여군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문화원 돌봄교실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주민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수질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홍산면 남촌리, 홍양리, 교원리, 좌홍리 및 옥산면 수암리 일원에 ‘홍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국도비 포함 217억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1년 말부터 추진해 2024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처리장 증설 500㎥/일, 오수관로 13.2㎞, 배수설비 310가구, 맨홀펌프 9개소 신설을 통하여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개인 및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하며 자연환경을 보전하고자 한다. 2022년 상반기부터 홍산면 일부 마을의 홍산 하수처리시설 증설 반대에 따라 장기간 정지 및 지연되어 2022년 말이 돼서야 실질적으로 착공했지만 현재까지 총력을 다하여 총공정률 40%가량 진행됐다. 2023년 연내까지 하수관로 설치 및 가옥 내 배수 설비를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에 처리시설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 시 현장 내 차수벽 시트파일(Sheet pile) 시공을 통해 현장 주변 지하수 고갈 및 오염을 방지하며 주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증설 공사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부소산 내 충령사에서 6·25전쟁 73주년인 올해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부여군의회 의원, 충청남도의회 의원,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의 협조와 군민들의 참여로 한층 더 의미 있는 현충일 행사가 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모묵념을 하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소명수 부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에서 오늘의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되었다”,우리에게 애국이라는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신 호국영령들께 깊은 존경을 바치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부여군수를 대신하여 추념사를 대독했다. 군 관계자는 “6월 5일 자로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됨에 따라 부여군에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아동 생명존중 프로그램 ‘마니또(내 마음 니 마음 또옥같이 소중해)’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니또’ 프로그램은 충남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초등학교 1~4학년 아동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개발됐다. 군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소속으로 운영중인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과 함께 이용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주 1회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명 존중 교육, 감정인식, 스트레스원 파악 및 감정인식, 감정조절 및 표현 활동을 주제로 운영된다. 또한 학년별 수준에 맞게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제공되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놀이와 퀴즈도 함께 진행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의 활동 목표에 따른 운영을 통해 아동이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타인 및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며, 감정 인식과 표현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명존중을 위한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최근 실종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 지문등록’ 프로그램을 부여경찰서와 함께 진행했다. 2012년 7월에 도입된 ‘사전 지문등록’이란 아동 등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미리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고 실종됐을 경우 등록된 지문을 통해 신속히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프로그램에 앞서 사전 지문등록제의 설명과 실종 예방 지침 및 대처 방법 등 실종·유괴의 예방·방지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아동 외에 치매환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년 7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동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올바른 행동과 태도를 배우고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고율을 낮추도록 하기 위해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디지털기반 지역문제 해결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여행 콘텐츠 및 워케이션 플랫폼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고, 전국에서 부여군을 포함해 10곳이 선정됐으며, 사업비 1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관광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워케이션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통한 워케이션 확대로 다양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관광산업에 있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민선8기 군정목표인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2023년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백제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연못인 궁남지에서 천만송이 연꽃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이다. 궁남지는 부여 시가지 남쪽에 위치한 백제시대의 별궁에 딸린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으로 '삼국사기'에 “백제 무왕 35년(634)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는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方丈仙山)을 상징한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특히 ‘서동탄생설화’와 함께 백제의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오늘날에도 사랑하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 체험, 경연, 전시, 이벤트, 먹거리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기본방향은 ‘대표 프로그램의 강화’와 ‘경관조성의 질적향상’을